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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바 소녀들’ 김도연, 英유학서 배운 점 “연기엔 정답 없더라” [인터뷰①]

김도연이 영국 유학을 다녀온 비하인드를 밝혔다.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에 출연한 김도연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도연은 “단순하게 결정했다. 몇 년 전부터 유학을 가고 싶었다. 정확하게 연기 학교를 가야겠다는 생각보단 막연히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단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저는 저를 확장하는 것을 좋아해서 다양한 경험과 모험을 꿈꿨다. 늘 강하게 가겠다는 생각을 몇 년 하니까 그럴 수 있는 타이밍이 왔다. 말리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지금 가야 되겠다고 결정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영국의 연기 학교를 졸업한 한국인 졸업생을 알게 되며 준비는 1년 정도 거쳤다고 한다. 김도연은 “신체 훈련 위주로 수업을 받았는데 제게 도움이 많이 되어 더욱 유학에 관심이 생겼다. 학교에 두 달 숏 코스가 있어 다녀왔다”라면서 “다녀와서 연기적인 답을 얻은 것은 없다. 답이 없다는 것을 얻었다. 그래도 내가 알던 것 외에 새로운 길이 있고, 형태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연기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됐고, 영어도 늘었다”라며 뿌듯해했다.꿈을 실행에 옮기는 점은 작품에서 연기한 배역 지연과도 닮았다. 극 중 지연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방송부장이다. 김도연은 “영화를 좋아하는 지연이 처럼 학창 시절에 무언가에 빠지기도 했다. 저는 치어리딩이었다”라며 “또 학교 다닐 때는 제가 리더십이 강했다. 늘 임원도 하고 치어리딩 단장도 했다. 책임감이 강하고 포기하는 면이 없고 긍정적이거나 문제해결을 하려는 쪽도 비슷한 것 같다”라고 배역과의 싱크로율을 설명했다.한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학교괴담이 현실이 되어버린 개교기념일 밤, 저주의 숨바꼭질에서 살아 남아야만 하는 공포를 그린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1 10:59
스타

한가인 “아이들 행복이 우선…학업에 목숨 안 걸어” 라이딩 논란 해명 [왓IS]

배우 한가인이 자녀들의 ‘학원 라이딩’ 스케줄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 반응에 해명했다. 한가인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공개한 자녀들의 등하교 및 학원 ‘라이딩’으로 채워진 하루 풀스토리를 담은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아 부연 설명했다. 오전 6시 기상 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자녀들의 스케줄에 맞춰진 하루 동선에 대한 일각의 비판적인 반응을 의식한 것. 한가인은 “제가 저희 촬영의 재미를 위해 일주일 중 제일 늦게 끝나는 날을 일부러 찍었다”며 “수학학원 가는 날만 늦게 끝나고 보통 일찍 집에 온다.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적었다. 이후에도 논란이 이어지자 한가인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자녀 교육관을 설명했다. 한가인은 “유튜브 풀데이 라이딩을 위해서 특별히 늦게 끝나는 날로 촬영했다”며 “첫째는 수학학원 가는 날만 늦게 귀가한다. 원래 토요일 낮에 다니던 곳인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올해부터 학원에서 오후반으로 바뀌었다. 여길 다니려면 어쩔 수 없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가인은 특히 “매일 매일 늦게 나오면 아이도 저도 피곤해서 못하겠죠. 저는 유난스레 아이들 쥐잡듯 잡지 않아요”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며 "난 학교 학원 안 다녀도 애들 행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한가인은 이어 “일을 줄여서라도 아이들이랑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려 내가 직접 다 케어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럴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면서 “어제는 아들이 유치원 가지 않고 놀고 싶대서 나랑 오락실 데이트했다. 학업으로 목숨 걸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앞서 한가인이 게재한 영상에 대해 유튜브에는 “대단하다” “아이 기다리는 와중에 차에서 영어공부라니” “정말 부지런한 삶”이라며 응원의 댓글이 다수 달린 반면, 다수 커뮤니티에서는 “부유한 집안에서나 가능한 일” “전업주부들 대체로 저러고 살지 않나” “엄마들 모임 비호감” 등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5 11:55
생활문화

