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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케데헨’ 메기 강 감독, ’유퀴즈’ 출연…”녹화 완료, 27일 방송” [공식]

전세계에 인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기 강 감독이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20일 ‘유퀴즈’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메기 강 감독이 녹화를 완료했다”며 “해당 방송분은 오는 27일 공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기 강 감독은 ‘유퀴즈’ 출연은 물론, 오는 21일 이재명 대통령과 아리랑 국제방송 프로그램 ‘케이팝:더 넥스트 챕터’에 출연하기도 한다.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보호한다는 내용이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고, 한국계 캐나다 감독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이 연출을 맡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 기준 공개 첫 주 2위를 기록한 후 2주차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 1위와 2위를 오가다가, 이날 공개 9주 차에 다시 전세계 1위로 올라섰다. 영화는 현재 누적 2억 3090만 시청 수, 누적 시청 시간 3억 5090만을 기록하며 2021년 공개된 ‘레드 노티스’에 이어 넷플릭스 영화 부문 역대 2위에 올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17:45
영화

이정재부터 공유·탑까지 수상…‘오징어 게임’, 美 골드더비 6관왕

‘오징어 게임’이 미국 골드 더비 TV 어워즈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19일(한국시간) 골드 더비 홈페이지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2025 골드 더비 TV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을 비롯해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조연상(강애심), 남우조연상(최승현), 특별출연 배우상(공유), 올해의 앙상블상 등 6개 주요 부문 트로피를 석권했다.이번 시상식은 2024∼2025년에 공개된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12월 시즌2, 올 6월 시즌3를 공개했으며, 두 편은 시즌1에 이어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권) 부문 2,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한편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골드 더비 TV 어워즈’는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영화 등 30개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9 17:02
예능

넷플릭스 ‘모솔연애2’ 제작 결정…2030 출연자 모집 받는다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하고 출연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넷플릭스가 밝혔다.‘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랭크를 시작으로 매 회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성을 휩쓴 것은 물론, 종영 후에도 리뷰 리액션 콘텐츠가 쏟아지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기존 시즌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은 김노은PD는​ ​“많은 분들이 출연자들의 서툰 모습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자신을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첫 연애에 용기있게 도전해보고 싶은 20-30대 모태솔로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밝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날부터 시작된 모태솔로 출연자 모집에 썸메이커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시즌2 지원자 모집에 직접 발벗고 나서 이목을 끈다. 특히 “많이 좋아했다 모솔연애”라는 카더가든의 재치있는 리액션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모태솔로지만 연애가 하고 싶어’ 시즌2에는 연애를 해본 적 없는 20-30대 모태솔로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9 10:03
스타

‘국민 남동생’ 여진구, 데뷔 20주년 아시아 팬미팅 개최

배우 여진구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특별 팬미팅 ‘블랭크스페이스’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에 이어 청두, 상하이, 타이베이까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여진구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등에서 주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일찍이 ‘국민 남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의 연기 활약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에도 ‘괴물’과 영화 ‘하이재킹’을 통해 기존 연기 스펙트럼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고, 또 한 번 배우로서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여진구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최근에는 티빙의 인기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에 막내 멤버로 합류했다.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등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탈출 미션을 수행하며 신선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이번 팬미팅 ‘블랭크스페이스’는 여진구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과 성장의 순간을 되짚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7 17:34
스타

‘심형탁 子’ 6개월 하루, 심형탁표 머리띠 스타일링에 미모 폭발 (‘슈돌’)

