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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비스'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 피임약 오해와 진실 Q&A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가 피임약의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내일(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여름 왕진 특집 '슬기로운 의사생활! 지혜로운 비스 건강!'로 꾸며진다.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주환수 한의학 박사,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 이재동 가정의학과 전공의, 윤승환 피부클리닉 원장이 출연한다. 홍혜리는 유튜브 채널 '우리동네산부인과'를 운영하며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여성 질환 관련 정보와 성 지식에 대해 속 시원히 밝혀주는 산부인과 전문의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 대비 휴가철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한 올바른 피임법과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피임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까지 함께 전한다. 진료과목 특성에 따른 병원의 성수기에 대해 "산부인과는 연초에 붐빈다"라고 귀띔한다.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나이를 부여하는 한국의 문화 특성상, 연말에 분만을 하면 아기들이 금방 나이를 먹게 돼 산모들은 연말보다는 연초 분만을 선호하는 것.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던 의학 지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홍혜리 산부인과 전문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 시기와 접종 대상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명쾌하게 알려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1 20:11
무비위크

한국상영관협회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면 영화 관람료 할인"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영화 관람료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국상영관협회는 1일 코로나19의 종식과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멀티플렉스 3사가 참여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독려 캠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함께 이겨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 후(1차 접종만 받은 경우에도 해당) 전자 예방 접종 증명서 및 확인서를 소지한 관람객은 멀티플렉스 3사 극장에서 동반 1인까지 우대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현재 각 사별로 일반관 우대가격은 5000원 또는 6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파격적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셈이다. 메가박스의 경우 팝콘과 탄산음료를 각각 2000원, 1000원 특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영화관업계의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물론 산업계에서도 각종 백신 인센티브가 나오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이미 백신 휴가 도입 및 상금 지급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지원 대책들이 마련되는 가운데 지난 26일 우리 정부도 6월부터 백신 접종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영화관업계 역시 보다 적극적으로 백신 예방 접종 독려 활동에 동참하고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함께 이겨내요!' 캠페인을 준비했다. 한국상영관협회 이창무 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 예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영화관은 지금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공간이라고 확인된 바 있지만 더욱 많은 관객들이 영화을 찾아 관람하며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극장가에는 다양한 기대작들의 개봉이 잇따르며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관심을 받은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와 '크루엘라'가 흥행 포문을 열었다. 이어 6월에는 스릴러 공포물 ‘컨저링3’, ‘콰이어트 플레이스2’, 디즈니 애니메이션 ‘루카’,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 등 외화와 조우진 주연의 추격 스릴러 '발신제한', 한국적 괴담 시리즈물 '여고괴담 6' 등 더욱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1 09:32
경제

'백신 휴가' 우리금융 전 그룹사로 넓힌다

올 하반기부터 직장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유급휴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26일 우리은행은 코로나19백신 휴가 시행에 따라 임직원들은 회차별 백신 접종 시 접종 당일은 물론, 이상 반응이 있을 경우 의사 소견서 등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백신 접종률 제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임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등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코로나19 백신 휴가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는 분위기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예방접종 휴가를 도입했다. 백신을 맞은 KB국민은행 직원은 이상 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당일과 다음날 백신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두 유급휴가로 처리된다. 최초 휴가 2일 사용 후 이상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휴가 1일을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우리은행도 그룹 전사 시행 전인 지난 3일부터 백신 휴가를 진행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휴가를 쓸 수 있다. 이외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은 아직 백신 휴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 휴가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 바 있다. 접종자는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최장 이틀간 쉴 수 있는 유급 휴가다. 특히 휴가 신청자에게는 의사 소견서 등 별도 증빙자료를 요구하지 않고 신청만 하면 휴가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유도했다. 예방 접종 후 발열과 통증 등으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백신 휴가는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5.26 10:20
경제

이통사에 이어 금융권도 '백신휴가' 속속 도입

금융 업계가 줄줄이 코로나19 백신 휴가 도입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휴가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휴가 활성화 방안을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 지침을 살펴 보면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접종자는 최장 이틀간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다. 휴가 신청자에게는 의사 소견서 등 별도 증빙자료를 요구하지 않는다. 신청만 하면 휴가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백신 접종 후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코로나19로부터 직원과 고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은 지난 3월부터 백신 휴가를 도입했다. 백신 접종 다음날 하루를 유급휴가로 쓸 수 있다. 삼성카드도 이달부터 백신 휴가제도를 시행했다. 유급휴가이며, 접종일을 포함해 최장 3일까지 쓸 수 있다. 통신 업계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 등이 백신휴가를 도입했다. 휴가 기간은 최장 3일 간이다. 이후에도 이상반응이 지속된다면 병가 또는 연차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백신 휴가는 예방 접종 후 발열, 통증 등으로 근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문제점이 잇따르자 중대본이 권고에 나서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라 중소기업 등의 경우 적극적으로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5.21 12:59
경제

