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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일타스캔들’ 전도연 “정경호, 상냥하고 친절해 불편함 없었다”

배우 전도연이 tvN 새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함께 로맨스를 펼치게 된 배우 정경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다. 전도연은 방송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정경호를 두고 “상냥함과 친절함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처음부터 오래 알던 사람처럼 불편함이 없었고, 덕분에 현장에 더 빨리 적응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케미를 드러냈다. 또 전도연은 극 중 정경호가 맡은 역할의 매력을 강조했다. 정경호는 섭식 장애가 있는 일타 강사 최치열을 연기한다. 전도연은 “드라마 속 대사에도 있는 것처럼 행선이 처음 보고 느낀 최치열은 차가운 사람이다. 근데 알면 알수록 차가운 사람이 아니라 추운 사람이고, 따뜻하고, 정도 많고, 허당미도 있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말했다. 반면 전도연이 연기하는 남행선은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다. 가족을 위해 국가대표 자리를 내려놨던 남행선이 고등학교 2학년인 딸을 위해 본격적으로 ‘입시 열혈맘’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전도연은 “행선의 매력은 밝고 긍정적인 것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선택한 삶을 충실하게, 또 멋지게 살아내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덧붙여 “행선이라는 인물이 에너지가 넘치고 하이텐션이어서 처음엔 연기할 때 따라가기가 조금 버거웠다. 대사의 빠른 호흡을 행선이의 말처럼 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해 스스로 의심도 많이 했고, 제일 많이 신경 쓰고 고민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일타 스캔들’은 ‘환혼: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오는 14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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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딸 위한 백일상 차리는 열혈맘..예비맘 손예진도 '축하'~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딸을 위한 백일상을 직접 차려 눈길을 끌었다. 이정현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수 준비한 딸 백일 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울 축복이 서아 백일 상"이라면서 "케이크도 직접 만들고 창고에있는 청자들도 꺼내서 꽃장식을 해봤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범보 의자는 조카한테 물려받고요, 월 배너와 앙증맞은 상은 인터넷으로 싸게 구매했어요. 오랜만에 꽃시장도 가보고 대여 안하고 직접 차려봤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정현이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돌상에 올릴 꽃들을 직접 가위로 다듬고 잘라 예쁜 상을 꾸몄다. 또한 '백일'(百日)이라고 쓰인 월 배너를 벽에 거는 모습도 보였다. 이정현이 만든 꽃꽂이와 청자로 장식된 딸 서아의 백일상에는 백설기로 올려진 백일 떡과 백일 케이크 등이 올라가 있었다. 사진을 접한 '임신부' 손예진은 "백일 축하해~ 이쁜 공주님"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손예진 역시 올 연말 현빈과의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배우 문정희도 "대단한 엄마, 세젤예 서아야! 축복해"라고, 엄지원 역시 "슈퍼맘, 이쁜 서아 백일 축하해"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의사와 결혼해 지난 4월 첫 딸을 낳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7.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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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추자현 "매력 있는 역할, 자신감은 없었다"

배우 추자현이 '그린마더스클럽'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추자현은 극중 '열혈맘' 변춘희로 분했다. 추자현은 "변춘희라는 인물은 매력있는 역할인 건 분명한데 이 대본을 받았을 때 자신이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이 역할을 잘 표현해서 전달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져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감독님과 작가님 미팅한 후에 두 분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관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했다"며 "그 열정이 감동으로 왔던 거 같다. 드라마라는 게 한사람이 잘한다고 좋은 결과로 오는 건 아니다. 이 분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하는데 설레고 기대가 컸다. 부족하지만 역할에 맞게 최선을 다하자고 임했다"고 진정성을 드러냈다. 이요원도 또 다른 학부모로 극을 이끈다. 이요원은 "은표라는 인물은 욕심도 많고 재능도 많지만, 2인자로 살 수 밖에 없는 여자다. 애기 엄마가 돼서 이 집단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5명의 여자들이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가 재밌고 현실적이라 좋았다"며 관전 포인트를 덧붙였다.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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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장윤정-이종혁-허재-윤혜진, 4人 4色 입주자

