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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지 넣은 다크 히어로”…‘거룩한 밤’ 마동석, 비수기 극장가 살린다 [종합]

배우 마동석이 새로운 세계관으로 비수기 극장가 구원에 나선다. 이번엔 액션에 오컬트를 더했다.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이하 ‘거룩한 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마동석을 비롯해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임대희 감독이 참석했다.‘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를 배경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물. ‘범죄도시’ 시리즈를 기획한 마동석이 제작한 작품이다.이날 마동석은 “임대휘 감독과 함께 꽤 오래전부터 ‘거룩한 밤’을 기획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엑소시스트’ 같은 오컬트 영화에 액션, 판타지를 집어넣으면 어떨까 했다. 그게 출발점”이라며 “조금 새로운, 믹스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고 설명했다.이어 “타 오컬트 영화와 차별점은 다크 히어로물이란 것”이라며 “제가 다크 히어로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단순히 오컬트와 액션의 결합을 넘어서 악의 무리가 함께 나오는 다크 히어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게 우리 영화의 핵심”이라고 짚었다.마동석은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한국,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의 공포 영화를 몇천 편 봤다. 질릴 정도였다. 그러면서 신선한 포인트를 가져간 공포 영화가 눈에 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우리는 액션, 판타지, 다크 히어로에 고대 샤머니즘까지 가미돼서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마동석은 ‘거룩한 밤’ 제작 뿐 아니라 주연 배우로도 활약했다. 극중 연기한 캐릭터는 바우. 마동석은 “바우는 태어날 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힘을 가지고 있다. 과거 악마로부터 구해준 샤론, 김군과 한 팀으로 활동하는 어둠의 해결사”라며 “기존 마동석 캐릭터에 판타지가 묻어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마동석 표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액션신에도 판타지를 가미해 차별점을 줬다. 마동석은 “오랜 시간 여러 회의를 거쳤다. 제 캐릭터가 나오기 때문에 복싱은 당연히 들어간다. 하지만 여기에 판타지가 더해지면서 와이어, 특수 효과를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그는 “복싱 액션 역시 판타지를 넣어서 디자인했다”며 “‘범죄도시’ 시리즈 등 모든 작품을 함께한 액션팀과 함께하면서 새로운 걸 넣으려고 했다. 같은 주먹 액션이라도 다른 점을 찾으려고 했다. 동시에 판타지지만 최대한 현실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마동석은 ‘거룩한 밤’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로 배우들의 연기를 꼽았다. 이 영화에는 마동석 외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 등이 출연한다. 마동석은 “카메라 안에서도 밖에서도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호러 액션물이라 센 느낌이 강한데도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며 “제작자로서 너무 감사한 배우들”이라고 치켜세웠다.마동석은 또 ‘범죄도시’ 시리즈를 이을 ‘거룩한 밤’의 세계관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그는 “이미 웹툰을 연재 중이다. 영화를 먼저 찍고 연재를 시작했다. ‘거룩한 밤’ 프리퀄”이라며 “이 세계관으로 만들어 놓은 이야기도 있다. 다만 이게 영화가 될지 시리즈, 게임, 애니메이션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뭐든 ‘거룩한 밤’이 개봉해서 사랑받아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마동석은 “요즘 극장에 관객이 전체적으로 많이 줄었다. 이제 봄이 왔으까 많은 관객이 극장에 와서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거룩한 밤’은 사운드가 중요한 영화다. 극장에서 시원시원하게 보셨으면 좋겠다”며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거룩한 밤’은 30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2 12:36
영화

‘거룩한 밤’ 마동석 “찾아본 공포 영화만 몇천 편…눈 뜨면 귀신 얼굴’”

