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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김준호 나보다 빚 많을 것" 김지민에 경고?

이상민이 "김준호가 나보다 빚이 더 많을 것"이라고 폭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김희철, 오민석이 디저트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상민은 "요즘 슬리피부터 붐, 박군까지 결혼을 많이 한다"며 외로운 심경을 드러냈고, 김희철은 "(이상민이) 박군 결혼식에 축의금 300만원 냈는데, 축의금 많이 내서 월세 낼 돈이 없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상민은 "친형 같은 마음으로 박군에게 축의금을 많이 한 것"이라며 "(박군이랑) 특별한 사이라 친동생 결혼시키는 느낌이었다"고 다시 한번 의리를 강조했다. 그러다 이상민은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김준호도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내가 걔보다 못한 게 뭐가 있냐"며 속상해했다. 급기야 "김준호 빚이 나보다 많을 거다. (사업) 망한 것만 수십개"라고 급발진했다. 이에 김희철은 "사랑에 있어서는 (김준호가) 거지가 아니다"라며 김준호를 감쌌다. 하지만, 이상민은 박군 결혼식 때 보낸 화환에 대해서 언급하며 김준호를 향한 불만을 이어갔다. 그는 "(김준호가) 미우새 회비로 화환을 보내놓고는 '미우새 반장 김준호'라고 적었다"며 "이름을 미우새 일동으로 해서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한편 김준호는 9세 연하의 개그우먼 김지민과 열애 중임을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김준호가 14기, 김지민가 21기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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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박군 결혼식 300만원 축의금 논란? 항의 빗발

이상민이 박군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무려 300만원을 냈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박군-한영 결혼식을 찾은 아들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결혼식 후, 이상민, 김준호, 탁재훈, 최시원, 김종민, 김종국, 오민석, 임원희 등은 모여서 뒤풀이를 가졌다. 여기서 탁재훈은 "아까 오늘 결혼식의 꼴불견을 봤다. 우리 중 한 명이 소리치면서 '나는 계좌로 축의금을 보냈다'라고 했다. 그런 얘길 왜 하냐"며 이상민을 공개 저격했다. 이에 이상민은 "요새는 다 그렇게 계좌로 보내잖아"라며 "어른들도 계시는데 봉투 안 주면 축의금 안 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라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나는 입출금이 떠야하기 때문에 현금으로 못 주고 항상 계좌이체를 한다"고 강조했다. 탁재훈은 "대체 얼마나 했으면, 그 정도로 큰소리를 치냐? 결혼식에서 편지까지 읽었으면 아마 100일 것 같다"고 떠봤다. 그러자 이상민은 "내 기준에서는 많이 했다. 300만 원 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탁재훈은 "300만 원을 했다고? 진짜냐 뭐냐. 네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모르냐. 그 돈을 받는 사람은 마음이 편하겠냐"며 언성을 높였다. 지금도 많은 빚을 지고 있어서 갚아야 하는 이상민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박군한테 이런 형이 있구나'하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 박군이 세탁기가 필요하다고 하길래 최고급 세탁기 살 수 있는 금액 정도를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준호는 "내 결혼식 때도 그렇게 해줄거냐?"라고 사심을 드러냈고, 김종국 등은 "재혼은 축의금 안해도 되는 거 아니냐?"고 돌바 질문했다. 김준호는 "재혼이 아니라 새혼이다. 첫 결혼 때 안 온 사람들은 축의금을 내야 하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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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200만원' 이상민, 빚쟁이 콘셉트 논란에 결국 금고까지 공개? 김종국 급사과...

김종국이 이상민의 새집에 찾아가 금고를 열어본 뒤, 급 사과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파주시로 이사한 이상민의 새집을 방문한 '미우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탁재훈, 김준호, 김종국, 김희철, 오민석, 최시원 등은 각자 준비한 집들이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던 중, 김종국은 집 한 편에 놓인 금고를 발견하고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돈도 없는 사람이 이런 게 왜 있는 거냐”며 '빚쟁이' 콘셉트 논란을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이에 이상민은 “이건 방송에 안 나가도 된다”면서 시원하게 금고 문을 열었다. 금고 안에는 금이나 돈다발이 아닌, 의문의 문서들이 가득했다. 멤버들이 “대체 이게 뭐냐”고 묻자, 이상민은 “지금까지 채권자들하고 협의하면서 서류를…”이라고 말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16년째 69억 원에 달하는 빚을 갚고 있는 상황이다.문서를 찬찬히 살펴보던 이상민은 “중요한 게 뭔지 아냐. 내가 줄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받을 것도 있다”면서 100억짜리 어음을 보여줬다. 김종국은 “어차피 못 받을 거 아니냐. 왜 자꾸 넣어 놓냐”며 뼈를 때리는 발언을 했다. 결국 탁재훈, 김종국 등은 "미안합니다. 사과합니다"라며 이상민의 금고를 의심했던 일을 사죄했다.한편, 이상민은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0만 원인 파주 새집을 공개했다가 "빚쟁이 콘셉트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이상민은 아직도 16억원에 달하는 빚을 갚고 있다는 사실을 추가 공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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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예능→OTT→주말극 종횡무진 열일행보

