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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2억9천 쟁탈전 예비부부‧명예 건 女24명..각양각색 서바이벌 ‘눈길’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만난다. 예비 신혼부부들이 사랑을 증명하는 ‘결혼전쟁’, 최강의 전투력을 지닌 여성들이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사이렌’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극한의 서바이벌 예능이 시선을 모은다. 오는 7월 방송되는 tvN ‘2억9천: 결혼전쟁’(이하 ‘결혼전쟁’)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커플 서바이벌이다.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한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자금 2억 9000만원을 얻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예비 부부들이 생존을 위해 흙탕물과 갯벌 등에서 몸싸움을 하거나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해져 이들의 서바이벌에 궁금증을 자아냈다.‘결혼전쟁’은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을 창조한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을 글로벌 히트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원웅 PD는 “인생의 당연한 통과 의례였던 결혼이 이젠 치열한 고민과 처절한 선택의 전쟁이 됐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하던데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정말로 돈 때문일까 궁금했다”고 출발점을 밝혔다. 이어 “애초 제작진이 의도한 대로 촬영이 흘러가지 않았다. 그야말로 예측 불허의 상황, 상상하지 못한 이야기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졌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여성들의 명예를 건 전투 서바이벌 예능도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사이렌: 불의 섬’(이하 ‘사이렌’)은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모습을 담아낸다.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사이렌’에서는 여성들이 소방부터 경찰, 군인, 경호, 스턴트, 운동까지 각 직업군의 명예를 놓고 강인한 체력과 치밀한 전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이렌’은 출연자들이 치열한 경쟁 과정에서도 뜨거운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채진아 작가는 “승리는 우정을 바탕으로 노력해야 더 빛이 난다”며 “사는 지역, 하는 업무는 달라도 같은 신념을 공유한 이들이 팀을 이루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6일 후반부 6~10회 공개를 앞두고 ‘사이렌’의 이은경 PD는 “앞으로 (경쟁과 연대가) 훨씬 더 진할 것”이라고 자신하며 “움직이는 연합과 패자의 섬에서 돌아올 팀이 ‘불의 섬’을 어떻게 흔들지 지켜봐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시즌1의 인기를 이어받은 ‘피의 게임 시즌2’도 후반부 공개를 앞두고 있다. ‘피의 게임’은 두뇌, 피지컬 최강인 14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원을 목표로 벌이는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시즌2는 시즌1의 UDT 출신 방송인 덱스, 박지민 아나운서를 포함해 홍진호 전 프로게이머, 하승진 전 농구선수, IQ 156 멘사 회원인 모델 유리사 등 14명의 플레이어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서바이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MBC에서 방영된 시즌1과 달리 OTT인 웨이브에서 공개된 시즌2는 플레이어들의 극한 생존을 보다 생생히 담고 있다. 앞서 저택팀과 야생팀의 대결이 펼쳐지는 습격의 날 덱스를 향한 하승진의 멱살잡이 장면 등은 서바이벌의 리얼함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연출자 현정완 PD는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대해 “충격적이었다.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익성을 더한 서바이벌도 있다. 3일 방송되는 KBS2 ‘생존게임 코드레드’(이하 ‘코드레드’)는 다양한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생존을 완수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안전하게 사는 지혜를 전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군, 모태범, 조준호, 문수인, 특수부대 UDT 출신 유튜버 짱재, 곽법 등 6명이 서바이벌에 나선다. ‘코드레드’는 여타의 서바이벌과 달리 화재, 납치, 지진 등을 소재로 리얼함을 한껏 높인다. 고세준 CP는 “‘위기 상황이 내게 닥치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고은별 PD는 “제작진이 미션과 세계관을 던져주는 프로그램이 꽤 많지 않나. 일반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건 다른 프로그램과 같지만, ‘코드레드’는 미션을 수행하는 동기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공익적인 목표”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07 05:55
프로야구