장윤정, 이종혁, 허재, 윤혜진이 가족의 품에서 잠시 떨어져 '해방타운'에 입주한다.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이 6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방타운'에 들어온 입주자들이 가족과 잠시 떨어져 지내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소중한 나의 모습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는다. 6월 1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해방타운' 측이 이제 막 입주 준비를 마친 4명의 출연진 장윤정, 이종혁, 허재, 윤혜진을 소개한다. -열혈맘 장윤정 지친 일상 탈출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여왕 장윤정은 동시에 대한민국의 평범한 워킹맘이다. 전국을 순회하는 빡빡한 행사 스케줄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 도 남매의 엄마로서 두 번째 일과를 시작한다. 지친 열혈맘 장윤정은 '해방타운'에서 모처럼 빡빡한 일상을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가진다. 엄마 아닌 '사람 장윤정'이 만끽할 유쾌하고 자유로운 일상이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긴다. -이종혁 유부남 로망 담은 버킷리스트 성취기 이종혁은 준수의 유튜브 채널에서 랩 배틀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전한 찐친부자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스위트한 아빠 이종혁은 '해방타운'을 통해 오랜만에 자유인 이종혁으로 돌아간다. 특히 이종혁은 본인의 로망을 담은 해방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갈 계획이다. 이종혁이 써 내려 갈 해방일지가 대한민국 유부남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살림 초보 허재 인생 첫 살림 도전기 '농구 대통령'에서 '예능 늦둥이'로 변신한 허재 역시 둥지 같은 가족의 품을 잠시 떠난다. 특히 허재는 생애 처음으로 갖게 된 나만의 공간에서 인생 첫 살림에 도전하게 됐다. 코트 위에서 플레이어들을 진두지휘했던 모습과는 달리, 살림 앞에서는 우왕좌왕하는 허당미 넘치는 허재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결혼 9년 차 윤혜진, 무용수·사업가·유튜버 속 진짜 나 찾기 발레 무용가 윤혜진은 결혼 9년 만에 살림과 육아에서 탈출해 오롯이 본인만의 시간을 가진다. 과거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했던 윤혜진은 현재 패션 사업가, 유튜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이다. '해방타운'에서는 '지온이 엄마' 윤혜진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프로페셔널하게 활약하고 있는 프로 윤혜진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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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앤 부티5' 박정아, 열혈맘 면모로 웃픈 웃음 선사

배우 박정아가 유쾌하고 깔끔한 진행과 함께 뷰티 마스터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에서 박정아가 유진, 치타, 솔빈, 박기량, 김유미와 함께 뷰티 제품 리뷰와 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정아는 "제가 '뷰티 앤 부티'에서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모양"이라며 "방송하는 저도 목을 많이 쓰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일 하시는 분, 헬스 트레이너나 태권도 관장님, 공사 현장직 등 먼지를 어쩔 수 없이 마시는 분들은 챙겨 드시는 게 좋을 거 같다“며 목 관리 이너 뷰티템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호모 마스쿠스의 삶과 함께 새로운 마스크를 리뷰하며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더 걱정이 많다. 깐깐하게 보지만 살 때마다 힘들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잠들기 전 화장대 앞에서 몇 분이나 나만의 의식을 갖느냐"는 질문에 "제 스킨로션은 인덕션 옆에 있다. 갑자기 눈물이 나올 거 같다. 역시 열혈 엄마였다"라고 육아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더불어 "우리가 부러워하는 피부는 맑은 피부다. 광채가 사르르 돌고 환한 분위기가 날 때마다 '저 사람 피부 참 좋다, 건강해 보인다, 예쁘다'라고 한다. 뷰티가 부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고급진 어휘력을 발휘해 "혹시 서울대 출신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파운데이션 맛집'이라는 소리에 "JMT"를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스트로 방송인 김승현이 등장하자 한껏 오른 텐션으로 "레전드! 시조새!"를 외치며 반가워했다. 박정아는 "데뷔했을 때부터 이미 베테랑이셨다. 방송 경력만 30년"이라고 선배를 치켜세우는가 하면, '연예가 중계' 모드로 급 진행에 나선 김승현에게 "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함양에서 지방공연이 잡혀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박정아는 미모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이너뷰티 전도사로 뷰티 제품들을 리뷰하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육아맘의 뷰티 노하우를 전했다. 털털한 매력과 함께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하고 깔끔한 진행력을 과시하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드라마,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뷰티 마스터 박정아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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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이혼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방송인 정가은이 '열혈맘'으로 사는 속내를 밝혔다.정가은은 여성지 '우먼센스' 6월호에와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정가은은 이번 화보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깊이 있는 눈빛의 시크한 분위기를 냈다.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정가은은 촬영 틈틈이 딸 소이 양과 영상 통화를 하는 등 '열혈맘' 모습을 보였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가은은 "이혼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다만 딸을 혼자서 키워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이 있다. 그래서 닥치는 대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 딸은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다"고 말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5.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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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시영, E채널 '베이비 캐슬' MC

