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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로빈 데이아나, 韓 영주권 시험 1차 합격
'친한 예능' 로빈 데이아나가 한국 영주권 취득을 위한 1차 시험 합격 소식을 전한다. 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내일(18일) 오후 11시 방송에는 대부도로 떠난 '하희라이프'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샘샘브로'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의 첫 번째 대결이 공개된다. 샘 오취리에 이어 로빈 데아아나가 한국 영주권 1차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는다. 축하의 일환으로 한국의 역사와 지식 퀴즈 맞추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때 두 팀은 "자존심이 걸렸으니 잘해야 된다"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문화까지 완벽히 마스터하며 '한국박사'로 발돋움한 샘 오취리는 한국인팀을 향해 "문제 수준 괜찮죠?"라며 깐족 본능을 폭발시킨다. 더욱이 그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재미없을까 봐"라며 한국인팀은 물론 제작진까지 쥐락펴락하기까지 이른다. 자존심을 건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한국 지식 대결에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7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