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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정해인 향해 플러팅…김수현→광희와 ‘찐친’ 바이브 (‘굿데이’)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의 지드래곤과 88 친구들이 찐친 케미를 발산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굿데이’ 3회에서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한자리에 모인 88 스타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다시 만난 기안84, 찐팬 홍진경과의 만남까지 음악 프로젝트를 향한 여정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저녁 식사가 시작된 88나라에서는 멤버들 간에 합이 맞아야 하는 특별한 미션이 진행되며 재미를 더했다. 한 명씩 부엌으로 이동해 재료 1가지만 선택할 수 있는 ‘텔레파시 미션’이 진행된 것.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해인은 고심 끝에 숯을 선택했지만, 두 번째 주자 이수혁 역시 숯을 선택하며 88즈는 절체절명 위기에 맞닥뜨렸다. 이후 김수현이 쌈 채소, 임시완이 라면, 광희가 라면을 가져오며 마지막 주자 지드래곤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다. 지드래곤은 MC들의 결정적인 힌트 덕분에 고기를 선택, 극적으로 고기 밥상을 맞이할 수 있었다. 88나라 친구들은 추운 날씨에 함께 저녁을 준비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틈만 나면 정리를 하는 정해인부터 완벽한 먹방 스킬을 선보이는 김수현까지, 친구들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우정 플러팅도 한층 더 치열해졌다. 지드래곤은 “난 옥순이만 봐”라며 정해인을 향해 직진을 선언했고 이에 지드래곤과 정해인, 황광희의 때아닌 삼각관계가 형성돼 도파민을 자극했다. 특히 술에 취하면 직언한다고 했던 황광희는 첫인상 투표 때부터 자신을 찍지 않은 지드래곤을 향해 “이렇게 한 사람만 보는 사람 어디 찾아봐라”라며 울분을 쏟아내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 매력 어필의 타임으로 88즈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광희는 ‘복면가왕’에 출연하려고 아껴뒀던 트로트를 선곡해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수현이 ‘까만 치마를 입고(원곡 김현철)’, 임시완이 ‘톰보이’(원곡 혁오)로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고, 정해인은 바닥에 앉아 중식이의 ‘나는 반딧불’을 담백하게 열창하며 여운을 전했다. 김수현은 데프콘의 '두근두근 레이싱'을 선곡하며 지드래곤과 음악적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오랜만에 데프콘의 래퍼 모먼트를 이끌어냈다. 다시 한번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지드래곤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주 뜨겁게 친해졌다. 생각 이상으로 케미가 좋아서 방송이 아니더라도 자주 볼 거 같다”라고 말하며 88친구들과 찐친 바이브를 과시했다. 또 다른 반전도 공개됐다. 88나라 우정상 투표 결과가 베일을 벗은 것. 지드래곤이 김수현, 이수혁, 황광희에게 표를 받으며 총 3표로 우정상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지드래곤이 선택한 사람의 정체는 황광희로 밝혀졌다. 지드래곤은 자신만을 바라본 황광희를 향해 “광희야 네가 좋으면 됐어”라고 츤데레 면모를 발산해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지드래곤이 찾은 곳은 기안84의 작업실이었다. 코드 쿤스트와 함께 초대장 제작을 위해 방문한 것. 지드래곤은 “13살 때 소속사에 들어갔는데 원타임&지누션 숙소가 이 근처였다”라며 태양과 함께 형들 심부름을 하던 연습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세 사람은 초대장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 특히 평소 출중한 그림 실력으로 유명한 지드래곤의 예사롭지 않은 붓질에 웹툰 작가인 기안84 역시 “짬이 느껴진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지드래곤은 퍼즐에서 착안한 초대장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에 완성된 초대장 디자인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기안84는 분위기를 이어 셀프 오디션에 도전했다. 빅뱅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선곡해 파트별 디테일을 살린 무아지경 가창력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후 최애곡으로 꼽았던 지드래곤의 ‘Butterfly(버터플라이)’를 불렀고 지드래곤은 “랩이 개리 형 스타일”이라며 “애드리브가 좋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파워 모자를 기안84에게 선물했고 기안84는 지드래곤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던 패션왕 단행본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지드래곤이 만난 다음 주인공은 홍진경이었다. 지드래곤은 데프콘, 조세호, 기안84와 함께 홍진경의 집으로 향하며 홍진경을 향한 팬심을 내비쳤고, 홍진경은 지드래곤이 ‘MAMA’에서 착용한 무대 의상을 입고 ‘예능 여왕’다운 준비력을 보여 지드래곤의 웃음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드래곤의 찐팬으로서 유난히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홍진경은 지드래곤이 직접 커스텀한 지압 슬리퍼와 모자 선물에 “만세”라고 외치는 등 성덕으로서 찐 리액션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지드래곤에 황홀한 마음을 드러내며 수란을 곁들인 먹물 리소토를 대접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아직도 전설의 짤로 회자되는 ‘파리지앵’, ‘지금 지쳤나요’ 등 ‘무한도전’ 속 홍진경의 최애 짤들을 언급하며 홍진경을 흐뭇하게 했다. 별안간 시작된 ‘GD왕 찐천재’의 브리핑 시간도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아무도 모르는 권씨 가문의 비밀이 있다면서 “권씨 최초의 뿌리가 김알지”라고 밝혔고 지드래곤은 “저도 모르던 저의 뿌리를 알게 됐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굿데이’ 합류를 향한 홍진경의 자체 오디션이 예고돼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3 07:57
스타