배우 마동석이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를 위해 들인 노력을 언급했다.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이하 ‘거룩한 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임대희 감독과 배우 마동석, 서현, 이다윗, 경수진, 정지소가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거룩한 밤’을 준비하면서 한국, 일본, 미국 등 여러 나라의 공포 영화를 몇천 편 봤다. 질릴 정도였다”며 “공포 영화를 보다가 일시 정지를 누르고 잠이 들면 다음 날 눈 떴을 때 귀신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몇천 편의 영화를 보면서 든 생각이 그때마다 신선한 포인트를 가져간 공포 영화들이 눈에 띈다는 거였다”며 “저희는 다크 히어로물에 이런 공포를 합쳐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거룩한 밤’은 악을 숭배하는 집단에 의해 혼란에 빠진 도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어둠의 해결사 ‘거룩한 밤’ 팀 바우(마동석), 샤론(서현), 김군(이다윗)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오컬트 액션이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2 12:06
영화

[RE스타] ‘폭싹’ 뜬 이준영, 입덕 부정 불렀다… “캐스팅 신의 한수”

“캐스팅 누가 했는지 영범이 우는 얼굴이 서사 구원한 거야.”배우 이준영이 이름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폭싹 속았수다’의 금명 남자친구 영범이가 그를 대표할 인생 캐릭터로 떠오르면서다. 명품 조연으로서 입지를 굳힐 더할 나위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3막이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에 앞서 시청자 사이에서 짙은 여운을 남겼다. 가을을 테마로 중년 애순(문소리)과 관식(박해준)의 딸 금명(아이유)의 ‘남편 찾기’가 메인 테마가 되면서 그 유력한 후보였던 영범을 연기한 이준영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이준영이 연기한 영범은 2막 중 금명의 서울대 입학식에서 첫 등장 했다. 앞서 박보검이 연기했던 관식의 청년 시절이 연상되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품은 캐릭터다. ‘금명 바라기’지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소심한 면도 있어 금명의 답답함을 부르기도 했으며, 어렵게 사귄 뒤에는 군 복무까지 기다린 알콩달콩함에 ‘염천 커플’이라는 시청자 애칭도 얻었다. 그러나 3막이 공개된 후 영범을 향해 원성이 쏟아졌다. ‘도동리 밥상 혁명’을 일으킨 관식과 달리 ‘한 끗’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대학 시절 연애에서는 금명의 흉을 보는 친구들 앞에서 아무 옹호도 없이 짜장면 먹방을 펼치더니 3막의 상견례 장면에서는 눈치 없음의 정점을 찍었다. 예비 며느리가 탐탁지 않은 엄마(故강명주)와 금명 사이에서 마마보이처럼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파혼을 맞은 것이다. 누리꾼은 “영범이가 밥상 엎을 줄 알았는데 할 줄 아는 건 ‘어머니!’가 전부더라”, “영범이를 향한 악플을 참을 수가 없다”면서 ‘과몰입’ 댓글을 이어갔다. 이에 이준영의 부친이 직접 자신의 SNS에 “(아들이)영범이 보단 금명이를 닮았다”고 해명하기도 했으며 이준영 또한 SNS에서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등 센스있는 답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다만 영범을 비난하면 할수록 이준영을 향한 호감도는 높게 나타나는 ‘입덕 부정’이 관측돼 눈에 띈다. 특히 금명과 영범이 7년 연애에 마침표를 찍는 이별 신은 이준영의 상처받은 유약한 얼굴과 표현력이 돋보여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준영 캐스팅이 신의 한 수’라는 반응도 따랐다.‘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이준영은 이전부터 꼭 한 번 같이 작업 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며 “금명의 첫사랑 캐릭터로서 ‘엄친아’이되 ‘마마보이’는 아닌, 뻔하지 않은 캐릭터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준영처럼 연기 디테일이 좋은 배우가 필요했다”고 밝혔다.김원석 감독은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저와 소통을 많이 하면서 완벽하게 영범을 소화해 내는 것을 보고 감사했다”고 배우로서 이준영의 장점을 증언했다.배우로 인정 받은 이준영은 사실 아이돌 출신이다. 2014년 그룹 유키스 새 멤버로 합류했으며 2017년 KBS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해 1위로 데뷔 조에 들었으나 가수 활동보다 배우로서 대중에게 인상을 새겨왔다.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2017)로 데뷔한 이듬해 ‘이별이 떠났다’로 MBC 2018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유독 넷플릭스에서 다작한 배우이기도 하다. ‘폭싹 속았수다’ 직전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에 출연한 이준영은 네 명의 주인공 남녀 중 한 축을 담당했다. 그가 연기한 홍시준은 작곡가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미덥지 못한 청년이었다. 공교롭게도 시준 또한 영범처럼 7년 장기연애를 하다 이별을 맞은 캐릭터였다. 당시 이준영은 상대역 전소니에게 더 다가가려고 노력했던 점과 함께 “사랑하는 장면보다 헤어지고 싸우는 장면을 먼저 찍으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상황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현실적인 이별 서사를 소화한 과정을 설명했다.그에 앞서 다크한 얼굴을 주로 보여준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1이나 ‘마스크걸’ 특별출연, 첫 영화인 ‘모럴센스’ 속 모습도 재평가 되고 있다. 당시 이준영은 탈영병이나 빌런, 은밀한 취향을 가진 부하 직원 등 다크한 얼굴을 주로 보여줬다. 팔색조처럼 변신하며 연기 폭을 차츰 넓히고 있는 그는 다시금 강렬한 빌런의 모습으로 특별출연한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31 06:00
영화

