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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성희롱 신고에 허위 사실 있어”… 어도어 전 직원 폭로 반박 [전문]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 당사자인 어도어 전 직원 B씨의 폭로에 반박했다.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13일 “소모적이고 피로한 일에 더이상 연루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음에도 연이어 사실 왜곡 및 허위사실의 공격이 계속되어 바로잡는다”며 “B씨가 등장해 제가 A부대표만 일방적으로 감쌌다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한편 대표이사로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왜곡된 사실을 내세워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등 이상한 흐름이 감지되어 더 이상 개인간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바,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하는 의무가 생겨 어쩔수 없이 자세한 전말에 대해 밝힌다”고 전했다.민희진 대표는 B씨가 신입 사원이 아니라고 전하며 “7년차 직급으로 기본급은 임원급에 준하는 1억 3천(인센티브 별도)으로 이는 어도어 구성원 중 최고 연봉이었다. B는 하이브와 엔터업에 대한 이해가 있는 지인을 통해 추천되었으며 사업 리더 및 임원 전략 스태프를 목적으로 채용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성희롱’은 각 개인에게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자 오점으로 남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함부로 다뤄져서는 안될 사안”이라며 “특히 여성으로 사회 생활의 고초를 20년 넘게 뼈저리게 느껴온 제가 남녀를 차등하여 생각할 리 만무합니다. 하지만 인간 대 인간의 문제를 남녀의 문제로 혼동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또 “B씨는 자의인지 타의인지 모르겠으나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훼손을 한 바 있으니 부디 더 이상 이 복잡한 사안에 끼지 않길 바란다”며 “관련자들 모두 이니셜로 표현되어 보호를 요구받는데, 저는 대체 어떤 이유로 제가 직접 관여하지 않은 황당한 사건에까지 끌려나와 해명의 늪에 빠져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전했다.이어 “제 이미지를 해하기 위해 어떻게든 없는 꼬투리를 잡아 변조하고, 교묘한 타이밍에 타인까지 끌어들여 대중의 분노를 설계하고 조장하는 이들은 그 비인간적 행위를 당장 멈추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앞서 B씨는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두 회사의 싸움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 민희진 대표 입장문 전문.안녕하세요 민희진입니다. 소모적이고 피로한 일에 더이상 연루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수차례 밝혔음에도 연이어 사실 왜곡 및 허위사실의 공격이 계속되는 바, 바로잡습니다.디스패치의 허위보도에 대한 정중한 공식 입장을 밝혔음에도 부조리가 해소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관련된 카톡대화 전문을 공개하여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9일 자정 B가 직접 글을 올리며 공교롭게도 디스패치와 동일한 의견을 개진하여 입장을 밝혔고 오늘 또 JTBC 인터뷰를 한 바 그동안 참아왔던 내용을 풀지 않을 수 없어 그동안 담아왔던 입장을 밝힙니다.애초에 이 일은 B와 무관하게 저의 해임 추진을 위한 억지 꼬투리 잡기 목적으로 발생된 일로 추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그간 의도치 않게 끌려나온 B의 입장을 고려하여 모든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고 조심스럽게 대처했습니다. 제3자들이 정확한 사실을 이해하려면 관련자들간의 모든 사연을 알아야야 하기에 그 내용을 밝힐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그것대로 또다른 피해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답답했지만 그동안 가능한 얽혀 있는 복잡한 개인사들을 드러내지 않는 선에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노력했습니다.그러나 B가 돌연 등장하여, 제가 A부대표만 일방적으로 감쌌다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한편 대표이사로서 중립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왜곡된 사실을 내세워 디스패치와 동일한 주장을 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등 이상한 흐름이 감지되어 더 이상 개인간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바,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하는 의무가 생겨 어쩔수 없이 자세한 전말에 대해 밝히는 점 양해말씀 드립니다.1. B는 신입 사원이 아닙니다. 7년차 직급으로 기본급은 임원급에 준하는 1억 3천 (인센티브 별도)으로 이는 어도어 구성원 중 최고 연봉이었습니다. 2. B는 하이브와 엔터업에 대한 이해가 있는 지인을 통해 추천되었으며 (그 지인은 A부대표를 추천한 추천인과 동일) 사업 리더 및 임원 전략 Staff를 목적으로 채용되었습니다. 3. B는 채용 당시 엔터 업종과는 무관한 경력이었음에도 연차에 비해 상당히 고액으로 연봉이 책정되었는데, 이런 최고 대우를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학력 및 이전직장 보수를 근거로 본인이 제시한 요구가 그러했고-저의 인재 채용관이 성별이나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며-무엇보다 사업 리더라는 막중한 위치를 감안하는 한편 시기적으로 급히 필요한 롤이었기에, 추천 내용 및 본인의 열의 등을 감안하여 연차나 경력으로 부족함이 있었음에도 가능한 한 본인이 원하는 연봉을 맞춰줌으로써 그 연봉에 걸맞는 능력을 발휘하게끔 독려하고 싶었습니다.-더불어 스스로 그만큼의 연봉을 제시했을 때는 면접 시 본인이 자부한 열정만큼이나 그에 상응한 책임감과 능력이 수반될 것이라는 당연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또, 6개월 경력 수습기간(하이브’윈투게더’)이 있기에 이 기간동안 '실제 능력'을 평가하여, 정식 채용시 업무 능력 및 수준에 맞게 기본급과 인센티브의 밸런스를 맞춰, 즉 연봉을 조정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 하에 결정한 내용이었습니다. 4. 언급대로, 리더급 처우로 채용한 것이기 때문에 경력수습기간이 중요했습니다. 주어진 임원급 연봉에 걸맞게 기본적인 팀 세팅 및 구성 능력은 필수이자 스스로 리드해야 함에도, 기대와 달리 온보딩 기간부터 사업 리더는 커녕 일반적인 업무 이메일 조차 비문이 많아 부대표나 제가 직접 수정해야 하는 등, 단순 업무부터 수많은 문제와 잡음이 발생되며 예상치 못한 실망스러운 일이 자주 벌어졌습니다. 또 타 구성원들이 B와의 소통 방식이나 업무 협업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아 저와 다른 임직원들이 중간에서 조율해줘야 하는 경우가 줄곧 발생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연봉액을 모르는 타 구성원들은 자연히 B를 주니어급으로 인지하기도 했습니다. 타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는 본인도 그러한 상황을 자각하고 힘들어 하였으나, 한편으로는 그런 불화로 인해 A부대표 사건 전에도 동료 구성원들을 RW (사내 존중 규범) 위반으로 신고하고 싶었다고 토로하는 등, 더이상은 사업 리더나 전략 헤드로서의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겠다는 판단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의 노력과 성과는 분리된 문제입니다. 특히 B는 어도어 구성원 중 최상의 처우를 받는 리더를 목적으로 채용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타 구성원간의 처우 형평성을 고려해서라도 성과와 실적에 대한 평가가 중요했습니다.B의 노력과는 무관하게 저조했던 업무내역은 관련 자료들로 기록이 남아있습니다.5. 