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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티빙 덕 ‘쏠쏠’…CJ ENM, 1분기 흑자전환

CJ ENM이 tvN의 시청률 회복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티빙의 가입자 확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CJ ENM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 1541억원, 영업이익이 12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화제성 높은 콘텐츠 기반 채널 경쟁력 강화와 티빙의 트래픽 증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을 본격화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됐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성장한 31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등 드라마의 흥행 영향이다. 여기에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 등 오리지널 시리즈의 선전과 ‘2024 KBO리그’ 중계로 티빙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가 700만을 돌파하며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또 채널·플랫폼 공동 편성 전략으로 콘텐츠 제작비 부담이 완화되고 채널·OTT·디지털 향 통합 마케팅으로 비용 부담이 감소하며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35억원을 기록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극장 개봉 성과 부진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내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확대로 전년 대비 55.2% 증가한 3664억원의 매출을 냈다. 영업손실은 178억원이다. 1분기 피프스시즌은 ‘도쿄바이스 시즌2’, ‘레이디 인 더 레이크’ 등 시즌제 드라마를 글로벌 OTT에 공급했다. 또한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이 꾸준히 글로벌 플랫폼에 유통되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억9천:결혼전쟁’ 등 인기 예능의 포맷 판매가 지속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음악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258억원,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체 아티스트의 선전과 신규 아티스트의 성공적인 데뷔가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실제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데뷔 싱글은 발매 직후 초동 30만2000장 이상 팔렸으며, INI은 신규 앨범 판매 성과에 힘입어 일본 교세라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탄생한 ME:I는 첫 팬 콘서트에 3만4000명(총 관객수 6만5000명)을 운집 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가시적 성과와 원플랫폼 2.0 전략을 통한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3478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이다.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가 전년대비 48.8%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활성 고객도 15%가량 신장했다. CJ ENM 관계자는 “대표채널 tvN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회복한 가운데 티빙의 가입자 확대,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선전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며 “2분기에는 프리미엄 콘텐츠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채널 및 디지털 커머스를 강화해 수익 확대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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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임지연♥이도현, 핑크빛으로 물든 백상…“지연아 고마워” 화제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몰고 있다.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임지연과 이도현은 나란히 참석했다. 임지연은 시상자이자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으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로 참석했고, 이도현은 이날 영화 ‘파묘’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이도현은 현재 군 복무 중이지만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 팀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도현은 수상소감에서 연인 임지연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봉길이라는 역할을 할 때 어려웠다. 그렇지만 세상에 쉬운 연기는 없다고 생각하는 저로서 도전이자 기회라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우리 부모님, 동생, 반려견 가을이, 지연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때 관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또 이날 임지연이 시상자로 무대 위에 등장했을 때도 카메라가 이도현을 비췄고, 관객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임지연과 이도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임지연 역시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더 글로리’로 TV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을 때 수상소감에서 “저의 부족함을 다 받아줬던 혜교 선배님,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식구들, (이)도현까지 모두 감사하다”며 이도현을 언급해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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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백상 소감으로 알려진 결혼 소식…“남편은 동종업계 종사자”

배우 이상희가 5년 전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8일 소속사 눈컴퍼니에 따르면 이상희는 지난 2019년 동종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이상희의 결혼 소식은 전날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알려졌다. 이날 ‘로기완’으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은 이상희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 진용아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나는 너랑 결혼하고 조금 더 좋은 사람이 됐어”라며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로기완’의 중심이 되어준 배우 송중기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지난 3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로기완(송중기)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최성은)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상희는 벨기에 정육 공장에서 일하는 조선족 출신 선주를 연기했다. 아무도 반기지 않는 이방인 로기완을 성심껏 챙기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그를 배신하는 인물. 이상희는 심도 있는 내면 연기와 흡인력 있는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한편 이상희는 현재 영화 ‘정가네 목장’과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더 리크루트’ 시즌2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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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태양의 후예’ 이어 ‘무빙’까지…백상예술대상 대상 ‘쾌거’