‘계시록’ 연상호 감독 “신현빈, 얼굴에 박복美 있어” [인터뷰③]

연상호 감독이 신현빈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히며 연기를 칭찬했다.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연 감독은 “신현빈 배우가 ‘박복한 인물 전문’이라고 본인이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원래 그런 톤이라고 생각했는데 신현빈 배우를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밝고 구김이 없더라. 그런데 얼굴에 ‘박복미’가 있어서 신기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내용상 형사라는 직업과 액션이 중요했다면 피지컬이 중요했겠지만, 이연희가 극복해야할 건 트라우마와 죄책감이었다. 그걸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누구일지 고민하다가 신현빈 배우를 떠올렸다”면서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라는 드라마의 다크한 모습도 좋았고, 제가 쓴 ‘괴이’에서도 아이를 잃은 고고학자 역을 맡았는데 거기서도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이연희 역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또 연 감독은 “이번 작품에선 영화 초중반까지는 뭔가에 짓눌려 있는 역할이다. 고요하게 이걸 따라가는 역할인데 뒷부분에서 자신의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들은 신현빈 배우만 표현할 수 있는 독창성 있는 연기였다고 본다”고 칭찬했다.한편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4 11:02
영화

“‘연니버스’ 응축판”…‘계시록’ 연상호, 류준열과 글로벌 관객 공략 [종합]

