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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박준형 “진정한 리더는 권한 행사 안 해” god 장수 비결 공개

god 박준형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스페셜 MC로 출격한다.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박준형은 “난 KBS보다 나이 많은 아이돌”이라며 본인을 소개하고 “윤계상 씨 나오게 해달라”는 박명수의 요청에 “브라더. ‘당나귀’에 나와”라고 쿨하게 대처하는 등 첫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취미 부자로 소문난 박준형이 올드카 구매를 본인만의 재테크 비법으로 밝힌다. 1980년 중반부터 자동차 개조에 취미가 붙었다는 박준형은 “최근에는 1995년식 K 자동차 프라이드를 구매했다. 올드카 값은 230만 원인데 따로 구매한 바퀴 값이 250만 원”이라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재테크 비법을 전한다.god가 올해 데뷔 25주년에 접어든 가운데 박준형은 “진정한 리더는 권한 행사를 안 한다”라며 무탈하게 활동해 온 비결을 밝힌다.슈퍼카 애호가로 유명한 김헌성은 모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짐카나 국가대표 감독이자 프로 카레이서 박재홍을 찾는다. 김헌성은 아끼는 3억 원대 한정판 애마로 박재홍의 환심을 사고 까다로운 기술까지 성공시키며 시선을 강탈한다. 급기야 세계 2위 국가대표 카레이서가 김헌성에게 “신규 회원 모집 중”이라며 러브콜을 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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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명가 sbs ‘더 매직스타’…마술 오디션 화제성 얻을 수 있을까? [IS신작]

새로운 장르의 오디션이 등장했다. 눈을 사로잡는 마술로 경쟁이 이루어지는 ‘더 매직스타’가 그 주인공이다.6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와 한혜진, 가수 김종민, 아나운서 박선영, 그리고 세계적인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 등이 출연하며 마술사 이은결이 매지컬 아트 디렉터로 활약한다. 전현무가 진행을 맡는다.‘더 매직스타’에는 총 42인의 마술사들이 출연한다. FISM 세계마술챔피언십에서 아시아 최초 그랑프리를 수상한 유호진, ‘브리튼즈 갓 탤런트’ 세미 파이널리스트 박준우, 팔로워 120만 명을 보유한 에덴,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태양의 서커스’ 소속 김현준 등이 출연한다. 또 ‘브리튼즈 갓 탤런트’ 파이널리스트 달시 오크, 2018 FISM 그랑프리 수상자 에릭 치엔,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라스베가스 쇼 컨설턴트 출신 패트릭 쿤 등 세계적인 마술사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술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은 KBS2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과 TV조선 ‘매직 컨트롤’ 등 이미 여러 번 방송됐다.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은 과학자 혹은 마술사가 정체를 숨기고 실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뒤, 패널들이 과학인지 마술인지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직 컨트롤’은 마술과 심리를 결합해 패널들이 마술사와 심리 게임을 벌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SBS ‘스타킹’에서도 마술이라는 소재를 다루며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마술을 소재로 하는 것을 넘어 마술사끼리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더 매직스타’가 최초다. SBS는 ‘K팝스타’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제이미, 이하이, 백아연, 악동뮤지션, 권진아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탄생시켰다. 이후 SBS는 ‘라우드’, ‘유니버스 티켓’ 등 후발 오디션 프로그램 등은 화제를 모으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런 만큼 SBS가 ‘더 매직스타’로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바람몰이를 일으킬 지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마술은 전통적으로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라며 “마술사들이 예전부터 예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청자들이 신기하게 느끼는 놀라게 하는 그러한 마술을 보여줄 수 있다면 주목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문제는 전형적인 마술은 기존 예능에서 많이 노출됐기 때문에 식상하다고 느낄 수 있다”며 “시청자들이 기존에 봤던 것과는 다른 새롭고 혁신적인 마술을 보여주는 것이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3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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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한혜진, ’더 매직스타’…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 오디션 온다 [종합]

