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방송된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에서 박정아가 유진, 치타, 솔빈, 박기량, 김유미와 함께 뷰티 제품 리뷰와 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정아는 "제가 '뷰티 앤 부티'에서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모양"이라며 "방송하는 저도 목을 많이 쓰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일 하시는 분, 헬스 트레이너나 태권도 관장님, 공사 현장직 등 먼지를 어쩔 수 없이 마시는 분들은 챙겨 드시는 게 좋을 거 같다“며 목 관리 이너 뷰티템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호모 마스쿠스의 삶과 함께 새로운 마스크를 리뷰하며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더 걱정이 많다. 깐깐하게 보지만 살 때마다 힘들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잠들기 전 화장대 앞에서 몇 분이나 나만의 의식을 갖느냐"는 질문에 "제 스킨로션은 인덕션 옆에 있다. 갑자기 눈물이 나올 거 같다. 역시 열혈 엄마였다"라고 육아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더불어 "우리가 부러워하는 피부는 맑은 피부다. 광채가 사르르 돌고 환한 분위기가 날 때마다 '저 사람 피부 참 좋다, 건강해 보인다, 예쁘다'라고 한다. 뷰티가 부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고급진 어휘력을 발휘해 "혹시 서울대 출신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파운데이션 맛집'이라는 소리에 "JMT"를 외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게스트로 방송인 김승현이 등장하자 한껏 오른 텐션으로 "레전드! 시조새!"를 외치며 반가워했다. 박정아는 "데뷔했을 때부터 이미 베테랑이셨다. 방송 경력만 30년"이라고 선배를 치켜세우는가 하면, '연예가 중계' 모드로 급 진행에 나선 김승현에게 "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함양에서 지방공연이 잡혀있다"며 홍보에 나섰다.
박정아는 미모는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이너뷰티 전도사로 뷰티 제품들을 리뷰하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육아맘의 뷰티 노하우를 전했다. 털털한 매력과 함께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쾌하고 깔끔한 진행력을 과시하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드라마,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발휘하고 있는 뷰티 마스터 박정아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동아TV '뷰티 앤 부티 시즌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