연상호 감독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에는 화려한 CG 대신 류준열, 신현빈 등 현실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를 무기로 삼았다.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참석했다.‘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 성민찬(류준열)과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 이연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연재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이날 연 감독은 ‘계시록’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인물이 겪는 파멸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하며 “큰 내용은 원작을 따르지만, 톤 차이가 있다. 성민찬은 세속적인 면을 덜어냈고 이연희는 조금 더 예민하고 부서질 것 같은 이미지를 가져갔다. 그래야 더 큰 흐름에서 극적 요소가 발생할 것 같았다”고 짚었다.이어 “그동안 제가 했던 영화들과 달리 판타지 요소를 배제하고 사실적인 톤과 연기로 내밀한 심리 스릴러 형태의 이야기를 만들려고 했다”며 “실제 ‘계시록’은 CG 효과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중요했다. 각 배우들이 캐릭터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 와서 그걸 조화롭게 만드는 게 중요했다”고 설명했다.연 감독이 강조한 연기는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완성했다. 신의 계시를 목격한 목사 성민찬으로 분한 류준열은 “우리가 가진 목사에 대한 여러 이미지가 있다. 그중 신실하고 직업관이 뚜렷한 사람, 진실되고 투명한 인물로 그리고자 했다”며 “연기할 때는 인간이 계시라고 믿는 뭔가에 대해서 어떤 행동을 하고 어디까지 가는지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형사 이연희 역의 신현빈은 “제가 그동안 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면이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무심하게 비치길 바라서 머리도 짧게 자르고 민낯에 주근깨, 다크서클 분장을 했다. 또 외적 모습만큼 내적 고민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또 다른 핵심 인물인 사건 용의자로 의심받는 전과자 권양래는 신민재가 연기했다. 신민재는 “불쾌하고 불길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외형적인 것에 중점을 많이 뒀다. 머리도 밀어서 탈모 느낌을 줬고 흉터 등도 그렸다”며 “그런 이미지가 완성돼야 시청자도 믿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계시록’은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연상호 감독은 “제작사를 통해서 저랑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다”며 “당시 제가 ‘계시록’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 쿠아론 감독이 한국적 이야기지만 보편적일 거 같다고 했고, 그렇게 계속 소통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떠올렸다.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쿠아론 감독은 “계시록’은 우리의 신념이 우리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보여준다. 믿음과 인간성, 진실과 인식, 선과 악의 미묘한 경계에 대한 영화”라며 “여러분에게 오래 남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준열 역시 이에 공감하며 “우리 영화에는 인간 본성, 특히 믿음과 신념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이라며 “예고편을 보고 오컬트 장르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렇지 않다. 전 세계 사람 누구나 ‘내 이야기 혹은 주변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끝으로 마이크를 넘겨받은 연 감독은 “제가 인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일을 시작해서 이런저런 영화를 많이 만들어 왔다. ‘계시록’은 인디 애니메이션 감독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제 색깔을 정리한, 응축한 작품”이라며 “제 작품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분이라면 꼭 한 번 보시라”고 추천했다.한편 ‘계시록’은 오는 21일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8 12:38
영화

‘계시록’ 신현빈 “노메이크업+다크서클 분장…피부톤 달라져”

배우 신현빈이 노메이크업 연기에 도전했다.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영화 ‘계시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신현빈, 신민재가 참석했다.이날 신현빈은 극중 연기한 형사 이연희에 대해 언급하며 “제가 그동안 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면이 있어서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스타일적으로는 자신을 가꾸는 것에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 무심하게 비치길 바랐다. 그래서 머리를 짧게 자르고 주근깨나 다크서클 같은 건 분장 도움을 받았다”며 “그런 것들이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도움이 됐다”고 짚었다.신현빈은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다 보니까 감정신에 있어서 피부톤이 달라지는 걸 경험했다. 이렇게까지 메이크업 안 한 건 처음이었다. 그런 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며 “외적 모습만큼 내적 고민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 감독이 지난 2022년 최규석 작가와 연재한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오는 21일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18 12:04
영화

“강하늘 아니면 안 돼”…광기로 멱살 캐리 ‘스트리밍’ [종합]