그럼에도 B 나름의 고군분투를 알았기에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D부대표 및 타 구성원들과 문제가 있던 사정을 알게된 터라 업무 환경을 변경해주면 나을까 싶어, 새로이 합류하게 된 A부대표에게 리드해주길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리더가 바뀌었음에도 B는 저조한 아웃풋으로 불화가 지속됩니다. 6. 이러한 문제로 수습 종료 시점에서 B에 대한 평가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동료들을 포함한 360도 평가 결과는 평균 이하였으며, 아웃풋 대비 타구성원들과의 연봉 형평성 문제나 업무 능력을 고려했을 때 계속적인 채용이 어렵겠다는 직책자들의 판단이 있었습니다. 이 판단은 저를 제외한 구성원들의 평가이며 B의 평가에 마지막 점수를 주고 결론을 내리는 역할은 A부대표가 담당했습니다.7. 수습 종료 평가 과정에서 연봉을 감축하되 R&R 을 조정하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2월 중순) B는 연봉 삭감안에는 동의하였으나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는 직무에 대한 공유를 해달라’ 는 A부대표의 요청에는 별다른 답이 없던 와중, 다른 부대표에게 퇴사 의사를 밝힙니다.(2월 28일) 그리고 그 직후 A부대표를 RW 신고하게 됩니다. (3월 6일)B의 RW신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성희롱 사례 제보상황 요약: 어도어 VP A부대표님은 제가 원치않는 광고주와의 술이 포함된 저녁 자리 참석을 요청해서 저의 참석은 불필요할 것 같다고 했으나, 굳이 불러서 ‘어린 여성’ 담당자라는 이유로 참석을 요청함. 이후 실제로 2월 15일 청담동에서 광고주와의 저녁 식사에 참석하게 되었음① 디너 장소는 2/14 전일, 당초 청담 몽중헌(중식당)으로 예약하려하였으나, 예약이 어려워 '이자카야 마코토 청담점', 오후 6시로 정해짐② (2/15) 당일 오후 5시경 A부대표님이 B님에게 전화해서 "밤에 미팅이 생겨 1시간만에 일어나야 한다"고 전달함③ (2/15) 당일 오후 6시부터 디너 시작, A부대표님은 오후 7시경 먼저 자리를 떴음. 식사비용은 A부대표님이 미리 결재하였음(링크)④ (2/15) 당일 A부대표님이 가신 이후에도 오후 9 ~ 10시경까지 B님 혼자 남아 디너 지속함⑤ (2/15) 당일 오후 10시 37분 희진님 요청에 의해 미팅 summary를 단체 카톡방에 보고하였음. 이후 희진님은 이자리가 생긴 이유를 챌린지 하고, 추후 이런 자리 갖지 않으면 좋겠다고 남김추가적으로 HRBP와의 퇴직면담시, 퇴직 사유의 주된 이유가 VP인 A부대표님 (80%)이며 20%는 본인이 해당 조직과 맞지 않기 때문이며 연봉을 40% 삭감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사를 결심했다고 합니다.(위는 하이브 HR로부터 제공받은 내용)8. 성희롱 RW 신고 내용 중 사실과 다른 지점이 상당수 발견되었습니다.ㄱ. 분명했던 미팅의 계기 및 목적-당시 B는 광고주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애초 미팅이 잡힌 ‘목적’은 비즈니스 미팅(식사 + 매장방문)임을 A,B는 물론(글로벌 브랜드 광고주)C까지 모두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OOO 행사 피드백 + 중장기 계획 논의 + 매장 (전시장) 방문이 이미 3자간 논의된 내용이었음에도 ‘굳이 불렀다’라는 표현은 의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B는 A부대표가 어도어에 입사하기 전부터 해당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A부대표가 부임한 이후의 현황 및 중장기 계획 또한 팔로우업 해야 했습니다.B는 날짜와 시간을 묻는 A부대표에게 ’저는 시간도 좋고 괜찮다’ 라고 첫 대답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 ‘다만 저는 급이 되지 않으니 두분이 식사하시는 것이 낫겠다’ 라고 말합니다. 부대표A는 위 언급대로 광고주 포함 3자가 함께 약속한 바 있는 미팅이었기에, B의 의견을 거절로 인지하기 어려웠고 이 내용을 오히려 B의 이전 실수에 대한 조심성으로 받아들입니다. 과거에 B는 제게 주의 지적 받았던 사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소 저는 광고주와의 불필요한 식사나 영업은 최대한 지양하는 편이었던터라 과거, B가 글로벌 브랜드 E사의 업무 중 사무실 미팅이나 통화로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사안을, ‘굳이’ 본인이 식사 미팅으로 잡아 상대방이 결제하게 하고 식사와 이동에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하는 한편 미팅을 리드하지 못해 결과가 없는 보고를 했던 일에 대해 몇 차례 지적한 바 있었습니다.이를 알고 있던 A부대표는 B의 답변을 ‘참석하고 싶으나 일전에 지적받았던 일 때문에 눈치를 본다’로 이해합니다. 과거 B가 포함된 자리에서 이미 결정하여 예정되어 있던 미팅을, 신고 당시 모호하게 ‘술이 포함된’ 저녁 자리라고 표현한 것은 정황과 맥락상 이상한 표현이 아닐 수 없습니다.ㄴ. 이상 징후 전무, B의 아이러니함B가 신고한 기록에는 누락된 내용이 있습니다. A부대표가 자리를 뜬 후 9시 30분경 식사가 완료되어 이후 도보 4분거리의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둘러 보는 것 으로 당일의 일정은 마무리됩니다. 이는 A부대표가 자리를 뜬 뒤 C가 추가 결제한 영수증 기록으로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하지만 신고 내용을 보면 B는 마치 10시까지 혼자 저녁 식사 자리에 남겨진 것처럼 기술하고 있습니다.게다가 A부대표가 있던 당시엔 각자 자의로 하이볼을 한 잔 씩 주문했는데, A부대표가 회의 참석 차 자리를 뜬 뒤, B는 광고주C와 자의로 C는 3잔, B는 2잔을 더 추가 주문했으며 이 역시 각자 주문한 내용으로 확인했습니다.당시 광고주C의 증언으로는, 일 외에도 개인적인 이야기, 친구 이야기까지 하는 등 말을 많이 하여 매우 사교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애초 따라 마셔야 하는 술을 주문한 것도 아니었으며, 술을 권한 이도 없고 따르기를 강요한 이도 전혀 없었습니다. B만 진실을 이야기하고 나머지는 전부 거짓말을 하다고 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정황이 너무 많습니다.매장 방문 내역이나 추가 술 주문 내용을 누락한 것도 문제지만, 의도적으로 남겨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차후의 일정은 즉, 저녁식사나 매장 방문은 신입사원도 아닌 해당 직무 담당자로서 B의 책무 상 얼마든지 스스로 리더십을 발휘해 의사 결정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부러 ‘혼자 남겨진 것’을 강조하여 기술한 것은 분명 왜곡된 사실입니다. B가 이후 업무 보고를 하는 카톡 대화 내용에서도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공개한 바 있는 대화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ㄷ. 이미 투명했던 장소 선택 과정과 의도적 기록-장소 선택 또한 투명했습니다. 지난번 카톡 대화로 밝혔습니다만, 만남의 장소는 A부대표가 아닌 B가 포함된 단톡방에서 광고주C가 정한 곳입니다. 처음엔 중식당으로 예약하려 했다가 만석으로 하는 수 없이 C의 브랜드 스튜디오 근처의 예약 가능한 곳으로 변경된 것이 이자카야였던 것인데 애시당초 ‘술집’으로 결정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은 대화에서도 드러나며, A부대표 역시 이자카야를 고집한 것이 아니라는 것 또한 확연히 보여집니다. 이처럼 B는 장소 선택의 정황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신고시 굳이 ‘술이 포함된’이라는 워딩을 강조했습니다. 중식당이 만석이라 장소가 없어 선정된 평범한 이자카야에서의 식사를 왜곡되게 표현한 것입니다.또 신고 기록에는 제 코멘트가 인용되어 있었는데 본래의 취지와 전혀 다른 해석으로 활용되어 있었습니다. 본래의 취지는, 위에서 언급한 B에게 지적했던 내용과 동일합니다. 성희롱 신고 내용과 관련이 없는 제 코멘트를 활용하여, 정황을 잘 모르는 제 3자로 하여금 뉘앙스의 혼선을 야기한 것은 불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ㄹ. 상호 주장 배치 -성희롱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어린 여성’이라는 코멘트입니다.A부대표는 B의 연봉이나 연차를 생각했을때 어리다는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어린 여성’라는 표현을 절대 한적이 없다고 하였고, B는 그렇게 주장했습니다. 서로의 주장이 배치되는 상황입니다. 