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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강호동X허영지 ‘돈쭐’ 새 MC 발탁... 내달 14일 첫 방송

재정비를 마친 ‘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이하 ‘돈쭐’)가 강호동, 허영지와 함께 돌아온다.IHQ·AXN은 24일 “그동안 먹방 프로그램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했다.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과 진정성이 담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층 업그레이드된 ‘돈쭐’은 착한 사장님들에게 돈쭐을 내어준 지난 시즌에서 벗어나 회식비를 건 두 팀의 대결 구도로 새판을 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방 유튜버 돈쭐 군단과 전국에 숨어있는 먹짱들의 도전으로 역대급 먹방 배틀을 예고했다.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중계 역할은 베테랑 예능꾼인 대한민국 원조 먹스타 강호동과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차진 입담의 예능 우량주 허영지가 맡았다.시청자들과 대결을 펼칠 돈쭐 군단 유튜버도 공개됐다. 150만 구독자를 거느린 괴물 대식가 아미와 먹방 유튜버 최대 대식가 기록을 보유한 만리, 먹방 전투력 최대치를 장착한 쑤다가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한다. 귀여운 외모에 반전 대식가인 유튜버 윤찌와, 춘천 대표 먹방녀 소유비도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제작진은 “돈쭐군단 VS 도전자의 위대(胃大)한 배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로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음식에 대한 진정성과 이유 있는 먹방으로 먹방 예능의 판도를 흔들어 놓겠다”고 기대감을 보였다.한편 ‘돈쭐’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며 채널 IHQ와 AXN에서 공동 편성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4 16:56
연예일반

“대본 전혀 없어”…날것의 孝 담은 리얼 효라이어티 ‘효자촌’ [종합]

날것의 효를 그대로 담은 ‘효자촌’이 진정성을 무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준비를 마쳤다.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규홍 PD를 비롯해 데프콘, 양치승,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참석했다. ‘효자촌’은 ‘나는 SOLO’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남규홍 PD의 신작이다. 남규홍 PD는 “기존 예능프로그램에 없는 소재라 도전하게 됐다. 쉽게 할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가슴 속에 있는 마음을 프로그램화하면 재미도 있고 의미가 크겠다 생각했다. 4년 정도 묵혔다가 때가 되어 나오게 됐다. 이것도 운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냥 함께 먹고 자고 놀고 그러다 간다. 그게 아마 많은 사람에게 큰 울림 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꽤 당황했을 것 같다”며 “효라는 영역을 프로그램화하는 것이 무거울 수 있어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지만, 그게 멋지게 표현된다면 좋을 것 같아 즐겁게 임했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효자촌’에 입성한 양준혁은 “나보다는 아버지의 역할이 많다. 아버지가 여든일곱이라 건강 걱정이 많았고, 효자촌 입성 하루 전에 출연을 안 하겠다고 해 포항으로 모시러 갔다. 근데 막상 와보니 아버지가 가장 맹활약했다. 나보다는 아버지가 기대되는 것 같다”고 해 궁금증을 안겼다. 장우혁은 “촬영하면서 대본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었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 너무 편하게 쉬었는데 작가님들도 조급함이 없었다”며 독특했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도 촬영 마지막에 좀 이상하다고 했다. 이게 날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맞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기원은 “지난 4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10여 년 동안 어머니가 병간호하느라 바깥출입도 잘 못 하고 모임도 못 나가는 갇힌 생활을 했다”며 “(아버지) 상을 치러드리고 조금은 어머니의 행동반경이 넓어졌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머니와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데프콘, 안영미, 양치승은 ‘효자촌’ MC로 활약한다. ‘나는 SOLO’에 이어 남규형 PD와 함께하게 된 데프콘은 “사회 생활하는 다 큰 자녀가 노년의 부모님과 한 공간에 같이 있다는 것 자체가 울림을 준다”면서 “남규홍 PD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고 관계의 진정성 담는다. 기존 부모와 함께 한 방송과는 분명히 다르다”고 차별점을 전했다. 데프콘이 남규홍 PD의 페르소나라는 말에 남규홍 PD는 “(데프콘) 입담이 굉장히 좋다. 재미없는 부분도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또 따뜻하다. 살벌한 세상에서 따뜻한 사람이 하는 말 한마디의 울림이 크다. 진행 능력도 탁월해서 어떻게 보면 저평가 우량주이지 않을까 싶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나도 다른 PD님들과 일하고 싶다. 하지만 남규홍 PD와 작품을 같이 하는 이유는 진정성이다. 다른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호흡하는 게 좋다. 또 좋은 게 뭘 하는지 안 알려준다. 그게 테스트 같은데 내가 잘 소화하고 있는 것 같아 재밌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효자촌’을 권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양준혁은 “젊은 친구들이 많이 봐야 할 것 같다. 나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정말 부모님께 받기만 했다. 효도하려 효자촌에 들어가 보니 다시 한번 느꼈다”며 “심권호 심각하다. 심근호가 어머니와 함께 입촌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재환은 박명수를 꼽았다. 그는 “박명수다. 밥 먹고 카드를 긁은 뒤 일정 금액이 넘으면 화를 낸다. 그런 버릇을 고쳐주고 싶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자촌’은 오로지 효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효도 5인방’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 효도 버라이어티다.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01 16:47
연예

