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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멤버들, 정상훈 →안재현과 상식 퀴즈 대결

‘1박 2일’ 멤버들이 형님들과 상식 퀴즈 대결을 펼친다.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의좋은 형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집라인을 피하고 싶은 여섯 남자와 초특급 게스트 이원종, 천명훈, 김동현, 슬리피, 정상훈, 안재현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찐친 형님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액티비티 체험에 나선다. 열두 남자의 앞으로 집라인 안전장치가 등장하자, 몸무게 핑계를 대는 김동현부터 어린이 놀이기구도 타지 못한다는 안재현까지 갖가지 핑계를 대며 시작도 전부터 걱정을 드러낸다고. 겁을 먹은 이들 앞에 모두가 집라인을 타지 않고 두 형제만 탑승할 것이라는 희소식이 전달된다.나라 수도, 속담 등 다양한 종목을 넘나드는 본격적인 상식 퀴즈 대결이 시작되고 열두 남자는 서로를 견제하며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오답의 향연으로 초박빙 승부를 이어간다.이 가운데, 안재현은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양심선언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의 환호와 박수를 받는다. 나 홀로 폭주하는 형님 안재현의 활약에 같은 팀 유선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결과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그저 양심을 선택한 그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KBS2 ‘1박 2일 시즌4’는 오는 3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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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소녀시대, 거침없는 폭로전 “태연 ‘놀토’에서만 영혼 한가득”

소녀시대 멤버들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놀토’) 여름 특집’ 2탄에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소녀시대가 출연했다. 최초 7명의 게스트 출격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컴백 첫 예능으로 멤버 전원이 ‘놀토’를 선택했다는 소녀시대는 태연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소시’ 태연과 ‘놀토’ 태연이 너무 다르다는 것. “소녀시대에서는 영혼이 없을 때가 많은데 ‘놀토’에서는 영혼 한가득”이라는 멤버들의 팩트 폭격에 태연은 “먹고 살아야 하니까”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받아쓰기와 함께 이날은 2개의 정답존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와 도레미들이 ‘놀토’ 사상 첫 팀전을 펼쳤다. 힌트 선택권이 걸린 다양한 미니 게임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도레미 팀에서는 ‘키어로’ 키, 빠른 판단력의 신동엽, 태연 대신 일일 서기 역할을 맡은 박나래가 고군분투했다. 이에 질세라 소녀시대도 만만치 않은 기세를 자랑했다. 명불허전 실력자 태연,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에이스 써니는 물론, 수영, 티파니, 서현도 실력 발휘에 나섰다. 아이디어가 쏟아지자 급기야는 “(뜻을 모으는데) 2~3일 걸릴 것 같으니 투표로 결정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도레미들과의 신경전으로 인한 진흙탕 싸움도 쫄깃함을 더했다. 또한, 받쓰보다는 댄스에 진심인 유리와 윤아, 김동현과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효연이 재미를 높였다. 이 밖에 이날 간식 게임은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부장님 퀴즈’,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됐다. 역대급 경품이 내걸리며 승부욕을 한껏 자극했다. 엉뚱한 매력의 효연은 범접 불가능한 오답 퍼레이드로 현장을 배꼽 잡게 했다. 윤아 역시 경품을 향한 열정 속 화려한 연기력으로 즉석 상황극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를 초토화한 춤과 노래의 향연도 계속됐다.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의 서현,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 안무를 공개한 수영, 흥 부자의 면모로 녹화 내내 하드캐리한 유리, 회식 자리를 주름잡는 카리스마의 써니 등이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소녀시대 완전체와 키의 완벽한 칼군무 무대도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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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 나나 아이스크림 가게 오픈→오답 퍼레이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예측불가 오답 퍼레이드를 펼친다. 4주 연속 tvN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6회에서는 지구 용사 4인방의 승부욕을 자극한 속담 게임이 진행된다. 