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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달수 '천만배우 재시동'

배우 오달수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메가박스 파크하비오점에서 열린 영화 '요시찰'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2021.10.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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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브랜드평판…1위 공유·2위 강동원·3위 이병헌

공유가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0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2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298만4616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한 결과 공유가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이어 강동원·이병헌·한효주·유해진·김윤석·정우성·김수현·황정민·한지민·송강호·전지현·하정우·손예진·차승원·오달수·김혜수·이범수·정진영·이정재·유아인·유지태·최민식·전도연·류승룡 순이었다.1위 공유 브랜드는 참여지수 324만7320 미디어지수 113만7140 소통지수 157만8269 커뮤니티지수 174만2510로 브랜드평판지수 770만5239를 나타냈다.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536만3870와 비교하면 43.65% 상승했다. 2위 강동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98만1000 미디어지수 311만4993 소통지수 219만5965 커뮤니티지수 118만256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47만2214가 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349만4482와 비교하면 22.94% 상승했다. 3위 이병헌 브랜드는 참여지수 53만580 미디어지수 219만8133 소통지수 171만6773 커뮤니티지수 242만5588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87만1074가 됐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578만4126와 비교하면 18.7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공유가 1위를 기록했다. 2016년 한국 최초의 좀비 영화 '부산행'으로 1천만배우가 됐다. 영화 '밀정'으로 연타석 홈런에 이어, tvN 금토극 '도깨비'를 통해 2016년을 공유의 해로 만들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이어 "공유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은 '도깨비' '김고은'이 높게 나타났고, 링크분석은 '튼튼하다' '잘생기다' '좋다'가 높게 났다. 브랜드 긍부정비율을 보면 긍정비율 92.32%로 분석됐다"고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하였다. 12월 브랜드 빅데이터는 지난달 5601만1412개와 비교해보면 30.30% 증가한 수치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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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터널' 하정우X배두나X오달수, 천만배우 군단 출격완료(종합)

천만배우 군단이 뭉쳤다. '암살' 하정우, '괴물' 배두나, '천만요정' 오달수가 만나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끝까지 간다'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올여름 극장가 기대작으로 떠오른 '터널'이 개봉까지 한 달을 앞뒀다. 천만배우 군단이 뭉친 '터널'이 올해 첫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영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터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김성훈 감독이 참석했다. '터널'은 소재원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하정우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울림이 있어 끌렸다.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면서 버텨나간다는 게 블랙 코미디란 생각이 들었다. 영화 안에서의 아이러니함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했던 가장 큰 지점이었다"고 말했다. 배두나는 "풀어가는 과정이 전형적인 영화가 아니다. 터널 안에서의 이야기와 밖에서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와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터널이 무너지는 모습이나 구조하는 장면에서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집중했다는 김성훈 감독. 그는 폐터널을 새터널로 바꾸기 위해 아스팔트를 직접 깔아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너지는 과정이나 행위가 가짜같이 보이면 진실성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 가급적으로 직접 부딪치고 실제 먼지를 일으킨 다음 부족한 것을 CG로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터널'은 터널 안에 갇혀있는 하정우의 모습이 얼마나 극적으로, 얼마나 리얼한 연기로 채워질지가 관건. 이와 관련, 하정우는 "2달 동안 터널 안 세트장에서 분진, 먼지, 흙과의 싸움을 하며 촬영에 집중했다. 제작진의 배려로 콩가루나 숯가루로 변경해 견딜 수 있었지만 공기가 너무 안 좋아서 힘들었다"면서 "처음에는 원테이크로 길게 촬영하는 방식이 어려웠는데 점차 적응되면서 감정에 더 몰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회상했다. 배두나는 '노메이크업'으로 하정우의 아내 세현 역의 진정성을 전달한다. "피곤한 모습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게 분장술로 가능한데 원래 메이크업을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특히나 이번 역할은 세현이 대사가 많거나 스토리를 주도해가는 역할이 아니라 얼굴 느낌이 중요한 사람이었다. 이 사람이 얼마나 마음이 힘든지 그런 걸 드러내려면 외모가 중요했다. 그래서 다크서클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촬영 전에 미리 울었다. 촬영 들어갈 때는 눈물을 보이기 싫었다. 어려웠던 건 밖이 너무 추웠다. 영하 17도까지 떨어졌다. 추위와의 싸움이었다."오달수는 집에 있을 때도 촬영 중인 하정우의 감정 몰입을 위해 실제 전화 통화를 하면서 도왔다. '암살'에 이어 '터널'로 재회한 오달수와 하정우는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하정우는 "환생한 줄 알았다. 오달수 선배와 함께하면 즐겁고 무한한 신뢰가 간다"면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2013년부터 이어진 여름 극장가 천만 흥행이 이번에도 통할지 묻자 김성훈 감독은 "무더위 한가운데에서 볼만한 영화다"라고 답했다. 하정우는 "예측하기 어렵다. 근데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천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오달수는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데 우리 영화도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흥행 기운을 불어넣었다. 배두나는 "세분만 믿고 간다"고 두터운 신뢰를 내비쳤다. 천만배우 군단이 뭉쳐 올해 천만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터널'은 8월 개봉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김진경 기자 2016.07.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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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달수, 천만배우의 포스