NEW 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태양의 후예’에 이어 ‘무빙’으로 백상예술대상 최고상을 거머쥐며 K-콘텐츠 대표 제작사로서 입지를 굳혔다.‘무빙’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쟁쟁한 경잭작들을 제치고 TV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무빙’은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작품상, 제1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에 이어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의 TV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웰메이드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무빙’은 원작자이자 각본을 쓴 강풀 작가가 극본상을, ‘무빙’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이정하가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TV부문 최다 수상이란 쾌거를 이뤘다.스튜디오앤뉴 이승원 대표는 “역량 있는 PD들이 최고의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 파트너사들과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IP 확장 및 기획·제작 역량 강화에 동참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좋은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앤뉴는 현재 텐트폴 규모로 기획한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굿보이’와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굿파트너’를 각각 JTBC와 SBS에 편성하고 촬영에 한창이다. 또 다른 신작 ‘폭군’과 ‘화인가 스캔들’은 올해 디즈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영화 ‘히든페이스’는 개봉을 위한 후반작업에 한창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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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유정’,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CGV상 수상

‘언니 유정’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CGV상을 받았다. CGV는 지난 7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독립영화 ‘언니 유정’을 CGV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CGV상은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독립장편영화 가운데 소재나 주제, 형식 등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1000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언니 유정’은 정해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종합병원 심장내과 간호사로 야간근무를 하던 유정(박예영 분)이 서먹하게 지내던 고3 동생 기정(이하은)이 영아유기 사건의 당사자로 구속됐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든 동생을 구하려 발버둥 치는 이야기를 담았다.CGV 김종원 영업지원담당은 “‘언니 유정’은 얘기치 않은 사건을 파헤쳐 나가면서 자매가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며 “미스터리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곱씹어 보게 하는 연출력이 특히 인상적”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편 CGV는 지난 2006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CGV상을 시상하고, 한국독립영화의 활성화와 신진인력 발굴에 나서고 있다. 그간 ‘마녀’, ‘환상 속의 그대’, ‘춘희막이’, ‘폭력의 씨앗’, ‘이타미 준의 바다’, ‘이장’, ‘홈리스’, ‘혼자 사는 사람들’, ‘낫아웃’, ‘경아의 딸’, ‘비밀의 언덕’, ‘너를 줍다’ 등의 작품이 역대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관객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2:20
영화

‘가여운 것들’ 디즈니플러스 공개…“엠마 스톤 여우주연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작”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쓴 ‘가여운 것들’을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8일 디즈니플러스는 오는 15일 ‘가여운 것들’의 공개 소식을 전했다. ‘가여운 것들’은 천재 과학자의 손에서 새롭게 되살아난 세상 하나뿐인 존재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의 눈부시게 아름답고 놀라운 환상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분장상, 음악상까지 주요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전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거듭났다.뿐만 아니라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유수 국제 영화제의 트로피를 휩쓸기도 했다. 주연을 맡은 엠마 스톤의 열연이 호평받은 바 있다. 디즈니플러스가 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 벨라 백스터의 탄생부터 그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보여줄 파격적인 행보를 예고해 궁금증을 모은다. “난 흠이 많고 모험적인 사람이라 세상을 탐험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벨라의 목소리를 통해 앞으로 그가 마주하게 여정과 그로 인해 겪게 된 변화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동시에 벨라를 둘러싼 여러 인물을 조명하며 행복과 치욕, 공포, 그리고 슬픔까지 다채로운 감정들을 만나게 될 것임을 예고, 벨라의 특별한 모험 속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여기에 환상적인 색감과 동화 같은 아름다운 비주얼부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독창적 세계관이 돋보이는 OST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8 09:25
연예일반

[제60회 백상] ‘서울의 봄’‧‘무빙’ 대상…‘파묘’ 4관왕 쾌거 [종합]