9. B는 ‘신고를 무효화 하기 위하여 일 못하는 사람으로 각을 짜고 몰고 간 것’ 이라고 주장하는데, B의 업무역량에 관해 평가한 사람은 매니저를 포함한 팀원들 다수이며 360도 평가 피드백 및 업무 내역 및 그와 관련된 무수한 대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평가를 하는 인원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B는 A부대표가 부임하기 전, D부대표 및 타 구성원들 간 불화가 있었기에 저와 동행한 해외 출장시, 울면서 본인의 역량 및 업무 고충을 토로하여 제가 위로하기도 했으며 제가 제시한 문제 해결안과 연봉 삭감안에 대해 스스로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그 일로 인해 B는 새로이 부임하는 A부대표의 합류를 고대하기까지 했습니다. 10. 한번 더 타임라인을 정확히 밝히자면 2월 22일에 이루어진 성과 및 처우에 대한 평가의 과정을 거친 뒤 3월 2일 퇴사를 통보하고 3월 6일 성희롱과 직장내 괴롭힘 신고를 한 것입니다. 즉, ‘어린, 여성, 술집, 원치 않는, 혼자 남겨둠’ 등의 자극적 워딩이 강조된 신고 내용과 누락된 내용을 냉정히 대조해 보았을 때 분명 왜곡된 정보를 다량 내포하고 있었기에 B의 신고 내용을 온전히 믿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신고 내용에 제 코멘트의 취지마저 왜곡 되게 사용된 점을 보고 더 그러했습니다.11. 해당 사건의 조사 및 종결은 온전히 하이브 HR에서 담당했습니다. 조사 종결 전까지 신고인 보호차, 관련 사항에 대해 B와 직접 질의응답할 수 없다는 가이드를 받았기에 대화를 나눌 수 없었습니다.결국 사건은 혐의없음으로 종결되었고, 그 뒤엔 이전 인스타 스토리로 공개된 내용과 같이 A와 B의 화해로 마무리 됩니다. <대표이사로서의 생각>서로의 주장이 배치된 상황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실 단서를 기반으로 상황을 판단하여야 합니다. 대표이사로서 관련 내용을 공유 받은 즉시, 신고인에게는 연락할 수 없다는 가이드가 있어 연락을 취할 수 있는 A부대표 당사자와 동석한 광고주C에게 사실 확인을 했습니다. 맥락과 벌어진 시점 및 사실을 기반으로 확인하였을 때 위와 같이 의아하고 이상한 지점이 상당했습니다. 특히 A와 B는 타 구성원들이 모두 느낄 정도로 불화가 심했던 사이였기에 더 그랬습니다.‘성희롱’은 각 개인에게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자 오점으로 남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함부로 다뤄져서는 안될 사안입니다.현재와 같이 남녀간의 갈등이 고조된 현 상황에서는 더욱 악용되어서는 안되며 특히 제가 여성이기 때문에 숨어있는, 드러나지 않은 진짜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더 가벼이 치부할 수 없는 문제로 여겼습니다. 특히 여성으로 사회 생활의 고초를 20년 넘게 뼈저리게 느껴온 제가 남녀를 차등하여 생각할 리 만무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간 대 인간의 문제를 남녀의 문제로 혼동하지 않습니다.사실 대조시, 상이하게 드러난 여러 요인도 큰 문제였지만, 구성원 중 최고 액수의 기본급을 책정했던 기대치에 반해 전혀 부응하지 못했음에도 업무력 부진을 눈감아 주며 이리저리 보직 변경이나 담당 리더 교체등을 통해 기회를 주고 배려했었기 때문에 실상 누구보다 큰 혜택을 누렸다고 볼 수 있음에도, 신고 내용에는 본인의 역할이나 책임을 축소, 누락한 채 마치 아무런 힘이 없는 신입 사원인듯 교묘히 뉘앙스를 변경하여 기재한 내용들을 보고 문제가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는 채용 면접시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상으로 당당히 고액의 연봉 액수를 제시했으나, 업무시엔 업에 낯설고 미숙하다는 이유로 다른 이들의 도움을 필요로 했으며 줄곧 자립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연봉 삭감을 제안한 이유입니다.그래서 더욱 인간적으로 B의 고의성에 크게 실망했고 무섭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하이브 HR의 조사가 무혐의로 종결된 뒤, 퇴사 전 B에게 연락이 왔을 때 내심 섬뜩했습니다. 하지만 B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사건이 종결되었기에 제 입장에서는 굳이 하지 않았어도 될 일입니다. 실망감과 분노가 컸음에도 마지막까지 B의 사정에 대해 혹여 놓친 부분이 있을지 재차 확인하고 돌아보았습니다.밝힌 카톡 대화 내용과 같이 B의 이야기를 들으며 오히려 B의 입장에서 꼼꼼히 양측 모두에 확인했습니다. 결국 화근은 켜켜이 쌓인 불만으로 빚어진 문제라는 깨달음이 생겨, 두 사람에게 한심하면서도 측은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화해 후, 마음을 바꾼 B에게 무언가 더 기회를 주고 싶어 여러 방도를 찾으며 고심했으나, B는 퇴사를 결정했습니다.저는 A나 B 둘다 오래 안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대표이사로서 누구를 편향되게 지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부대표니 그랬을 수 있지 않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그렇다면 애초 어떤 이유로 굳이 B에게 A부대표보다 더 높은 연봉을 허락했을까요? 라고 반문하고 싶습니다.또 반대로 고액 연봉을 책정했다고 B를 더 편애하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것 또한 유치한 논리입니다. 저는 대표이사이자 제 3자로서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길 바랄 뿐이었고 인간 대 인간으로 오해를 풀고 서로 잘 지내길 바랐을 뿐입니다. 제3자로서 서로 배치되는 주장 외의 사실만 파악해도 B의 주장이 전부 어긋나고 있는데 이 점은 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이것이 사실인데, B가 주장하는 무효화 시도라는 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경영권 찬탈이라는 억지 주장만큼이나 황당한 발언입니다.제가 조사에 개입하지도 않았고 통보를 받은 입장이었는데 도대체 어떤 시도가 가능했다는 것인가요? B는 도대체 누구에게 무슨 이상한 이야기를 듣고 사안의 당사자도 아닌 제3자인 저를 공격하는 것일까요?<돌연 이상하게 흘러가는 상황>현재 쟁점은 이상하게 혼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성희롱”, “은폐’라는 자극적 단어를 무분별하게 남발하여 마치 “경영권 찬탈”과도 같은 법원에는 제출하지도 못한 누군가들의 과장된 워딩처럼, 본질과 사실을 희석하여 무언가 큰 음모가 있는 것처럼 부풀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논란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억지로 끌어들여 모든 화살의 방향을 저로 겨누고 있는 점이 상당히 불순합니다. '하필이면’ 하이브가 여러 이슈로 언론으로부터 집중 질타받고 있는 시점에 갑자기 B가 등장하여 본인이 가해자로 지목한 이도 아닌, 애써 중재했던 저를 억지로 겨냥해 굳이 공개 사과를 원하는 것이 몹시 석연찮습니다. B가 갓 생성한 가계정으로 밤 12시에 올린 포스팅 내용이 그 즉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고 들었습니다.실제로 이 소식을 12시 1분에 지인들을 통해 전달받았고, 저는 바로 B에게 연락했습니다. 제가 공개했던 카톡 내용엔 짜깁기가 없음에도 B가 짜깁기와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썼길래, 질문했습니다. 뭐가 짜깁기고 뭐가 거짓말이냐, 대답이 없어 답답한 나머지 통화를 원했지만 B는 통화가 힘들다며 카톡으로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카톡 77개의 언급을 보았습니다. 제가 카톡을 보내는 스타일이 단문으로 여러개를 보내기 때문인데, 의미없는 내용마저 악용하며 마치 압박을 준 듯 묘사하는 것이 놀랍습니다. 연락을 안하면 안했다고 뭐라고 할 것 아닙니까.제 의견을 보내고 B로부터 약 12시간만에 장문의 답신이 왔습니다. 평소 B의 어투가 아니었으며, 대뜸 ‘엄중한 경고 조치마저 두번이나 거부하며’, ‘기회를 드린다’ 등의 연령대가 높게 느껴지는 어투를 비롯하여 제가 익히 봐온 협박성 어조 및 단어 선택, 날조의 내용까지 꼭 같은 점이 소름끼쳤고 놀라웠습니다. 차라리 욕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면 이해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본인이 화가 난 부분은 욕설이 아니라, 제가 편향된 입장을 취했던 내용 때문이라고 말한 부분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더 놀랍게도 B가 알수 없는 저와 하이브가 나눈 메일 대화의 내용을 인용하고 있었습니다. ‘기회를 준다’는 표현이 불순하여 어떤 의미냐고 물었더니 ‘제가 말씀드린, 대표님이 언론을 대할때 즐겨쓰시는 방법으로 제게 사과하실 기회를 말씀드린거에요’ 라며 굳이 제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디스패치의 주장과 동일한 내용’으로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인스타 스토리를 한 번 이용했을 뿐더러 이런 대답이 진심으로 사과를 바라는 사람의 태도인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특히 ‘굳이 그 매체의 주장과 동일한 내용에 대해 공개 사과하지 않을시 조치를 취하겠다’는 협박성 코멘트는 B가 아닌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협박의 내용은 실제로 오늘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후에 저는 JTBC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B가 관련 인터뷰를 했으니 제 입장을 달라는 연락이었고, 그 직후 스포츠투데이에서 ‘성희롱 은폐의 A부대표는 경영권 찬탈 관련 A가 맞다’는 뜬금없는 기사가 배포되었습니다. 