이성규·강효종 스타 예감, 한화·삼성 돌풍 예고

2023년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야구팬에게 설렘을 주는 예비 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인고의 시간을 이겨내고 잠재력을 드러낸 이들이 위기에 빠진 한국 야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28일 막을 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예측불허'였다. 예상하지 못한 팀들이 선두를 다퉜고,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규(30)다. 그는 출전한 14경기에서 타율 0.333·5홈런·11타점을 기록, 시범경기 홈런 공동 1위·타점 2위에 올랐다. '박진만호'의 황태자로 떠오르며 개막전 선발 중견수 자리를 굳혔다. 이성규는 2018년 퓨처스(2군) 북부 리그에서 홈런왕(31개)에 오를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던 선수지만, 1군 무대에서는 부진했다. 1군 통산(148경기) 타율도 0.179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변화구 대처 능력이 크게 좋아지며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줬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타석에서 자신감이 붙었다"며 반겼다. 원래 내야수였던 이성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외야수를 맡았다. 지난 27일 대구 한화전에서 2루타성 타구를 담장에 부딪히며 잡아내는 등 수비에서도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LG 트윈스 5선발을 꿰찬 강효종(21)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21년 1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유망주다. 통산 1군 전적은 1경기에 불과하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서 2번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포심 패스트볼(직구) 최고 구속은 150㎞/h까지 찍혔고, 커브와 슬라이더도 좋은 편이다. 마무리캠프부터 그를 눈여겨본 염경엽 LG 감독은 "배영수(현재 롯데 코치) 윤석민 같은 우완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는 투수"라며 극찬했다. KIA 타이거즈 신인 투수 윤영철(19)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6일 키움 히어로즈, 21일 LG전에서 각각 4이닝과 4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보더라인을 찌르는 제구력, 주 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한 완급 조절 능력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 이글스 '영건 파이어볼러' 듀오 문동주(20)와 김서현(19)도 시속 150㎞대 후반 강속구를 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문동주는 선발진 한 자리를 차지했고, 김서현도 불펜진 한 축으로 1군 무대를 누빌 전망이다. 스타 플레이어들도 좋은 컨디션으로 리허설 무대를 마쳤다. SSG 랜더스 '맏형' 추신수(41)는 타율 0.385를 기록하며 한국 무대에 온 뒤 가장 좋은 시범경기 성적을 남겼다. '출루 머신' LG 홍창기(30)도 14경기에서 출루율 0.480을 기록했다. 도루 1위(7개)에 오르며 염경엽 감독이 노리는 '기동력 야구' 선봉장을 해냈다. 2022시즌 탈삼진·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24)도 3경기에서 12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2023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전력상 5강권 밖으로 평가된 팀들의 시범경기 분전이 돋보였다. 지난해 최하위 한화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9승 3패 1무를 기록한 한화는 2년 만에 시범경기 1위에 올랐다. 시범경기 동안 한화의 모습은 이전과 딴판이었다. 타자들이 득점권 타율 0.325, 상위 타선 출루율 0.444, 중심타선 장타율 0.558(이상 1위) 등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 10개 구단 중 최다 득점(85점)을 기록했다. 불펜진(평균자책점 2.54·2위)도 안정감 있는 모습으로 '지키는 야구'를 실현했다. 한화와 만나기 전까지 8연승을 달리던 삼성은 2위(10승 4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타율(0.268) 타점(65점·이상 2위)홈런(13개·이하 1위) 2루타(26개) 3루타(5개) 등 타격 거의 전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남겼다. 투수진도 탈삼진(104개) 1위로 구위를 뽐냈다.모든 하위권 팀이 시범경기 반전을 일으킨 건 아니다. 지난해 9위 두산 베어스는 이승엽 감독을 선임하고,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양의지를 영입했으나 공동 6위에 그쳤다. 숙제도 여전하다. 주전 유격수를 찾지 못했고, 딜런 파일의 부상으로 생긴 5선발 공백도 메꿔야 한다.스토브리그에서 노진혁·유강남 등 외부 영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롯데 자이언츠도 하위권(9위)을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 SSG는 5할 승률(5승 3무 5패)로 마무리했다.안희수·차승윤 기자 2023.03.29 06:00
금융·보험·재테크

'과점 폐해' 은행 막을 제4 인터넷은행? "글쎄"