영화 ‘서울의 봄’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이 올해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파묘’는 4관왕을 수상하며 다관왕에 올랐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이날 영화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었다. 김성수 감독은 “얼떨떨하다”며 “엄청난 상을 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지난해 개봉할 때 극장이 텅 비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에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재밌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TV 부문 대상은 ‘무빙’이 수상했다. 제작사인 이승원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우리에게도 ‘무빙’은 어렵고 도전인 작품이었다”며 “끝까지 함께 해준 배우들과 디즈니플러스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TV 부문 작품상은 MBC 드라마 ‘연인’, 영화 부문 작품상은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영화 부문 감독상은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수상했다. 장재현 감독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상을 받겠다”고 말했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서울의 봄’ 황정민과 ‘파묘’ 김고은에게 돌아갔다. 황정민은 “사실 용기가 필요했다”며 “그럴 때마다 김성수 감독님은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가 안 좋았는데 이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 직함이 많지만 샘컴퍼니 대표이자 아내인 저의 영원한 동반자, 그리고 친구인 김미혜 씨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김고은은 “우선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파묘’를 생각하면 현장이 즐거웠다는 게 가장 떠오를 거 같다”며 “지난해, 한 해가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러 가는 게 힐링이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연기하고 있음에 더 새삼스럽게 더 감사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연인’ 남궁민과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수상했다. 남궁민은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앉아 있다가 그냥 갔다. 오늘은 올라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어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다. 바로 작가님”이라며 “매번 현장에서 힘들어도 기분 좋게 감동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은 제게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다”며 “와이어를 타고 지붕을 날아다니며 칼을 휘둘러야 했다. 누가 봐도 미친 짓이었는데 대본을 보고 사랑에 빠져서 멈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너무나 힘들었다. 더이상 내 인생에서 액션 활극은 없다고 했는데 이 상을 받아서 심히 고민스럽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감독님, 작가님,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TV 부문 예능상은 나영석 PD, 홍진경이 수상했다. 신인상은 TV부문에서 ‘무빙’ 이정하, ‘유괴의 날’ 유나, 영화부문에서는 ‘파묘’ 이도현, ‘화란’ 김형서(비비)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하 ‘60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명단△TV부문 대상 : ‘무빙’△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남궁민 (‘연인’)△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이하늬 (‘밤에 피는 꽃’)△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 ‘연인’△ TV부문 예능 작품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TV부문 교양 작품상 : ‘일본사람 오자와’△ TV부문 연출상 : 한동욱 (‘최악의 악’)△ TV부문 극본상 : 강풀 (‘무빙’)△ TV부문 예술상 : 김동식 촬영 (‘고래와 나’)△ TV부문 남자 예능상 : 나영석△ TV부문 여자 예능상 : 홍진경△ TV부문 남자 조연상 : 안재홍 (‘마스크걸’)△ TV부문 여자 조연상 : 염혜란 (‘마스크걸’)△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정하 (‘무빙’)△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유나 (‘유괴의 날’)△ 영화부문 대상 : 김성수 감독 (‘서울의 봄’)△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황정민 (‘서울의 봄’)△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 김고은 (‘파묘’)△ 영화부문 작품상 : ‘서울의 봄’△ 영화부문 감독상 : 장재현 (‘파묘’)△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 김종수 (‘밀수’)△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 : 이상희 (‘로기완’)△ 영화부문 각본상(시나리오상) : 유재선 (‘잠’)△ 영화부문 예술상 : 김병인 음향 (‘파묘’)△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 이정홍 (‘괴인’)△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 이도현 (‘파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 김형서 (‘화란’)△연극부문 백상연극상 : 미인 극단 (‘아들에게’)△연극부문 연기상 : 강해진 (‘아들에게’)△연극부문 젊은연극상 : 이철희 연출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구찌 임팩트 어워드 : ‘너와 나’△프리즘 인기상 : 김수현, 안유진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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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서울의 봄’, 영화 부문 대상...김성수 감독 “관객에 감사”

영화 ‘서울의 봄’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수 감독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서울의 봄’을 통해 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성수 감독은 “얼떨떨하다”며 “엄청난 상을 주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지난해 개봉할 때 극장이 텅 비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에 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재밌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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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 황정민, 男 최우수연기상 “영원한 동반자, 아내 사랑해” 눈물

영화 ‘서울의 봄’ 배우 황정민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황정민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황정민은 “사실 용기가 필요했다”며 “그럴 때마다 김성수 감독님은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시기가 안 좋았는데 이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가족들, 특히 직함이 많지만 샘컴퍼니 대표이자 아내인 저의 영원한 동반자, 그리고 친구인 김미혜 씨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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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백상]김고은, 女 최우수연기상 “고통스런 지난해, ‘파묘’ 덕에 힐링”

영화 ‘파묘’의 배우 김고은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고은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김고은은 “우선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화림을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먼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파묘’를 생각하면 현장이 즐거웠다는 게 가장 떠오를 거 같다”며 “지난해, 한 해가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적으로는 너무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러 가는 게 힐링이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연기하고 있음에 더 새삼스럽게 더 감사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지난 1년간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심사 대상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연극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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