잊고 있던 마술의 매력을 되살려 줄 오디션 예능이 찾아온다.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온 스타들이 ‘스타 저지’로 합류해 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이날 장항준은 “녹화를 하면서 이렇게 즐겁고 놀랐던 적이 있었나 싶다”며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에 들어갔다는 생각이 든다. 영감을 주고 자극이 되고 활력을 주더라. 마술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술을 보면서 마술사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보이더라. 그 안에서 스토리로 연결시켜서 캐릭터에 녹여내는 걸 보는게 신기했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진선규는 “일상에서 아이처럼 놀라거나 웃을 수 있는 순간이 많지 않은데 마술사의 모습을 보면서 녹화 내내 아이처럼 즐겁고 행복할 수 있었다”며 “또 그것이 나에게 에너지를 만들어 주더라. 그런 마음이 관객에게 전해지면 좋겠다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혜진은 마술사들의 퍼포먼스를 평가하는 기준에 대해 “내 마음을 뺏는 무대에 점수를 많이 줬다. 중요한 건 관객”이라며 “우리가 무대를 볼 때 그 무대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지 않나. 그래서 최대한 관객의 마음으로 무대를 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술사들이 비주얼도 좋으시더라. 그런 부분에도 좋은 점수를 줬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마술계의 전설로 불리는 이은결은 ‘더 매직스타’에서 매지컬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다. 이은결은 “제가 세계 대회 나가서 1등을 한 게 2001년으로 20년 전이다. 그동안 한국 마술사들의 활약이 없었던 게 아니다. 한 번도 세계 대회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저의 그림자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내 길을 충분히 비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술은 손 기술이 있다, 트릭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굉장히 고도의 연기력과 연출력이 필요하다”며 “마술이라는 게 한동안 섹시함을 잃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걸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더 매직 스타’ 제작진은 마술계의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성훈 CP는 “마술 콘텐츠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이 마술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들여다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 사람의 매력까지 버무려진 마술의 신기한 현상과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겠다 싶었다. 마술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게 목포였다. 방송을 보면 정말 매력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 CP는 이어 ‘더 매직스타’의 시즌2도 기대한다며 “이번 시즌 참가자는 잘생긴 남자에 집중하고 있다. 관객이 젊은 여성이었는데 ‘마술사랑 사귀고 싶어’라고 하더라. 나도 남자지만 미칠 것 같더라”며 “시즌2를 하게 된다면 많은 여성 참가자들도 모시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더 매직스타’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 ‘더 매직스타’의 이름을 걸고 전국 공연을 할 기회도 얻게 된다.‘더 매직스타’는 6월 1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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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박성훈 CP “마술사 묘한 매력…남자가 봐도 멋있어”

‘더 매직스타’ 박성훈 CP가 마술사의 묘한 매력을 예고했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이날 박성훈 CP는 프로그램에 대해 “마술 콘텐츠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접하고 있지만 어떤 사람이 마술을 하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들여다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 사람의 매력까지 버무려진 마술의 신기한 현상과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겠다 싶었다. 마술사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게 목포였다. 방송을 보면 정말 매력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시즌 참가자는 잘생긴 남자에 집중하고 있다. 관객이 젊은 여성이었는데 ‘마술사랑 사귀고 싶어’라고 하더라”며 “누구랑 연애한다는 것 보다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려는 진정성이 보인다. 나도 남자지만 미칠 것 같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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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이은결 “20년간 세계대회 1등 놓친 적 없는 韓, 섹시함 찾을 때”

‘더 매직스타’ 마술사 이은결이 마술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했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 이은결은 ‘더 매직스타’의 매지컬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다.이은결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마술이라는 게 한동안 섹시함을 잃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걸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며 “마술은 손 기술이 있다, 트릭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굉장히 고도의 연기력과 연출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제가 세계 대회 나가서 1등 한 게 2001년으로 20년 전이다. 그 20년 동안 한국 마술사들의 활약이 없었던 게 아니다. 한 번도 세계 대회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저의 그림자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새롭게 느껴지지 않았던 거다. 이후에 어떤 행보를 이어가는 건 쉽지 않다. 저는 저의 길을 비켜줄 수 있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이어 “저는 마술을 통해서 내면을 표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 것들이 제대로 대중에게 노출된 적이 많지 않은데 열정을 가진 수많은 마술사가 표현할 수 있는 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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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직스타’ 장항준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녹화 너무 즐거웠다”