작성한 기자의 기사 히스토리를 보니, 역시 저에 대한 부정적 기사를 써오던 기자였습니다. 공격을 위한 빌드업을 준비 중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드는 지점이었고, 이런 흐름이 과연 개인 혼자 가능한 일인 것인지 의혹이 증폭되었습니다.현재까지도 해임을 위해 저를 압박하는 여러 움직임이 있습니다. 때문에 그를 위한 빌미로 일을 벌이는 것이라고 추측됩니다.<B의 인스타 전문에서 발견한 오류>제가 조사에 개입하고 A부대표를 감쌌다는 터무니없는 억측에 관하여, B가 9일 게시한 포스팅 2쪽에서는 “신고한 직후부터 ~ 조사에 개입하고”, 7쪽에서는 ‘조사 단계부터 개입되어 ~ 의심으로 판단되는 상황’, 다시 “조사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 의심스럽습니다“ 라며,각각 내뱉은 말들과 시제가 전혀 맞지 않고, 급히 후퇴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태도가 엿보입니다.스스로 엄중하다고 표현한 사안에 대하여 본인조차 제대로 견지하지 못한 상태로 판단되어, 입장문을 작성한 의지나 의도가 본인의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B에게 바랐던 것은 맡은 바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고, 보수에 걸맞는 성과를 도출해내는 것이었지, 한때 제 팬이었다느니- 뉴진스샵에서 수십만원을 썼다느니- 애정을 담은 카톡을 보냈다느니- 충성을 바쳤다느니- 등의 아마추어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애정어린 카톡은 저 또한 B에게 수차례 보낸 바 있습니다. 게다가 B가 마지막인만큼 열심히 몇 백줄 씩 써서 보냈다는 내용은 A부대표 및 타구성원들에 대한 불만과 고발이었지, 그런 정성이 아니었습니다. 그간 답답했지만, 이런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지 않고 최대한 B를 보호하며 사실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9일 B가 쓴 횡설수설한 입장문과 B의 평소 어투가 아닌 답신을 받아보며 업무 능력과 별개로 B를 위해 감싸고 배려했던 마음이 쓰리게 다가왔습니다. '피해자’는 스스로 주장한다고 생기는 개념이 아닙니다. 그런식이라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이유로 ‘피해자’가 됩니다.B는 사건 종결 이후 A부대표와 저에게 스스로 ‘비겁하고 극단적’이었다고 고백하며, ‘화해를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달했던 것을 떠올려보기 바랍니다. 분노로 인한 허위신고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 수도 있는 무서운 일입니다.본인의 인생이 귀한 만큼, 다른 이들의 인생 또한 귀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B가 받았던 연봉은 대기업 중년 간부급의 액수입니다. B는 본인의 업무를 수행력에 대해, ‘책임감’이라는 개념을 되새기며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저 역시 뼈 아픈 이번 사례로 인해, 저의 채용/인재 관리 가치관이 흔들린 관계로 차후 채용시엔 연봉 책정에 대해 수백 번 더 재고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일체의 오해를 없애기 위해 B가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던 내용 일체와 하이브 HR의 조사결과 통보 내용을 붙입니다.** 2. 직장 내 괴롭힘 건① 사례: A님 스스로가 업무 멀티태스킹 역량이 없는 것을 빌미로 부하 직원에 상식적이지 않은 보고 방식을 요청하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감정이 담긴 인신공격성 발언을 서슴없이 함인신공격성 발언의 예시: “이것도 변명 ㅜㅜ 그만 얘기할게요 ㅜㅜㅜ 코칭이 안됩니다 ㅜㅜㅜ” ② 사례: 부하 직원으로서 상위 직책자에 방금 해주신 말씀이 팀 리더 회의에서 담당자들에게 전파되면 어떨까요? 라는 의견을 불필요하게 확대 해석 하고, 인신 공격성 발언을 함인신공격성 발언의 예시: “아니 내가 시킨 일이나 잘 하지 이런 얘기를 왜하지?? 나한테? 왜 조언을 하지? 이런 생각이 든다니까요”, “또 불필요하게 얘기하셔서 저한테 한소리 들으시잖아요”, “제 주말 시간도 소중한데, 말씀하시면 또 읽어야하고 또 적어야하잖아요"③ 사례: 퇴사 일자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일자를 강요(3월 22일)하고, 관철되지 않자 ‘민폐’ 라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함 (Win together 종료일자가 3월 17일이므로 3월 18일로 퇴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였고, 3월 18일 부터 연봉을 40%이상 삭감하자고 하셨기에 3월 18일자로 말씀드렸던 사항임) 인신공격성 발언의 예시: 퇴사일을에 관해 “3월 22일” 로 하라고 함. 이에 그냥 정하실 수 없다고 했으나 “회사가 29일 얘기했는데 못받겠으면 22일 해야죠” 라고 함.“저한테도 민폐에요. 알고 계세요? 알겠습니까? 저한테 민폐 두개 한거에요” 라는 강압적인 발언을 하였음. 알고 계세요? 알겠습니까 와 같은 어조와 민폐라는 단어 모두 부적절함④ 기타사례 : 이외에도, 오피스 공용 공간에서 다른 사람도 들릴만큼 큰소리로 짜증섞인 말투를 쓴다던가, 회의시 신경질적인 어투를 사용하는 등의 이슈가 있음** 2024년 3월 14일 (목) 오후 6:56안녕하세요 희진님, 지난주 공유드렸던 RW 접수건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였고, 해당 건은 "직장내 성희롱,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정된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드립니다. 다만 레이블 VP로서 적절하지 못한 언행은 있었다고 보이므로 대표이사인 희진님께서 구두 경고를 해 주시는 것으로 제안드립니다. 상세내용은 별첨 파일 (링크) 참고 부탁드리며, 추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 주십시오(위는 하이브 HR로부터 제공받은 내용)<끝으로>재차 묻습니다.-B의 성희롱 신고에 허위사실이 있는 점은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A부대표에 대한 징계건은 하이브에서 결정한 것이기에 1차 책임이 있는 하이브에 문제를 삼아야 함에도 왜 저를 겨냥하여 언론을 통해 공격하는 것입니까?-또, 디스패치에 자료를 불법 유출한 유출자들을 질책하는 것이 마땅한데 왜 이를 가지고 제게 문제를 삼는 건가요? B가 성희롱 신고를 허위사실로 작성하지 않았다면 제가 B에 대해 실망감을 느낄 일도 없었습니다.-어째서 불법 유출되어 재구성된 카톡은 철썩같이 믿으면서, 본인과 나누었던 원본 그대로의 카톡을 짜깁기라고 주장하는 것인가요?-B가 입수한, B가 알 수 없는 자료는 누구로부터 받은 내용인가요?B에게 적용된 고액 연봉은 같은 여성인 저의 결정입니다. 남녀를 가르고 연차에 차등을 두었다면 결코 부여할 수 없는 대우입니다. B는 무엇이 부당했습니까? 누군가 연차를 못쓰게 하던가요. 그렇다면 연봉에 걸맞지 않은 저조한 아웃풋은 이해받아야 하는 사안인 것인지 잘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각자의 감정은 개인적인 것이기에 오히려 누군가는 B가 그동안 특별 대우 받았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오해가 생긴다면 그것에 대해선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중년의 남성 부대표보다 높은 연봉에, 그들보다 나이가 어린 여성이고 낮은 연차임에도 개의치 않고 뛰어난 업무 성과를 기대하며 원하는 만큼의 고액 연봉을 책정해가면서까지 믿고 채용한 것이 저인데, 그렇다면 이는 여성을 훨씬 감싼 일이 되는 건가요. 그리고 그로인해 저는 월등한 페미니스트가 되는 것입니까? B가 사과 받아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니라 불법으로 자료를 취득, 짜깁기하여 디스패치에 제공한 자들입니다. B가 알 필요 없는 내용을 재구성한답시고 왜곡하여 굳이 세상에 적시했으며 추잡한 상황에 지속적으로 B를 끌어들이는 것도 그들이기 때문입니다. B는 자의인지 타의인지 모르겠으나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훼손을 한 바 있으니 부디 더 이상 이 복잡한 사안에 끼지 않길 바랍니다.세상에 귀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현재 실명까지 드러나 2차,3차,4차,5차 가해를 받고 있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요? 저도 최대한 참고 여기까지 설명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관련자들 모두 이니셜로 표현 되어 보호를 요구받는데, 저는 대체 어떤 이유로 제가 직접 관여하지 않은 황당한 사건에까지 다 끌려나와 속마음까지 검증받으며 해명의 늪에 빠져야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제 이미지를 해하기 위해 어떻게든 없는 꼬투리를 잡아 변조하고, 교묘한 타이밍에 타인까지 끌어들여 대중의 분노를 설계하고 조장하는 이들은 그 비인간적 행위를 당장 멈추기 바랍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3 21:21