에스티어학원, 영어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 독보적 티칭 노하우 제시해

영어가 글로벌 경쟁력으로 작용함에 따라 영어 교육 돌풍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어 교육 분야에 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한 에스티어학원(대표 제갈세나)이 집중 조명을 받는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제갈세나 대표는 TESOL 자격증을 취득하고 랩스쿨, 어학원, 일반/특목고 입시 전문 학원에서 근무하며 영어 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독보적 티칭 노하우를 쌓았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에스티(ESTEE) 어학원을 개원했다. 이곳의 교육은 한국인 강사가 1교시, 외국인 강사가 2교시 수업을 진행하고 3교시 때는 과제 학습과 영작 활동을 하면서 당일 배운 내용을 철저하게 복습하는 3way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학습법은 어휘/문법/독해/듣기/회화 등 5개 영역을 균형 있게 강화시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영어로 말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최적의 영어 교육 커리큘럼이다. 에스티 어학원의 차별점은 타 학원들처럼 초등학생들에게 놀이 방식으로 영어를 가르치지 않다는 것이다. 초등생들이 관계대명사, 부정사 등 어려운 문법 개념을 이해하고 회화에 사용하도록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접근하면서 5개 영역에 대한 기초 실력을 탄탄히 다지게 해주고 적절한 피드백을 제시한다. 또한, 반복적인 단어 테스트를 통해 학습한 영어 단어를 75~90% 비율로 암기할 수 있게 해준다. 에스티어학원에서는 NE능률이 개발하고 ​3년간의 베타테스트를 통해 문항에 대한 신뢰도/타당성을 검증한 전국 단위 온라인 영어 레벨 테스트 ‘NELT’를 매달 시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어휘/문법/듣기/독해 실력을 점검하고 취약 부분을 보완해줌으로써 이 어학원 학생들은 영어 실력 향상 속도가 매우 빠르며, 신규 학생을 제외한 대부분이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제갈세나 대표는 최근 NE능률로부터 NELT 테스트 자문위원으로 선정되었다. 2024.10.02 13:10
예능

전현무 “아버지도 돌+I시냐” 놀란 IQ136 수학영재 (‘티처스’)

방송인 전현무도 놀란 역대급 도전학생이 ‘티처스’를 찾는다.오는 15일 방송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스스로를 ‘공부 잘하는 돌+I’라고 소개하는 중2 도전학생이 찾아온다. 도전학생의 어머니는 “외모는 엄마인 나를 닮았는데, 성격은 아빠를 닮았다”라며 아들을 소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럼 아버지가 ‘돌+I’시냐”고 반응했고, 한혜진-장영란의 질타를 받았다. 전현무는 “욕이 아니다. 공부 잘하는 ‘돌+I’는 못 돼서 안달이다”라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국 수학 6등 출신이었던 ‘수학 천재’ 아빠를 닮았다는 도전학생은 IQ136으로 상위 1% 두뇌를 가진 영재였다. 도전학생은 “수학은 예쁘고 완벽하다”며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혔고, 이에 ‘수학 1타’ 정승제는 하트 눈빛을 발사했다. 도전학생에 푹 빠져든 정승제는 “나 진짜 흥분돼! 데려다 키우고 싶다”며 후계자 양성까지 욕심냈다. 도전학생은 ‘영재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영재학교에 대해 정승제는 “입시가 목표가 아니라 영재 육성 자체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영어 1타’ 조정식도 “학교 수업이 대학교처럼 졸업 학점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명문대보다 영재학교 가는 게 힘들겠다”며 놀랐고, 정승제와 조정식은 “당연히 더 힘들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도전학생은 “공부가 크게 어렵진 않다”며 공부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4:54
뮤직

“데이앤 나랑 전 먹자!” 나우어데이즈, 팬 조련+성적은 ‘경력직’ [IS한가위]