타블로 “딸 하루, 학교 긴급연락처에 미쓰라·투컷 적어”

에픽하이 타블로가 멤버들에게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차JANG’에는 MC 장민호, 장성규 그리고 배우 김민재와 김민석, 그룹 에픽하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타블로는 멤버들을 향한 굳은 신뢰를 드러냈다. 딸 하루가 학교에서 긴급 연락처를 적어야 할 때 미쓰라와 투컷 등 멤버들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었다고. 타블로는 “어느 순간이 둘한테 전화하는 게 믿음이 갔다”며 “우리는 진짜 가족 단계로 넘어간 거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후 에픽하이는 히트곡 ‘플라이’와 ‘러브 러브 러브’ 등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07:08
연예일반

'가요광장' 브라이언 "빽가, 나보다 청소 심할 때 있어"

가수 브라이언이 자신이 인정하는 ‘청소광’ 연예인 동료들을 언급했다.‘청소광’ 콘셉트로 웹과 TV 예능프로그램들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브라이언은 1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은지는 브라이언에게 자신이 인정하는 청소광이 있는지 질문했고 브라이언은 빽가, 서장훈, 김범수를 언급했다.브라이언은 빽가에 대해 “나보다 심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김범수에 대해서는 “듣기로는 김범수씨도 그렇게 깔끔하다고 들었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이언의 소속 그룹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환희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이은지가 얼마 전 환희가 출연했다는 소식을 알리자, 브라이언은 “환희 잘 지내나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이은지는 “환희 씨가 브라이언과 화음 궁합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가셨다”고 전했고, 브라이언은 “멋있다. 환희가 멋있는 말 할 줄 아는구나. 생긴 것만 멋있는 줄 알았는데”라며 칭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15 16:15
예능