'비스' YG관계자들 "젝스키스, 연습으로 모이면 싸운다" 폭로

젝스키스를 향한 YG 관계자들의 제보가 공개된다. 오늘(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G원이가 모았G! Y so Genius' 특집으로 꾸며진다. 젝스키스 은지원, 장수원, 위너 송민호, 트레저 지훈이 출연, 다양한 볼거리와 입담을 뽐낸다. '비디오스타' 첫 출연인 은지원은 이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프로 예능인다운 면모를 보인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 중 막내 지훈의 댄스를 보고 자신도 댄스에 도전하는가 하면, 엉뚱한 입담으로 명불허전 예능 우량주임을 입증한다. 방송에선 은지원이 몸을 쓰며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까지 담긴다. 대표적인 1세대 아이돌인 은지원은 달라진 신체 변화를 토로한다. 함께 출연한 장수원이 은지원의 건강을 걱정하자 "요즘 눈앞에 잔상이 많이 보인다"라며 노안이 온 것 같다 담담히 고백한다. 덧붙여 "멀리 있는 건 보인다"라고 말해 모두의 씁쓸함을 자아낸다. YG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계자들의 깜짝 제보도 이어진다. 은지원을 향해서는 '젝스키스 연습으로 모이면 싸운다', '제시간에 오지 않는다', '전화를 너무 안 받는다'는 등 다양한 폭로가 쏟아진다. 은지원은 당황하면서도 자기만의 논리로 반박을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해명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9 15:33
연예

'달려라 댕댕이' 첫방, 문세윤-최성민 절친케미 빛난 2MC

개그계 대표 절친 문세윤-최성민의 호흡이 '달려라 댕댕이'의 재미를 더했다. 8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김원효-심진화, 이태성, 김지민, 김수찬)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함께 호흡을 맞춰 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2MC로 나선 문세윤 최성민은 등장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문세윤은 "저희가 해냈습니다. 친하다고 계속 얘기하고 다녔더니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됐다"라며 즐거워했고, 최성민과 만세를 외치고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82년생 개띠임을 밝히며 "강아지와 인연이 깊다"라고 설명했다. 문세윤 최성민 2MC의 호흡은 출연자와 반려견의 시범경기에서도 빛났다. 두 사람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려견들의 레이스를 중계하기도 하고, 때론 개그감 넘치는 추임새를 넣어 예능적인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문세윤은 개껌 냄새를 맡아봐도 되겠냐고 묻는 등 음식에 대한 편견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실내로 이동해 출연자와 반려견의 일상생활을 엿보는 코너에서도 문세윤과 최성민은 절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토크의 중심을 잡아갔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질문으로 시청자의 입장에서 출연자와 공감해보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MC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달려라 댕댕이'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문세윤은 MC를 맡은 이유를 묻자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도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MC 최성민에 대해서는 '저평가된 우량주'라고 지칭했다. 최성민 역시 자신을 '프로받침러'라고 설명하며 "나와 함께한 모든 분들이 스타가 됐다. 이번엔 사람을 떠나 반려견도 스타로 만들어보겠다"라며 남다른 기대 포인트를 언급한 바 있다. '달려라 댕댕이' MC로 뭉친 두 사람이 어떤 웃음 포인트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9 08:33
무비위크