연예일반

‘슈퍼리치’ 데이비드 용 “차 11대 보유…친구 없어서 외로워” (‘금쪽상담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1200억 자산가이자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이 출연한다.1일 오후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금수저이자 참깨 회사 CEO 럭키가 함께 방문한다.MC 정형돈이 두 사람의 재력에 대해 질문하자 데이비드 용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캄보디아에 총 11대의 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또한 국내 최고가 주거지에 거주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럭키는 20년째 참깨 회사를 운영 중이며 인도에서는 석탄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천 평이 넘는 집에 거주했다는 사실을 전해 금수저의 면모를 밝힌다.이날 데이비드 용은 “진심 친구가 없어서 외로워요”라는 고민을 고백하며 사람들이 돈 때문에 자기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토로한다. 또한 데이비드 용은 지인이 투자를 부탁했을 때 문제점을 말했더니 돌아오는 반응은 욕이었다고 전한다. 그 이후 상처를 받아 사람에 대한 마음이 많이 닫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오은영 박사는 사람들이 “돈 많은 네가 내”라고 부추겨서 관계가 틀어질까 봐 돈을 내게 되면 ‘호구’가 되기 십상이라며 조언한다. 이에 데이비드 용은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파티가 끝나고 나니 나에게 영수증을 줬다”라며 약 천만 원을 결제했다고 고백한다. 이후 생일파티 주인공은 “진짜 부자인지 아닌지 테스트해 보려고 했다”고 말해 충격을 더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MMPI(다면적인성검사) 결과 “인간관계에서 의심이 높아져 있다”라고 분석하며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힘들고 예민한 상태라고 걱정한다.한편 오은영 박사는 사람들이 “데이비드 용이 부자라는 것을 어떻게 알아요?”라고 질문한다. 이에 데이비드 용은 오랜 시간 동남아에서 투자 사업을 했고 오픈 마인드로 사람을 만났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만남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적으로 만날 때 투자 회사 CEO 타이틀을 떼고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33년 차 의사 오은영 박사 역시 비슷한 상황이 많았다고 고백하며 “제가 병원을 나오면 치료빨(?)이 떨어져요”라고 유머로 유쾌하게 선을 그어준다고 말한다. 이어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계속 화를 낸다면 관계를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충고한다.오은영 박사는 데이비드 용이 인간관계로 큰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우려하며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에 진행한 빗속의 사람(Person In The Rain) 그림을 살펴본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의 그림은 사람이 모두 야외에 있는 반면 데이비드 용은 집 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을 그렸다고 설명한다. 이에 “마음을 보호받는 환경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집은 힘들 때 안전하게 마음을 나눌 사람을 상징한다고 분석한다.이어 오은영 박사가 데이비드 용에게 ‘진심 친구’가 몇 명인지 질문하자 “2~3명 정도 있다”라고 답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데이비드 용은 가까운 사람과 마음을 나눌 때 삶의 의미를 느끼는 것 같다”라며 반대의 경우 깊은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분석한다. 오은영 박사는 외로움은 공동체 구성원으로 속하지 못할 때 느끼는 사회적 외로움과 애착의 대상이 없거나 안정적 관계에 실패했을 때 느끼는 감정적 외로움이 있다고 설명. 30대 후반인 데이비드용은 가까운 애착의 대상이 있을 법한 시기라며 감정적 외로움을 채워줄 가족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한편 럭키는 “어느새 눈치가 습관이 되어버렸어요”라는 고민을 토로. 하기 싫은 것도 눈치를 보다가 결국 ‘NO’라고 말하지 못한다며 평소의 활기찬 모습과는 다른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MC 정형돈은 럭키와 방송을 하면 “이 이야기해도 돼?”라고 말한다며 럭키가 눈치 보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 오은영 박사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 사이에 ‘NUNCHI’라는 책이 유행하기도 했다며 한국 특유의 눈치 문화를 설명한다. 이에 럭키는 인도에 가면 눈치를 안 본다고 고백. 인도에서는 “수저를 나눠주거나 물을 따라주지 않는다”라며 한국은 “회식 때 누구 말을 먼저 들어야 할지”부터 눈치를 보게 된다며 한국식 눈치가 아직 어렵다고 토로한다.MC 박나래는 눈치가 제일 필요한 것이 바로 연애라고 말하자 럭키는 과거를 회상하며 “(전 애인이) 시간을 갖자고 말했는데 진짜 시간을 가졌다”라며 연애하기 어렵다는 것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오은영 박사는 눈치를 잘 살피면 성공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보게 되면 “다른 사람에 대한 민감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라며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 ‘YES맨’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너무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하니 내가 없어질 수 있다”라고 주의를 준다.이날 오은영 박사는 데이비드 용과 럭키의 슈퍼 리치 삶 속 숨겨진 고민을 완벽하게 분석해 해결하는데. 과연 오은영 박사가 두 사람에게 어떤 솔루션을 선사해 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다.‘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20:43
연예일반