E채널이 신규 프로그램 '베이비 캐슬'을 론칭한다.'베이비 캐슬'은 똑똑하고 독한 엄마들이 알려주는 그들만의 내자식 1% 만들기. 이번 프로그램의 MC는 강호동과 이시영이 맡는다. 두 사람은 실제 육아 경험을 토대로 열혈맘들의 열성 포인트를 짚으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열성과 정보력을 두루 갖춘 엄마로는 조영구의 아내이자 방송인 신재은이 출연한다. 신재은은 아들의 문제집을 두권 사서 먼저 풀어보는 선행학습부터 스케줄·환경·식단 관리까지 하는 최고의 열혈 엄마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아들 조정우 군을 고려대 영재교육원에 입학 시킨 열혈맘의 라이프를 보여준다.아역배우 문메이슨이 가족과 함께 출연한다. 문메이슨의 엄마는 한국어·영어·중국어·불어 4개 국어 가능한 영재로 자녀를 길러낸 정성을 보여준다. 타고난 '외모 천재' 문메이슨 삼형제의 캐나다 라이프도 '베이비 캐슬'을 통해 엿볼 수 있다.쿨의 유리는 방송 최초 세 자녀와 함께 하는 리얼 LA라이프를 공개한다.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LA에서 세 남매의 모든 케어를 직접 하는 지극 정성 엄마 유리는 아이들의 1%의 소질을 찾아주고 싶어한다.첫방송은 4월 11일 오후 9시 30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2.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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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송윤아X김소연X김태우,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종합]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의 주역들이 '최파타'에 떴다.송윤아·김소연·김태우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김소연은 지난해 6월 배우 이상우와 결혼해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얘기해주시는 것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송윤아도 근황을 전했다. 송윤아는 "작년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지금 2학년이다. 1학년 때는 활동을 접고 아이 학부모로서 거의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그랬다"며 "녹색어머니회는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모두가 참여했다. 참관 수업도 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는데 누가 제 앞에 차를 딱 세우는 거다. 학교 앞이라 차를 세우면 안 되는 곳이었는데 차창이 내려가더니 갑자기 고소영이 '윤아야!'라고 하더라"고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김태우는 SNS는 물론 유명 메신저도 쓰지 않는다고. 불편하지 않냐는 물음에 김태우는 "원래부터 안 해서 그런지 불편하진 않다. 일정 등은 후배가 따로 연락을 준다"며 "핸드폰도 없었으면 하는데 그럴 순 없으니까 들고 다니긴 한다. 그래도 문자 메시지나 야구를 보긴 한다"고 했다.한 청취자는 김소연에게 "과거 '복면가왕'에 본인이 출연 요청을 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정글의 법칙' 같은 예능에는 출연하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보내왔다. 이에 김소연은 "'정글의 법칙'은 제가 가면 민폐가 될 것 같다. 감히 생각조차 못한다"며 "'복면가왕'은 노래를 굳이 잘하지 않아도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용기를 냈다. 당시 판정단 중 한 분이 제 정체를 맞히셨다. 조장혁 선배님이었다"고 웃었다.시청률 공약도 밝혔다. 김소연은 "시청률 15%가 넘으면 드라마가 대치동 소재인 만큼 학업에 치이는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자 영양 간식을 준비해 응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세 사람이 출연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오늘(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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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소연 "이상우, 좋은 사람… 즐겁게 지내고 있다"

'최파타' 배우 김소연이 신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송윤아·김소연·김태우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김소연은 지난해 6월 배우 이상우와 결혼해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얘기해주시는 것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김소연의 결혼 후 첫 안방 복귀작인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오늘(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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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무법변호사' '시크릿 마더' 누가 주말극 점령할까