“팬들과 보내는 첫 추석이라니! 데뷔 후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이제야 실감 나는 것 같아요. 데이앤(팬덤명), 2024년 한가위 나우어데이즈와 행복하게 보냅시다. 앞으로 데이앤 추석은 우리가 책임질게요.”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팬들과 첫 추석을 맞았다. 형형색색 한복 차림으로 최근 일간스포츠 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들은 풍성한 한가위만큼이나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단체 한복 차림이 낯선 듯 어색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지난달 27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앨범 ‘노웨어’에 관한 질문에는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올해 4월 데뷔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펜타곤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앨범 ‘나우어데이즈’와 최근 발매한 ‘노웨어’까지 독자적인 장르 ‘데이즈 팝’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멤버들은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면서 “쉽고 친숙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연습생 신분이었던 나우어데이즈 멤버들은 올해 가수의 꿈을 이루고 누구보다 바쁘게 지내고 있다. 인터뷰 당일에도 이른 시간에 일어나 SBS M ‘더쇼’ 사전 녹화를 마쳤다. 틈틈이 팬 사인회도 진행 중이다. 또 오는 28일에는 독일에서는 열리는 ‘케이콘 저머니 2024’ 공연도 앞두고 있다. 이들은 ‘피곤하진 않느냐’는 질문에 “즐겨야죠. 신인이잖아요”라며 씩씩하게 웃었다. ‘노웨어’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던 나우어데이즈 스스로의 평가가 궁금했다.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요. 보컬레슨을 할 때 몸을 튕기면서 연습했거든요. 격한 움직임에도 음정이 흔들리지 않기 위한 훈련이었죠. 핸드마이크 들고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연우)“‘와이낫’ 안무가 배웠던 춤 중에 가장 힘들었어요. 하이라이트가 4군데 있고 심지어 댄스 브레이크까지 있죠. 그런데 데이앤 앞에서 하니까 힘이 불끈불끈 쏟아나더라고요!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 순간이었죠.” (시윤)그 만큼 나우어데이즈에게 이번 추석은 풍성하다. 나우어데이즈는 데뷔 직후 Mnet 리얼리티 예능 ‘에잇티스트’에 출연해 일찌감치 예능감을 입증했다. 덕분에 강철 멘털, 우주최강 미남, 슈퍼마리오 요시 등 별명 부자가 됐다. 특히 ‘나우어데이즈 내 오은영’이라고 불리는 진혁은 “팀 내 고민을 들어주는 담당”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리더 현빈은 “제가 진혁이한테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꽤 많은데 묵묵히 잘 들어준다. 크게 조언해 주는 건 없는데 이상하게 (고민을) 털어놓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우어데이즈는 한국인 멤버로만 구성돼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며 다국적 멤버들로 데뷔하는 타 그룹들과 차이점이다. 최근 일본 팬 사인회에 다녀온 멤버들은 “외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수업을 받았다.멤버들은 “데뷔한 지 1년도 안됐는데 좋아해 주는 팬들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했다. 이날도 인터뷰 전 ‘더쇼’ 사전 녹화 현장에 팬들이 찾아와서 반겨줬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우어데이즈는 무서운 기세로 팬덤을 키워가고 있다. 싱글 2집 ‘노웨어’가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7만 6549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 이는 데뷔 앨범 ‘나우어데이즈’(초동 4만 여장)의 두 배에 달한다. 나우어데이즈 표 ‘플러팅 추석’ 멘트도 전했다. “데이앤 나랑 쑥떡 먹으러 갈래?” (현빈)“데이앤 나랑 전 부칠래?” (연우)“데이앤 나한테 시집올래?” (윤)“데이앤 추석인데 전 먹어야지. 우리 집 가자” (진혁)“추석인데 나랑 데이트할까?” (시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4 05:50
생활문화