윤석열 대통령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연일 '은행권 돈잔치' 비판에 나서면서 금융사 '과점체제'가 본격 수술대에 올랐다. 유력한 방안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의 추가 설립이 거론되지만,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온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의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는 윤 대통령이 "은행 산업 과점의 폐해가 큰 만큼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을 마련하라"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금융당국에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이복현 금감원장도 지난 1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장에서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들이 있었고 그게 지금 정점에 와 있다"며 "유일한 이유는 아니겠지만 그 주된 배경에는 독과점적 시장 환경이 있다"고 꼬집었다.현재 정부와 금융당국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여신시장 71.4%, 수신시장 63.4%이다.이런 과점 구도를 깨기 위해 도입 가능한 방법 중의 하나로 새로운 경쟁자를 시장에 투입시키는 것이 유력하다고 금융권은 보고 있다. 특히 이미 3곳이 문을 연 인터넷은행의 추가 도입이 거론된다.최상목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이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금융·IT 간 영업장벽을 낮춰 유효경쟁을 촉진하는 방안 등이 검토 과제로 포함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후보로는 네이버파이낸셜이나 인터넷은행에 관심을 보였던 키움증권 등이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현재 직접 금융 업무를 수행할 수 없고 타 금융사와의 협업으로 대출·카드 등 업무를 제공하고 있지만 수신 업무는 없다. 게다가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금융사와 협업해서 혁신 상품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지만, 금융 라이선스가 필요하다면 받을 생각이 있다"고 말해 '네이버 은행'이 뜬구름 잡는 말은 아닌 상황이다.키움증권의 경우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낸 바 있어 기회가 열리면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제4의 인터넷은행이 과점체제를 깰 수 있을지에 대해 물음표를 붙인다.은행 관계자는 "현재 인터넷은행만 보더라도 시중은행과 큰 차이가 없지 않느냐"며 "설립 초기만 해도 시중은행이 비대면이 약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모습이 인터넷은행에서 많이 보였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중은행은 인터넷은행의 탄생 이후 '뱅크앱'에 사활을 걸며 영업점 고객을 모바일 앱으로 옮기려 노력해왔다. 이에 지난해 말 KB국민은행의 월간활성사용자 수(MAU)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MAU의 1644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숫자다.하지만 시작부터 비대면이 아닌, 움직이기 어려운 금융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옮긴 것을 고려했을 때 유의미한 성과라는 분석이다.신한은행 인터넷뱅킹 '쏠' 앱의 이용자도 787만명에서 884만명으로 늘었다.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은 621만명에서 730만명, 하나은행의 '하나원큐'는 같은 기간 473만명에서 562만명으로 증가했다. 이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는 시중은행도 비슷한 수준"이라며 "결국 상품 차별화가 관건인데, 라인업에서 크게 특별한 건 없다"고 했다.인터넷은행 관계자도 "100년이 된 시중은행의 과점을 단시간에 깨기란 절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를 타깃으로 하지만, 시중은행은 고신용자 위주의 영업이라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시중은행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중·저신용자 이용 비중을 높여야 하는 인터넷은행이 과점을 깨기에는 부족하다는 얘기다.이복현 원장은 이와 관련해 "지금은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보자는 것이 기본적인 스탠스이고 새로운 (플레이어의) 시장 진입이 필요하다면 그것까지도 다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미 시장에서 존재하는 플레이어들 간에도 조금 더 경쟁이 촉진될 수 있는 여지가 없는지에 대해서 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2.21 07:00
게임

4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하스스톤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

오는 4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하스스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16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번 선발전에는 총 256명의 예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이후 개최된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스위스 라운드에 진출했던 한국 플레이어들 및 지난해 하스스톤 코리아 오픈 각 시즌 본선에 진출했던 선수들에게 선발전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아시안게임 도전을 꿈꾸는 플레이어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 3월 말 최종 등급전 순위에서 전설 등급 상위 등수를 기록하면 그 순위에 따라 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억30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즐기는 하스스톤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으로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하스스톤 e스포츠는 월드 챔피언십, 마스터즈 투어 및 전장: 로비 레전드 등 다양한 형식의 대회들이 개최되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e스포츠 종목은 하스스톤을 비롯한 정식 종목 8개 및 시범 종목 두 개 등 총 10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이 벌어진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3.16 11:50
연예

