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ASA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2전, 코로나19 방역 철저
국내 3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ASA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가 오는 28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최근 수도권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자 외 출입이 통제되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번 2전 경기에서는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전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참가팀 관계자들의 사전 문진표 및 QR코드를 발급해 다중이용 시설 이용에 따른 전자출입명부제를 실시한다. 2020 시즌 ASA라는 타이틀로 새 시즌을 맞이한 ‘KIC-CUP’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드라이버의 등용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6개 부문 8개 클래스로 진행되는 레이싱경기로 이번 2전에는 국내 유일의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인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동시 개최돼 KIC 상설서킷과 KIC 오프로드 서킷을 동시 사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진행된다.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3년째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직원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KIC-M 클래스(BMW단일 차종 경주), F-TT 클래스(양산차), 드리프트, 드래그, KF-1600 클래스, Under-500 클래스 Over-500 클래스로 올 시즌 진행된다. 이강오 기자 lgo2337@joongang.co.kr
2020.06.25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