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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염동헌, 오늘(2일) 사망 1주기...유작은 ‘서울의 봄’

배우 염동헌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故염동헌은 지난해 12월 2일 오후 11시 50분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故염동헌은 간경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합병증으로 눈을 감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간경화 진단을 받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사인은 간경화 합병증”이라고 설명했다.소속사는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故염동헌은 지난 1994년 연극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황해’, ‘해운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를 펼쳐왔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다. 故염동헌은 ‘서울의 봄’에서 하나회 소속 장군으로 열연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2 11:16
연예일반

염동헌, 2일 별세… 향년 55세

배우 염동헌이 향년 5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일 염동헌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염동헌이 지난 2일 오후 11시 50분께 투병 중 별세했다”며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20여년간 연극 무대에 서며 관객들을 만났다. 1968년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염동헌은 동국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연극 무대에 얼굴을 비치며 연기 생활을 해왔다. 이후 드라마, 영화에도 등장하며 대중에 얼굴을 각인했다. 드라마 출연작으로는 ‘베토벤 바이러스’, ‘공주의 남자’, ‘더킹 투하츠’, ‘피노키오’, ‘공작도시’가 있다. 영화 ‘해운대’, ‘황해’, ‘아수라’,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배심원들’에도 등장, 스크린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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