첫방 D-DAY '플투댄' #댄스버스킹 #7인 라인업 #대리여행

'플라이 투 더 댄스'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늘(3일) 오후 10시 50분 JTBC 예능프로그램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이하 '플투댄')가 첫 방송된다. '플투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댄서들이 모여 스트릿 댄스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댄스 버스킹을 펼치는 리얼리티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 댄서 리아킴, 러브란, 아이키, 가비, 리정, 에이미, 하리무를 비롯해 음악 천재 헨리의 역대급 만남으로 다시 한번 댄스 열풍을 예고하며 첫방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될 '플투댄'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고퀄 댄스 버스킹의 탄생 '비긴어게인'이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펼쳐지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버스킹 도전기라면, '플투댄'은 대한민국 최정상 댄서들의 댄스 버스킹을 그린 '비긴어게인'의 댄서 버전이다. '비긴 어게인'을 성공적으로 이끈 대한민국 음악 예능의 대표 프로듀서 송광종 PD와 그의 제작팀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또 국내 최고의 댄서 드림팀은 출국 전까지 90여 곡의 노래와 이에 맞춘 안무는 물론, 다채로운 의상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이에 걸맞게 미국 대표 도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고퀄리티 댄스 버스킹을 예고, 열정 가득한 시너지가 느껴지는 현장감 넘치는 버스킹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방송 전 '플투댄' 댄서들의 수많은 직캠이 게재, K-댄서들의 역대급 버스킹을 향한 현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아이키, 리아킴, 리정의 직캠은 59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본 방송 전부터 막강한 화제성과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 7인 7톱 완벽한 댄서 라인업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주역들이 출동해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한다. 재치 있는 춤과 묵직한 한방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훅의 리더 아이키, 핫한 매력으로 화끈한 춤판을 펼치는 라치카 가비, 완급 조절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는 YGX의 리정이 호흡을 맞춘다. K-댄스의 선두주자인 올 장르 댄서 원밀리언의 수장 리아킴을 비롯해 매혹적인 춤선으로 보깅의 어머니로 통하는 러브란, 브레이크 없는 하이 텐션의 괴물 댄서 하리무, 강렬한 힙합 댄스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뉴페이스 에이미까지 합류, 7인 7톱 완벽한 댄서 라인업을 자랑한다. '비긴어게인'의 원년 멤버이자 음악 천재 헨리는 음악 프로듀서로 나서며 댄서들의 장르 불문 음악을 책임진다. 댄서들의 7인 7색 개성과 황홀한 케미스트리, 한계 없는 에너지는 K-댄스의 글로벌 열풍과 위상을 더욱 드높일 계획이다. # 2022년 6월 여행의 대리 만족 '플투댄'은 음악 버스킹 예능 '비긴어게인' 제작진의 새로운 버스킹 프로젝트로, 오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쳤던 시청자들에게 춤의 매력은 물론, 여행의 대리 만족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뉴욕 스타더스트와 할렘, LA 산타 모니카와 밀레니엄 등 버스킹 현장은 물론, 미국 현지 곳곳의 다양한 분위기와 풍경들을 고스란히 담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여행 예능의 매력도 더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뉴욕 센트럴 파크와 타임 스퀘어, 링컨 센터 등에서 리얼 예능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며 이례적 행보를 예고했다. 이는 한층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플투댄’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K-댄서들의 특별한 춤판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플라이 투 더 댄스(Fly to the Dance)'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JTBC 본방송과 동시에 티빙(TVING)에서 VOD가 독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3 15:22
연예일반

'플라이 투 더 댄스', 티빙서 VOD 독점 공개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이 대한민국 대표 댄서들의 버스킹 여행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플라이 투 더 댄스' VOD를 독점 공개한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플라이 투 더 댄스'는 국내 최고 댄서들의 버스킹 여행기를 담은 음악 리얼리티 예능이다. 스트릿 댄스의 본고장 미국에서 펼쳐지는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대한민국 대표 댄서로 손꼽히는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의 무대와 음악천재 헨리의 음악감독 참여 소식을 전해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비긴 어게인', '힙합의 민족', '바라던 바다' 등을 이끈 한국 음악 예능의 간판 프로듀서 송광종 PD와 그의 제작팀의 새로운 도전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최고의 드림팀을 완성한 '플라이 투 더 댄스'는 미국 대표 도시 뉴욕과 LA에서 펼쳐지는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길거리 버스킹과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예고했다. 이들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글로벌 관객에게 K-컬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현지의 생생한 풍경과 관객들의 리얼 반응을 화면에 섬세하게 담아내 색다른 볼거리로 여행에 목마른 이용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플라이 투 더 댄스'는 JTBC 본방송과 동시에 티빙(TVING)에서 VOD가 독점 공개된다. 티빙은 또 하나의 독점 VOD 콘텐츠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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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라이언X워킹맘 매니저, 때로는 엄마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워킹맘 매니저와 브라이언의 독특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 마음을 울렸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82회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7.0%, 2부 7.9%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2.8%, 2부 3.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았다. '전지적 참견 시점' 처음으로 워킹맘 매니저가 등장했다. 그 정체는 바로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의 매니저. 매니저는 브라이언을 살뜰히 챙겼다. 브라이언은 그런 매니저에게 때로는 유쾌하게 장난도 치고, 그만의 방법으로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라이언 매니저는 새벽부터 일어나 브라이언을 위한 배숙을 직접 만들었다. 브라이언을 항상 주시하고 컨디션을 체크하며 챙기거나, 모든 상황에 대비한 물품이 가득 들어있는 매니저만의 만능 캐리어를 선보이는 등 사소한 것도 기억하고 섬세하게 챙겼다. 매니저는 브라이언을 향한 애정 어린 잔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감기 걸리지 않으려면 찬 음료 먹으면 돼요, 안돼요"라며 건강을 걱정했다. 브라이언이 지지 않고 유쾌하게 답했고, 매니저는 이 같은 브라이언의 장난 가득한 말도 다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브라이언의 모습 또한 관심을 모았다. 채소를 먹지 않고 편식하는 매니저에게 직접 쌈을 싸주며 챙겼다. 여기에 영어 공부를 하는 매니저를 위해 영어로 대화를 하는가 하면, 외국인 친구와의 통화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때로는 엄마와 아들 같고, 때로는 친구 같고, 마음이 잘 맞는 파트너 같기도 한 이들의 묘한 관계에 시선이 쏠렸다. 무엇보다 온 가족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매니저의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매니저는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었고, 매니저 일을 하는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뒤늦게 새로운 꿈에 도전한 브라이언 매니저의 용기가 많은 이들에게 응원이 될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항상 자신을 챙겨주는 매니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0주년 앨범이 나왔을 때, 매니저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의미 있는 앨범을 준비하며 함께 고생한 매니저 생각에 울컥해 눈물까지 보였다. 브라이언의 이러한 진심을 들은 매니저 또한 눈시울이 붉어졌다. 서로를 향한 진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기 충분했다. 그런가 하면 이영자와 영자팸, 매니저들은 일손 어벤져스로 변신, 본격적인 일을 하기에 앞서 약수와 백숙을 먹으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렇게 몸보신을 마친 이들은 이영자의 신입 매니저 이석민 가족이 운영하는 과수원에서 사과 따기에 돌입했다. 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틈틈이 만담을 주고 받으며 상황극을 하는 이들의 유쾌함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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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했다' 엔플라잉, 데뷔 쇼케이스 했던 곳에서 콘서트 성료