'라디오스타' 김범수X강다니엘, 본업만큼 진심인 예능 열정

가수 김범수와 강다니엘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본업만큼 진심인 예능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경이로운 방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범수, 강다니엘, 양치승, 박영진 그리고 그렉이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선미가 함께했다. 김범수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급성 후두염을 진단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결국 당일에 콘서트를 취소했다는 김범수는 그 후 무대 공포증이 찾아왔고, 결국 지난해 안식년을 보내며 목과 마음의 건강을 살폈다고 털어놨다. 셀프 디스 토크와 반전 개인기, 천상계 무대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범수는 한때 자신감이 충만했다며 “발라드 뮤직비디오에 상반신 탈의한 모습으로 출연했다. 이후 김종국을 만났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박장대소하더라”며 자아도취병이 완치된 계기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히트곡 ‘보고 싶다’ 모창자인 그렉과 회전문 재생을 부르는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김범수는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클래스를 자랑하며 그렉표 ‘보고 싶다’를 모창해 감탄을 자아냈고, 그렉은 모든 음을 소울 가득하게 꾸미는 특유의 창법으로 귀 호강 무대를 만들었다. 이후 스튜디오에 함께 한 그렉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알앤비 버전으로 소화하며 감탄을 유발했다. 강다니엘은 솔직 토크와 개인기 부자의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특히 은퇴까지 고려할 정도로 지치고 힘들었을 때 다른 가수들의 음악과 무대를 보고 ‘나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들며 열정을 다시 불태웠다고 털어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불렀다. 강다니엘은 힘들었을 때 자신을 웃게 해준 웃음 버튼 주인공으로 황제성을 언급하며 “제가 너무 팬이다. 힘든 시기에도 그분이 나오는 프로를 많이 봤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열혈팬답게 “반갑시봉!”이라고 외치며 ‘황제성표’ 개그를 능청스럽게 선보여 대폭소를 자아냈고 양치 소리 개인기, 고난도 물구나무서기, 춤신춤왕 신곡 댄스 무대 등 입이 쩍 벌어지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양치승은 예능에 큰 관심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반전 예능감과 능청 '만렙' 입담으로 웃음 활약을 펼쳤다. 양치승은 “내가 줄리엔강보다 힘이 세다”며 김구라를 등에 업고 푸시업을 가볍게 해보겠다고 허세를 떨었지만 두 번 만에 풀썩 쓰러져버리는 반전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연기자의 꿈을 꾸기도 했다는 그는 “보통 트레이너 역할만 들어온다”며 같이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눈만 부릅떠도 역대급 싱크로율을 보이는 김민교를 언급하기도. 박영진은 ‘예능 샤이가이’의 반전미로 웃음을 책임졌다. 박영진은 리얼한 연기 때문에 진짜 꼰대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며 “주차 정산소에서 ‘인생 그렇게 살지 마요’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꼰대 전문 개그맨의 고충을 털어놨다. 또 박영진은 꼰대 표정이 리얼해서 자신도 놀랄 때가 있다며 밉상 꼰대 표정을 재현,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카메라와 내외할 만큼 내성적이라는 박영진은 게스트들의 토크에 절묘하게 추임새를 넣는 찰진 토크 피처링 활약과 열정 폭발 개인기로 예능 우량주의 매력을 뽐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8 08:34
무비위크