KBS2 ‘슈돌’에서 심형탁의 6개월 아들 하루가 다양한 헤어스타일링으로 귀여움을 대폭발시킨다.오는 13일 방송되는 ‘슈돌’ 585회는 ‘어느 멋진 여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한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강 귀요미인 심형탁의 아들 6개월 하루의 원픽 유발 비주얼이 폭발해 랜선 이모, 삼촌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로 풍성한 머리숱과 귀여운 미소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중인 하루가 머리띠를 장착하고 색다른 변신에 나선 것. 심형탁은 “아들을 낳았는데 머리띠를 고르는 재미를 느끼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하루의 헤어스타일링을 위한 머리띠 삼매경에 빠진다. 이어 시크한 검은 고양이 머리띠부터 반짝반짝 왕관까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헤어 아이템을 하루에게 매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시크하루냥’부터 ‘왕자님 하루’까지 하루의 치명적인 비주얼에 심형탁은 “너무 귀여워”라며 입을 틀어막고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 나온다. 최지우는 “아우 귀여워”라며 연신 미소를 짓고, 안영미는 “당신의 하루에게 투표하세요! 여러분 마음 속에 저장”을 외친다. 박수홍 역시 “어쩜 저렇게 다 잘 어울릴까”라며 인형 같은 하루의 비주얼과 스타일 소화력에 놀라워해 아빠 심형탁을 으쓱하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심형탁이 하루에 이은 자녀 계획을 깜짝 공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심형탁이 “아내와 셋째까지 낳기로 합의를 했다”라고 밝힌 것. 이어 “아내는 넷을 낳길 원했는데 내가 셋으로 줄인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비주얼 천재 6개월 심하루의 자동 저장을 유발하는 비주얼과 심형탁의 자녀 계획은 이번 주 방송되는 ‘슈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슈돌’은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3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은우에 이어 지난 6월 2주차, 3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슈돌’ 정우가 2주 연속 10위권 안에 오르며 최연소 최강 화제성의 형제임을 입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또한 지난 7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국민 육아 예능’의 위엄을 보여준 것에 이어 ‘슈돌’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KBS가 프로그램 단위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중 최초로 10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2 09:08
예능

SM C&C·SBS 스튜디오프리즘 공동사업 계약 체결 [공식]

에스엠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가 SBS 스튜디오프리즘과 손잡고 ‘우리들의 발라드’를 선보인다.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사옥에서는 SM C&C 박태현 대표이사,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CAO, SBS 스튜디오프리즘 박정훈 대표이사, SBS 스튜디오프리즘 최영인 예능부문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SBS ‘우리들의 발라드’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국내 정통 오디션의 명가 SBS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 오디션으로,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목소리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10대 20대로 구성된 오디션 참가자들은 기성세대의 지난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곡을 리메이크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뿐 아니라 세대간 공감을 확산하는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에서는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 기업이자 굴지의 매니지먼트사 SM C&C, K팝의 선두주자 SM엔터테인먼트, 그리고 SBS 스튜디오프리즘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들의 발라드’ 관련 비즈니스 전반, 그리고 프로그램이 배출해 낼 아티스트의 향후 활동 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특히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을 통해 SM C&C는 탄탄하게 다져온 예능, 배우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다년간의 방송 제작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가수 매니지먼트 및 음원, 공연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SM C&C 박태현 대표이사는 “방송 제작 관련 풍부한 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SBS 스튜디오 프리즘과 SM C&C가 합심해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을 통해 SM C&C가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만큼, 전에 없던 발라드 오디션이 탄생할 전망이다. 오디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우리들의 발라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SBS 스튜디오프리즘 최영인 예능부문대표는 “SBS는 오디션 명가로서 최고의 발라드 오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동사업을 통해 SM C&C와 다방면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우리들의 발라드’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2 08:46
연예일반

‘모솔연애’ PD “모솔 검증? 지인 미팅→모의 소개팅” [IS인터뷰]