유재석 '플레이유' 15일 첫 라이브..예고 영상 공개

유재석과 시청자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가 흥미진진한 라이브 예고 영상을 11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실시간으로 시청자 ‘플레이어’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 시청자들은 마치 게임 캐릭터를 플레이하듯 라이브로 화면 속 유재석을 지켜보며, 그가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함께 접속한 많은 시청자들과 이른바 팀 플레이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가 진행되며, 미션 수행 결과를 비롯한 좌충우돌 미션 과정은 약 20분 내외로 담아 이후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첫 라이브를 앞두고 공개된 영상은 ‘플레이유’의 핵심 콘셉트를 강렬하게 담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을 시작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창에 따라 로그인하자, 게임 속 캐릭터처럼 깔끔하게 차려입고 웃고 있는 유재석이 나타난다. 이름 앞에 표기된 ‘레벨 1’은 이제 막 미션을 시작하는, 초보 단계의 게임 캐릭터를 드러내는 듯하다. 특히 유재석의 능력치는 힘, 민첩성, 지력, 진행력 등 4가지 요소로, 진행력은 이미 만렙 그래프를 찍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 ‘플레이’를 선택하면 다음에 나타나는 것은 미션 장르와, 미션이 펼쳐질 ‘맵’인 장소 선택 페이지. 호러, 모험, 퍼즐, 육성, 생존, 배틀부터, 강남, 서울역, 해운대, 시장, 숲 속, 오래된 창고까지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장르와 맵이 나타나, 라이브에서도 매우 다채로운 장소에서 여러 미션이 진행될 것임을 암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르와 장소를 모두 선택하자 이윽고 유재석이 수상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맵에서 마치 게임 캐릭터처럼 ‘소환’되더니, 낯선 환경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멘붕’에 빠져 눈길을 끈다. 방송 능력은 만렙이지만, ‘플레이유’ 미션에서는 아직 초보인 유재석이 라이브에서 보여줄 반응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을 확인한 시청자들은 특히 라이브에서 어떤 미션이 펼쳐질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플레이유’에서 유재석은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아직 첫 라이브 미션이 무엇일지는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예고 영상은 라이브에 대한 예비 플레이어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플레이유’는 오는 15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채널에서 첫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1 15:13
연예

"유재석을 플레이하라"..'플레이유' 스페셜 굿즈 공개

‘유재석을 플레이하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관심을 받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가 한정판 스페셜 굿즈를 11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시청자들은 마치 게임 캐릭터를 플레이하듯 라이브로 화면 속 유재석을 지켜보며, 그가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함께 접속한 많은 시청자들과 이른바 팀 플레이를 펼치게 될 예정.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가 진행되며, 미션 수행 결과를 비롯한 좌충우돌 미션 과정은 약 20분 내외로 담아 이후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유재석의 색다른 도전에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카카오엔터는 ‘플레이유’ 한정판 스페셜 굿즈를 공개해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플레이유’에서 이른바 시청자들의 게임 캐릭터가 될 유재석의 매력을 듬뿍 담아낸 굿즈 ‘플레이어 키트’를 공개한 것. 유재석 ‘플레이어’로서의 자격을 증명하는 ID카드를 비롯해, 카드 보관용 탑로더와 데코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브이유, 하트유, 웰컴유, 젠틀유, 꾸러기유 등 총 5종의 유재석 포토카드가 플레이어 키트에 포함될 예정. 재치있는 구성과 디자인으로 예비 플레이어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플레이유’ 카카오TV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구독 신청한 후 사전예약 티저 영상 댓글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플레이어 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며, “15일 처음으로 진행될 라이브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짜릿하고 통쾌한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할 많은 플레이어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플레이유’는 오는 15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채널에서 첫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카카오TV와 유튜브의 ‘플레이유’ 채널을 사전에 구독 신청하면, 실시간 라이브 시각에 맞춰 알림이 전송되며 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유’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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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보기 전에 '보좌관' 복습하자..'리부트' 편성

‘보좌관1’을 복습할 수 있는 ‘보좌관 리부트’ 2부작이 편성됐다. JTBC 새 월화극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 측이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시즌을 한번에 몰아볼 수 있는 ‘보좌관 리부트’를 마련했다. 전 4선의원이자, 현 법무부장관이 된 김갑수(송희섭)의 수석 보좌관이었던 이정재(장태준)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달려온 치열한 여정을 압축적으로 담아냈다.‘보좌관 리부트’는 총 2부로 나뉘어 JTBC2에서 방송된다. 3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될 ‘보좌관 리부트 1부’는 1~6화까지 김갑수를 법무부 장관으로 만들기 위한 이정재의 전쟁같은 여정과 활약이 담겼다. 첫 방송 하루 전인 10일 일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될 ‘보좌관 리부트 2부’는 7~10화까지 소중한 이들의 희생과 온갖 비난과 모욕을 겪으면서도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달려가는 이정재의 이야기를 핵심만 추렸다. 국회의원이 된 이정재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며 ‘보좌관2’에서 위험한 질주를 시작할 그의 이야기에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지난 시즌을 사랑해주시고 ‘보좌관2’를 기다려주신 분들, 그리고 지난 시즌을 접하지 못한 ‘보좌관2’의 예비시청자들을 위해 ‘보좌관 리부트’ 2부작을 편성했다.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정치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과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의 핵심이 담겨있다”고 설명하며, “이것만 봐도 ‘보좌관2’에서 국회의원이 되어 돌아올 장태준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시청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보좌관2’는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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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치트키 김동준 "많은 것 배웠던 시간…시즌2 기대 부탁"

