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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피' 슈퍼루키 이홍내 '연기'로 눈도장 찍은 新보석

충무로를 이끌어 갈 차세대 재목의 발견이다. 배우들의 호연이 빛난 영화 '뜨거운 피(천명관 감독)'가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이홍내는 극 중 주인공 희수가 태어나 처음으로 지키고 싶었던 새끼 건달 아미 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다.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곳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정우 분)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영화. 아미는 강렬한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쾌감을 선사한다. 휘몰아치는 아미의 이야기는 피를 돌게 하는 존재감을 돋보이며 극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부자(父子) 사이를 방불케 하는 희수와의 시너지는 감정 흐름의 설득력을 극대화 시키며 영화 속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손꼽히게 만들 정도로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이홍내는 아미를 혈기왕성한 '뜨거운 청춘' 그 자체로 그렸다. 온몸으로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함을 눈빛에 담아내며 노련한 연기파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젊음의 패기를 보여줬다. 여기에 인생의 분투가 펄펄 끓는 듯 생동감 있는 감정 연기는 전개의 속도감을 끌어올리며 몰입을 배가했다. 많지 않은 분량에도 아미에 대한 주목이 이어졌던 건, 캐릭터에 호소력을 더한 이홍내의 열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캐릭터에 푹 빠진 이홍내는 차진 사투리는 물론, 화면을 집어삼키는 듯한 눈빛과 파격 삭발, 걸음걸이, 거친 말투와 디테일한 행동 하나하나까지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이는 날 것 그대로의 리얼한 감성을 전달했다. 아미와 함께 이홍내가 동시에 빛난 이유다. 이홍내는 영화 '지옥화'로 데뷔 후 드라마 '트랩' '구해줘', 영화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21년에는 OCN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등극,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으로 제41회 영평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남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주역으로 발돋움했다. '뜨거운 피'로 또 한 번 새로운 색을 펼쳐낸 이홍내의 활약과 행보에 업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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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루키' 이홍내, 바로엔터 전속계약 '새 출발'[공식]

배우 이홍내가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개성 강한 연기로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이홍내가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1일 “강한 열정을 가진 배우 이홍내와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이홍내는 장르 불문 어떤 작품에서든 압도적인 에너지를 주는 기대주다. 탄탄한 기본기와 무한한 역량을 갖춘 배우인 만큼 이홍내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4년 영화 ‘지옥화’로 데뷔한 이홍내는 드라마 ‘트랩’과 ‘구해줘’, 영화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 서태지XBTS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 주인공은 물론 광고로도 얼굴을 알리며 다양한 장르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차곡차곡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연기의 폭을 넓혀가던 중 OCN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화제작 '경이로운 소문'에서 악귀의 숙주 지청신 역을 맡아 최종 빌런으로 악의 정점을 찍으며 극을 집어삼키는 저력을 발휘,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등극했다. 또한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메이드 인 루프탑’에서는 성소수자 커플의 애환과 취업난을 겪는 20대 청춘의 고난을 그린 연기로 제41회 영평상 신인남우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 전작 JTBC ‘구경이’에서는 건욱 역을 맡아 또 한 번 호평 받았다. 차기작은 촬영을 마친 영화 ‘카운트’로 연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홍내와 계약을 체결한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및 영화·드라마 제작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진구, 변우석, 공승연, 박정우, 이유미, 이진이 등이 소속되어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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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도깨비깃발' 강하늘 오른팔 김성오, 한효주 호위무사 박지환

강하늘, 한효주뿐만 아니라 김성오, 박지환이 있다. 한국판 해양 어드벤처 '해적: 도깨비 깃발(김정훈 감독)'의 김성오가 무치(강하늘)의 오른팔 강섭, 박지환이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을 통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영화 '아저씨'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시작으로, '도어락'과 '쌈, 마이웨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성오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무치의 오른팔 강섭으로 분해 웃음부터 액션까지 책임진다. 오래 다져온 끈끈한 의리로 뭉쳐 있다가도 순간적으로 무치(강하늘)에게 촌철살인을 날리는 강섭을 유연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낸 김성오는 무치 역 강하늘과 티격태격 현실 케미를 보여주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영화 '1987', '범죄도시', '봉오동 전투' 등에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환이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해랑을 따르는 해적단의 돌주먹 아귀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단주 해랑(한효주)의 명령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해적단의 소단주이자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행동파인 아귀를 연기한 박지환은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채우는 것은 물론, 개성 강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성오와 박지환은 시도때도 없이 부딪히는 상극 케미를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유쾌하게 그려내 빈틈없는 웃음을 책임질 것이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3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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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최종빌런' 이가섭 "멋진 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음에 감사"

