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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미팰런쇼' 헌트릭스 편에 등장한 농심 신라면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서 주인공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히트곡 '골든'(Golden)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면서, 다시 한 번 농심의 신라면 컵라면이 주목 받고 있다.지난 7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는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가수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을 불렀다.동시에 인스타그램에는 헌트릭스가 영화에서처럼 컵라면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며 “FOR THE FANS”라고 외치며, 지미 팰런이 화분에 커피를 들이붓는 장면 등 실제 장면을 연출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15일 기준 1237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라면을 어디서 살 수 있냐” 등 구매처를 묻는 팬이 등장하기도 했다.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농심은 해외 시장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코스트코, 크로거, 월마트, H마트 등 북미 주요 유통 채널에 협업 제품을 입점하는 등 출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5 15:53
영화

정품 헌트릭스 ‘골든’ 美토크쇼 클립 700만 뷰 터졌다 [왓IS]

화제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의 실제 가창자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완전체 무대를 가진 가운데 공개 하루 만에 70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지미팰런’에는 헌트릭스의 가창을 담당한 가수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출연해 OST ‘골든’을 불렀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맡은 캐릭터 루미, 미라, 조이를 맡아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세 사람이 ‘골든’을 완창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첫 공식석상 나들이를 나선 뒤 최근 미국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 일부 소절을 선보였으나 정식 무대는 아니었다. 특히 세 캐릭터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현실로 꺼낸 듯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어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일각에선 초고음을 자랑하는 원키보다 키를 낮췄다는 점이 아쉽다는 평도 나왔으나 “정품 헌트릭스 라이브 안정적이다” “데뷔곡이 빌보드 1위 갈 만하다” 등 호평이 따르고 있다. 공개 후 넷플릭스 최초로 누적 시청수 3억 뷰에 등극했을뿐더러, ‘골든’은 최근까지도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10월 4일 자)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이번 라이브의 화제성도 상당하다. 지난 8일 유튜브 ‘더 투나잇 쇼 지미팰런’ 공식 채널에 게시된 라이브 클립은 공개 하루 만인 이날 기준 714만 4535회를 기록했다.식지 않는 인기에 힘입어 루미의 가창자이자 ‘골든’의 작곡가인 이재는 오는 1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9 17:26
프로야구

10년 만에 나온 '토종 셋'이니까, LG의 10승 선발 투수 4명 배출 더 값진 이유 [IS 포커스]

LG 트윈스가 31년 만에 한 시즌 10승 선발 투수 4명을 배출했다. 국내 투수 3명이 포함돼 더 값진 기록이다. 손주영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5전 6기' 끝에 시즌 10승(6패)을 달성했다. 요니 치리노스(12승)-임찬규(11승)-송승기(10승)에 이어 손주영이 마지막으로 10승 투수 대열에 합류, LG는 선발 투수 4명이 10승 이상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손주영은 "팀이 기록을 세울 수 있어 다행"이라며 "(4명 중) 마지막으로 10승을 채워 더 짜릿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 역사상 31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1994년 이상훈(18승) 김태원(16승) 정삼흠(15승) 인현배(10승)가 10승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1997년에도 김용수(12승) 임선동(11승) 차명석(11승) 이상훈(10승)이 10승 이상을 올렸는데, 구원승이 포함돼 있다. 1982년 KBO리그 출범 후 한 팀에서 선발 10승 투수 4명 이상이 나온 것은 이번이 9번째다. 가장 최근에는 5년 전인 2020년 KT 위즈가 달성한 바 있다. LG의 이번 기록이 더 의미를 지니는 건 임찬규와 손주영, 송승기까지 국내 투수 3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최근 선발 10승 투수 4명 배출 시 외국인 투수와 국내 투수가 두 명씩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가장 최근 국내 투수 2명이 포함된 한 시즌 선발 10승 투수 4명 달성은 2015년 NC 다이노스(에릭 해커, 손민한, 이재학, 이태양)가 마지막이었다. 그 사이 2016년 NC 해커(13승) 재크 스튜어트(13승) 이재학(12승) 최금강(21승), 2016년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22승) 마이클 보우덴(18승) 유희관(15승) 장원준(15승), 2017년 두산 세스 후랭코프(18승) 조쉬 린드블럼(15승) 이용찬(15승) 유희관(10승), 2020년 KT 위즈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15승) 소형준(13승) 배제성(10승) 윌리엄 쿠에바스(10승)는 외국인 투수가 두 명씩 포함되어 있다. LG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5월 중순 부상으로 6주 동안 이탈했고, 8월 초 4승 4패 평균자책점 4.23의 성적표를 남긴 채 퇴출당했다. '투수 조장' 임찬규는 리그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1위(2.89·리그 5위)로 승승장구하며 토종 선발진을 이끌었다. 지난해 9승을 올린 손주영은 풀 타임 선발 2년 차에 한 단계 올라섰고, 물음표가 따라붙었던 5선발 송승기는 선발 로테이션 진입 첫 해에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LG 선발진은 서로를 응원하며 진기록을 달성했다. 손주영은 7월 30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9승을 올린 뒤 "다른 선발 투수가 8승에 오래 머무르자, (임)찬규 형이 먼저 9승 한번 만들어보라고 응원해 줬다"라며 "이제 (임)찬규 형도 (송)승기도 계속 쭉쭉 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국내 투수 중 임찬규가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한 뒤 "후배들이 장유유서에 의해 선배가 먼저 10승을 달성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 내가 스타트를 끊었으니 뒤이어 나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임찬규는 "31년 만에 구단 기록을 달성했으니 그만큼 강한 선발진이라는 의미"라고 기뻐했다. 이형석 기자 2025.09.11 09:46
연예일반