지난 방송에서 용사들은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기상 미션에 도전했다. ‘멤버 전원 10초간 춤추기’를 뽑은 미미가 빠르게 미션을 완료하며 첫 승자가 된 가운데, 이날은 꼬 사무이 최고의 셰프가 차려주는 아침밥을 먹게 될 또 다른 1인이 공개된다. 터지고, 훔치고, 불 꺼진 방안 일어난 의문의 사건까지, 용사들의 밤샘 격전이 웃음을 선사할 전망. 이어 격정의 기상 미션이 끝나고 풀장에서 여유로운 수영을 즐기고 있는 용사들을 위해 ‘나나 아이스크림’ 가게가 오픈한다. 퀴즈를 맞히면 새콤달콤한 아이스크림이, 틀리면 벌칙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불꽃 튀는 접전이 계속됐다고. 아이스크림 판매상으로 변신한 나영석 PD 역시 벌칙 수행에 함께 한다. 그런가 하면 용사들은 침샘 폭발 퓨전 해산물 코스를 걸고 ‘속담 이어 말하기’ 게임에 참여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오답 파티가 이어진다는 후문. 몰상식의 향연 속 기선 제압을 시도하는 제작진과 반격에 나선 용사들의 승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뿅뿅 지구오락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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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야 사랑한다" '놀토' 박나래, 입대 앞둔 동생에 추억 선물

개그우먼 박나래가 동생 피오를 향한 애정을 자랑하며 안방극장에 따스한 웃음을 선물했다. 박나래는 지난 1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나는 피오다' 특집에서 게스트 은지원, 김종민과 함께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먼저 박나래는 복고풍 청재킷과 추억을 소환하는 2G폰을 장착, '세리 매니저'로 변신해 피오의 분장 컬렉션을 장식했다. 군 입대를 이틀 앞둔 피오를 위해 멤버들과 함께 플래카드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오프닝부터 분위기를 달궜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해병승전가'가 출제됐고, 박나래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강렬한 군가를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가사로 '태종태세네'를 작성, 조선 왕조 계보인 '태정태세문단세'를 떠오르게 하는 받아쓰기로 웃음을 불렀다. 키가 가사에 '붉은 명찰'이 등장한다고 주장하자 박나래는 "어제 해병대 너튜브를 봤는데 붉은 명찰이 나왔다"라며 그의 의견에 힘을 보탰다. 해병대의 훈련명을 줄줄 읊던 박나래는 "사실 어제 현빈 씨 해병대 영상을 봤다. 푹 빠져서 30분 순삭했다"라고 실토하며 수줍게 덕밍아웃을 하기도 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은지원은 빨간 명찰이라는 의견을 제시, 1차 만에 성공을 거뒀다. 간식 게임으로는 과자의 이름을 맞혀야 하는 초성 퀴즈가 진행됐다. 박나래는 엉망진창 오답의 향연을 펼치며 모두의 배꼽을 쥐게 했다. '고참보다 꿀 튀김 건빵', '가리봉 초코 범벅' 등 틀린 답안들을 우렁차게 남발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남은 그는 소보로를 소보루로 답한 문세윤 덕분에 정답을 캐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임을 웃음으로 채웠다. 또 박나래는 피오를 위해 "어딜 가든 잘 해낼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잘 기다리고 있겠다. 사랑한다"라는 마지막 영상 편지를 남겼다. 입대를 앞둔 동생 피오에게 유쾌한 추억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차진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며 토요일 저녁을 사로잡았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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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김선호, 우리 문화 매력 전파 자부심 UP

'1박 2일' 멤버들이 한국 무형 문화체험에 도전하며 뜻깊은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시청률 10.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연정훈이 기술을 펼치는 택견 사범님의 발바닥에 적힌 글자를 포착하지 못해 '버카'의 저력을 입증한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4.