“보법이 다른 연애 예능이라고 했지만, 축지법을 쓸 줄은 몰랐어요(웃음).”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가 ‘연프’(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PD는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말 예상대로 흘러간 게 하나도 없었다”며 웃었다.‘모솔연애’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공개된 시리즈는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에 진입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저희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이 많진 않았지만, 양분된 의견이 있다는 건 알아요. 원래 사랑은 다양한 형태가 있으니까요. 그저 바람은 시작하는 분들의 사랑을 따뜻하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원승재 PD)사랑이 처음이라 서툴고, 그래서 또 진심이던 12명의 모태솔로 연애 도전기는 정목과 지연, 승리와 지수 두 커플을 두고 막을 내렸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은 세 사람은 ‘현커’(현실 커플) 질문에 말을 아꼈다. “촬영한 지 10개월 정도 지나기도 했고, 사생활 문제가 있어서 말하기는 곤란해요. 본인들 입을 통해 확인해 줬으면 해요. 다만 저희가 밝힐 수 있는 건 ‘성장캐’ 재윤씨가 연상의 여자분과 연애를 시작한 거죠. 우리 출연진은 아니지만 너무 기뻐요.” (김노은 PD)‘모솔연애’를 이끈 12명의 모태솔로 선발 기준을 묻는 말에는 ‘다양성’을 꼽았다. 실제 출연진은 직업도 성향도, 그리고 모태솔로가 된 이유도 제각각이었다.“첫 질문이 ‘왜 모솔이라고 생각하느냐’였어요. 거기서 다양성을 찾으려 했죠. 그동안 살아온 인생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써달라고 했고 서약도 받았어요. 메이크오버가 진행된 6주 동안은 주변인도 많이 만나서 검증 단계를 거쳤고, 합숙 전에는 모의 소개팅도 했죠.” (김노은 PD)“제작진, 넷플릭스 간 의견 대립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섭외를) 잘한 것 같아요(웃음). 보면 저마다 이유가 있고, 그걸 보여드렸다는 자긍심이 있어요. 모솔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 깨져서 좋아요.” (조욱형 PD) 모두가 ‘처음’이라 겪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원승재 PD는 “첫 연애다 보니 '연애=결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웃었다. 김 PD 역시 “처음 겪는 거라 감정의 밀도가 높고 급발진하기도 했다”며 “서툴러서 나오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모솔들의 ‘급발진’은 엔딩에서도 나왔다. 앞서 정목, 지연 커플은 최종 선택 직전 1박 2일 데이트를 떠났고, 그곳에서 함께 잠을 청하고 어두운 불빛 아래 키스를 나누는 등 파격적인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연애를 시작하는 20대 후반 남녀의 자연스러운 과정이죠. 연애 프로고, 감정의 확실한 표현이기에 더하는 거나 빼는 거 없이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넣었어요. 출연진에게는 사전에 카메라 앞에 있는 건 다 나갈 수 있다는 동의를 받았고요.” (김노은 PD)“편집하면서 이상하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타이밍의 문제일 뿐, 사랑하면 생기는 감정이죠. 축지법을 써서 놀란 것도 사실이지만, 그조차 생각해 보면 당연하죠. 아름답게 봐주세요.” (조욱형 PD)인터뷰 내내 출연자들에 따뜻한 애정과 배려를 당부한 이들은 “사실 출연자 중 몇 분은 혼란스러운 시간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 모솔이지 않았느냐. 그걸 생각해 달라”고 했다. 특히 김 PD는 “이 작품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도 이 지점이었고, 시청자들의 공감, 몰입도가 높은 것도 모두 겪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전 이걸 하면서 인생을 다시 배운 거 같아요. 과거 내가 연애할 때 했던 수많은 바보짓을 재생해서 보는 기분이었죠. 꼭 장타, 적시타를 못 치면 어때요. 삼진을 당해도 최선을 다하는 거죠.” (조욱형 PD)시즌2 제작에 대해서는 ‘열린 결말’을 남겼다. “또 기회를 주시면 감사히 할 거예요. 그때도 1번은 진정성일 거고요. 다만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많아서,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플랜을 짜고 싶어요.” (김노은 PD)“근데 플랜 짜도 예상하지 못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요?(웃음)” (원승재 PD)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1 05:45
영화