로제, K팝 최초 기록 세웠다… MTV VMA ‘올해의 노래’ 수상 영예 [종합]

그야말로 블랙핑크 로제의 한 해다. 팝 가수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빌보드 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우더니, 미국 4대 음악 시상식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제는 7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2025 MTV VMA’)에서 ‘아파트’로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시상을 시작한 ‘올해의 노래’는 대상격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부문에서 K팝이 트로피를 차지한 건 로제가 처음이다. 지난 2021년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적은 있으나 수상하진 못했다.지난해 10월 발매된 ‘아파트’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유럽, 북미 차트에서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데 이어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 ‘핫 100’에 41주 연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차트에서 최고 기록은 3위다.이날 금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로제는 “믿을 수 없다”며 감탄사를 연발한 뒤 “나를 믿어주고 이 세계를 함께 만드는 걸 도와준, 나의 절대적인 우상이자 멋진 스승인 브루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테디와 블랙핑크 멤버들에게도 우리말로 “나 상탔어!”라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이번 시상식에서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로제는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비디오’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트로피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브라이터 데이즈 어헤드’에 돌아갔다. 올해의 비디오 부문에 K팝 가수가 후보에 오른 것도 로제가 처음이다. 또 로제는 자신이 속한 블랙핑크가 ‘베스트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이날 2관왕이 됐다. 로제 외에 블랙핑크 리사와 ‘하이브 글로벌 그룹’ 캣츠아이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사는 팝스타 도자 캣, 레이와 함께 부른 ‘본 어게인’으로 ‘베스트 K팝’을 수상했고, 캣츠아이는 ‘터치’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현장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도 시상을 위해 참석했다. 이들은 ‘베스트 앨범’ 부문 시상자로 나섰으며 수상자인 사브리나 카펜터와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MTV VMA’는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8 14:28
연예일반

‘케이팝 데몬 헌터스’ 3인방, MTV VMA 레드카펫 점령... 당당한 포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음악을 직접 부른 3인방이 세계적인 시상식 무대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는 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가창한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의 레드카펫 현장을 공개했다.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당당한 포즈와 개성 강한 스타일링으로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재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로 극 중 리더 루미를 맡았으며, 가수 레이 아미는 조이, 래퍼 오드리 누나는 미라 역을 연기하며 목소리와 노래를 담당했다.특히 이들이 부른 헌트릭스의 대표곡 ‘골든’은 지난달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에 오른 뒤 3주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K팝 걸그룹이 부른 곡으로는 최초의 기록이자, 2년 만에 다시금 ‘핫 100’ 정상에 등극한 K팝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우 잇츠 던’, ‘테이크 다운’, ‘왓 잇 사운즈 라이크’ 등 다른 수록곡들도 모두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글로벌 흥행세를 입증했다.작품의 인기도 폭발적이다.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데헌’은 K팝 슈퍼스타 헌트릭스 멤버들이 화려한 무대 뒤에서 악령을 퇴치하며 세상을 지키는 액션 판타지를 그린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 작품의 누적 시청 수는 2억6600만 회를 돌파, 기존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1(2억6520만)을 넘어 역대 넷플릭스 최다 시청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영화 부문에서 최상위권이었던 드웨인 존슨·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레드 노티스’(2021, 2억3090만)마저 뛰어넘으며 글로벌 신드롬으로 자리매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8 11:01
뮤직