엔플라잉이 데뷔 쇼케이스를 했던 곳에서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플라잉은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N.Flying FLY HIGH PROJECT NOTE 4. 다시, 여름’을 개최했다.경쾌한 하드록 ‘짠해’ ‘루팡(Lupin)’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엔플라잉은 ‘놔’ ‘뜨거운 감자’ ‘불놀이’ 등 여름에 걸맞은 파워풀한 곡으로 무더위를 날린 시원한 라이브를 선사했다. 또한 2013년 일본 인디즈 활동 시절 발표한 곡 ‘배스킷(Basket)’부터 2015년 국내 데뷔곡 ‘기가막혀’, 2017년 유회승 합류 후 처음 발표한 ‘진짜가 나타났다’, 가장 최근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수록곡 ‘프리뷰(Preview)’까지 밴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의미 있는 세트리스트로 오랜 팬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은 엔플라잉이 라이브 클럽 공연에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콘서트 전문 공연장에서 개최하게 된 공연으로, 엔플라잉 또한 팬들과 함께 뭉클하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엔플라잉은 “오늘 공연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 저희 공연장이 커졌다”며 “(팬클럽) 엔피아 분들이 저희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이렇게 되었다. 앞으로도 같이 쭉쭉 함께 하자”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엔플라잉은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들은 ‘옥탑방’ ‘봄이 부시게’를 잇는 이승협의 새로운 자작곡 ‘선셋(Sunset)’ 무대를 깜짝 공개해 청량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예고했다. 또한 악기 포지션을 바꾸고 윤종신의 ‘좋니’를 드러머 김재현이 열창해 웃음을 주는가 하면, 현재 출연 중인 Mnet 예능프로그램 ‘더 콜2’에서 UV의 ‘이태원 프리덤’과 엔플라잉의 ‘옥탑방’을 매쉬업해 직접 편곡에 참여한 ‘옥탑방 프리덤’ 무대를 라이브로 공개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공연 말미 엔플라잉 유회승은 "공연 할 때마다 느끼지만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함을 느낀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협은 "이 장소가 저희가 4, 5년 전 쯤에 ‘기가 막혀’ 데뷔 쇼케이스를 했던 장소다. 많은 시간들을 거슬러 그 때처럼 여기 돌아왔다”면서 "무대에 대한 소중함은 그 때보다 훨씬 많이 느끼게 되었다. 이 무대와 여러분들이 엔플라잉의 전부다”라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엔플라잉의 이번 공연은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엔플라잉은 지난해 10월 ‘NOTE 1. 비행’을 시작으로 ‘NOTE 2. ㄹㅇ19’, ‘NOTE 3. 봄이 부시게’ 등 매 공연마다 공연장을 넓혀가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사진=FNC엔터테인먼트 2019.07.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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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반성하고 말과 행동 신중하겠다" 사과[공식]

