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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더보기] ‘믿고 보는 코미디 퀸’ 라미란이 ‘정직’하게 ‘컴백’한다

“충무로에서 그를 거치지 않은 작품은 없다.” 수많은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 올려 이제는 원톱 주연으로 우뚝 선 충무로 대표 ‘코미디 퀸’ 라미란의 수식어다. 영화 ‘댄싱퀸’, ‘차형사’, ‘스파이’, ‘걸캅스’ 등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행 보증 수표이기도 한 라미란이 다음달 두 편의 코미디 작품을 들고 극장가를 찾는다. 먼저 9월 21일 개봉하는 ‘컴백홈’에서는 코미디 퀸의 저력을 선보인다.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분)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라미란이 연기한 영심은 한번 마주쳤다 하면 헤어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너더리’ 마을의 모든 남심을 사로잡은 국민 끝사랑이다. 특히 라미란은 그동안 출연한 작품들마다 ‘치타여사’, ‘대대장’, ‘라미란 로즈’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소화해 내며 그만의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컴백홈’에서도 사랑스럽고 당차고 거침없는 질주 본능의 여인으로 변신해 새로운 코믹 연기를 펼치며 다시 한번 배꼽을 잡게할 각오다. 일주일 간격을 두고 28일에는 ‘정직한 후보2’로 관객들과 만난다. ‘정직한 후보2’는 2020년 ‘정직한 후보’의 속편이다. 거짓말을 못 하게 된 국회의원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통통 튀는 캐릭터들, 무해한 웃음으로 팬데믹 동안에도 153만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했다. 라미란은 다시 한번 ‘진실의 주둥이’를 가진 주상욱으로 활약한다. 지난해 그는 ‘정직한 후보’ 주상숙으로 코미디 영화 최초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편의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엔 도지사의 새 설정으로 예측불허의 상황과 위기를 극복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각오다. 라미란이 단역부터 명실상부 주연까지 차근차근 성공을 계단을 밟을 수 있던 것은 맞춤옷을 입은 듯한 천연덕스러운 연기력 덕분이다. 그는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연예계에 데뷔 후 ‘괴물’, ‘미쓰 홍당무’, ‘박쥐’, ‘피끓는 청춘’, ‘국제시장’, ‘히말라야’, ‘대호’, ‘상류사회’ 등 수많은 흥행작의 조연과 단역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미쓰 와이프’, ‘내안의 그놈’을 통해 능청스럽고 코믹한 연기로 주연 가능성을 입증했고 ‘걸캅스’로 데뷔 후 첫 원톱 주연에 나서 누적 관객 수 162만명을 돌파하며 성공했다. 흥행에 힘입어 ‘정직한 후보’의 단독 주연으로 흥행을 이끌며 40대 여배우 원톱 주연의 힘도 증명했다. 당당히 원톱 주연이 가능한 라미란이 더 큰 웃음을 보여줄 ‘정직’한 ‘컴백’에 기대가 모인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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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명량'의 토란소년에서 보물 같은 배우로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 영화 ‘명량’의 토란소년에서 국보급 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그의 연기사(史)가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영화 ‘차형사’와 ‘끝까지 간다’, 드라마 ‘각시탈’, ‘원더풀 마마’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차근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4년 영화 ‘명량’에서는 왜군에게 끝까지 맞서다 목숨을 잃은 장수의 아들 수봉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버지를 잃고 울부짖는 모습으로 눈물샘을 자극했고, 전쟁이 끝난 후 최민식(이순신)에게 토란을 나누어주는 장면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토란소년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이후 영화 ‘차이나타운’,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박보검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천재 바둑 기사 최택 역을 통해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순진무구한 얼굴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면서도, 누구보다 어른스러운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던 것. 특히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이)’ 열풍을 일으키며 대중의 뜨거운 응답을 이끌어냈다. 이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겉은 까칠하지만 속내는 따뜻한 조선의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국민 세자로 거듭났다. 능청스러운 얼굴 뒤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강인함을 갖춘 군주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가 하면, 여인을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까지 담아내며 여심을 휩쓸었다. 박보검의 매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명실상부한 아시아 세자로 자리를 굳혔다. 이러한 ‘박보검 앓이’는 쉴 틈 없이 이어졌다. 드라마 ‘남자친구’를 통해서는 국민 남자친구, 글로벌 남친으로 거듭난 것. 마음 따뜻한 긍정 청년 김진혁을 통해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사랑을 향해 올곧게 달려가는 우직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매 작품 끊임없이 변주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여 온 박보검은 이번 드라마 ‘청춘기록’의 사혜준을 통해 현실 청춘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어느덧 박보검은 데뷔 10년 차 배우가 됐다. 데뷔 후 지금까지 미담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따뜻하고 올곧은 성품과 성실함의 소유자이며 배우로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왔다. 이번 ‘청춘기록’으로는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며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서복’, ‘원더랜드’ 등에서 보여줄 그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박보검의 미래가 더욱 빛나길 기대해 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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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본대로 말하라' 장혁X최수영→장현성, 장르물 어벤져스 될까(종합)