영화감독 장항준이 마술 오디션에 ‘스타 저지’로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30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예능 ‘더 매직스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더 매직스타’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마술사들이 한계를 뛰어넘는 마술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방송인 전현무가 MC를 맡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진선규, 한혜진,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 세계적 마술사 루이스 데 마토스가 다양한 관점에서 코멘트를 해줄 ‘스타 저지’로 나선다.이날 장항준은 “녹화를 하면서 이렇게 즐겁고 놀랐던 적이 있었나 싶다”며 “솔직히 가장 끌린 건 날로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내가 마술을 하는 게 아니니까”라고 농담했다.그는 이어 “현대 마술은 예술의 경지에 들어갔다는 생각이 든다. 영감을 주고 자극이 되고 활력을 주더라”며 “마술은 기술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술을 보면서 마술사의 캐릭터와 세계관이 보이더라. 그 안에서 스토리로 연결시켜서 캐릭터에 녹여내는 걸 보는게 신기했다”고 말했다.‘더 매직스타’는 6월 1일 토요일 오후 6시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0 16:00
스포츠일반

'FIFA 월드컵만큼 뜨거운' 럭비 월드컵 향해…한국 럭비,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기지개'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오는 6월 2일 인천광역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2024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Asia Rugby Championship, ARC)'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는 이 대회를 전초전으로 삼아 '2027 럭비 월드컵' 본선행을 향해 전력을 쏟는다.‘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은 아시아권 국가 대항전 중 최상위 대회로, 지난 1969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까지 56년째 대회 명맥을 이어왔다.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총 5차례(1982, 1986, 1988, 1990, 2002년) 우승했다. 지난해 열린 2023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선 홍콩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이번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은 이명근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4월 ‘2024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 출전한 현대글로비스, OK 읏맨 럭비단,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총 25명의 선수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2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기준)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의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6월 9일 오전 12시 30분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경기를 치르고, 6월 22일 오후 5시 30분 홍콩 해피밸리에서 홍콩과의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대한럭비협회는 ‘2024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 출전을 전초전 삼아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2027 럭비 월드컵’의 본선 진출권이 걸린 ‘2025 아시아 럭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노린다는 계획이다.오는 ‘2027 럭비 월드컵’부터 아시아권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티켓이 기존 0.5장에서 1.5장으로 확대된다. 일본이 자동 진출한 상황에서 유력 경쟁자인 ‘홍콩’만 이기면 한국 럭비 100년 역사상 첫 ‘럭비 월드컵행’이라는 꿈을 이룬다. 럭비 월드컵은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축구 피파(FIFA) 월드컵, 하계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꼽히며, 피파 월드컵에 버금가는 많은 관중 수를 자랑한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럭비 월드컵’에선 240만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고, TV 누적 시청자수는 10억명에 달한다.대한럭비협회는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한국 럭비에 국제 대회에서 뛰는 선수들의 활약상이 더해지면 한국에서도 럭비가 야구, 농구, 배구에 뒤쳐지지 않는 인지·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 집행부(24대)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2025 ARC’ 대회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가용자원과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공기업은 물론, 민간기업의 실업팀 모두가 ‘국위선양’을 최우선 가치로 새겨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제반환경을 만드는데 중심추를 두고 구단 운영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각도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전국체전을 포함한 각종 국내대회 조율 등을 통해 부상 이슈로 국가대표팀 차출이 불발되는 전력 누수를 막고, 보다 체계적인 국가대표 훈련시스템으로 경쟁력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 “올해 첫 국제대회에 나서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난 항저우에서 전한 투혼을 다시금 보여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 럭비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선수들에게 ‘럭비를 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과거 럭비계를 떠났던 럭비인들이 한국 럭비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발길을 되돌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관행을 깨는 개혁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비인지 종목인 럭비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선 축구처럼 세계적 대회인 럭비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필요하다면 국내대회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실업팀, 국군체육부대, 대학팀 전 럭비인들이 협력해 럭비월드컵 진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럭비협회 집행부는 대한민국 럭비의 인지스포츠화를 목표로 지난 3년여에 걸쳐 대중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해왔다. 그 일환으로 대중들이 럭비 소식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레거시 미디어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통 플랫폼을 대폭 확대하고, 럭비송·웹툰·애니메이션 등 럭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도 힘썼다.그 결과 대한민국 럭비는 최근 전·현직 선수들의 안방예능 활약과 더불어 지상파 드라마와 넷플릭스 예능 ‘최강럭비’ 제작이 확정되며 인지스포츠 도약을 향한 행보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대한민국 럭비 역사상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럭비 결승전이 생중계되며, 시청률은 4.4%(약290만명 시청 추산)를 기록했다.윤승재 기자 2024.05.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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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피커스, 글로벌 팬들이 ‘픽’ 한 이유 있죠

