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시청자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가 흥미진진한 라이브 예고 영상을 11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실시간으로 시청자 ‘플레이어’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 시청자들은 마치 게임 캐릭터를 플레이하듯 라이브로 화면 속 유재석을 지켜보며, 그가 미션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함께 접속한 많은 시청자들과 이른바 팀 플레이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오는 3월 15일부터 매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가 진행되며, 미션 수행 결과를 비롯한 좌충우돌 미션 과정은 약 20분 내외로 담아 이후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첫 라이브를 앞두고 공개된 영상은 ‘플레이유’의 핵심 콘셉트를 강렬하게 담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을 시작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창에 따라 로그인하자, 게임 속 캐릭터처럼 깔끔하게 차려입고 웃고 있는 유재석이 나타난다. 이름 앞에 표기된 ‘레벨 1’은 이제 막 미션을 시작하는, 초보 단계의 게임 캐릭터를 드러내는 듯하다. 특히 유재석의 능력치는 힘, 민첩성, 지력, 진행력 등 4가지 요소로, 진행력은 이미 만렙 그래프를 찍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 ‘플레이’를 선택하면 다음에 나타나는 것은 미션 장르와, 미션이 펼쳐질 ‘맵’인 장소 선택 페이지. 호러, 모험, 퍼즐, 육성, 생존, 배틀부터, 강남, 서울역, 해운대, 시장, 숲 속, 오래된 창고까지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장르와 맵이 나타나, 라이브에서도 매우 다채로운 장소에서 여러 미션이 진행될 것임을 암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르와 장소를 모두 선택하자 이윽고 유재석이 수상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맵에서 마치 게임 캐릭터처럼 ‘소환’되더니, 낯선 환경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멘붕’에 빠져 눈길을 끈다. 방송 능력은 만렙이지만, ‘플레이유’ 미션에서는 아직 초보인 유재석이 라이브에서 보여줄 반응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을 확인한 시청자들은 특히 라이브에서 어떤 미션이 펼쳐질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플레이유’에서 유재석은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아직 첫 라이브 미션이 무엇일지는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예고 영상은 라이브에 대한 예비 플레이어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하고 있다.
‘플레이유’는 오는 15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채널에서 첫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