[화보IS] 김소연 "'젓가락행진곡' 치는 피아노 실력, 두달반 연습해 '펜하' 촬영"

SBS ‘펜트하우스 시즌 1’의 절대 악녀 천서진을 연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소연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의 2021년 3월 호 백커버를 장식했다. 김소연은 이번 화보에서 우아하면서도 도회적이고 시크한 무드를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극 중 아버지의 죽음을 묵인한 채 광기 어린 피아노 연주와 신들린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소연은 “전자 피아노를 빌려서 두 달 반 정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던 장면이다. 사실 젓가락 행진곡만 겨우 칠 정도의 실력이었는데, 그 장면은 꼭 직접 소화해 내고 싶었다”며, “오랜 기간 준비한 장면인 만큼 반응이 좋아 정말 뿌듯했고, 배우로서 귀중한 장면을 얻은 것 같아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장 욕심냈던 장면으로는 트로피로 오윤희의 목을 가격하며 악행의 시작을 알렸던 학창 시절 콩쿠르 신을 꼽았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이 장면 때문에라도 펜트하우스에 꼭 합류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을 만큼 콩쿠르 장면이 탐났다”며 “천서진의 차가운 모습 뒤 감춰진 서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정성스레 풀어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며 천서진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의 ‘펜트하우스 시즌 2’ 특별출연에 대해 “대본 리딩 중 특정 배역에 남편의 이름이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촬영을 하게 될지는 몰랐다”며, “재밌는 장면이라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부동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에서 숨겨진 예능감을 발산하며 의외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김소연은 “’놀면 뭐하니?’ 출연이 그렇게 화제 될 줄 몰랐다”며, “코미디 장르를 좋아해 예능은 항상 자진해서 출연 의사를 밝혔던 적이 많다. 예능에 대한 생각은 항상 열려 있다. 좋은 기회가 닿는다면 언제든 출연할 준비는 돼있다”고 예능 우량주 다운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 2’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이어갈 준비를 마친 김소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1 3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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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조병규 "예능 롤모델 유재석 옆에서 올인할 마음"

유재석이 친정 KBS에 복귀한다. 복귀작의 제목이 '컴백홈'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된 조병규가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 새내기 MC 조병규의 사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총 2편으로 구성된 사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컴백홈'에 합류한 소감과 첫 예능 MC 도전에 대한 포부 등을 당차게 밝혔다. 조병규는 "(기획안을) 보자마자 하고 싶었다. 고민도 없었다"면서 "(예능) 롤모델이 내 옆에 있다. 재석이 형이랑 함께해서 행복하다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내가 재석이 형 옆에서 잘 보필할 수 있을까? 재석이 형에게 누가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했다. 그런가 하면 조병규는 유재석이 주목하는 예능 우량주답게 사전 인터뷰임에도 빵빵 터지는 입담과 잔망스러운 매력으로 수놓았다. "성격상 재미없게 나가는 건 싫다. 진짜 올인할 마음으로 온 것"이라면서 갑자기 마이크를 부여잡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올인'을 선언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아이유를 꼽으며 돌연 영상편지까지 띄워 웃음을 더했다. 작정하고 재미에 올인한 조병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조병규는 성공한 스타가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했던 보금자리를 돌아보는 콘셉트에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사실 이 기획안 보고 소름 돋았다. 내가 처음 살았던 곳이 옥탑방이다. 그래서 내 꺼다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옥상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위로가 많이 됐다. 달도 잘 보였는데, 달의 정기를 받으려고 밖에 나가서 대본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스물 한 살 조병규를 회상했다. 청춘을 대변하며 출발점에 선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나설 '공감 요정' 조병규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컴백홈'은 올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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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측 "유재석 KBS 새 예능, 합류 제안 검토 중" [공식]