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꽉 찬 웃음을 안겼다. 2049 시청률 또한 4.2%(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첫 번째 이야기에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 이어 잔치의 대미를 장식할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아침잠에 취해있던 멤버들은 경품 얘기에 눈을 번쩍 뜨며 관심을 보이는가 하면, 라비는 아버지가 두바이에서 TV를 따낸 일화로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눈으로만 즐기는 '대게 스탬프 투어'가 1등 경품으로 공개되자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1등을 기피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경품 추첨 결과 1등에 당첨된 박복의 대명사 딘딘은 동반 1인으로 문세윤을 선택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투어를 떠났던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푸르른 바다의 향연과 대게 조각상의 조화로움에 감탄을 연발하며 인증샷을 완성했고, '여름 노래 큰 잔치' 특집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한국 무형 문화유산을 전파할 상속자로 변신, 뜻깊은 여행 주제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3명씩 팀을 나누어 떠나는 이번 여행에 고기가 걸린 미션이 있는 윗마당과 묵밥이 무조건 제공되는 아랫마당 중 어느 곳으로 떠날지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졌다. 연정훈은 "무슨 무형 문화재가 있는지 생각해야 될 거 아니야!"라며 따끔한 일침을 가했고, 멤버들은 열의에 가득 찬 '열정훈'을 피하기 위해 한층 더 심혈을 기울였다. 윗마당으로 떠난 김종민과 문세윤, 딘딘은 압도적인 하늘 위를 호령하는 경이로운 줄타기 공연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어지는 명인과의 토크에서 딘딘은 "연금 같은 게 나와요?"라고 진지하게 질문해 명인을 당황시켰다. 아랫마당으로 향한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택견원의 웅장함에 환호를 내질렀다. 특히 초반부터 열정을 불태우던 연정훈은 끊이지 않는 질문 공세로 전승교육사를 쩔쩔매게 했다. 첫 번째 택견 겨루기를 감상한 이들은 택견의 날렵함과 아름다운 몸짓에 놀라는 한편, 라비는 "걱정되기 시작하네요"라며 '열정훈'과의 택견 체험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겨루기를 유심히 지켜보던 김선호는 "이거 약간 짜신 거 같은데?"라고 의혹을 제기, 눈길을 사로잡는 택견 대결을 또 한 번 관람하기 위한 귀여운 수작(?)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 식사 복불복을 위해 황금 거북이를 모아야 하는 연정훈과 김선호, 라비는 택견 기술을 선보이는 6명의 사범님의 발바닥에 쓰인 단어를 찾는 '이크에크 단어 찾기' 미션에 나섰다. 자신만만하던 세 남자는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는 발동작에 오답 행진을 펼쳤다. 이때 김선호는 남다른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글자를 포착해 '호글아이'에 등극했다. 그는 자신과 달리 고전하는 멤버들 때문에 울화통을 터트렸지만, '찍신'이 강림한 라비가 기적적으로 마지막 단어를 맞히며 2개의 황금 거북이를 거머쥐었다. '1박 2일'은 한국 무형 문화를 대표하는 줄타기와 택견의 화려한 기술로 시선을 장악함과 더불어 무형 문화 상속자가 되기 위한 도전으로 꽉 찬 재미까지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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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환장의 오답 향연...'고요 속의 외침' 종결자 누구?

'1박 2일' 멤버들이 '고요 속의 외침'에 도전한다. 내일(2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섬스테이' 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전남 여수의 아름다운 섬 추도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자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여섯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 미션으로 '가족오락관'의 레전드 코너 '고요 속의 외침'이 등장하자 추억에 젖는다. 문세윤과 김종민은 "배를 잡고 웃었어요, 정말", "재미있는 명언들도 많이 나왔어요"라며 반가워한다. 특히 추도의 마지막 밤을 낭만(?)으로 장식할 취침 장소가 공개돼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는다고. 게임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알쏭달쏭한 표정과 자신 있게 내뱉는 환장의 오답들로 현장을 폭소케 한다. 딘딘은 "내가 외친 단어 중에 말이 되는 단어가 없어"라며 고충을 토로하고, 문세윤은 박장대소를 터뜨리게 하는 상대 팀에게 "그냥 이겨라, 이겨!"라고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다 뜻밖의 게임 종결자가 미션에 참여하면서 배꼽 잡는 아수라장을 평정한다. 그는 기상천외한 답변으로 승부를 요지경으로 만드는가 하면, 온 힘을 기울인 설명으로 '1박 2일' 유행어의 탄생을 예고했다는 후문. 과연 추도의 밤을 만끽할 야외 취침 멤버와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치게 한 게임 종결자는 누구일까.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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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불운의 예능캐 등극→김선호, 신들린 활 솜씨