[오!뜨뜨] 내한 ‘웬즈데이2’→조정석 ‘직장인들2’, 형님보다 나은 속편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웬즈데이2’팀 버튼 감독의 인기 실사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가 시즌2로 돌아온다. 새로운 시즌에선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가 겪는 한층 오싹하고 기이한 미스터리와 더욱 풍성해진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타이틀롤 웬즈데이를 연기한 제나 오르테가와 절친 이니드 역 에마 마이어스를 비롯해 지난 시즌 함께한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조애나 럼리가 그랜드 마마 역으로 합류해 3대에 걸친 아담스 가문 모녀 서사를 펼친다. 글로벌 누적 시청 17억 시간으로 역대 넷플릭스 TV 시리즈(영어) 부문 1위 기록을 가진 이 작품은 오는 10일과 11일 내한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처음 만난다. #쿠팡플레이 ‘직장인들2’현실 공감 극사실주의 오피스 예능 ‘직장인들2’가 더욱 독해진 나노 웃음을 예고한다. ‘직장인들’은 가상의 직장 DY기획의 임직원들이 ‘월급 루팡’과 칼퇴근을 꿈꾸는 가운데 스타 의뢰인과의 코믹 심리전을 펼치는 코미디 예능물이다.시즌1에서 DY기획의 대표로 출연한 신동엽을 비롯해 김민교, 이수지, 현봉식, 김원훈, 지예은, 카더가든, 스테이씨 윤이 이번에도 함께한다. 여기에 뉴페이스로 백현진이 합류해 신선한 구도를 예고했다. 첫 번째 게스트는 ‘좀비딸’로 여름 흥행을 이끄는 중인 배우 조정석이 출연, 믿고 보는 코미디 연기로 ‘깐족’거리는 DY기획 임직원을 상대한다. #애플TV+ ‘플라토닉2’남녀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플라토닉’은 어느새 중년에 접어든 옛 절친 남녀 윌과 실비아가 오랜 절교를 끝내고 다시 한번 플라토닉한 우정을 맺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다. 이번 시즌2에서는 일, 결혼, 파트너와의 위기 등 복잡한 현실 앞에 우정을 이어가려는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담긴다.77회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세스 로건이 주인공 윌 역으로 다시 한번 극을 이끌며, 극중 멀어진 절친 실비아 역 로즈 번과 호흡을 맞춘다. 세스 로건과 로즈 번은 ‘플라토닉’의 총괄 제작에도 참여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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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2분기 매출 1조3129억원…전년비 12.7%↑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5년 2분기 매출 1조 3,129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콘텐츠 시청률 및 화제성 개선, 미국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 흑자 전환,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호실적 등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지속 증가 및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CJ ENM은 올해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경쟁력 강화 △글로벌 가속화 △디지털 플랫폼 강화 △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지속 성장 위한 e커머스 역량 강화 등 핵심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CJ ENM 관계자는 “2분기에 다수의 웰메이드 콘텐츠를 통해 독보적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사업은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우수한 콘텐츠 및 음악 기반 IP 생태 시스템 MCS(Music Creative eco-System)의 글로벌 확장 및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미지의 서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였으나, 광고 시장 침체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193억원, 영업손실은 8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티빙은 지난 6월 공정위 임원겸임 결합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웨이브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웨이브 ‘더블 이용권’, 배달의민족 제휴, 광고형 요금제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및 신규 가입자 수가 늘었고, KBO 흥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광고 매출이 88%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영화드라마 부문은 해외 프리미엄 콘텐츠 딜리버리 확대와 국내 콘텐츠 해외 유통 다각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42.7% 증가한 4,1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축소됐다. 피프스시즌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Nine Perfect Strangers) 시즌2’, ‘스트라이프(Strife) 시즌2’ 등 시즌제 드라마를 글로벌 OTT에 제공하며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넷플릭스, 아마존, 유넥스트(U-NEXT), 아베마(ABEMA) 등 글로벌 OTT와의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K콘텐츠 유통을 확대한 것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음악 부문은 일본에서의 아티스트 음반 판매 및 콘서트 성공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9.5% 증가한 1,972억원, 영업이익은 248.7% 증가한 17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가 분기 최대 매출액인 922억원을 달성하며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이외에도 데뷔 이래 글로벌 차트를 석권해온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지난해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아이엔아이(INI)’와 같은 자체 아티스트 콘서트와 ‘KCON JAPAN 2025’ 등 라이브 컨벤션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커머스 부문은 영상 쇼핑 기반의 신규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인기와 빠른 배송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858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을 기록했다. 유튜브, 틱톡 등 외부 채널에서의 숏폼 콘텐츠 확산에 따라 모바일 앱 유입이 증가하며, 상반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47.1% 증가했다. ‘박세리의 큰쏜언니 BIG세리’, ‘셰프의 공구마켓 with 오스틴강’ 등 신규 IP에 더불어, 가심비 트렌드와 이상 기후에 대응한 웰니스 중심의 상품 구조 개선이 식품,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 판매 호조로 이어지며 실적을 견인했다. 한편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한 콘텐츠 및 충성 고객 확보 차원의 마케팅 투자가 확대되며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하반기에도 핵심전략을 지속 추진하며 사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폭군의 셰프’, ‘태풍상사’, ‘아이 엠 복서’ 등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시너지를 본격 강화하며 ‘친애하는 X’, ‘환승연애 4’와 같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와 KBO를 포함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손익을 개선할 예정이다.영화드라마 부문은 웰메이드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피프스시즌은 하반기에 ‘위대한 전사(Chief of War)’, ‘히즈 앤 허즈(His & Hers)’, ‘더 굿 도터(The Good Daughter)’, ‘더 사반트(The Savant)’ 등 콘텐츠를 글로벌 OTT에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에는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Severance)’이 에미상 2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독보적인 역량과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영화 흥행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음악 부문은 글로벌 음악 콘텐츠를 통해 해외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일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와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등 MCS를 토대로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외에도 자체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아이엔아이(INI)’, ‘미아이(ME:I)’의 글로벌 공연 및 ‘2025 MAMA AWARDS’ 등 라이브 콘서트 규모를 확대해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커머스 부문은 영상 쇼핑 콘텐츠 IP 강화와 함께 티빙, SNS 등 외부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e커머스 플랫폼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대형 셀럽과 협업한 신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IP 론칭을 통해 몰입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물류 측면에서는 당일 도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등 배송 인프라도 고도화한다. 또한, 2025 F/W 시즌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및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상품 차별화와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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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김태호·박천휴·장호기, MBC ‘2025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 심사위원

