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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박하남매 영종도 농부 변신…입터진 하연 옹알이 풍년
박하남매가 세젤귀 농부로 변신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박하남매는 아빠 현빈이 직접 가꾼 영종도 텃밭을 찾아 채소 수확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박하남매는 불타는 학구열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빠 현빈과 함께 시계 공부 삼매경에 빠진 하준이는 시간을 그냥 읽는 것도 아닌, 영어로까지 읽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귀여운 청강생 하연이는 어김없이 세상 졸린 하품으로 지루함을 표현했다고 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아빠 현빈은 아이들과 함께 영종도 텃밭을 찾았다. 이는 아버지와 함께 일군 채소를 수확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농사 패션을 장착한 박하남매의 귀염 뽀짝한 비주얼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패션도 뒷전, 구슬땀을 흘리며 농사일에 열심히 임했다. 특히 이곳에서 하연이는 폭풍 옹알이를 선보였다. 평소 ‘응’으로 희로애락을 다 표현하던 하연이가 드디어 단어들로 말을 하기 시작한 것. 아빠 현빈과 하준이도 놀라게 한 하연이의 ‘옹알이 풍년’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현빈과 박하남매는 직접 수확한 채소들로 콩국수 먹방도 즐겼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