배우 조병규가 유재석의 KBS 복귀 예능 합류를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2일 "조병규가 유재석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재석과 '해피투게더'의 김광수 CP, 박민정 PD가 의기투합한 KBS 새 예능 프로그램의 론칭 소식이 전해졌다. 이 프로그램은 토크쇼가 아닌 야외 리얼리티로 알려졌으며 올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정비 중이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던 조병규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유재석 픽 '예능 우량주'에 등극한 바 있다. OCN '경이로운 소문'에 이어 각종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조병규가 국민 MC 유재석과 정식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유재석이 오래 호흡을 맞춰온 사이인 만큼 최고의 신뢰와 호흡으로 준비되고 있다. 유재석이 1년 만에 KBS 복귀하는 만큼 의욕도 남다르다. 좋은 예능을 선보이고자 제작진과 유재석이 서로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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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정법' 데프콘, 토요일의 남자

래퍼 데프콘이 '토요일의 남자'란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1월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부터 SBS '정글의 법칙'까지 토요일 저녁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먼저 데프콘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동석, 단발의 쁘띠 마형사 등 다양한 부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카놀라유(유재석) 옆자리를 노리는 조세호, 광희의 등장에 살짝 긴장했지만 이내 본인의 페이스를 되찾고 맞춤 리액션을 뽐냈다. 예능 우량주를 꿈꾸는 뉴 페이스들과의 만남에서 데프콘은 중간중간 깨알 칭찬으로 긴장을 풀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왔다. 유망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예능인 선배의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등장만으로 빵 터지게 만드는 비주얼의 마형사로 등장해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선 정글 예능 선수단으로 출격했다.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뒤지지 않는 생존력은 물론 홍합, 돌고래와 교감하는 자연친화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정글에서 불을 피우기 위한 연료인 동물 똥을 수집하는 미션에서는 날카로운 눈썰미로 적절한 재료들을 구해 신들린 젓가락질로 동물 똥을 수집하고, 음식이 귀한 곳에서 제일 먼저 거북손을 발견해 식량을 마련하는 등 뛰어난 생존력을 자랑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입담으로 스포츠 선수들과 예능 멤버들을 모두 아우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데프콘은 토요일 저녁 예능에 연달아 출연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토크면 토크, 체력이면 체력 만능 예능인의 모습으로 2021년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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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나인, '예능거장' 탁재훈·데프콘에게 '정글 수업'

온리원오브 나인이 '정글'에서 예능 베이비로 눈도장을 찍었다. 나인은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에서 예능 선수단으로 전격 합류했다. 탁재훈·데프콘과 함께 제주도에 후발대로 참여하며 제작진으로부터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받았다. 탁재훈은 20년째 주전 국대급 예능 선수, '야생 바이브' 데프콘에 이어 나인은 우량주를 꿈꾸는 예능 베이비로 소개됐다. 나인의 예능 첫 출연에 베테랑들은 스웨그 넘치는 인사로 맞이했다. 탁재훈은 "이 섬에서는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했고 데프콘은 "시작부터 운이 좋다. 우리 같은 예능 거장과 함께 하니까"라며 나인의 어깨를 두드렸다. 나인은 해맑게 "많이 배우겠습니다"고 깍듯이 화답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정글 생활이 시작되자 나인이 예능 베테랑들을 쥐락펴락했다. 모두들 정글 지도가 탁재훈 때문에 버려진줄 알았던 상황에서 나인은 특유의 미소로 자신의 가방에서 지도를 꺼냈다. 훈련장 도착 직후로는 가장 먼저 성게와 새우를 발견하며 베테랑들을 설레게 했다. 탁재훈이 연거푸 갈고리 낚시에 실패하자 나인은 힘차게 물 속으로 맨손을 집어 넣었다. 마치 성게를 잡은듯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천천히 손을 펴면서 "없다"고 하자 탁재훈은 "어른들 자꾸 설레게 하냐"고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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