MBC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기반 융합 콘텐츠 축제, ‘2025 서울 국제 AI 필름 페스타’(SGAFF. Seoul Global AI Film Festa, 이하 ‘2025 SGAFF’)가 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단을 발표했다.‘2025 SGAFF’는 AI와 미디어의 공존을 주제로 한 새로운 콘텐츠 축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콘텐츠 공모전은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AI 기반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상금을 자랑한다. 공모 부문은 △AI 기반 스토리 영상물 ‘필름 콘텐츠’, △AI 제작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뮤직 콘텐츠’, △브랜드 정체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K‑브랜드 콘텐츠’(대상 브랜드 ‘농심’, ‘기아’)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8월 1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된다.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영화감독 김태용, 총괄 프로듀서 김태호, 뮤지컬 작가 박천휴, 감독 장호기(이상 가나다순) 등 각 분야에서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인정받은 창작자 4인이 위촉됐다. 이들은 AI 기술을 실제 창작 과정에 도입하거나 서사에 접목한 경험이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변화를 읽어내는 빠르고 트렌디한 안목을 지닌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진보와 예술적 본질을 함께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심사를 예고하고 있다.영화감독 김태용은 ‘AI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첫 번째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국내 최초로 AI를 전면에 내세운 영화 ‘원더랜드’를 연출하며, 배우의 음성을 AI로 복원하고 외형과 배경을 영상 기술로 구현하는 등 생성형 AI 기술을 실제 제작에 도입했다. 또한 ‘만추’, ‘가족의 탄생’ 등을 통해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 주요 영화제의 수상 이력을 비롯해 베를린, 시애틀 등 해외 영화제에도 초청받은 바 있다.한국인이 사랑하는 총괄 프로듀서 김태호는 ‘콘텐츠의 패러다임을 바꾼 연출자의 확장된 시선’으로 이번 공모전 심사를 이끌 예정이다. 김태호 프로듀서는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집단 창의와 포맷 실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티빙 ‘서울체크인’ 등 OTT를 중심으로 활동 무대를 확장하며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현재는 제작사 TEO 총괄 프로듀서로 다큐·예능·실험적 포맷에 도전 중이다.뮤지컬 작가 박천휴는 ‘AI 로봇의 사랑을 노래한 창작자’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통해 인간형 로봇 간의 감정과 정체성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주목받았다. 해당 작품은 2025년 토니어워즈에서 작품상·극본상·작곡작사상 등 6관왕을 수상했고,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브로드웨이 입성에 성공했다. 대표작으로는 ‘일 테노레’, ‘번지점프를 하다’ 등이 있다.장호기 감독은 ‘K-예능의 글로벌 확장성을 입증한 젊은 연출자’로 평가된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쇼 ‘피지컬: 100’을 연출해 글로벌 비영어권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시즌2와 ‘피지컬:아시아’까지 책임지며 장르적 실험성과 스토리 흡입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콘텐츠 제작 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각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SGAFF 측은 “이번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AI 콘텐츠가 담고 있는 감정과 이야기, 창작자의 메시지를 함께 해석할 수 있는 인물들로 구성됐다”며 “AI 기술이 창작의 주체로 떠오른 지금, 각 장르 최전선에서 실험을 이어온 이들의 시선이 새로운 창작 생태계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9월 30일~10월 1일) 중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며, 일부 우수작은 MBC 방송 편성 및 광고 연계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SGAF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관련 문의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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