장희진이 '이보영 전어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다.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은 8일 오후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었습니다. 더욱더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했다.장희진은 지난해 7월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절친한 이보영과 다닌 여행기를 털어놨다.KBS 2TV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장희진은 "항상 이보영 언니와 식당을 가면 좋다. 서비스를 엄청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같이 거제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당시 전어 철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보영) 언니한테 전어가 먹고 싶다고 말했더니 언니가 가게 아주머니에게 전어를 서비스로 조금만 달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 그러냐'고 핀잔을 들었다. 그런데 회를 다 먹어갈 때쯤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내 딸 서영이' 선우 씨 아니냐'고 물으시더라.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몰라 보고 서비스도 못 드렸다'며 전어를 주셨다"고 말했다.방송 이후 이보영은 졸지에 '공짜를 바라는 사람'으로 몰렸다. 이보영이 지난해 SBS 연기대상서 최우수상을 받거나 tvN 새 수목극 '마더'와 관련된 기사에도 전어 얘기가 빠지지 않았다. 장희진의 말대로라면 이보영이 연예인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공짜를 바라는 사람이 됐기 때문이다. 당연히 여론은 좋지 않았고 악플이 넘쳐났다.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얼마 전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속배우 이보영 씨와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그 내용은 화제가 돼 사실인양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게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안녕하세요,럭키컴퍼니입니다.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었습니다.더욱더 반성하고,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01.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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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장희진, 이보영을 이용한 '대국민 라이어'

장희진 때문에 이보영만 억울한 상황에 놓였다.문제가 된 사건의 시작은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장희진은 지난해 7월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절친한 이보영과 다닌 여행기를 털어놨다.KBS 2TV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장희진은 "항상 이보영 언니와 식당을 가면 좋다. 서비스를 엄청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같이 거제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당시 전어 철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보영) 언니한테 전어가 먹고 싶다고 말했더니 언니가 가게 아주머니에게 전어를 서비스로 조금만 달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 그러냐'고 핀잔을 들었다. 그런데 회를 다 먹어갈 때쯤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내 딸 서영이' 선우 씨 아니냐'고 물으시더라.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몰라 보고 서비스도 못 드렸다'며 전어를 주셨다"고 말했다.방송 이후 이보영은 졸지에 '공짜를 바라는 사람'으로 몰렸다. 이보영이 지난해 SBS 연기대상서 최우수상을 받거나 tvN 새 수목극 '마더'와 관련된 기사에도 전어 얘기가 빠지지 않았다. 장희진의 말대로라면 이보영이 연예인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공짜를 바라는 사람이 됐기 때문이다. 당연히 여론은 좋지 않았고 악플이 넘쳐났다.이보영은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심해지는 악플로 인해 강경대응의 칼을 빼들었고 그 결과 관련 에피소드가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는 '얼마 전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속배우 이보영 씨와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그 내용은 화제가 돼 사실인양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이보영 배우를 향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등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허위 사실유포 및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이보영 씨는 물론이며 드라마 제작진과 배우 이보영을 아끼는 팬 여러분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게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1.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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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측 "예능 에피소드 사실무근, 악성댓글 법적대응"[공식]

이보영이 근거없는 루머와 악성댓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얼마 전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속배우 이보영 씨와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해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이야기 했다. 그러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방송 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 씨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보영 측은 "하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이보영 배우를 향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등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배우 본인이 처벌을 원치 않아 소속사에서도 강경한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작품 관련 기사에도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게시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 사실유포 및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이보영 씨는 물론이며 드라마 제작진과 배우 이보영을 아끼는 팬 여러분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더 이상 추가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임을 알려 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보영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입니다.얼마 전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소속배우 이보영씨와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출연하여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하였고 그 내용은 화제가 되어 사실인양 일파만파 퍼져나갔습니다.당사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방송 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씨에게 직접 사과하였습니다.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이보영 배우를 향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등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습니다.배우 본인이 처벌을 원치 않아 소속사에서도 강경한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작품 관련 기사에도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댓글이 게시되고 있어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소속배우 이보영을 향한 지속적인 악성 댓글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였습니다.배우 이보영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내용을 담은 댓글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자료 수집 및 제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수위 파악을 해오며 자료화 해왔으며 향후 이보영 배우에게 더 이상 추가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허위 사실유포 및 악의적인 댓글로 인해 이보영씨는 물론이며 드라마 제작진과 배우 이보영을 아끼는 팬 여러분들까지도 정신적인 피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게 강력한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언제나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을 향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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