'보좌관' 김동준이 시즌1을 마치며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1에 출연한 김동준은 14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통해 “훌륭한 감독님과 스태프분들, 또 많은 선배님, 선생님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열심히 촬영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하며 "'보좌관’ 시즌2와 한도경의 성장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김동준은 극중 비정규직 출신의 의원실 인턴 한도경 역을 맡았다. 한도경은 어리바리하지만 총기 있는 눈빛을 품고 할 말은 하는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 몸으로 움직이며 끝까지 파고드는 도경의 근성이 김동준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송희섭(김갑수) 의원실 수석 보좌관 장태준(이정재)을 롤모델로 삼으며 발로 뛰는 한도경은 회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장태준을 돕는 치트키로서 맹활약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인물이 되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김동준의 맑고 깨끗한 눈으로 하여금 도경은 장태준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가 하면 아직은 순수한 이 시대의 청년의 모습을 대변하기도 했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연기력을 다져온 만큼 사회 초년생의 역할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낸 김동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떠오르는 신예 배우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즌1을 마무리하는 10회에서 한도경은 장태준을 비롯해 송희섭 의원실 6급 비서 윤혜원(이엘리야)의 신임까지 얻었다. 유일하게 상인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예비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정당한 방향으로만 가지 않는 장태준의 모습에 절규했고, 한도경은 장태준이 틀렸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하기로 마음먹었다. 첫 등장과 달라진 한도경의 눈빛에 시즌2로 새롭게 시작되는 ‘보좌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인턴 한도경이 일으킬 반란이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기대감이 상당하다.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보좌관’ 시즌2는 9월 방송되는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후속으로 11월 베일을 벗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7.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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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첫방 D-7, 오늘(7일) 특별편성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JTBC 새 금토극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보좌관-당신이 모르는 이야기'를 특별 편성, 일주일 먼저 안방극장을 찾는다. 방송인 장성규가 MC를 맡는다. 오늘(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보좌관-당신이 모르는 이야기'에는 장성규의 진행으로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가 직접 전하는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하이라이트 영상, 스토리 미리보기, 인물 관계도, 관전 포인트 등이 담긴다. 장성규의 '댓글 코멘트' 코너에선 '보좌관'과 관련된 기사와 SNS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며 장성규가 직접 예비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코멘트를 전한다.실제로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보좌관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보좌관의 리얼한 이야기도 전한다. 여기엔 "보좌관 중 이정재 배우와 백만분의 일도 비슷한 사람은 없다"는 리얼한 폭로, 그리고 드라마에 바라는 점까지 알차게 담겨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보좌관' 제작진은 "방송 전부터 이어지는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첫 방송 일주일 전 '보좌관-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방송을 마련했다. MC 장성규의 유쾌한 진행으로 배우들이 직접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4일 첫 방송을 앞둔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이정재(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다.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호흡을 맞춘다. 이날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JTBC 2019.06.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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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이정재X신민아, 강렬 캐릭터 티저 "그들이 온다"

'보좌관'이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의 강렬한 등장을 담은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단 20초의 러닝타임, 그러나 찰나의 순간에도 읽을 수 있는 이들의 캐릭터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깊은 잔향을 남긴다.JTBC 새 금토극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측이 오늘(22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6월 14일 밤 11시 세상을 움직이는 그들이 온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캐릭터가 임팩트있게 담겼다. 각기 다른 욕망과 신념을 가지고 국회에 모인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먼저 서류 가방을 들고 걸어오고 있는 한 남자의 실루엣. 이어 팔짱을 끼고 정면을 응시했을 뿐인데도 포스가 읽히는 국회의원 신민아(강선영), 서류를 확인하는 비서 이엘리야(윤혜원),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수트를 매만지는 인턴 김동준(한도경), 책상 위를 가득 메운 서류 앞에 앉은 국회의원 정진영(이성민)과 의원실 상석에 무게를 잡고 권위를 드러내고 있는 김갑수(송희섭),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보좌관 정웅인(오원식)이 차례로 등장한다.그리고 첫 등장한 실루엣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는데, 그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단정하게 수트를 차려입은 수석 보좌관 이정재(장태준)다.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한 그는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한다. 프로페셔널한 능력자 이정재가 국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의 궁극적 야망은 어디를 향할지 기대가 폭발하는 순간이다.'보좌관'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예비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보좌관'의 인물들이 짧은 영상에서도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실감나게 담았다. 세상을 움직이는 그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갈 6월 14일까지 식지 않는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 '보좌관'. '아름다운 세상'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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