리얼하게 설계된 승자독식 스트리머 판을 강하늘이 헤집는다. 집요하게 쌓아 올린 스릴감과 광기어린 열연이 빛난 영화 ‘스트리밍’이다.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스트리밍’의 언론 시사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하늘과 조장호 감독이 참석했다.‘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소설 ‘휴거 1992’와 ‘저스티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장호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이날 조 감독은 “제가 유튜브를 보면서 개인들의 정제되지 않은 생각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며 영향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화에 반영하게 됐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실시간 스트리밍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실제 방송을 보는 듯한 긴 호흡 연출이 돋보였다. 조 감독은 “찍기 전에 컷을 나눌지 롱테이크로 갈지 고민했다. 롱테이크로 가면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드러날 수 있지만 그것만이 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핵심은 배우가 긴 러닝타임 동안 관객을 잡을 수 있는가였다. 그래서 강하늘 배우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하늘 씨의 반응과 열정, 에너지를 믿고 가게 됐다”고 원톱으로 캐스팅된 주연 배우 강하늘을 치켜세웠다. 강하늘이 연기한 우상은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오랜만에 보는 다크한 캐릭터면서 지질함과 허세 양면성을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강하늘은 “제일 많이 신경 쓴 부분은 라이브 함이다. 그걸 살리는 게 가장 큰 문제 였다”면서 “정해진 대본대로 연기하면 라이브함은 없어지고 영화같아지고, 대본을 생각하지 않고 연기 해보면 영화같은 작품 느낌이 나지 않아 중간 선타기를 신경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롱테이크 촬영은 고충보단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 강하늘은 “실시간 스트리밍 느낌인 만큼 원테이크, 롱테이크로 가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신나고 흥분됐다. 대본에 길게 나와있는 부분을 ‘이렇게 해볼까’하며 즐겁게 고민하면서 촬영했다”면서 “어려웠던 점은 보통 한번 테이크 갈 때 길게 가면 한 10분 정도 되는 신도 있었는데 제가 9분 50초 즈음 NG를 내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부분이 이상한 긴장감이 들고 재밌었다”고 설명했다.우상의 몸으로 범죄 현장을 직접 추격하면서 분노와 희열 등 날 것의 감정을 쏟아내는 강하늘이지만 “후유증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뼈와 몸과 피를 전부 다 연기에 쏟으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런 배우들도 있지만 저는 그럴 깜냥이 안 되는 것 같다”면서 “대본에 나와 있는 부분을 어떻게 재밌게 이야기할 수 있나를 고민했기에 (완성된 영화를 보고) ‘저렇게 몰입했었나?’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원톱 주연으로 극을 이끌었지만, 강하늘은 “처음 대본을 만나고 나서 ‘이 대본은 나밖에 안 나오는구나’하고 촬영장에 갔는데 그게 아니더라”라면서 “감독님이 제2의 연기자, 카메라팀, 조명팀이 제3과 4의 연기자였다. 나 혼자 떠든 느낌이 아니라 어느 현장보다 연기자가 많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제작진에 애정을 표했다.사이버 레카 논란 등 1인 미디어의 폐해가 연일 조명되는 세상에서 시의성도 챙긴 작품이다. 조 감독은 “관객분들께 감히 어떤 생각을 하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매체, 개인 방송, BJ, 유튜버에 대해 좀더 객관적으로 생각하면서 좋은 건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건 필터링하게 되면 개인적으로 영광일 것 같다”고 바람을 표했다.‘스트리밍’은 오는 2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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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스’, 첫날부터 관심 집중…‘오세이사’ 열풍이을까

‘첫 번째 키스’가 극장가 새로운 흥행 다크호스에 등극했다.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첫 번째 키스’는 개봉일인 전날 6199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9528명을 돌파했다. 이는 메가박스 전국 123개 관에서 개봉해 이룬 성과다.‘첫 번째 키스’의 오프닝 스코어는 와이드로 개봉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2022, 9212명), ‘남은 인생 10년’(2023, 8332명)을 잇는 수치로, 사카모토 유지 전작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보다 2배 높다.뿐만 아니라 좌석판매율 역시 10.1%로, 동시기 개봉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컴플리트 언노운’, ‘백수아파트’를 모두 뛰어넘었다. 한편 ‘첫 번째 키스’는 이혼 위기에 남편 카케루(마츠무라 호쿠토)를 사고로 잃게 된 칸나(마츠 타카코)가 우연히 15년 전의 그와 다시 만나게 된 후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7 10:04
영화

“이런 역할 처음”…사이버렉카 도전 강하늘, 이유 있는 원톱 주연 ‘스트리밍’ [종합]

