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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장사 안돼서 힘들어”… 유재석, 기습공격→목표 매출액 달성 (놀뭐)

유재석 어사와 암행단의 ‘기습 공격’이 성공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유 어사의 기습 공격’ 편으로 꾸며졌다. 과거 ‘무한도전’ 박명수의 기습 공격을 16년 만에 부활시킨 이유는 최근 다시 찾아온 불경기 때문. 유 어사와 암행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먹어서 응원’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기습 공격’으로 모처럼 활력이 돈 가게에 활짝 웃는 자영업자들의 미소에 시청자들도 함박웃음을 지었다.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0%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0%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2차 숯불갈비전에서 갈비를 솔드아웃시킨 후 최종 매출액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6.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유 어사는 “오늘 자영업자 사장님들 기운 나게 해드리자”라면서 ‘기습 공격’ 출정식을 열었다. 16년 전 박명수의 ‘기습 공격’에 함께했던 원년 멤버 조세호, 남창희가 힘을 보탰다. 조혜련은 천군만마 같은 대군 연극 ‘사랑해 엄마’ 팀을 이끌고 왔다. 여기에 공복으로 무장한 임우일, 딘딘, 파트리샤 등이 합류해 든든함을 더했다.1차 작전 식당은 이대 앞 즉석 떡볶이집이었다. 인건비 감당이 어려워 사장님 혼자 장사를 하고 있었고, 최저 매출이 하루 한 테이블일 정도로 가게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암행단은 예전과 달리 한산해진 이대 앞 거리와 실제 임대를 내놓은 가게들을 확인하며 불경기를 체감했다. 전의를 불태운 유 어사는 암행어사 출두를 알리며 “사장님 저희들에게 양껏 음식을 내주십시오”라고 외쳤고, 우르르 몰려온 암행단이 텅 빈 테이블들을 꽉 채웠다.장시간 공복 덕에 기세가 올라간 암행단은 초반부터 파이팅 넘치게 떡볶이를 먹어치웠다. 유 어사는 식사 중이던 손님들에게 골든벨을 울리는가 하면, 손님들의 요청에 마음이 약해져 파격적인 포장 정책을 발표했다. 전기요금 3개월치가 미납됐다는 사장님의 사연을 접하고 울컥한 유 어사는 “더 먹어야 하오”를 외쳤고, 암행단은 취식 속도를 높였다. 최후의 음료 지급 명령까지 떨어지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다.1차 떡볶이전의 목표 매출액은 80만 원. 결과는 146만 7천 원으로 ‘기습 공격’ 대성공이었다. 환호하는 암행단 속 사장님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장사가 안돼서 힘들었는데, 진짜 꿈꾸는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현했다.기세를 몰아 증원군과 함께 유 어사와 암행단은 2차전 은평구 숯불갈비집으로 진격했다. 하루 매출이 40만 원이 안 나오는 날이 다수라서, 최근 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힘든 가게였다. 특히 전 농구 선수 박광재와 배우 이규호는 갈비와의 전쟁 1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두 장수는 다른 테이블보다 압도적인 식사량으로 갈비를 토벌했다. 주우재는 소식좌의 투혼을 벌이며, 마지막 젓가락을 끝으로 혼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갈비가 모두 소진됐고, 유 어사는 솔드아웃 소식을 전하며 풍악을 울렸다. 두 장수 박광재, 이규호는 엄청난 먹성으로 갈비탕, 비빔냉면, 된장찌개를 추가 주문해 끝까지 매출을 올렸다.사장님 가족은 오랜만에 꽉 채운 홀을 보며 “불경기다. 매출이 반 토막 났다. 너무 힘들어 죽겠단 얘기도 많이 하는데, 모처럼 웃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2차 숯불갈비전의 목표 매출액은 200만 원. 결과는 171만 5천 원으로 실패했지만, 사장님의 웃음꽃을 피우는 데는 성공했다. 두 장수 박광재, 이규호는 모두가 떠난 전장터 식당을 마지막까지 지켰고, 여기에 제작진 회식으로 결국 목표 매출액을 달성했다.2025년 부활한 ‘기습 공격’에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너무 와닿는 기획이었다” “같은 자영업자다. 눈물 나고 기분 좋게 봤다” “우리 엄마도 장사하시는데 같이 돈쭐난 기분 들고! 뭉클하고 기분 좋게 시청했다” 등 호응을 보냈다.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인천 토박이 코미디언 임우일, 대전의 자랑 펜싱선수 오상욱이 소개하는 ‘내 친구의 밥상’ 편이 담기며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08:18
예능