오늘(8일) ‘MTV VMA’ 개최…로제 8개 부문 노미네이트 수상 여부 관심 [왓IS]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가 8일 오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다. ‘아파트’ 글로벌 흥행에 힘입은 로제가 8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부른 가수들이 직접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라 주목된다.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5 MTV Video Music Awards, 2025 MTV VMA)가 열린다. 앞서 MTV가 발표한 ‘2025 MTV VMA’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K팝 가수 중 최다인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로 주요상인 △‘올해의 비디오’와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팝’ △‘베스트 디렉션’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비주얼 이펙트’ 등 다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 정규 1집 수록곡 ‘톡시 틸 디 엔드’로 △‘베스트 K팝’ 후보에도 올라 있다. 동 부문에는 이 곡을 포함해 에스파 ‘위플래시’, 블랙핑크 제니 ‘라이크 제니’, 방탄소년단 지민 ‘후’, 블랙핑크 지수 ‘얼스퀘이크’, 블랙핑크 리사 ‘본 어게인’, 스트레이 키즈 ‘칙칙붐’ 등이 후보로 지명됐다.또 △‘베스트 그룹’ 부문 후보에는 에스파,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캣츠아이 등이 포함돼 각축을 벌인다.하이브가 미국 게펜레코드와 합작해 만든 K팝 기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MTV 푸시(PUSH)’ 캠페인 참여 가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MTV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리쇼 공연자로도 나설 예정이라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이밖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부른 한국계 미국인 뮤지션들인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 등 3인은 시상자로 현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07:25
뮤직

‘케데헌’ 헌트릭스 완전체, 美 ‘MTV VMA’ 시상식 무대 오른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 가상 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가수들이 미국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의 시상자로 발탁됐다.2일(이하 현지시간)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가창자인 이재(EJAE, 루미 역), 레이 아미(REI AMI, 조이 역), 오드리 누나(AUDREY NUNA, 미라 역)는 오는 7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출연한다.이들은 ‘골든’, ‘하우 잇츠 던’, ‘테이크 다운’ 등 극중 헌트릭스의 OST를 가창했으며,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헌트릭스 리더 루미를 담당한 이재는 영상에서 “시상자로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 다들 시상식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중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통산 3주째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이번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는 블랙핑크 겸 솔로가수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 등 주요상을 포함한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는 K팝 가수 최다 지명이다. 또한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는 프리쇼 퍼포머로 나서며 베스트 그룹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들의 곡 ‘터치’는 이번 시상식에서 ‘MTV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에 노미네이트 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3 14:15
산업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티파니에서 아침을’ 글로벌 티파티 개최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0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 + Influencer)’를 초청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콘셉트의 감성 티(Tea) 파티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BBQ의 글로벌 문화 캠페인 ‘BBQ in NEW YORK’의 일환으로, 뉴욕 맨해튼 32번가 BBQ 매장의 분위기와 메뉴를 서울 한복판에 구현한 도심형 브랜드 체험 프로젝트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도시 속 K-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은 ‘BBQ in NEW YORK’ 캠페인의 테마 컬러인 티파니 블루(Tiffany Blue) 또는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의 드레스코드에 맞춰 참석했다. 티파니 블루 원피스에 진주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에 화이트 포인트를 더하는 등 오드리 햅번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BBQ는 이를 기념해 ‘베스트 드레서’ 시상 및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는 클래식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이날 파티 메뉴로는 △‘32번가 허니갈릭 플래터’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 △‘K-타운 치킨버거’ △‘치즈케이크’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분위기를 담아낸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는 고급스러운 티타임을 완성했다.참석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현장에서 BBQ의 감각적인 브랜드 문화와 미식 경험을 전 세계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글로벌 SNS를 통해 소통했다. 행사에 참석한 친플루언서는 “서울 한복판에서 뉴욕의 분위기와 감성을 맛본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친플루언서는 “한국에서 만난 브랜드 중 가장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경험을 준 브랜드였다”고 평했다. 이어 “BBQ가 단지 치킨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스타일리시한 문화 행사까지 소화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도 이어졌다.제너시스BBQ 그룹 글로벌브랜딩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티 파티는 BBQ가 지향하는 도시형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BBQ 빌리지 송리단점을 중심으로 문화, 공간, 미식이 어우러진 입체적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1 15:39
프로야구