“춤과 무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실력 있고 솔직한 다국적 아이돌로 기억되고 싶어요.” 너무나 정직한 모범답안 같지만, 더없이 진솔했다. 신인 보이그룹 피커스의 데뷔 출사표다. 피커스는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M 글로벌 팬 프로듀싱 서바이벌 ‘팬픽’을 통해 결성된 6인조로 지난달 23일 첫 EP ‘리틀 프린스’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결성 후 8개월 동안 쉼 없는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한층 실력으로 무장한 이들은 데뷔곡 ‘어린왕자’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서바이벌 오디션 경험은 있지만 결국 데뷔조에 들지 못한 채 고배를 마셔 온 멤버들이 다수인 만큼, 글로벌 팬덤의 지지로 ‘픽(PICK)’ 돼 피커스로 데뷔한 감회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데뷔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피커스 멤버 현승은 “데뷔를 하게 되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재능이 별로 없어 연습을 해도 안 늘고 늘 뒤처진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비장하게 말했다. 피커스는 한국(민근 현승), 일본(유라 코타루), 홍콩(리키), 베트남(남손)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일본인 멤버 코타루는 15년간 배워온 발레를 접고 K팝 아이돌 데뷔의 기쁨을 맛보게 됐고, 홍콩 출신 리키는 과거 BTS 댄서로도 활동했던 경력자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팬픽’에 도전해 이렇게 피커스로 데뷔하게 됐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K팝이 오랜 시간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미 K팝 아이돌신에도 다국적 그룹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K팝 아이돌 선배들의 무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피커스 역시 멤버들의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겠다는 각오가 사뭇 남달랐다. 일본인 멤버 유라는 “일본에도 아이돌이 있지만 K팝 아이돌이 워낙 춤, 보컬, 라이브 등이 뛰어나 한국에서 데뷔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키는 “어려서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BTS 선배님의 무대를 보다 한국에서 아이돌이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코타루 역시 BTS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를 보고 아이돌의 꿈을 키웠다고 했다. 제각각 롤모델로 정국(리키, 남손, 코타로), 손동표(현승), 더보이즈(유라), 박재범(민근) 등을 꼽은 피커스. ‘팬픽’에서 보여준 간절한 마음이 대중에 닿아 결국 데뷔의 꿈을 이뤘지만, 기실 데뷔는 정글 같은 가요계에서 어떤 의미에선 시작일 뿐인 게 현실이다. 때문에 데뷔 준비 과정에선 정체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하지만 멤버들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며 피커스를 단시간에 더욱 단단해지게 했다. “우리는 해외에서 온 친구들도 있고 아이돌을 어려서부터 꿈꿨기 때문에 간절함도 그렇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똑같은 것 같아요. 사실 아이돌이 성공하기 쉽지 않기에 고민이 되지만 멤버들끼리는 항상 걱정하지 말자고, 우리 서로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마음이 서로 되게 강하죠. 멤버들만 믿고 가고 있어요. 그렇게 하다 보면 불안감이 조금씩 없어지죠.”(민근)그러면서 민근은 “우리는 다국적 그룹이다 보니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다니면서 공연도 많이 하고, 예능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싶다. 피커스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는 포부를 덧붙였다.글로벌 팬들에게는 ‘실력파’이자 ‘솔직한’ 아이돌로 기억되고 싶단다. 유라는 “라이브 연습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춤과 노래 둘 다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고, 라키는 “밝은 웃음과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이돌”로, 유현승은 “솔직한 아이돌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첫 EP ‘리틀 프린스’ 타이틀곡 ‘어린왕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어린왕자’는 동요 ‘작은별’을 테마로 한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피커스의 청량한 매력이 잘 녹아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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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구성환 ‘돌싱포맨’서도 존재감 확실… “블로브피쉬 닮아”