삼성·CJ·LG…"백신 맞고 유급휴가 받으세요"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접종 후 휴가를 주는 '백신 휴가'를 도입하고 있다. 정부의 백신 접종자 휴가 권고에 따라 각 기업들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J그룹은 14일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3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급휴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CJ는 백신 접종 당일을 포함해 이틀 동안 유급 휴가를 보장한다. 이상 증세가 있으면 의사 소견서 등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하루를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가장 발 빠르게 움직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전 직원에게 접종 당일 하루 유급휴가를 보장하고, 이상 반응이 있을 시 접종 후 최대 이틀까지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백신 접종 휴가 기준'을 발표했다. LG그룹도 이날 백신 접종 임직원들에게 이상 반응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 유급휴가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네이버와 NHN 역시 백신 휴가를 도입했다. 네이버는 오는 7월부터 소견서나 연차 소진 없이 접종 다음 날 휴가를 쓸 수 있다. 이밖에 현대차그룹과 포스코 등은 내부적으로 백신 휴가 도입 여부를 검토 중으로 알려진다. 이 같은 기업들의 백신 휴가 움직임은 정부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최대 이틀의 휴가를 의료 및 공공기관, 기업에 권고했다. 근육통, 피로감, 두통, 등 백신 접종 관련 이상 반응이 잇따르자 내놓은 방안이다. 정부는 특히 기업 등 민간 부문에 노동자의 임금 손실이 없도록 별도의 유급휴가를 주거나 병가 제도가 있으면 이를 활용하도록 권고·지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5.14 14:37
연예

[건강레이더] 4월부터 ‘백신 휴가’ 실시

4월부터 의사 소견서 없이도 ‘백신 휴가’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백신 휴가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난 접종자는 의사 소견서 없이도 신청만으로 휴가를 받을 수 있다. 접종 다음 날 하루 휴가를 쓰고, 이상반응이 있을 때는 추가로 1일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총 이틀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접종 후 이상반응이 2일 이내에 호전되며, 만약 48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정부가 백신 휴가를 도입한 것은 백신 접종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예방접종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한 결과 접종자의 32.8%가 ‘접종 후 불편함이 있다’고 답했다. 이상반응은 보통 접종 후 10∼12시간 이내에 나타나 48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접종부위 통증(28.3%), 근육통(25.4%), 피로감(23.8%), 두통(21.3%), 발열(1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백신 휴가는 내달 첫째 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보건교사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정부는 기업 등 민간 부문에 대해서는 별도의 유급휴가를 주거나 병가 제도가 있을 경우 이를 활용하도록 권고·지도하기로 했다. 또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접종 후 휴가 부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30 07:00
연예

[Hello, 헬스] 건강한 해외여행은 이렇게…방지환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종 감염병이 유행한다. 홍역은 물론이고 뎅기열·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를 매개로 한 질환, A형 감염·장티푸스 등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수인성 질환 등이 여행객들을 호시탐탐 노린다. 그렇다고 해외여행을 안 갈 수는 없는 일. 가족·연인·친구 등과 즐거운 해외여행을 건강하게 다녀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의 방지환 교수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 4주 전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하라"고 말했다. 또 방 교수는 "고열·심한 탈수·의식 저하 등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현지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만 꼽는다면."우선 모기나 진드기 등 해충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행 중 야외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땀이 났을 경우 샤워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해야 한다.둘째로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하기 마련이니, 물은 끓인 물이나 병에 든 생수를 마시길 권장한다. 음식을 먹기 전에는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을 추천한다." -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채 해외여행을 간 경우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반드시 현지 병원을 찾아야 하나."고열·심한 탈수·의식 저하 등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현지 병원에서 진찰받아 보는 것이 좋다." - 현지에서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행동 수칙은."고열이나 설사·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해외 현지 풍토병의 진단과 치료는 해당 현지 의료진이 가장 전문적이기 때문에 증상 발생 시 입국 전 현지에서 진료받을 것을 권장한다." - 해외여행 시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할 만성질환자는."만성질환 중에서도 당뇨나 만성심장질환 또는 만성간질환의 경우 감염병 발생에 따라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해당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는 여행 전 반드시 감염내과 전문의와 상담받고 필요한 예방 조치를 받아야 한다." -해외여행을 위해 예방 백신을 접종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예방 백신 접종은 종류에 따라 여러 차례 접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접종 이후에도 면역 효과가 발현되기까지 일정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최소한 여행 출발 4주 전에는 병원에 방문해 상담 및 필요한 예방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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