‘갑질 논란’ 강형욱, ‘개는 훌륭하다’ 폐지 기로 서나 [현장에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출연 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비상이 걸렸다. 강형욱이 논란이 불거진 뒤 4일이 지났는데도 전혀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에, 여론은 갈수록 악화되는 모양새다. 그렇기에 이 논란이 결국 프로그램 폐지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강형욱을 향한 갑질 폭로는 온라인 사이트 직장 리뷰에 그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강형욱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명절 선물로 반려견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 줬다” 등 부당한 처우를 주장하는 글들이 올라온 게 지난 19일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면서 삽시간에 확산됐다. 이후 사무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했다거나, 화장실 이용도 배변 훈련처럼 통제 당했다는 주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일단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은 강형욱의 입장 표명을 기다려보겠다는 방침이다. 강형욱은 이 논란이 수면으로 올라온 뒤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으나,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과는 연락을 취하며 입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 사이 여론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일단 중립을 지키자는 의견도 일부 있으나, 연일 새로운 폭로가 나오고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은 강형욱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모르기에 신중을 기하려는 것으로 보이지만, 부정적 여론 분위기를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실 여부를 따져봐야 하는 면도 있으나, 출연자 이미지가 프로그램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터라 악화된 여론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KBS는 출연자 등에 엄격한 기준이 더 요구되는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이 같은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폐지 카드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다. 앞서 지난 2018년 인기를 구가하던 ‘김생민의 영수증’ 또한 주요 출연자인 방송인 김생민이 ‘미투’ 논란에 휩싸이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폐지된 사례도 있다. KBS가 지난 20일 ‘개는 훌륭하다’의 휴방을 돌연 결정한 것 또한, 여론을 크게 의식한 결과인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출연자를 교체해 프로그램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지만, 강형욱이 ‘개는 훌륭하다’의 대표 출연자인 터라 그 또한 쉽지 않다. 앞서 가수 정준영이 성폭력 등 의혹을 받자 그가 출연 중인 ‘1박2일’도 곤혹을 치렀으나, 폐지까지 이어지지 않은 데는 대체 출연자가 있었던 점도 한몫했다. 반면 ‘개는 훌륭하다’로선 아직 강형욱을 대체할 만한 스타 반려견 훈련사를 찾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새 출연자를 섭외한다 하더라도, 섭외가 완료될 때까지 상당한 소요 기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개는 훌륭하다’가 ‘1박 2일’ 등과 같은 KBS 대표 프로그램이 아닌 터라, 휴방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재정비해 돌아오는 것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2 16:08
경제일반

오늘부터 연말정산 시작…대중교통비·월세 세액 공제↑

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세액 공제 증명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15일 밝혔다.연말정산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총 41가지의 소득·세액 공제 증명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금·영화 관람료·고용 보험료·수능 응시료·대학 입학 전형료 등 자료는 올해 처음으로 제공한다.국세청 관계자는 "간소화 서비스 제공 자료는 영수증 발급 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근로자 스스로 소득·세액 공제 요건 충족 여부를 최종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간소화 서비스에 나오지 않는 의료비는 오는 17일까지 신고할 수 있다. 추가 제출·수정 자료가 반영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맞벌이 부부 등 근로자 절세 정보를 제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 열린다.근로자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로 예상 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는 자녀·부모 등 부양가족 공제 조합을 미리 살펴보고 세금 부담이 덜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올해부터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한 대중교통비의 공제율은 40%에서 80%로 오른다. 도서·공연·영화 관람료와 전통시장 사용액 공제율도 각각 30%에서 40%로, 40%에서 50%로 상향된다.월세 세액 공제 대상 주택 범위는 기준 시가 3억원 이하에서 4억원 이하로 확대됐다.근로자 본인과 자녀 등 기본 공제 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 전형료는 15%를 교육비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향사랑 기부금은 10만원 이하까지 110분의 100, 10만원 초과부터 500만원 이하 금액은 15%까지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5 13:28
국가대표

아시안컵으로 고배당 노려볼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토토 게임 발매

스포츠토토코리아, 2023 AFC 아시안컵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기록식 등 다양한 게임 발매지난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 200원 베팅해 7,400만 원 만든 적중자 나와…자세한 게임 방법 및 경기 분석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2일 개막하는 2023 AFC 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및 기록식 스페셜 등 다양한 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발매가 확정된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7회차,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이며, 대회 개막 이후 프로토 추가 기록식, 축구 매치 등이 각 일정에 따라 스포츠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프로토 승부식 7회차는 12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다. 대상경기는 아시안컵 개막전인 카타르-레바논(13~16번)전을 비롯해 호주-인도(88~91번), 중국-타지키스탄(109~111번), 우즈베키스탄-시리아(171~174번), 일본-베트남(250~253번), 아랍에미레이트-홍콩(293~296번), 이란-팔레스타인전(324~327번) 등이 선정됐다. 프로토 승부식은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의 4가지 방식 중 선택해 게임을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별 10분 전까지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별 경기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프로토 승부식은 최근 200원으로 10개 대상경기 결과를 모두 맞혀, 7천 4백여만원(배당률, 37만 배)을 만든 적중자가 발생한 게임이다. 따라서 이번 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회차도 다양한 대상경기를 섞어서 베팅할 경우, 고배당 적중이 가능하다. 이어, 대한민국 경기를 대상으로 한 게임도 현재 발매 중이다.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는 남자 축구 대표팀의 최종 성적(W게임)과 조별 예선을 치르는 24개 팀 중 우승팀(X게임)을 맞히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960년 이후 한 차례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최종 결과에 주목하는 스포츠 팬들은 W게임(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성적 맞히기)에 도전하면 되며, 조별 예선을 치르는 24개 팀들 중 우승팀을 맞히는 게임에 더욱 관심이 간다면, X게임에 참가하면 된다. 