최근 예능계 타크호스로 통하고 있는 배우 구성환이 닮은 꼴 부자임을 입증했다.28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종혁, 이필모, 구성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구성환은 “제가 닮은 사람이 있다. 고개 약간 숙이면 서경석 선배님이 있지 않냐”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안경을 쓰면 배우 한석규도 닮았다며 성대모사까지 선보였다. 이를 본 김준호는 “개그맨 신인들이 저러는데, 성환 씨는 배우 아니냐”며 신기해했다. 이상민은 “이 분도 닮았다”라며 블로브피쉬 사진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혹시 증명사진 아니냐”면서 장난쳤고, 이상민도 “느낌이 어떻게 비슷하지?”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블로브피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생물체라고 하더라”며 쿨하게 웃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8 22:48
연예일반

이시언, 한혜진 母에게 소개팅 부탁 받아…“송승헌 만남 주선” (‘라스’)

배우 이시언이 절친인 모델 한혜진에게 진 마음의 빚을 청산하기 위해 ‘송승헌 공개 팔이(?)’를 시도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출연하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다.드라마와 예능에서 감초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시언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송승헌에게서 대배우의 품격을 느낀 일화를 언급한다. “아무리 바쁘고 사람이 많아도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 다 찍어 주신다”라는 이시언의 이야기에 송승헌은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오연서, 장규리에게는 ‘MSG’를 듬뿍 곁들인 불만(?)을 터트리며 찐친 케미를 자랑한다. 특히 이시언이 오연서와 ‘공개 절교’를 선언하게 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는데, 오연서 역시 “자고 일어났는데, ‘이시언, 오연서 절교’ 뉴스가 뜬 거다”라며 당시 상황을 직접 전해 도대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본업 천재’ 이시언이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드라마 ‘친구’의 오디션에 합격한 비결을 공개한다. 이시언은 “곽경택 감독님을 만나러 부산으로 갔었는데, ‘부모님께 감사해라’라고 하시더라”라며 외모 때문에 ‘친구’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이시언의 외모 중 어떤 부분이 곽경택 감독의 마음에 쏙 들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이시언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로 ‘악플 부자(?)’가 됐던 사연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여행지에서 알파카와 기념 사진을 찍으려는 기안84를 막는 이시언의 모습이 방송된 후 많은 댓글이 쏟아져 사과까지 했다고. 이에 이시언은 자신이 사진 촬영을 말릴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가 있었다고 해 무슨 상황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모델 한혜진으로부터 명품 시계를 선물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찐 절친임을 보여줬다. 한혜진의 어머니와도 친한 이시언은 어머니로부터 한혜진의 소개팅 부탁을 받는다고. 이어 한혜진에게 진 마음의 빚을 청산하겠다면서 현장에서 한혜진과 송승헌과의 만남을 주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싫으면 싫다고 카메라를 보고 말하세요~”라는 이시언의 요청에 미소를 짓던 송승헌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기대가 쏠린다.이시언이 절친 한혜진과 송승헌의 만남을 주선한 사연 등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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