오달수가 21일 영화 '대배우' 시사회가 진행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배우'는 20년차 무명배우 장성필(오달수)! 언젠가 자신도 대배우가 되리라 다짐하며, 자신의 연기를 만인 앞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에 일생일대의 메소드 연기를 준비하는 등 대배우를 꿈꾸는 코미디 드라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6.03.21/ 2016.03.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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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달수, 손 흔드는 천만배우

오달수가 21일 영화 '대배우' 시사회가 진행된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배우'는 20년차 무명배우 장성필(오달수)! 언젠가 자신도 대배우가 되리라 다짐하며, 자신의 연기를 만인 앞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에 일생일대의 메소드 연기를 준비하는 등 대배우를 꿈꾸는 코미디 드라마다.양광삼 기자yang.gwangsam@joins.com/2016.03.21/ 2016.03.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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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관전포인트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은 어느 때보다 쟁쟁한 후보들의 각축전으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영화부문에는 지난 1년 동안 가장 화제가 됐던 작품들과 톱스타들이 후보에 올라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게 만들고있다. 그중에서도 작품상과 남자 최우수연기상 부문은 한치의 예상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우수 작품과 연기자들에 대해 시리즈로 분석하며 '백상예술대상'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이번에는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광해, 왕이 된 남자'('광해')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광해'는 백상예술대상에서 과연 몇 개의 상을 가져가게 될까.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9일 오후 6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오상진·김아중·주원이 MC를 맡았다. 인기투표는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isplus.joinsmsn.com/100sang)를 통해 진행중이다. ▶백상 4개 부문 노미네이트, 기발함 돋보인 팩션 '광해'는 광해군 재위기간을 배경으로 역사를 재해석한 팩션이다. 왕권에 도전하는 무리들로 인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난폭해져가던 임금 광해가 자신의 대역으로 천민 하선을 내세우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조선왕조실록 '광해군일기' 중 '숨겨야할 일들은 조보(朝報)에 내지말라 이르다'라는 글귀에서 힌트를 얻어, 이 시기의 기록중 사라진 15일간의 일들을 재구성했다. 역사적으로 폭군인지 성군인지 그 평가가 엇갈리는 임금 광해를 내세워 '폭군 광해와 성군 광해는 다른 사람이었다'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재치있는 아이디어 뿐 아니라 완성도 역시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지루할 틈 없이 진지함과 유머를 변주하는 탄탄한 시나리오 위에 세련미 넘치는 영상과 음악을 덧입혀 깊이를 더했다. 의상과 미술 부문에서도 호평을 끌어냈다. 시대를 재현하는데 그치지않고 독창적인 해석을 곁들여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한 컷 한 컷에 섬세하게 신경을 써 '보면 볼수록 또 다른 재미를 주는 작품'이라는 말을 들었다. 흥행성적 역시 기록적이다. 지난해 9월 개봉해 1200만 관객을 모았다. '도둑들'에 이어 같은해 두번째 '천만영화'가 된 것 뿐 아니라 중년관객들까지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한국영화의 호황을 주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에는 작품상·최우수연기상(이병헌)·조연상(류승룡)·감독상(추창민) 등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광해'와 함께 작품상 후보가 된 영화는 '피에타' '7번방의 선물' '베를린' '늑대소년'이다. 추창민 감독은 '피에타'의 김기덕, '베를린'의 류승완,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연출한 민규동, '도둑들'로 '천만감독'이 된 최동훈과 감독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병헌, 이번에도 백상 주인 될까? 이병헌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유독 상복이 많았던 배우다. 영화와 TV 부문을 두루 오가며 상을 휩쓸었다. 1996년(제32회)에 드라마 '바람의 아들'로, 2003년(제39회)에는 드라마 '올인'으로 TV 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부터는 영화부문에서 주요 상을 수상했다. 2006년(제42회)에 '달콤한 인생'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고, 2011년에 이르러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영화부문 대상 수상자가 됐다. 이어 올해도 '광해'로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다. 함께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린 배우는 '7번방의 선물'로 '천만배우'가 된 류승룡, '베를린'의 하정우, '늑대소년'으로 화제가 된 송중기, '신세계'의 황정민이다. 후보들이 워낙 쟁쟁해 백상 심사위원들도 수상자 선정에 극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이병헌의 수상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연예계 관계자들 중 상당수는 '광해'를 두고 '오롯이 이병헌의 영화'라는 말을 한다. 그만큼 존재감이 돋보였고 흠 잡을데 없는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최우수연기상 수상자로 손색이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실제로 '광해'에서 이병헌은 타이틀롤을 맡아 영화 전체를 이끌었고, 광해군과 천민 하선을 동시에 연기하며 1인2역을 완벽히 소화해 베테랑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두 캐릭터를 변주할때마다 눈빛과 목소리톤, 손짓 하나까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며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액션과 멜로 등 각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펼친 이병헌이 데뷔후 첫 사극을 통해 또 한번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한편, '광해'는 이병헌 외 류승룡까지 조연상 후보에 올려놨다. '이웃사람'의 마동석, '7번방의 선물'에서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오달수, '용의자X'의 조진웅, '신세계'에서 열연한 박성웅과 경합한다. '광해'에서 류승룡은 허균 역을 맡아 1970년생 동갑내기 이병헌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줬다. 특유의 무게감과 진중한 연기로 작품 전체의 중심을 잡아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3.05.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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