‘88즈’ 지드래곤X김수현, 운동으로 어색함 극복 (굿데이)

MBC ‘굿데이’가 음악의 힘으로 판을 벌이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의 이야기로 유쾌한 포문을 열었다.16일 방송된 ‘굿데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향한 지드래곤의 여정이 시작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다시 뭉친 레전드 조합 정형돈, 데프콘과 코드 쿤스트, 조세호 등 기획단과의 만남은 물론, 찐팬 기안84, 88년생 동갑내기 배우 김수현과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쉴 새 없이 터진 지드래곤의 찐웃음이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꽃을 전파했다. ‘굿데이’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지난해 6~7월 지드래곤이 7년 만의 컴백을 앞둔 시점부터 진행됐다. 지드래곤은 어릴 적 가수가 되고 싶던 이유 중 하나로 ‘10대 가수 가요제’ 등 선후배 가수들이 다 같이 모이던 자리들을 그리워하며 단체로 같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떠올렸다. 그는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음악을 통해 활약을 보였던 인물들과 함께 사람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음악의 힘을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 썼으면 좋겠고 매년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좋겠다. 모두에게 굿데이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드래곤과 프로젝트를 함께할 첫 번째 인물들은 11년 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레전드를 썼던 동묘즈 정형돈, 데프콘이었다. 추억의 동묘로 향한 지드래곤은 ‘형용돈죵’으로 환상의 밀당 케미를 선보였던 정형돈과 재회를 앞두고 “’환승연애’ 같다”라며 미묘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두 사람의 재회는 시청자들마저 설레게 했다. 특히 과거 지드래곤의 패션 스승으로 활약했던 정형돈은 돌아온 동묘 큰 손의 면모를 자랑하며 지드래곤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기기도. 정형돈은 반가움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동묘에 대해 “추억이 다시 잡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과거 ‘형용돈죵’의 조력자로 활약했던 데프콘은 일명 ‘성장캐’라며, 잘 나가는 예능 대세로 달라진 위상을 뽐내며 등장했다. 특히 ‘나는 솔로’ MC인 만큼 지드래곤이 평소 연애 예능을 즐겨 본다는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틈새 영업을 시도했고, 이에 정형돈이 질투하며 세 사람 사이 미묘한 삼각 구도가 형성돼 폭소를 안겼다. 데프콘은 정형돈과 지드래곤에게 어울리는 ‘나는 솔로’ 캐릭터에 대해 “형돈이는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옥순의 매력을 갖고 있다면, 지드래곤은 꽂히면 직진하는 영철이 같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빅뱅 태양이 ‘나는 솔로’ 찐팬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걔는 거의 전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은 두 사람을 ‘기획단’으로 가장 먼저 떠올린 이유를 공개했다. “’주간아이돌’ MC 출신으로서 아이돌을 꽉 잡고 있는 키포인트 역할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것이 그 이유다. 이런 가운데 김태호 PD가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 세 사람을 섭외한 시기를 두고 불편한 진실(?)이 공개돼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예상을 깨고 정형돈이 가장 늦게 섭외된 사실이 공개된 것. 이에 정형돈은 “급대로 얘기하는 것이냐?”라고 김태호 PD를 향해 울분을 토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처럼 옥신각신 밀고 당기는 세 사람의 변치 않은 케미는 프로젝트를 향한 기대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뒤이어 등장한 주인공은 지드래곤의 찰떡 궁합 웃음요정 코드 쿤스트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또 다른 지원군이 될 코드 쿤스트는 “형을 권지용으로 봤지만 지드래곤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형의 찐팬 한 명이 있다.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형이라면 올 사람이다”라며 기안84를 자리로 소환했다. 빗속을 뚫고 달려온 기안84는 찻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독특한 매력으로 등장부터 지드래곤을 빵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기안84의 남다른 매력에 “짝사랑하는 남자의 향기가 난다”고 말하며 새로운 관계를 예고하기도.‘굿데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안84의 남다른 해석력도 웃음 포인트였다. 기안84는 ‘하나 되어’, ‘내일은 늦으리’ 등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이 사라진 아쉬움에 대해 “세상이 정이 없어. 차가워. 모여. 죽이는 노래 하나 만들어. 다같이 불러. 해피 해피 대한민국”이라며 기안식 명쾌한 정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드래곤은 기안84가 본격 프로젝트 진행을 앞두고 “난 노래를 못 부르는데?”라고 하자 “근데 같이 이거 하시는 건가요?”라고 받아쳐 폭소를 더했다. 지드래곤의 오랜 절친 조세호 역시 기획단으로 합류해 기대를 높였다. 다양한 분야에 지인을 둔 소문난 인맥왕 조세호는 지드래곤, 코드 쿤스트와 함께 어딘가로 향하며 지드래곤에게 88년생 동갑내기 친구 한 명을 소개해 주겠다고 말했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수현.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과거 전화번호만 교환했던 사이로, 두 사람은 김수현의 소속사 내 체력 단련장에서 운동을 함께하며 금세 친해졌다. 특히 연예계 88년생 친구들을 언급하던 중 김수현은 군 복무 시절 우연히 광희를 만났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싱크로율 100% 광희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방송 말미에는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물론,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까지 88년생들이 함께한 우정 모임 ’88나라’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이 배우 황정민이 만나는 장면이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음악 프로젝트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MBC ‘굿데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7 08:48
예능

