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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OTT위크] 영부인 새 역사 쓴 특별한 ‘퍼스트 레이디’

왓챠가 신규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퍼스트 레이디’를 독점 공개 중이다. 미드 ‘퍼스트 레이디’는 보기 좋은 영부인으로 남길 거부하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특별한 세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재건을 이끈 제32대 영부인 엘리너 루스벨트(질리언 앤더슨 분), 여성 인권운동을 주도한 제38대 영부인 베티 포드(미셸 파이퍼 분),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영부인이자 의료보험 개혁에 앞장선 미셸 오바마(비올라 데이비스 분)까지 백악관의 중심에서 다양한 정치적, 사회적 활동을 펼쳤던 여성들의 주체적 삶을 담는다. 제89회 아카데미상 수상자 비올라 데이비스, 제47회 골든글로브 수상자 미셸 파이퍼, 제73회 에미상 수상자 질리언 앤더슨까지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실존 인물로 변신해 싱크로율을 높은 열연을 선보인다. ‘버드 박스’의 감독 수잔 비에르가 1933년, 1974년, 2008년 등 시대를 넘나드는 연출을 보여준다. 제74회 에미상에서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 세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완벽한 스타일링 고증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24 09:00
연예

'퍼스트 레이디스: 백악관의 여성들', 왓챠 독점 공개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영부인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퍼스트 레이디스'가 왓챠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 CNN 오리지널 다큐시리즈 '퍼스트 레이디스: 백악관의 여성들'은 미국 최초의 유색인종 출신 영부인이자 정치적 영향력을 가감 없이 행사했다고 평가받는 미셸 오바마를 시작으로 재클린 케네디, 낸시 레이건, 엘리너루즈벨트, 린든 B. 존슨, 힐러리 클린턴 등 여섯 영부인의 생애를 순차적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제작진은 '조용한 조력자'라는 전통적인 영부인의 역할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에 집중한다. 엘리너 루즈벨트는 재임 동안 여성 기자만을 위해 350여 차례의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유명 오페라 가수가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수 없게 되자 대체 공간을 마련해 공연을 진행하게 하는 등 대표적인 인권운동가의 모습을 보였다. 핵전쟁 위기가 고조되던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13일간 백악관에 머물며 케네디 대통령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재클린 케네디의 숨겨진 뒷이야기는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이 고조되던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된 '퍼스트 레이디스: 백악관의 여성들'은 여러 인물의 심층 인터뷰와 미공개 영상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클레어 언더우드 역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로빈 라이트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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