레베카의 영어놀이터, 다양한 교육 콘텐츠 기반으로 영어교육의 뉴 패러다임 제시해

영어가 글로벌 경쟁력으로 작용함에 따라 영어 학습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런 때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레베카의 영어놀이터(원장 김민정)가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레베카 원장은 영문학 전공자로서 TESOL/TEFL 과정을 이수했고 영어 독서지도사/스토리텔링/Literacy 자격증을 취득한 후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20여 년째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레베카의 영어놀이터는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를 표방하는 영어 학원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수강생들이 영어 공부에 자신감을 갖도록 학습 의지를 북돋우고 학습 동기를 부여한다. 아울러 티칭 능력이 탁월한 강사들이 영어동화책/노래/게임을 이용한 영어 발화 훈련, 현지인과 함께하는 화상 영어 회화, 영어권 문화 체험, 영어로 진행하는 피자/샌드위치 만들기 등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지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게 해주는 차별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유아반 경우 보육 교사 자격을 보유한 강사들이 유아 연령대별 발달 단계에 발맞춰 특화된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레베카의 영어놀이터’의 수강생들은 현지인처럼 영어 회화를 구사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학교 공부에서도 높은 성취를 이루게 된다. 과천 놀이식 영어로도 유명한 레베카의 영어놀이터에서는 초등 저학년 프로그램 외에 초등 고학년~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Fly High’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는 듣기/쓰기/읽기/문법/회화 연계 학습과 수능 모의고사 풀이를 병행하는 심화 학습 프로그램이다. 다경력 강사가 일주일에 세 차례 1:1 또는 소수 정예(최대 인원 6명) 코칭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내신·수능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다. 레베카 원장은 “영어를 포기했던 학생이 레베카의 영어놀이터에 와서 영어 공부에 적응하고 실력을 키워 관광 특목고 영어과에 합격하거나 국제학교 입학에 성공한 케이스도 있다”고 말했다. 2024.09.12 11:59
생활문화

바른에듀, 놀이 중심 통합 교육 브랜드 ‘라라노리’, ‘라라플레이’ 각광받아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바른에듀(대표 김수림)가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곳은 2014년 출범한 유아교육 전문 기관이다. 김수림 대표는 메타인지 능력이 우수한 아이가 창의성도 높다는 연구 결과에 주목하고 메타인지 능력 증진 방안에 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음악/미술 등 예술을 적용하여 영유아들의 메타인지 능력과 창의성을 발달시키는 놀이 중심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 브랜드 ‘라라노리’, ‘라라플레이’(LALA PLAY)를 런칭했다. 2018년 처음 선보인 라라노리 수업은 교육 선진국 핀란드의 놀이 중심 교육 기법을 적용한 것이다. 만2~5세 아이들이 예술 기반 오감 체험과 오감 퍼포먼스, 쿠킹, 북 스토리, 생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잠재된 창의성을 발현․성장시키게 된다. 바른에듀의 ‘LALA PLAY’는 라라노리 수업을 영어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영어로만 진행하는 ‘라라플레이-지니어스’ 수업, 영유아 수준에 맞춰 모국어와 영어를 병행하는 ‘라라플레이-스페셜’ 수업으로 구별된다. 영유아들이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고 발화하도록 이끌어주므로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바른에듀에서는 매주 미술 도구, 장난감, 주방/캠핑/낚시용품, 쿠킹 재료, 보드 게임 등 감성을 자극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교구재를 활용해 다양한 형식과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은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사회성과 협동심, 문제해결력,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영유아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김 대표는 “‘바른에듀’ 통합 놀이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 어린이집, 영어 학원, 놀이학교, 공동육아 나눔터 등에 제공된다”며 “전국 지사를 설립해 라라노리, 라라플레이 공급 영역을 확장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교육 기업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30 15:00
프로축구