[단독] 브레이브 걸스 유정, ENA ‘동서남북’ 특급 게스트

브레이브 걸스 유정이 동네 책방에 뜬다. 유정이 ENA 새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 2회(11일 방송)에 게스트 출연한다. 유정이 이 프로그램의 첫 게스트로 나와 북 투어리스트 차태현, 조세호, 이석훈, 박상영(소설가)와 함께 동네 책방을 찾아 북투어를 한다. 유정은 특히 동네 책방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책을 직접 읽으며 독서의 매력을 알린다. 시청자들에게 자신이 읽은 책을 추천하는지 ‘우리끼리 베스트셀러’로 영업도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동서남북’은 전국 방방곡곡 동네 책방으로의 여정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4일(오늘)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04 13:48
연예일반

조세호·차태현·이석훈 ‘동서남북’ 10월 4일 첫 방송

‘가을 남자들’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이 여행 예능으로 뭉친다. ENA 오감만족 여행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이 10월 4일 첫 방송을 선보이는 가운데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 박상영이 그 시작을 함께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MC들 모두 ‘동서남북’을 통해 요즘 가장 핫한 북 투어와 북스테이의 세계에 빠져든다고. 이에 개성 만점 동네 책방들과 기상천외한 책 덕후들, 특급 게스트들이 등장하는 ‘동서남북’의 첫 회에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 ‘동서남북’ 측은 29일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틀에 박힌 서점은 가라 같은 곳을 가더라도 캠핑, 액티비티, 맛집 투어 등 콘셉트에 따라 여행의 색깔은 확연히 달라진다. ‘동서남북’은 수많은 여행 콘셉트 중 ‘북투어’를 택한 여행 예능이다. ‘북투어’를 원하는 이들이 늘면서 도서관처럼 책을 원 없이 읽으며 숙박까지 할 수 있는 ‘북스테이’ 명소가 최근 붐을 이루고 있다. ‘동서남북’은 북스테이를 위한 핫플레이스, 소박하지만 강력한 개성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네 책방들까지 구석구석 찾아가며 몰랐던 여행지를 추천한다. # 책 영업하는 ‘우리끼리 베스트셀러’ 코너 4 MC는 ‘동서남북’을 통해 진정한 독서가로 거듭난다. 북투어의 끝에는 MC들이 동네 책방들로부터 각자 책을 추천받고 이 책들을 직접 읽어본 뒤 자신의 책을 ‘영업’ 하는 ‘우리끼리 베스트셀러’ 코너가 마련된다. MC들과 특급 게스트들이 직접 읽어주는 맛깔나는 구절들과 함께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치열한 영업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자 내로라하는 입담의 소유자인 MC들과 앞으로 찾아올 게스트 중 누가 ‘영업왕’을 차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전 세대를 만족하게 할 ‘스낵형 콘텐츠’ ‘방구석 시인’이자 동네 책방 가이드가 된 조세호, ‘국민 호감남’이자 공감의 제왕인 차태현, 대세 뮤지션이자 ‘죄 많은 목소리’의 가수 이석훈, 자타공인 ‘책 덕후’ 박상영 소설가는 저마다의 장기를 살려 ‘동서남북’을 정보의 집합체이자 모두가 즐기는 스낵형 콘텐츠를 완성한다. 기상천외한 동네 책방 정보는 물론 편안한 여행 예능다운 먹방, 책과 여행에 어울리는 음악, 출연자들의 속 깊은 이야기까지 따라오는 ‘동서남북’은 바라보기만 해도 ‘행북’(Book)한 방송을 지향한다. ‘동서남북’은 10월 4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9 17:38
연예

'시고르경양식' 차인표, 살벌한 문어 손질…이수혁 달콤한 라테아트

