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IS] 비♥김태희, 5년 열애부터 결혼까지 '최고의 커플' (입장포함)
연예계 '최고의 커플'이 결혼에 골인한다.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가 서울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세기의 부부가 탄생한다.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 가을 한 광고 촬영으로 만난 후 그해 말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아시아가 주목하는 커플. 앞서 몇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특히 종교가 없던 비가 경기도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김태희와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으며 결혼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하지만 그때마다 결혼설을 부인하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사실 최근 가수로 컴백한 비는 신곡 홍보를 하면서 결혼설이나 계획에 조심스러운 태도였다. JTBC '아는형님'에서 신곡 '최고의 선물'이 프러포스송이라고 소개하자 '아는형님' 멤버들은 "이거 지금 결혼발표하는거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비는 모두가 프로포즈송으로 쓸 수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는데 결혼 발표를 하는 것처럼 멤버들이 몰아가자 "잠깐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는데"라며 당황했다. 강호동을 비롯해 멤버들은 "당장 할 거냐? 보고 있으라고 했냐?"며 장난을 치자 비는 "아니다. 내 신곡이 묻힐 수 있다"며 선을 그었다.하지만 이 녹화를 하는 중에도 비는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 홍보를 위한 자리인 만큼 결혼 계획이나 연인 김태희에 대한 얘기를 자제하고 싶었을 뿐 결혼 준비는 차근차근 하고 있었던 것. 비와 김태희는 이로써 열애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에서 두 스타가 만난 만큼 이날 결혼식 역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는 시국이 불안정한 이유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입장이다. 비는 17일 손편지를 통해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라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김연지 기자 [최초보도] 김태희♡비, 오는 2월 결혼①“큰 기쁨은 태희” 비♥김태희 결혼식 예고된 프러포즈송②김태희♥비, 여섯번의 결혼설 끝 진짜 '웨딩'③[이슈IS] “김태희는 최고의 선물” 결혼 비, 예능투어=청첩장④[입장전문] 비, 결혼 발표 “♥김태희는 최고의 선물”⑤비♥김태희, 500억원 부동산 재벌 부부 탄생[종합IS] 비♥김태희, 5년 열애부터 2월 결혼까지
2017.01.1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