단, 대한민국 대표팀 성적 혹은 아시안컵 우승팀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고객은 구입한 영수증에 표기된 배당률에 따라 적중금을 환급 받을 수 있고, 동일한 항목에 투표했더라도 구매 시점에 따라 환급 배당률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이외에도 발매 예정인 프로토 추가 기록식은 한국팀이 치를 개별 경기의 결과를 맞히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정된 한국팀 경기의 전반 종료 및 전∙후반 종료 결과를 각 항목에 따라 맞혀야 하며, 연장전 및 승부차기는 제외된다. 첫 번째 ‘전∙후반 결과 맞히기’는 홈팀을 기준으로 9개 투표항목(▲승/승 ▲승/무 ▲승/패 등)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총 득점 맞히기’는 8개 투표항목(▲0 ▲1 ▲2 ▲3 ▲4 등) 중 양팀 득점의 합을 예상해 맞히면 된다. 마지막 ‘점수 차 맞히기’ 게임은 10개 투표항목(▲홈1 ▲홈2 ▲홈3 등) 중 전∙후반 종료 시 대한민국 대표팀과 상대팀의 점수 차를 맞히면 된다. 이 게임 역시 발매 이후 배당률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같은 게임의 동일한 항목을 선택해도 투표권을 구입한 시점에 따라 배당률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구매 전 확인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팬들이 주목하는 아시안컵 개막에 맞춰 고배당을 노려볼 수 있는 스포츠토토 게임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스포츠토토 게임들을 통해 박진감 있게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적중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토토 및 프로토 게임 방법 및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를 참고하면 된다.차승윤 기자 2024.01.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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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팀과 대한민국 대표팀 성적 맞히는‘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발매

2024년 1일 1일부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상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 발매아시안컵 우승팀 및 한국팀 최종 성적 맞히기…자세한 일정과 게임 방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베트맨에서 확인 가능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가 2024년 1월, 스포츠토토팬들을 찾아갑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의 우승팀과 남자 축구 대표팀의 최종 성적을 맞힐 수 있는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를 오는 1월 1일 오후 2시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기록식은 대상 경기의 최종점수, 점수 차, 우승팀 등 해당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요소를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며, 이번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는 조별 예선을 치르는 24개 팀 중 우승팀(X게임)과 남자 축구 대표팀의 최종 성적(W게임)을 맞히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손흥민, 이강인 등 유럽파 총 출동하는 클린스만호 최종성적 맞히는 ‘W게임’ 유형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약 1달 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1960년 이후 우승을 맛보지 못한 대한민국은 64년 만의 우승을 염원하고 있다. 간절한 열망만큼, 대표팀도 최정예로 꾸렸다. 이번 아시안컵 소집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파 핵심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한국 대표팀(FIFA랭킹 23위)은 E조에서 바레인(86위), 요르단(87위), 말레이시아(130위)와 조별 예선을 치른다. 2024년 1월 15일(월)에는 바레인과 1차전을 치르고, 뒤이어 20일(토)에는 요르단, 25일(목)에는 말레이시아와 만난다. 세 경기는 모두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에 경기를 시작한다. 본선 진출 24개국 중 결승전 승리팀(우승팀) 맞히는 ‘X게임’ 유형이번 클린스만호에는 최정예 선수들이 소집된 만큼, 대한민국의 예선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일정은 험난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상대로 예상되는 국가는 일본(FIFA랭킹 17위)이다. 일본은 아시안컵에서 4회(1992, 2000, 2004, 2011)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역대 성적이 좋았다. 더군다나 최근 일본 대표팀이 A매치 8연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본선 토너먼트에서 마주할 경우, 난항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이란(FIFA랭킹 21위), 호주(25위), 사우디아라비아(56위) 등도 까다로운 상대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전력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 우승팀 예측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추후, 우승팀 및 대한민국 대표팀 성적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고객은 구입한 영수증에 표기된 배당률에 따라 적중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다만, 동일한 항목에 투표했더라도 구매 시점에 따라 환급 배당률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그 밖에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기록식(▲축구 전∙후반 결과 맞히기 ▲축구 총 득점 맞히기) 등이 곧 발매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게임 방법 및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승윤 기자 2023.12.27 11:25
스타

김승미 “도망치듯 이사? 물건 빼돌려? 말 안돼… 법적으로 대응할 것”[직격 인터뷰①]

가수 김승미가 ‘빚투 논란’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김승미는 8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2018년에도 비슷한 내용을 SNS 등 온라인 공간에 올려서 고소를 했던 건이다. 그 당시 상대방이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고 해서 넘어갔는데, 또 다시 이러니 정말 너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앞선 6일 A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싱어게인3 50호 가수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김승미 부부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자신의 부모 집 세입자로 살면서 몇 년 동안 관리비와 집세를 밀린 뒤 도망 나가듯 이사를 했으며, 이 일로 강제집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또 이 과정에서 김승미 부부가 물건을 빼돌려 자신의 부모에게 2448만 8920원 가량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해결되지 않은 인테리어 복구비용 등이 500만 원 가량이라는 설명이다. 김승미는 이에 대해 “보통 세입자가 나갈 때 청소나 인테리어 복구비용 등을 논의하지 않느냐”며 “그런데 A 씨는 내가 이사를 하고 1~2년이 지난 후에 인테리어 복구비용을 달라고 연락을 해왔다. 이런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또 “아파트에 살면서 관리비를 1년 이상 밀린다는 건 말도 안 된다. 그러면 전기, 수도가 다 끊긴다. 그리고 집세와 관리비는 이사 나갈 때 깔끔하게 서로 정리하는 것이다. 