성격이 전혀 다른 주말극 두 작품이 출격한다. tvN '무법변호사'와 SBS '시크릿 마더'다.'무법변호사'는 이준기가 11년 만에 '개와 늑대의 시간' 김진민 감독과 재회한 작품. OCN '구해줘'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서예지가 합류했다. 연기력이라고 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케 하는 이혜영과 최민수도 출연한다.'시크릿 마더'는 연기라면 최고라 불리는 송윤아와 김소연이 나온다. 워맨스릴러라는 장르로 시선을 당긴다. '입시 보모'라는 지금껏 보지 못한 소재를 내세워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tvN '무법변호사'(16)줄거리: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등장인물: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 등 김진석(●●○○○) 볼거리 : 젊은 남녀보다 최민수와 이혜영의 연기가 더 기대된다. 관록의 연기를 보여줄 카리스마 넘치는 두 사람. 여기에 '개와 늑대의 시간' PD와 이준기의 만남도 '개늑시' 팬들이라면 기대할 포인트.뺄거리 : 많이 보던 내용이다. 변호사 나오는 드라마, 봐도 너무 많이 봤다. '법정활극'이라는 그럴싸한 말로 포장했지만 뻔하지 않나. 그러다가 남녀가 눈 맞아 러브라인이 있을 것이고.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본 이준기 연기를 여기서도 고스란히 보게 될 느낌이 강하다. 이미현(●●◐○○) 볼거리 : 현장 분위기가 좋다. 최민수의 돌발행동에도 이준기는 기죽지 않고 그 기를 이어받아 시너지를 발휘 중이다. 이준기의 액션도 볼만하다. 올해로 37세이지만 '몸 쓰는 게 좋다'는 그의 말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서예지의 배우로서 성장도 눈여겨볼 점. '구해줘' 이후 첫 작품이다. 전작에서 다소 무거웠던 연기 톤을 어떻게 벗을지 관건. 또한 전작인 '라이브'의 좋은 상승세를 물려받을 수 있다는 것도 '무법변호사'에겐 호재. 뺄거리 : '개늑시'의 복수극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흔한 소재인 복수극에 어떤 차별점을 두느냐에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 김진민 감독은 차별점을 '배우들'이라고 답했지만, 대본을 일찌감치 확인한 관계자들은 캐릭터 관계에 있어 다소 밋밋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작 '라이브'의 시청률을 깎는 '무법자'가 되진 않을런지. 황소영(●●◐○○) 볼거리: 오락물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김진민 감독과 이준기가 재회한 만큼 제2의 성공작 행보를 이어갈지가 관심사다. 이혜영과 최민수가 전작에서 탄탄한 연기력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걸었기에 눈길이 간다.뺄거리: tvN 주말극 시청률의 올해 성격이 그다지 좋지 않다. 지상파, 종편의 드라마 및 예능들과의 맞대결 속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의문. 기존 시청층을 흡입할 만한 중독성 강한 매력이 중요하다. ▶SBS '시크릿 마더'(16*2)줄거리 :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등장인물 : 송윤아·김소연·김태우 등 김진석(●●●○○) 볼거리 : 볼만한 여성 위주의 지상파 드라마다. '품위있는 그녀' '미스티' 등 여성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지만 지상파는 1년간 전무했다. 김소연이 보여줄 미스터리한 매력, 예고편만 봐도 빨려드는 무언가가 있다.뺄거리 : 송윤아 본인이 말했듯 '품위있는 그녀'와 포맷이 비슷하다. 투 톱 여자주인공, 살인으로 시작하는 점 등 상당히 흡사하다. 여기에 언뜻보면 '리턴'도 떠오른다. 너무 많은 작품이 생각나게 하는 게 불안한 요소다. 이미현(●●●○○)볼거리 : 중년 여배우들의 활약상이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품위녀'부터 최근 '미스티'까지 이른바 '언니'들의 활약상이 대단하다. 연기력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송윤아와 김소연이 이끈다는 점에서 일단 구미다 당긴다.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의 워맨스도 눈여겨 볼 점.뺄거리 : 새로운 소재를 다룬 새로운 스릴러라고는 했지만 '품위녀'의 포맷과 비슷하다. 살인사건과 유부녀들의 삶이 결부돼 있다. 어쩔 수 없이 비교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 첫 방송부터 눈에 띄는 차이점을 찾을 수 없다면 '아류작'에 불과할지도. 황소영(●●●○○)볼거리: 송윤아와 김소연의 연기력 경쟁과 워맨스가 흥미롭게 다가온다. 아슬아슬한 갈등 요소가 긴장감 있게 깔린 작품으로 방송가에선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드라마로 입소문 타고 있다.뺄거리: '품위있는 그녀'의 벽을 넘어야 한다. 워맨스와 상류층의 민낯을 다뤄 큰 성공을 거뒀기에 '시크릿마더'가 얼마나 차별적인 요소로 또다른 흥미를 이끌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진석·이미현·황소영 기자 2018.05.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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