'본대로 말하라'가 장르물 어벤져스를 꿈꾸며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2017년 '보이스'를 성공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긴 장혁은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다. 장혁 하면 떠오르는 거친 액션을 버리고 정적인 카리스마를 얻었다. 프로파일링 실력으로 팀원을 이끈다. 장혁은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 장르물 안에서 프로파일러라고 하는, 심리를 파악해 수사하는 부분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이 인물이 가진 특수한 상황이 있어서 이 상황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감독님과는 '보이스'를 함께 했다. 한번 더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 참가했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성공적으로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수영은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한다. 전작인 영화 '걸캅스'에서 능청스런 경찰을 연기했던 그는 180도 달라진 형사로 변신했다. 보이는 것은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을 가지고 발로 뛰는 형사를 연기한다.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었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좋아서 마음이 끌렸다"는 최수영은 "'걸캅스'에서는 편했다.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로 일하는 역할이었다. 지금은 입장이 바뀌었다. 장혁이 가만히 앉아서 지시하면 열심히 뛰어다닌다. 둘 다 좋은 역할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장에서 주는 에너지를 받다보니, 현장에서 뛰는 지금의 역할이 연기하기엔 많은 에너지를 받는다"고 말했다. 2018년 '독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진서연은 출산 후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선다. '독전'과는 정반대의 광역수사대 팀장 역할을 맡았다. 진서연은 "'독전' 이후로 처음 맡게 된 역할이다. '본대로 말하라'와 '독전'은 극과 극이다. 영화에서는 악당이었고 이번엔 악당을 잡는다. 영화에서는 하이 테션이었다면, 여기서는 무게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독전'이 끝난 후 바로 임신을 하고 출산했다. 의도와는 달리 2년을 쉬었다. 운동을 많이 해서 회복 후 복귀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다시 연기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장현성이 판을 키우고 싶은 광수대 야심가 최형필 역을, 류승수가 광수대의 대들보 베타랑 형사 양만수 역을 연기한다. 장혁과 최수영을 필두로 진서연, 장현성, 류승수가 모여 OCN 장르물 어벤져스를 꿈꾼다. 김상훈 감독은 "수사물이지만 판타지처럼 보일 때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드라마의 매력 중 한 부분이다. 프로파일링과 픽처링 능력으로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들이 가진 각자의 능력이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재밌을 것이다. 이들이 가진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 가는지에 대한 표현 방식과 심리 변화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본대로 말하라'는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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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최수영 "4개월간 액션 연습, 서있기만 해도 형사 느낌 나도록"

'본대로 말하라'의 최수영이 액션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최수영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4개월 정도 액션을 연습했다. 감독님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형사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써먹을 일이 없었지만 곧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최수영은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었다. 회마다 사건도 재밌고, '본대로 말하라'가 이야기하듯 작품 전체가 주는 메시지가 있다. 본대로 말하는 캐릭터의 성격이 좋았다.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좋아서 마음이 끌렸다"고 이야기했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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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장혁 "장르물 그리고 프로파일러 캐릭터에 끌렸다"

'본대로 말하라'의 장혁이 이번 작품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장혁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르물 안에서 프로파일러라고 하는, 심리를 파악해 수사하는 부분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이 인물이 가진 특수한 상황이 있어서 이 상황을 보여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장혁은 "감독님과는 '보이스'를 함께 했다. 한번 더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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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진서연 "출산 후 복귀작..'독전'과는 다를 것"

배우 진서연이 전작 '독전' 그리고 출산 후 복귀작으로 '본대로 말하라'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진서연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독전'이 끝난 후 바로 임신을 하고 출산했다. 의도와는 달리 2년을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많이 해서 회복 후 복귀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다시 연기를 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 진서연은 "'독전' 이후로 처음 맡게 된 역할이다. '본대로 말하라'와 '독전'은 극과 극이다. 영화에서는 악당이었고 이번엔 악당을 잡는다. 영화에서는 하이 테션이었다면, 여기서는 무게감이 있다. 많이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그래서 더 이 작품을 선택했다. 열심히 준비해서 촬영을 잘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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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류승수 "최수영, 전지현 떠올리게 하는 매력 가져"

'본대로 말하라'의 류승수가 최수영의 매력을 언급했다. 류승ㅅ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스릴러물이 아니라 코미디가 맞는 것 같다. 현장에서 정말 웃음을 많이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이어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전지현 역할이 어울릴 것 같다. 매력이 정말 많은 배우"라며 최수영을 극찬했다. 또 류승수는 "최수영이 나온다고 하기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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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대로 말하라' 최수영 "'걸캅스'와 다른 경찰 역할, 열심히 뛰어다닌다"