차인표부터 이수혁까지 명품 배우들이 의외의 요리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시고르 경양식' 6회에서는 삼척에서의 마지막 영업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내리는 비를 뚫고 고추를 따러 가는가 하면,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를 손질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영업 준비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멤버들은 정신 없던 첫 영업과는 달리,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 궁극의 팀워크를 발휘하는 등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삼척에서의 마지막 영업에 시원섭섭한 멤버들의 마음을 달래려 '세대공감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 조세호는 100세를 넘긴 덕산마을 최고령 할머니 손님을 위해 특급 픽업 서비스에 나서 훈훈함을 더한다. 주방에서는 살벌한 문어 손질 현장이 포착된다. "수혁아 오지 마!"라며 비장하게 팔을 걷어붙인 차인표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연신 손질법을 확인하는 등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우는 시고르 경양식 최초 재방문 손님 등장에 열의를 불태운다. 특히, 손님의 입 모양만 보고도 대화 내용을 파악하는 의외의 재능을 발견, 엄청난 적중률을 보이며 손님만 바라보는 '손님 바보'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수혁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테 아트를 선보여 '커피 프린스'라는 극찬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자신만만한 모습도 잠시, 현직 카페 사장님의 방문으로 괜스레 앞치마를 정리하는 등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미슐랭급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시고르 경양식'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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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르 경양식' 조세호 "부인 잘 만날 상" 관상 칭찬에 심쿵

'시고르 경양식' 홀라운더로 활약 중인 조세호가 뜻밖의 관상 호평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오늘(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3회에는 첫 영업일 점심 장사를 끝내고 저녁 영업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조세호는 손님에게 "부인 잘 만날 상"이라는 호평을 듣고 서빙까지 중단, 관상가(?) 손님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색소폰과 트로트의 컬래버, 급결성된 덕산리 듀엣부터 해외여행 경력만 10년인 프로 여행러 손님, 홀로 식당을 운영하는 올라운더 사장님까지, 예측 불가 범상치 않은 손님들의 등장이 '시고르 경양식'을 더욱 유쾌하게 만든다. 개업 이후 처음으로 '바다 코스'인 광어 필렛 주문이 접수돼 바닷마을 토박이 손님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는 주문이 밀려들며 멘붕에 빠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더한다. 특히 입맛에 맞지 않아 음식을 그대로 돌려보내는 손님이 등장해 수 셰프 이장우가 큰 상심에 빠진다. 이장우는 손님에게 사과하며 음식을 다시 내오겠다 제안하지만 그마저 거절당해 결국 눈물을 내비친다. 최강창민은 녹초가 된 멤버들을 위한 스텝밀로 스페셜 요리 멘보샤를 대접한다. 요리를 맛본 차인표는 "우리 메뉴에 넣고 싶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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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돌입 '시고르 경양식', 예측 불가 매력 손님들 커밍순