배우 강하늘이 원톱 주연 영화 ‘스트리밍’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증명한다.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스트리밍’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하늘과 조장호 감독이 참석했다.‘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소설 ‘휴거 1992’와 ‘저스티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장호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이날 실시간으로 등장을 중계하며 나타난 강하늘은 “‘정말 제작보고회를 나 혼자 하게 되는구나’ 싶으면서도 시작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하게 돼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가 연기한 우상은 예리한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최고 인기를 달리는 BJ지만, 허세 넘치는 인물이다.강하늘은 “대본이 1인칭 스트리밍하는 느낌으로 적혀있었다. 지금까지 봐온 영화 대본 구성과 달라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최근 작품에선 유쾌하고 밝은 모습으로 관객을 만난 강하늘이기에 다크한 이미지 변신이 기대된다. 강하늘은 “이런 역할은 처음 같다. 캐릭터의 성격보단 영화 형식이 특이하고 신선해서 준비하는 시간이 길었다”며 “실시간 방송하는 분들의 특징을 보며 ‘이럴 때 시청자가 어떻게 반응하는구나’를 파악해 캐릭터를 가져가려 했다”고 설명했다.스타일링도 생동감에 초점을 맞췄다. 강하늘은 “이번 작품은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찍는 형식이다 보니 조금 더 머리나 얼굴을 만질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드렸다. 행동이 (제약없이) 여러 가지 들어가야 라이브 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있어 보이는’ 의상과 소품으로 허세 있는 캐릭터의 성격도 살렸다고 덧붙였다.스트리머 설정이기에 많은 대사량을 원테이크 촬영으로 소화해야 했다. 강하늘은 “연극은 독백이 많다지만 영화에선 만나기 힘든 대사량이었다”며 “초반 장면부터 대사가 A4용지 2~3장이었다. 대사만 해봤더니 실시간 라이브 같은 느낌이 덜해 감독님과 상의해 좀더 말하는 듯한 느낌으로 바꿔가며 했다”고 떠올렸다. 이와 관련 조 감독은 “강하늘 배우가 대사를 굉장히 잘 외워 와서 깜짝 놀랐다. 머리가 정말 좋구나 놀랄 정도였다”고 만족을 표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강하늘을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제가 이전에 썼던 시나리오에서 강하늘과 짧게 인연이 있어 잠깐 마주쳤다. 그때 감동을 받을 정도로 태도와 느낌이 좋아서 ‘저 사람과 함께하면 제대로 작품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군대를 가더라”라며 “그래서 2년은 작품을 개발하며 기다렸다. 강하늘이 한다는 약속도 안 했는데 의도치 않게 기다렸다. 이후 ‘동백꽃 필 무렵’으로 뜨거운 배우가 돼서 못 할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하겠다고 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쉽지 않은 새 도전을 마친 강하늘은 “촬영 시작할 때는 1인극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감독님이 제2의 연기자, 카메라가 제3의 연기자였다”며 “제가 카메라 기술에 대해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아서 렌즈 사이즈나 각도를 많이 알고 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그런 카메라 워크를 굉장히 많이 활용했다”고 차별점을 예고했다.조 감독 또한 “사실 제가 강하늘의 작품을 많이, 여러 번 봤다. 그간 악역을 맡은 적은 있지만 이런 민낯을 보여준 적은 없는 거 같다”라며 “배우 강하늘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스트리밍’은 오는 3월 2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6 12:32
영화

‘깨발랄’ 최우식만 있나…그늘진 형제애 빛난 ‘멜로무비’