‘토트넘행’ 양민혁 영어 배운다…강원, 회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강원FC가 선수들을 위해 영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강원은 6일부터 선수단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달 영어 교육을 희망하는 선수의 지원을 받았고 지난 1일 레벨 테스트를 했다. 많은 선수가 교육을 신청하며 뜨거운 학구열을 나타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선수단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레벨 테스트를 진행할 때만 해도 어색하고 부끄러운 기색이 역력했지만 수업이 시작하자 진지한 모습으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유인수와 조진혁은 복습을 위해 다음 수업을 청강하는 열의를 보였다.이상헌은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오랜만에 공부를 한 것 같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다음 수업도 잘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숙제도 있는데 좀 많다”고 웃음 지었다. 양민혁은 “오늘 수업은 재미있는데 어려웠다. 다음 수업도 기대된다. 매우 흥미롭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교육 지원은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의 의지로 추진됐다. 선수단 영어 회화 능력 향상, 해외 진출에 대한 준비, 외국인 선수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팀워크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수업은 4~5명씩 소그룹으로 주 2회씩 이뤄진다. 교육 기간은 시즌이 마무리되는 오는 11월까지다.김희웅 기자 2024.08.06 15:07
IT

'실시간 통역사' 갤버즈3, 콩나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이 콩나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갤럭시 AI(인공지능)와 만나 실시간 통역사로 변신했다.삼성전자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새로운 얼굴의 '갤럭시 버즈3 프로'(이하 갤버즈3 프로)와 '갤럭시 버즈3'(이하 갤버즈3)를 공개했다.갤버즈3 시리즈의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갤버즈3 프로는 커널형, 갤버즈3는 오픈형 디자인으로 각기 다른 디자인을 채택해 고객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모던한 디자인의 '블레이드'는 누르거나 쓸어서 기기를 제어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갤버즈3 프로는 세련된 스타일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블레이드에 라이트를 추가했다. 신제품은 갤럭시 AI로 새로운 소통 경험을 제공한다.갤버즈3 시리즈는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을 뒷받침한다. 사용자가 외국어 수업을 듣는 경우, 갤버즈3를 '갤럭시Z 폴드6'나 '갤럭시Z 플립6'와 연결한 뒤 통역 앱의 '듣기 모드' 기능을 켜면, 사용자의 언어로 실시간 음성 통역을 들을 수 있다.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16개 언어를 지원한다.음성 명령 '보이스 커맨드' 기능도 탑재했다. '음악 재생', '전화 수신' 등 단어만 말하면,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해 별도의 동작 없이 편리하게 음악을 재생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다.갤버즈3 시리즈는 내·외부 소리와 사용자의 착용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음색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한다. '소음 제어 최적화', '대화 감지', '사이렌 감지' 기능은 주변 소음을 AI가 분석해 자동으로 조절한다.통화 음질도 개선했다. 통화 중 발화자의 목소리를 다양한 소음 환경에서 복구하고, '슈퍼 와이드밴드 콜' 기능으로 고품질의 통화를 지원한다.갤버즈3 시리즈는 실버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버즈3 프로의 가격은 31만9000원, 갤버즈3는 21만9000원이다.갤버즈3 시리즈의 공식 사전 판매는 7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삼성닷컴, 네이버, 쿠팡, 11번가, 지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10 23:43
연예일반

김동완, 베트남서 상의 탈의 → "윤아야!" 완벽 플러팅 (신랑수업)