그게 안 됐는데 내가 어떻게 이사를 했겠느냐”고 한 뒤 “도망치듯 이사를 나갔다고 했는데, 살던 곳이랑 새로 이사한 곳이 200m 정도 떨어져 있었다. 이사 후에도 동네 마트에서 A 씨 어머니를 종종 만났고 인사를 나눴다”고 설명했다.물건을 빼돌렸다는 주장에는 “A 씨 부모님이 해외를 오가는 분들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쓰던 물건을 처분하는 것도 돈이니까 이어서 쓰라고 했고, 그렇게 받아서 쓴 것이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다시 드리겠다고까지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외 나가는 것 때문에 잠시 거주할 곳이 없을 때는 우리가 살던 집 넓은 방을 내어드리기도 했다. 그런 사이였다”고 말했다.집세를 밀려 강제집행을 했다는 A 씨의 주장에는 “집세를 계좌로도 드렸지만 현금으로 드렸을 때도 있었다. 그때 영수증을 쓰지 않고 드린 건도 있고, 그런 부분 때문에 계산이 맞지 않았던 것”밝혔다.김승미는 마지막으로 “A 씨는 작년에 내가 40주년 기념 공연을 하고자 했을 때도 공연장에 밤낮없이 전화를 걸어 결국 대관을 취소시킨 일이 있다”면서 “연예인이기 때문에 언제까지 이런 일을 참아야 하나. 어제 변호사와 만나 이야기를 했고 곧 고소장을 접수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의지를 드러냈다.김승미는 1981년 데뷔했으며 서울패밀리로도 활동했다. 1990년에 서울패밀리에 영입된 고(故) 김윤호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고 김윤호는 지난 2021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8 09:02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적중결과 발표 후, 1년 안에 반드시 적중금 및 환불금 수령하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고객들의 적중금 및 환불금 수령에 대해 다시 한번 당부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스포츠토토 게임에서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시효기간인 1년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귀속된 금액은 시효완료 즉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되고, 그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기금 본래의 목적에 따라 사용된다. 다만, 천재지변, 경기 일정 변화 등으로 급작스럽게 발매가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을 구매한 이후에도 다시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경기 일정 변동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발매가 취소되는 경우에는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 금액의 100배가 넘는 적중 금액은 우리은행을 찾아가면 환급이 가능하다. 이와 반대로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가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반드시 수령해야 하는 적중금 및 환불금을 잊고 지나가는 경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환급 시효 기간인 1년이 지나기 전에 고객들은 이를 다시 한번 확인해 수령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차승윤 기자 2023.10.30 13:4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적중결과 발표 후, 1년 안에 반드시 적중금 및 환불금 수령하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고객들의 적중금 및 환불금 수령에 대해 다시 한번 당부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스포츠토토 게임에서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시효기간인 1년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귀속된 금액은 시효완료 즉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되고, 그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기금 본래의 목적에 따라 사용된다. 다만, 천재지변, 경기 일정 변화 등으로 급작스럽게 발매가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을 구매한 이후에도 다시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경기 일정 변동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발매가 취소되는 경우에는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 금액의 100배가 넘는 적중 금액은 우리은행을 찾아가면 환급이 가능하다. 이와 반대로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가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반드시 수령해야 하는 적중금 및 환불금을 잊고 지나가는 경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환급 시효 기간인 1년이 지나기 전에 고객들은 이를 다시 한번 확인해 수령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웅 기자 2023.10.24 18:03
스포츠일반

추석 연휴에도 스포츠토토 적중금 및 환불금 꼭 확인하세요!

스포츠토토, 각 게임 적중결과 발표 후 1년 내 미수령 시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구매 후 환급 및 환불기간 반드시 확인 필요‘추석 연휴에도 잊지 말고, 스포츠토토 적중금 및 환불금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적중결과 발표 후, 1년까지만 수령할 수 있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 등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환급금의 수령을 당부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시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하지 않으면, 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구매자가 1년 간 청구하지 않은 환급금은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이 금액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되어,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본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다양한 곳에 사용된다. 이와 관련해 야구, 골프 등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스포츠의 경우, 여름 장마철에는 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가 종종 발생한다. 이 때문에 고객들은 상품 구매 이후에도 마지막까지 한번 일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위 경우처럼 갑작스러운 경기 일정 변동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게임 발매가 취소되는 경우에는 구매자가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스포츠토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적중금은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받을 수 있지만, 참여금액의 100배가 넘는 금액을 수령할 경우에는 환급처가 다르다. 이 경우, 판매점이 아닌 우리은행을 찾아가면 환급이 가능하다. 단, 구매자가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가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는 스포츠토토 구매 이후 적중금과 환불금을 잊고 지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고객들은 구매 이후에도 반드시 환급금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차승윤 기자 2023.09.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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