“에이 또 모르죠. 모든 건 다 우연인데.”(‘멜로무비’ 중 고겸)능청스러운 농담 한마디로 없던 설렘을 만드는가 하면, 안쓰러운 인간미가 가까이 끌어당긴다. 최우식이 ‘멜로무비’로 그린 남자주인공 고겸의 모습이다. 최우식이 3년 만의 청춘 로맨스물로 돌아왔다.공개 2주 차에 접어든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다. 지난 2022년 종영한 최우식의 로맨스 드라마 직전작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가 집필했다.‘그해 우리는’에서 김다미와 호흡을 맞춘 최우식은 ‘멜로무비’에선 동갑내기 박보영과 함께 했다. 이번 고겸 역의 첫인상은 ‘그해 우리는’의 최웅 역처럼 최우식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에 기대 있다. 영화를 좋아해 단역 배우를 전전하다 영화평론가로 거듭난 인물로, 감독 김무비(박보영)의 스태프 시절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후 우연을 거듭하며 클리셰와 같은 인연을 맺는다. 극중 별명 ‘똥강아지’처럼 친근하고 장난스럽게 구는 탓에 무비와는 마치 로맨틱코미디 같은 혐관(혐오관계)에서 출발했지만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달달 케미스트리를 빚었다. 하지만 이번 ‘멜로무비’에서 최우식의 진가는 고겸의 가정사로 인해 드리운 ‘그늘’에서 발휘됐다는 평가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나은 작가가 전작에서 함께 했던 만큼 최우식이 예능 등에서 보여준 밝고 가벼운 모습 그 이면을 고겸 캐릭터로 잘 포착했다”며 “‘멜로무비’는 최우식이 중심을 잡는 작품으로, 전반부에선 발랄하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현실감 있는 서사로 균형을 맞췄다. 어려운 현실에서나마 ‘판타지’를 꿈꾸는 인물이 최우식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졌다”고 짚었다. 특히 나이 터울이 많이 나는 고겸의 형, 고준(김재욱)과의 가족애 서사가 고조된 7회는 남녀 로맨스 못지않은 열렬한 반응을 끌어냈다. 일찍 부모를 잃고 어린 동생을 둔 가장으로 버텨온 고준을 향해 “나는 그래도 형 없으면 안 되니까, 형 죽으면 나 버리고 가는 거야”라고 어린애 투정과도 같은 말이 잘 먹힌다는 듯 어른의 모습으로 담담히 밀어붙인 최우식은 눈물을 쏟는 김재욱과의 대비를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자신을 걱정하는 무비에겐 다정함을 끌어올려 “집에 아무도 없어, 무비야. 그래서 못 들어가겠어”라고 털어놓으며 로맨스 기류 이상의 인간적인 공감대를 자극했다. 이나은 작가 또한 최우식에 대해 “전작에서도 호흡을 맞췄지만 여전히 연기로 저를 놀라게 했다. 그 섬세한 감정에 담긴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보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닿을 것”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다만 이나은 작가 품을 떠난 ‘멜로 최우식’이 숙제로 남았다. 지난해 예능 ‘서진이네2’와 스릴러물 ‘살인자ㅇ난감’을 선보였기에 그의 로맨스 연기가 반갑다는 한편으로는 기시감이 느껴진다는 감상도 따랐다. ‘멜로무비’는 공개 후 연일 넷플릭스 한국 1위를 수성 중이지만, 글로벌 반응은 아쉽다. OTT 순위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지난 23일 기준 넷플릭스 21개국 글로벌 10위권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최우식은 계속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다.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최우식은 “멜로나 가족 소재는 사람들이 쉽게 공감도 할 수 있고, 배우의 시선으로 따라가기에도 (감정선이) 확실해 그 매력에 점점 더 빠지고 있다”며 “불러주신다면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증명할 기회는 곧 찾아온다. 연내 방영 예정인 로맨스 드라마 ‘우주메리미’다.정 평론가는 “최우식이 연달아 보여준 멜로는 귀여운 편이다. 비극적이거나 감정선이 굵은 사랑 연기는 아직 보여준 적이 없어 그의 다른 연기에 비해 인상이 약하게 느껴진다”며 “다른 장르에선 액션, 다크, 악역까지 두루 역량을 보여줬기 때문에 꾸준히 도전한다면 새로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2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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