폰세 보다 많다, 5년 만에 선발 200이닝 투수 탄생하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29)가 KBO리그 5년 만의 한 시즌 200이닝 투구 돌파에 도전한다. 후라도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후라도는 시즌 11승(8패)째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2.56으로 낮췄다. 다승 공동 4위, 평균자책점 4위다. 후라도의 가치를 높여주는 것은 바로 투구 이닝이다. 후라도는 올 시즌 24차례 등판에서 158과 3분의 1이닝을 던져 리그 최다 이닝 1위에 올라있다. 투수 크리플 트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 도전하는 한화 코디 폰세를 앞지른다. 폰세가 최다 이닝 2위(145⅔이닝)에 올라 있지만, 둘의 차이는 꽤 크다. 폰세는 최근 장염 증세로 예정된 등판을 건너뛴 상황. 반면 후라도는 로테이션을 거른 적이 한 번도 없다. 후라도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KBO리그에 데뷔한 지난해에도 총 190과 3분의 1이닝을 던져, 롯데 자이언츠 애런 윌커슨(196⅔이닝)에 이어 최다 이닝 2위에 올랐다. 퀄리티 스타트(QS·6이닝 3자책 이하)와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QS+·7이닝 3자책 이하)는 각각 23회, 13회로 압도적인 1위였다. 후라도는 올 시즌에도 QS(19회)와 QS+(12회) 모두 단독 1위다. 표면적인 성적 이상으로 팀 공헌도가 크다. 그렇다 보니 삼성 왼손 투수 이승현(23)은 "앞으로 후라도처럼 6~7이닝을 꾸준히 던지는 투수가 되는 게 내 꿈이다. 계속 더 노력하겠다"라며 "후라도에게 타자와의 수싸움이나 카운트에 따른 승부 요령 등을 많이 물어본다"고 말했다. 이닝당 투구 수가 14.9개(최소 2위)가 적어 긴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 후라도가 지금 페이스를 이어 나간다면 개인 첫 한 시즌 200이닝 투구 돌파에 도전할 만하다. 가장 최근 한 시즌 200이닝 투구를 돌파한 선수는 2020년 KT 위즈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207⅔이닝)이다. 후라도는 향후 최소 7차례 등판이 점쳐진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투구 이닝(6⅓이닝)만 채운다면, 충분히 200이닝을 돌파할 수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8.20 07:16
영화

“혼문 튼튼” 케데헌 ‘골든’ 英 차트 정상 탈환…K팝 첫 통산 2주 1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정상을 탈환했다.15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싱글차트 ‘톱 100’에서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채플 론의 ‘더 서브웨이’(The Subway)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앞서 ‘골든’은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당시 ‘강남스타일’은 1주에 그쳤으나, ‘골든’은 통산 2주 1위를 기록한 첫 번째 K팝이 됐다. 오피셜 차트 측은 “‘K팝 데몬 헌터스’는 영화 ‘바비’ 앨범을 넘어 OST 사상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앨범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골든’ 외에도 ‘소다 팝’(Soda Pop) 6위, ‘유어 아이돌’(Your Idol) 7위, ‘테이크 다운’(Takedown) 35위 등 총 네 곡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했다. 현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28위로 7계단 상승했고, 로제의 ‘아파트’(APT.)는 33위로 6계단 올랐다.한편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극중 가상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으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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