신사를 꿈꾸는 '1박 2일' 멤버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웃음을 안겼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12.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까나리카노' 복불복에서 연정훈과 딘딘이 까나리 사약에 당첨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또한 2부 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북 제천에서 풍류를 즐기는 여섯 남자의 '신사의 품격'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충북 의림지로 향한 멤버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구절초 꽃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겼다. 딘딘은 "저 교양 있는 집안에서 태어났어요"라며 자신만만하게 다도에 도전했지만, 고삼차와 맞먹는 쓴맛의 이끼 국밥(?) 차를 완성해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제대로 다도를 배운 멤버들은 구절초의 은은한 맛과 향에 취한 채 우아한 말투와 기품 있는 행동으로 콘셉트에 과몰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이어 6인 6색 신사 분장을 건 상식 퀴즈가 펼쳐졌다. 품격 있는 하루를 다짐한 멤버들은 의욕만 앞서 소리를 내지르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종잡을 수 없는 오답의 향연으로 상식 밑천을 드러냈고, 이에 김종민은 "뭘 알고 맞혀야 퀴즈지”라며 한탄해 배꼽을 잡게 하기도. 치열한 눈치 싸움과 주워 먹기 끝에 멤버들의 착장이 결정됐고, 수북한 다리털을 자랑하는 '신사임당' 딘딘과 붉은 립스틱을 칠한 남극의 신사 '펭귄' 연정훈, '세신사'로 변신한 김종민의 파격적인 비주얼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점심 식사 복불복으로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국궁 대결이 진행됐다. 여섯 남자는 우아한 포즈로 게임에 임하는 것도 잠시, 자신의 이름이 표시된 과녁에 화살을 명중시켜야 하는 고난도 미션에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연정훈은 '버리는 카드'답게 바닥난 적중률을 뽐냈고, 반면 김선호는 신들린 활 솜씨로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명사수에 등극하기도. 예측 불가한 경기 끝에 문세윤, 라비와 함께 공동 2위가 된 연정훈은 라비의 과녁에 화살을 적중시켜 점심 획득에 실패하며 짠내 가득한 '버카'의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어 승자가 된 '뚱호라비'(문세윤, 김선호, 라비)는 비봉산 정상에서 스프와 샐러드, 돈가스까지 친근한(?) 맛을 자랑하는 경양식 풀코스를 즐겼다. 패자들에게는 생 고수가 주어졌고, 김종민은 홀로 3그릇의 고수를 폭풍 흡입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패자 팀의 디저트 타임에 까나리카노 복불복이 귀환해 이목이 집중됐다. 고민도 없이 선택을 마친 김종민은 단 한잔의 커피에 당첨, 예능 14학년의 '운 발'을 입증해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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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바보들이 나가자" 한 마디에 자진 출격

'런닝맨'에서는 인물 맞히기 게임으로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인물 맞히기' 게임을 다시 한 번 진행한다. ‘인물 맞히기’는 본인에게 주어진 인물을 상대방의 대답을 듣고 유추해 맞혀야 하는 게임으로, 신선한 질문과 기상천외한 오답들로 큰 인기를 끌었던바 있다. 이번엔 더욱 예상치 못한 질문과 오답의 향연으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갱신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이른바 ‘바보 전쟁’이 발발했다. “이번 라운드는 바보들이 나가볼까?”라는 말에 송지효가 “그럼 내가 나갈까?”라며 당당히 자진 지원해 현장을 폭소케 했고, 이에 이광수와 양세찬까지 합류해 어벤져스급 멤버들이 구성됐다. 이들의 대결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서로를 향해 진지하게 질문을 던지는 모습만으로도 웃음을 유발했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예리한 척 하고 있지만, 사실 실속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고, 대결이 계속되는 동안 기상천외한 답변과 오답들도 속출했다. 특히, 멤버들은 상대방의 질문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모습에서는 "어떻게 저런 대답을 생각하지? 틀린 말은 아니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방송은 22일 오후 5시.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3.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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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최고의 떡볶이 미식가 ‘떡볶이 마스터즈’는 누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최고의 떡볶이 전문가 1인을 선정하기 위한 ‘제1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배민치믈리에 자격시험’의 후속 이벤트이다. 