배우 이가섭이 드라마 '지리산'의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가섭은 지난 12일 종영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에서 최종 빌런 김솔 역을 맡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가섭은 영화 '복무태만'으로 데뷔한 이래 '폭력의 씨앗', '도어락', 드라마 '비밀의 숲 2' 등에 출연하며 빈틈없는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왔다. 특히 이가섭은 '폭력의 씨앗'으로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 베스트 신인상을 받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 '지리산'에서 호기심 많은 국립공원 직원으로 첫 등장했던 이가섭은 엔딩 무렵, 광기 어린 눈빛을 지닌 연쇄살인마의 극적인 두 얼굴을 표현해 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어릴 적 부모님을 잃은 과거사로 내면에 응축되어 있던 분노를 살인으로 표출해왔던 김솔의 복잡다단한 서사를 디테일한 눈빛 연기와 섬세한 호흡으로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전지현(서이강)이 자신을 범인으로 확신했음에도 증거가 없다는 상황을 내세우던 태연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이후 주지훈(강현조)의 생령을 마주치자 본인이 범인임을 실토하며 "산은 내 편"이라고 말하는 뻔뻔한 면모는 분노를 자아냈다. 결국 범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뒤, 전지현의 목숨을 위협하는 장면에서는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광기를 그려내며 마지막까지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임팩트 넘치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가섭이 '지리산' 종영을 맞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가섭은 "정말 끝난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이토록 멋진 선배님들과 호흡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한 순간들이었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호흡한 선배 배우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반전을 선사한 연쇄살인마 김솔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굉장히 어려웠다"라고 밝힌 그는 "연기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선배님들이 워낙 잘해주셔서 김솔이라는 캐릭터가 더 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말로 겸손함을 내비쳤다. 또 "초반부는 지리산에 대한 내용 전달을 목표로 연기했던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후반부에 김솔이 의심받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인물의 서사에 더 집중했다. 그 서사에 맞는 눈이 필요했기에 눈에 차이점을 두려고 했다"며 인물의 이중적인 면모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들을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작가와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긴장하고 어려워할 때마다 감독님, 전지현 선배님, 주지훈 선배님뿐만 아니라 모든 선배님들께서 다독여주시면서 옆에서 힘이 되는 말들을 많이 해주셨다"라는 말로 훈훈했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더불어 "항상 따뜻하게 먼저 다가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 함께 힘써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같이 작품을 완성한 이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을 향해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언젠간, 빌런이 아닌 해맑은 모습의 역할도 꼭 보여드리고 싶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배우로서의 포부를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 이가섭은 드라마 전개를 관통하는 연쇄살인사건의 최종 빌런으로서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이에 앞으로 이가섭이 보여줄 행보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에이스토리 2021.12.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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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이용진-김예원-유라, '환승연애' 공감 패널로 참여

래퍼 사이먼 도미닉, 개그맨 이용진, 배우 김예원, 배우 겸 가수 유라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를 통해 연애 리얼리티의 신세계를 경험한다. 25일 금요일 티빙 오리지널로 첫 공개되는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환승연애'와 함께할 패널로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걸스데이)가 출연을 확정, 이들이 각자 살아오면서 겪은 연애 경험담과 선택의 갈림길에 선 남녀들의 상황이 만나 깊은 공감대와 시너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이먼 도미닉은 최근 그룹 MSG워너비의 감성 발라더 정기석이자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 등을 통해 본업인 래퍼로서의 위상도 견고히 하고 있다. 무심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세상 누구보다 다정한 사이먼 도미닉이 '환승연애'에서는 패널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 요즘 거론되는 개그맨 중 이용진을 빼놓을 수 없다. '코미디 빅리그', '트로트의 민족',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유튜브 '트러블러-용진호의 돈독한 여행', '못배운놈들'에서 특유의 츤데레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고 있는 그가 '환승연애'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의 DJ, 영화 '써니' '도어락',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예원은 '환승연애'를 통해 그동안 쌓아 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공감 능력을 발휘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패널 중 막내인 유라는 빠르게 변하는 요즘 세대의 트렌드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멤버로 손꼽힌다. '2016 테이스티로드', '인생술집', '뷰티바이블 2017', '트렌드 레코드 시즌 1-3'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 타고난 센스와 친화력을 발휘했던 유라는 '환승연애'에서도 영(young)한 감성으로 커플들의 이야기에 흠뻑 빠져든다. 이와 더불어 요즘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한 그룹 더보이즈의 주주연이 '환승연애' 첫 회에 특별출연해 힘을 싣는다. 아이돌이자 20대 남성이 바라보는 '환승연애' 속 인물들의 애정사는 어떻게 비춰질지 비교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요소가 될 전망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티빙 2021.06.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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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고은영, 오엔기획 전속계약…후지이 미나 한솥밥[공식]

신예 고은영이 후지이 미나와 한솥밥을 먹는다. 9일 오엔기획 측은 고은영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고은영과 슬기로운 동행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오엔기획 측은 "고은영은 신비로운 눈빛과 목소리, 그리고 연기력까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신인이다. 재능과 매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할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은영은 영화 ‘도어락’을 비롯 ‘미들킥 차는 소년’ 등 다양한 단편 영화에 출연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삼성 건조기 그랑데 CF 등 다수의 CF에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과 관계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고은영은 소속사를 통해 “안정적인 지원 속에서 연기활동에 매진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고은영이라는 이름으로 미소 지을 수 있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한편, 오엔기획에는 고은영을 비롯해 후지이 미나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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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섭, tvN '비밀의 숲2' 출연 확정···뉴페이스 경사 송기현役 [공식]