김동완, 서윤아가 ‘꽁냥 케미’로 베트남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 119회에서는 에녹이 마리아의 주선으로 구잘과 만나 ‘동묘시장 나들이’에서 제대로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김동완과 서윤아는 베트남 냐짱(나트랑)으로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 싸우기는커녕 달달함을 한도초과 시켜, 안방에 웃음과 힐링을 가득 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창한 여름 날, 에녹은 혼자 꽃잎으로 ‘결혼운’을 점치면서 거리를 걸었다. 그런 에녹 앞에 마리아가 차를 몰고 나타나 “야, 타”라고 외쳤다. 마리아의 등장에 놀란 에녹은 뒷좌석에 몸을 실었는데, 운전석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 구잘이 타고 있었다.구잘은 “13년 차 한국인”이라고 ‘귀화’ 한국인임을 강조하며 인사를 했고, 에녹은 “듣던 대로 미인이시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런데 마리아는 에녹을 향해, “오빠가 이번에 차였다고 들었는데”라며 뮤지컬 배우 최수진과의 썸을 언급해 에녹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에녹은 “차였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멀어진 거지”라며 씁쓸해했다. 마리아는 “오빠가 혼자 ‘방콕’할까 봐 걱정됐다”며 “동묘시장에 가서 오빠의 스타일을 확 변신 시켜주겠다”고 화끈하게 말했다.시장에 도착한 에녹과 마리아는 시민들의 열띤 환호와 관심에 기분이 ‘업’ 됐다. 이후 에녹은 마리아, 구잘과 함께 ‘힙트로룩’(?)으로 변신해 분위기 전환을 했으며, 각종 약재를 파는 경동시장도 둘러봤다. 여기서도 에녹은 약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마리아와 구잘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구잘은 “지식 있는 남자가 멋지지 않아?”라며 호감을 보였고, 마리아는 “그러면 언니가 데리고 가~”라고 바람을 잡았다. 에녹은 그런 두 사람에게 “새로운 한국 음식을 알려주고 싶다”며 ‘허파집’이란 곳으로 데리고 갔다. 여기서 마리아는 천엽, 간은 물론, 생 차돌박이와 소등 골까지 오독오독 씹어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잘도 마리아 못지않은 먹방으로 에녹을 흡족케 했다. 식사 중 마리아는 구잘에게 “한국 남자랑 결혼하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는데, 구잘은 “오히려 외국 남자랑 잘 안 맞는 거 같긴 하다. 어색하기도 하고, 영어를 잊어먹어서 소통이 안 된다. 문화 차이도 있고”라고 폭풍 호응했다. 마리아는 다시 에녹에게 “국제 결혼은 어떠냐?”라고 떠봤는데, 에녹은 “국적이 뭐가 중요하겠어. 마음이 중요하지”라고 즉답했다. 이에 마리아는 “나중에 오빠가 결혼을 한다면 파란색(신랑쪽) 한복을 입고 식장에 가겠다”라고 약속한 뒤, 에녹의 결혼을 염원하는 건배 제의를 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다음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김동완-서윤아의 베트남 냐짱에서의 첫 날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로 커플룩을 입은 채 냐짱에 도착했고, 허니문 장식으로 꾸며진 풀빌라 내 침대에 부끄러워하면서도 ‘꽁냥 케미’를 발산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갈아입은 뒤 해변에서 힐링을 즐겼다.이때 김동완은 상의를 탈의하고 수영을 하며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고, 커플들의 필수 코스인 ‘패러글라이딩’도 함께 타자면서 서윤아를 리드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서윤아는 김동완을 믿고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는데 푸르른 바다 위 창공에서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모습으로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김동완은 하늘에서 “윤아야”를 크게 외쳐 ‘심장 폭격’ 모먼트를 탄생시켰다물놀이를 마친 두 사람은 이후 해산물 식당으로 향했다. 서윤아의 취향저격 요리들이 가득한 식당에서 김동완은 생새우회, 다금바리찜 등을 살뜰히 발라서 서윤아의 그릇에 담아줬다. 서윤아는 진실의 미간을 드러내면서 폭풍 먹방을 가동했고, 그러던 중 “오늘 오빠가 아니었으면 내 생에 한 번도 하지 않을 일을 했지”라며 김동완과 함께했던 ‘패러글라이딩’의 여운을 곱씹었다. 나아가 “마음의 벽이 좀 허물어졌어”라며 방긋 웃었고, 김동완은 “그렇다면 좀 더 허물어 볼까?”라고 플러팅해 현장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식사 후,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숙소로 돌아갔다. 가는 길에 김동완은 “아까 사람들이 너만 쳐다보더라. 공주님인 줄 알고”라고 달달하게 칭찬했다. 서윤아는 빵 터져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숙소에 도착한 뒤 “우리 일단 씻자”라고 말했다. 그런데 여기서 방송이 마무리돼 멘토군단의 원성이 터져나왔다. 심진화, 이수지 등은 “지금부터가 시작인데, 끊으면 어떡하냐”며 아쉬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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