올해는 치킨만큼 높은 주문 수와 인기를 자랑하는 ‘떡볶이’를 테마로, 떡볶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겸비한 최고의 떡볶이 마스터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장은 두 차례의 온라인 예선과 치열한 티켓팅 경쟁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떡볶이 마스터 도전자들로 가득 찼다. 1일 1 떡볶이를 하는 참가자부터 전국 떡볶이 맛집 정보를 꿰고 있는 떡볶이 동호회 회원, 떡볶이 매장 업주까지 다양한 이력의 떡볶이를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또한 떡볶이를 좋아하는 참가자들이 모인 만큼 행사장은 떡볶이를 주제로 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배달의민족에 입점해 있는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4곳(죠스떡볶이, 청년다방, 두끼, 스쿨푸드)은 결선 참가자들을 위한 떡볶이 뷔페를 준비했고, 시험장 한쪽에서는 떡볶이 이심전심, 떡볶이 쌓기 게임, 절대 미각 테스트 등이 진행됐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된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결선은 개그우먼 김신영 씨의 사회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장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느낄법한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시험문제는 떡볶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어야만 풀 수 있는 수준 높은 문제들로 총 60문항이 출제됐다. 실기시험은 블라인드 맛 테스트로 미리 준비된 떡볶이를 맛보고 브랜드를 맞추는 문제였다. 이어 결선에서 최고점을 기록한 떡볶이 마스터 후보 4인이 펼치는 결승전이 진행됐다. 기상천외한 퀴즈들로 정답과 오답의 향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인선 씨가 최후의 1인으로 남으며 제1회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의 떡볶이 마스터로 선정됐다. 떡볶이 마스터로 선정된 신인선 씨에게는 1년 내내 매일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떡볶이 쿠폰 365장과 함께 부상으로 포크 트로피와 떡볶이 코트가 수여됐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우아한형제들 브랜딩실 장인성 상무는 “한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들의 능력을 발견하고, 이분들께 명예를 드림으로써 진지하지만 위트있게, 즉 배민스러운 방법으로 국내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치킨 못지않은 범국민적인 떡볶이 사랑에 다시 한번 놀랐고, 앞으로도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가 떡볶이 마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이자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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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허경환X황제성 출연에 "다른 게스트 펑크 난 듯"

'놀라운 토요일' 문세윤, 박나래 절친 허경환, 황제성이 출연한다.27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코미디언 허경환과 황제성이 출연해 꽉 찬 웃음을 선사한다.허경환, 황제성과 친분이 두터운 문세윤과 박나래는 "게스트들이 조금 약해졌네요", "혹시 다른 게스트분이 펑크가 나서 급하게 섭외한 것이냐", "느낌이 두 시간 전 펑크다" 등 장난 어린 멘트로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허경환과 황제성은 "둘 다 펑크 났을 리는 없고, 둘 중 누가 정식 게스트냐"라며 서로 자신이 정식 게스트라 주장하는 등 특유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받아쓰기에 돌입한 허경환과 황제성은 열정을 보인다. 특히 자신이 받아쓴 것이 정답이라 확신한 황제성은 "진짜 확실하다. 맹세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놀토' 멤버들은 "여기서는 맹세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간식 타임에는 새로운 미니게임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일명 '국어사전 겨루기'로, 일상에서 흔히 쓰는 단어의 사전적 뜻풀이를 보고 어떤 단어인지 맞히는 것. 기상천외한 오답의 향연과 함께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멤버들은 각각 자신의 캐릭터에 딱 들어맞는 단어들을 맞힌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놀토'에 등장하는 음식들을 귀신같이 알아맞히는 '푸드연구소장' 박나래, 그리고 음식의 정체를 숨기기 위한 조연출의 대결이 펼쳐진다. 그동안 박나래는 처음에 나오는 시장 소개 영상만으로도 어떤 음식이 등장할지와 그 순서를 정확히 예측해 감탄을 불렀다. 예측을 허용하지 않는 교묘한 영상 편집과 이에 맞서는 박나래의 활약도 확인할 수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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