배우 이가섭이 tvN 드라마 '비밀의 숲2'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후속으로, 당시 최고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치밀한 각본과 짜임새 높은 연출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가섭은 극 중 경사 송기현으로 분한다. 송기현은 좌천되어 지구대로 오게 된 경찰로, 새로운 사건의 서막을 알리는 주요 인물. 이가섭은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에서의 활약을 예고, '비밀의 숲2'의 숨겨진 뉴페이스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가섭은 2011년 영화 '복무태만'으로 데뷔해 '양치기들', '폭력의 씨앗', '도어락', '노량진', '니나 내나' 등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신선한 마스크와 강렬하고 빈틈없는 연기로 언론과 평단,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폭력의 씨앗'은 2017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 부문 대상과 CGV 아트하우스배급지원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이가섭은 '폭력의 씨앗'으로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제7회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 베스트 신인상을 받았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는 이가섭.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비밀의 숲2'는 오는 15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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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行 조복래, 새 프로필 사진 공개 '밝은 이미지'

배우 조복래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10월 전속 계약을 맺은 배우 조복래의 봄 기운 물씬 풍기는 따뜻한 느낌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베이지 컬러의 자켓을 걸친 채 응시하는 모습을 비롯해, 같은 톤의 니트를 착용하고 환한 웃음을 보이는 조복래의 새로운 스타일에 한층 더 깊어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조복래는 17일 방영을 앞둔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전직 타짜이자 배오개 거리의 정보통인 ‘용팔룡’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팔룡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상대의 의중을 꿰뚫는 것이 특기, 화려한 말발은 부전공인 캐릭터로 ‘바람과 구름과 비’를 통해 조복래의 전매특허 맛깔난 감초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선역과 악역에 구분 없이 완벽한 역할 소화력을 선보이며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조복래는 다수의 연극 작품과 영화 ‘도어락’, ‘범죄의 여왕’, ‘탐정:더 비기닝’, ‘차이나타운’, ‘쎄시봉’, ‘명량’을 비롯해 드라마 ‘이몽’, ‘뱀파이어 탐정’, ‘용팔이’, ‘이몽’, ‘보좌관2’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조복래는 MBC ‘이몽’에서 남옥 역으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JTBC ‘보좌관2’의 뉴페이스 양종열 역으로 의뭉스럽지만 의리 있는 보좌관의 면면을 세밀하게 표현해냈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조복래만의 캐릭터를 완성해낸 만큼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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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죽였다' 친숙한 이시언, 현실 공감 스릴러도 통할까

현실 공감 스릴러가 관객들의 마음을 또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시언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김하라 감독)'가 블랙아웃 현상을 소재로 한 현실 공감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인종 괴담을 소재로 한 '숨바꼭질'을 시작으로 혼자 사는 원룸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도어락', 평범한 회사원이 아파트에서 우연히 살인을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격 스릴러 '목격자'까지, 현실적인 공포를 담은 ‘일상 스릴러’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 속 사건이 단지 스크린 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일어났거나 혹은 자신의 일상과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관객들의 몰입도와 공감이 높아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12월, 또 한 편의 일상 스릴러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 '아내를 죽였다'다. '아내를 죽였다'는 술 먹은 다음 날,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는 현상, 일명 블랙아웃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조사결과(2006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중 절반이 넘는 54%가 폭음을 하고 34%가 음주 후 단기 기억 상실을 경험한다고 한다. 실제로도 주변에서 블랙아웃 현상을 경험한 사람을 주변에서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처럼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블랙아웃 상황 속에서 ‘아내를 죽인 용의자’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 정호(이시언)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극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내를 죽였다'는 12월 초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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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조복래, BH엔터 전속계약…이병헌과 한솥밥[공식]

배우 조복래가 B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31일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복래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조복래는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다수의 연극 작품과 영화 ‘도어락’, ‘범죄의 여왕’, ‘탐정:더 비기닝’, ‘차이나타운’, ‘쎄시봉’, ‘명량’을 비롯해 드라마 ‘이몽’, ‘뱀파이어 탐정’, ‘용팔이’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 받은 실력파 배우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통해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조복래는 지난 7월 종영한 MBC ‘이몽’에서 남옥 역으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며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의 첫방송을 앞둔 조복래는 극중 장태준(이정재) 의원실 4급 보좌관 양종열 역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짙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BH엔터테인먼트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조복래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수의 작품으로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조복래에 대한 믿음과 지원을 약속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공승연, 김고은, 김용지, 박성훈, 박정우, 박지후, 박해수, 변우석,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진구, 추자현, 카라타 에리카,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한편, 조복래가 출연하는 ‘보좌관2’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내달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3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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