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동헌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故염동헌은 지난해 12월 2일 오후 11시 50분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
故염동헌은 간경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 합병증으로 눈을 감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간경화 진단을 받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사인은 간경화 합병증”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故염동헌은 지난 1994년 연극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황해’, ‘해운대’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를 펼쳐왔다.
고인의 유작은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다. 故염동헌은 ‘서울의 봄’에서 하나회 소속 장군으로 열연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