'시고르 경양식'이 실전 영업에 돌입한다. 오늘(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 2회에는 한층 두터워진 팀워크로 첫 영업에 나서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연예계 공식 '열정맨' 차인표는 누구보다 먼저 일어나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첫 영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사장 최지우는 '각의 미학'을 추구하는 꼼꼼한 영업 준비로 눈길을 끈다. 홀팀 조세호, 이수혁과 냅킨 세팅을 하던 최지우는 각 잡힌 이수혁의 냅킨에 비해 삐뚤빼뚤한 조세호의 냅킨을 보고 "각이 안 맞잖아"라며 쓴소리를 한다. "사장님 칭찬 좀 받고 싶다"라며 귀여운 투정으로 칭찬을 갈구하던 조세호는 영업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센스 넘치는 직원으로 돌변한다. 바쁜 주방팀이 실수로 갯방풍을 누락하자 조세호는 손님 앞에서 특별 플레이팅처럼 갯방풍을 올려주며 '홀라운더'로 활약한다. 헤드셰프 차인표와 이장우, 최강창민으로 이뤄진 주방팀은 멘토 셰프들이 실전 테스트에서 가르쳐준 대로 각자 코스 요리 하나씩을 맡으며 안정을 찾아간다. 영업에 앞서 "오늘은 차분하게 해 보겠다"라며 평소와 달리 사뭇 진지한 모습을 보인 수셰프 이장우의 모습에 차인표와 조세호는 "저 안에 장우가 3명 들어있다", "이장우 아니고 삼장우"라며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이장우는 시식을 핑계로 시시각각 음식을 탐내고, 영업 종료 후 남은 필라프를 보고 "오늘 우리 점심 이거 먹으면 안 돼?"라며 '먹장우'의 면모를 뽐내 웃음을 안긴다. 이날 방송에는 예측 불가 매력을 발산하는 마을 손님들이 레스토랑을 찾아 재미를 더한다. 비교적 평화롭게 흘러가던 첫 영업에 팩폭러 할머니 손님들이 방문, 분위기가 급격히 반전된다. 생애 처음으로 맛보는 프랑스 코스 요리에 "아이고! 고기가 안 익었어!" "고기가 차갑다"라며 거침없는 평가를 쏟아내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든다. 이 외에도 식당에 들어와 대뜸 트로트 한 소절을 열창한 '덕산리 나훈아' 손님부터 이장우 셰프만을 찾는 '장우바라기' 손님까지 '시고르 경양식' 직원들을 웃고 울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1 17:35
연예

첫방 D-DAY '시고르 경양식', 최지우→조세호 험난한 신고식

'시고르 경양식'이 그 시작을 알린다. 오늘(2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미슐랭급 요리를 선보이는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장 최지우, 헤드 셰프 차인표, 바 매니저 조세호, 수 셰프 이장우, 스페셜 셰프 최강창민, 홀 매니저 이수혁까지 여섯 명의 멤버들이 꾸려갈 '시고르 경양식' 1회에는 비장한 각오로 준비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프렌치 전문 셰프로부터 요리를 배우고,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갈고 닦은 멤버들은 영업 개시를 하루 앞두고 강원도 삼척 덕산마을로 향한다. 잠재 고객인 덕산리 주민들에게 개업 떡을 돌리며 눈도장을 찍고, 재료 손질부터 테이블 세팅, 주문 방식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느라 여념이 없는 사이, '시고르 경양식'의 요리 스승이자 듬직한 멘토들이 갑작스레 등장해 혼란을 야기한다. 수많은 연습에도 실전의 긴장감으로 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절박한 헤드셰프 차인표는 유명한 '분노' 시리즈의 새 버전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을 주민들의 입맛을 대표할 맛평가단이 방문, 결국 실전 테스트 중이던 멘토 군단까지 발 벗고 나서 멤버들을 돕는다. 험난한 신고식을 거쳐 삼척의 소문난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좌충우돌 프렌치 레스토랑 도전기 '시고르 경양식'은 오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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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 "유재석, '토크박스' 없었으면 자영업 했을 것"