'본대로 말하라'의 최수영이 전작인 영화 '걸캅스'와는 다른 형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수영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OCN 새 토일극 '본대로 말하라' 제작보고회에서 "'걸캅스'에서는 편했다.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로 일하는 역할이었다. 지금은 입장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이 가만히 앉아서 지시하면 열심히 뛰어다닌다"며 "둘 다 좋은 역할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장에서 주는 에너지를 받다보니, 현장에서 뛰는 지금의 역할이 연기하기엔 많은 에너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본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장혁이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 역을, 최수영이 보이는 건 모두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신참 형사 차수영 역을 맡았다. '보이스', '손 더 게스트'의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나섰고, '보이스'를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차형사'의 고영재 작가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1.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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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로 말하라' 최수영, '픽처링' 능력 갖춘 열혈 순경 완벽 변신

OCN 새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를 통해 장르물에 도전한 최수영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최근 연이은 티저 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본 대로 말하라' 측이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최수영의 수사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수사현장부터 열정 가득한 눈빛까지 모든 것이 예사롭지 않다. 최수영이 연기할 '수영'에겐 순간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픽처링 능력이 있다. 하지만 시골 마을 신참 순경에게 이런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있을 리 만무하고, 마을 주민들의 온갖 민원을 해결해주기 바쁘다. 오늘(11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도망치는 염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수영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어딘가 서툴러 보이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캐릭터가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 그러나 조용하던 시골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수영의 순경 인생도 180도 바뀌어버릴 예정이다. 사건 현장을 빠짐없이 완벽하게 기억해내며 꿈에 그리던 광역수사대 형사가 되어 진짜 수사를 시작하는 것. 그뿐만 아니라, 천재 프로파일러 오현재(장혁)의 비공식 수사 파트너로 특별한 능력을 펼칠 예정이라고. 보이는 건 모든 기억할 수 있다는 수영이 사건 현장에서 목격한 진실은 무엇일지, 그녀가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그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최수영은 신참 순경에서 광수대 형사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수영이란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해 철저한 연구와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현장에서도 긴장감을 놓지 않은 채 대본에 몰두하는 것은 물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것. 제작진 역시 "수영이란 인물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노력이 역력하다"며 "시청자분들도 방송을 보면 똑 부러지는 최수영의 변신에 깜짝 놀랄 것이다"라고 귀띔,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OCN '본 대로 말하라'는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라이어 게임',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보이스1'을 공동 연출한 김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차형사' 고영재 작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집필한다. 오는 2월 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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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최수영·진서연 '본 대로 말하라' 캐스팅만으로 기대감↑

배우 장혁·최수영·진서연이 ‘본 대로 말하라’에서 호흡을 맞춘다. OCN 새 토일극 ‘본 대로 말하라’는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장혁·최수영·진서연의 캐스팅 확정 소식은 2020년 장르물의 명가 OCN의 포문을 열 ‘본 대로 말하라’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인다. 장혁은 프로파일러였던 괴팍한 은둔자 오현재 역을 맡았다. 장기미제사건들을 프로파일링으로 해결한 최고의 범죄 심리 분석가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조합해 추리하는 재주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연쇄살인범이 저지른 폭발사고로 약혼자를 잃은 이후, 감쪽같이 모든 흔적을 지우고 세상에서 사라졌다. 지난 2017년 ‘보이스1’을 통해 OCN 장르물에 한 획을 그은 장혁은 이번엔 긴장감 넘치는 최고의 두뇌 싸움을 선보일 예정. 지금껏 장혁에게서 본적 없는 새로운 연기가 나올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영화 ‘걸캅스’로 연기 폭을 넓힌 최수영은 픽처링능력을 가진 신참 형사 차수영을 연기한다. 순간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억하는 능력을 가졌다. 이런 특별한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던 시골 순경 최수영(차수영)은 마을에 벌어진 살인사건 현장 상황을 모두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장혁(오현재)의 비공식 파트너로 광역수사대 형사가 된다. “장르물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감사히도 좋은 대본, 좋은 감독님, 좋은 스태프와 함께할 기회가 찾아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가진 배우 진서연은 광역수사대 팀장 황하영으로 분한다. 지능범죄수사부, 특수사건전담반 등 경찰 내 요직을 두루 거쳐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장혁과 최수영을 연결해주는 조력자가 된다. 영화 ‘독전’으로 최고의 신스틸러로 부상한 진서연은 차기작으로 선택한 ‘본 대로 말하라’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펼쳐낼 예정이다. 진서연의 장르 드라마 연기에는 어떤 매력이 담겨있을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OCN 스릴러하우스토크세션에 참석한 김홍선 크리에이터는 장혁·최수영·진서연에 대해 대단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이스1’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장혁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고, 최수영은 캐릭터에 잘 맞을 것 같아서 가장 처음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더불어 진서연의 연기력에도 높은 신뢰를 보였다.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라이어 게임', '피리 부는 사나이'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아 관심을 받고 있다. 김홍선 감독은 기획 및 제작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작품에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신의 퀴즈1' 이준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차형사' 고영재 작가, 신예 한기현 작가가 집필한다.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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