지석진이 유재석에게 유명세를 가져다준 '토크박스'를 언급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수용, 남창희가 무명 시절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조세호의 인기가 높아져서 배 아프지 않았냐는 질문에 남창희는 "솔직히 배 아프지 않았다. 친구 잘 되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용은 "배 아플 수가 없다. 절교했으니까"라고 모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김수용에게 "지석진이 잘 돼서 배 아픈 거 있냐"고 물었고, 김수용은 "매 아프다. 재석아, 너는 배 안 아프냐. 내가 잘 됐어도 배 아플 걸"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나는 김용만 잘 됐을 때 방송 안 봤다"고 이야기했고, 유재석도 "배 아픈 게 아니라 속상해서다. 나도 하고 싶을까봐"라고 토크를 이어나갔다. 그런 유재석에게 지석진은 "(유재석은) '토크박스' 없었으면 자영업 하고 있었을 거다"라고 했다. 박정선 기자 2020.11.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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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순간 최고 6% 돌파…2주 연속 역대 최고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69회에는 '이거 누가 만들었지?' 특집이 펼쳐졌다.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7%,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8%를 돌파하며 2018년 론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4%, 최고 4.3%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2.7%, 최고 3.4%로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론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는 '이거 누가 만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특별한 아이디어의 주인공 자기님들을 만났다. 노면 색깔 유도선, 양념치킨, 움직이는 토끼 모자, 400kg 슈퍼 호박 개발자 자기님들을 초대해 세상을 바꾼 '금손'으로서의 기발한 생각과 선구자로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도로 위에 분홍색, 초록색 노면 색깔 유도선을 도입한 한국도로공사 안성용인건설사업단 윤석덕 자기님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만큼이나 유쾌한 말솜씨로 웃음을 선사했다. '선' 하나로 교통사고를 급감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겪고 있는 솔직한 '스타병'부터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을 위한 우여곡절을 밝혀 재미를 더했다. '치버지(치킨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윤종계 자기님은 세계 최초로 양념치킨을 만들게 된 시작과 과정을 이야기했다. 후발 주자들과의 공생을 위해 특허 출원도 포기하고 자신의 직원들에게 레시피를 알려주는 등 남다른 경영 철학을 전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전 세계 인싸들의 필수 아이템 '움직이는 토끼 모자' 개발자인 권용태 자기님과의 대화도 즐거움을 더했다. 토끼 모자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음에도 특허 출원을 하지 못해 많은 수익을 내지 못한 이야기를 담담한 미소와 함께 전해 큰 자기와 아기자기를 안타깝게 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400kg 슈퍼 호박을 재배 중인 양재명 자기님의 호박을 향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슈퍼 호박을 위해 아침저녁 없이 살피고 대화까지 시도하는 자기님의 반전 예능감이 웃음을 유발했다. 폐업을 앞둔 후암동 문방구를 찾은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도 그려져 뭉클함을 자아냈다. 후암동 초등학교 앞에서 40년째 문방구를 운영해 온 함범녀 자기님이 마지막 영업을 결정한 것. 큰 자기, 아기자기가 지난해 가을에 이어 올해 여름 다시 찾은 문방구에는 여전히 할아버지와 아이들과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시청자들을 눈물 짓게 했다. 훈훈한 시청률 상승세를 탄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공식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를 통해서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영상을 편하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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