배우 오민석이 2022년 상반기를 꽉 채워 다채로운 활약을 펼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로 다양한 매력을 보이고 있는 오민석은 지난 18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은 물론, 내달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주말극 '현재는 아름다워'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보인다. 예능을 통해 리얼하고 친근한 일상을 공개하는데 이어 다재 다능한 취미들로 만능 재주꾼에 등극한 오민석은 OTT와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작품 활동과 상반된 캐릭터로 본업에서 빛을 발휘한다. '돼지의 왕'에서 대학병원 외과 부교수이자 성인이 된 강민 역으로 분한 그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주말극 컴백을 앞둔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윤시윤(현재)의 형이자 치과를 운영하는 원장 윤재 역을 맡아 성공한 어른의 면모는 물론, 해준(신동미)과 밀당 없는 사이다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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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임원희와 팔씨름 대결...서열 최하위 등극

'미우새' 김준호가 팔씨름 서열 최하위 2위에 등극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 최진혁, 오민석, 박군과 함께 배우팀과 가수팀으로 팀을 나눠 제2회 미우새 단합대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미우새' 사모임의 부위원장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축구, 줄다리기에 이어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과 김희철이 팔씨름으로 최강자와 최약자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두 사람의 대결을 유심히 바라본 김준호는 임원희를 찾아가 넌지시 팔씨름 대결을 신청했다. 그렇게 임원희와의 대결이 성립되자 김준호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테이블에 앉았다. 왼손잡이라는 임원희에게 왼손 대결을 양보하는 여유까지 뽐냈다. 멤버들 역시 "만만한 상대를 찾았다"며 김준호의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두 사람의 대결은 임원희의 승리로 끝났고, 김준호는 김희철에 이은 '미우새' 팔씨름 최약체 2위에 등극하며 웃픈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종목인 이어달리기까지 끝마친 후 최후 우승은 김준호가 속한 배우팀에게 돌아갔다. 멤버들은 반장 이상민이 직접 준비한 리미티드 상품이 걸린 MVP와 우정상을 위한 투표에 돌입했다. 투표 도우미로 나선 김준호는 우정상에서 박군과 탁재훈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자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알고 보니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자신의 표에 본인의 이름을 썼던 것. 급기야 글씨체를 추적한 이상민에 의해 진실이 밝혀져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김준호는 "저는 이게 이렇게 공개될 줄 몰랐다. 이거 비밀 투표 아니였냐"며, "리미티드라고 해서 욕심을 내봤다"라고 발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김준호는 우승팀 멤버로 우승 상품만 손에 쥐게 됐다. 하지만 막상 포장을 뜯자 명품 상자가 등장해 한껏 고무된 표정으로 반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상자 안엔 단합대회 자수가 새겨진 수건이 담겨 있었고, 김준호는 멤버들과 수건을 나눠 가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단합대회를 마쳤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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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코요태 신지와 즉석 소개팅 "떨림 있었다" (미우새)

'미우새' 김준호가 코요태 신지와 즉석 소개팅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민의 주선으로 신지와 즉석 소개팅에 나선 김준호, 이상민, 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프닝에서 이상민+오민석+김종민이라는 뜻밖의 조합에 어색해하던 김준호는 깜짝 손님으로 신지까지 등장하자 의문을 가졌다. 알고 보니 김종민이 주관하는 3:1 즉석 소개팅이었던 것. 급 당황한 김준호는 김종민을 향해 "비도 오는데 너 한 번 맞자"며 주먹을 쥐어 웃음을 자아냈다. 뜬금없는 소개팅이었지만 김준호는 사뭇 진지한 태도로 자기소개를 했다. 주소와 직업, 재산까지 공개하며 자신을 꺼지지 않는 불꽃에 비유했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존댓말을 쓰는 김준호에게 적응 못 한 신지 덕분에 매력 어필은 수포가 되었다. 또한 혈액형과 사주를 내세우고, 밸런스 게임을 통해 성향을 체크, 서로 신지와 잘 맞는다며 이상민, 오민석과 경쟁을 펼쳤다. 소개팅 도중 모두가 눈을 감은 상황에서 "신지에 대한 떨림이 있었냐"는 김종민의 질문을 받은 김준호는 조심스레 손을 들며 호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앞서가는 마음을 주체 못 하고 소개팅을 넘어 결혼에 대한 계획까지 내비쳐 큰 웃음을 안겼다. 이에 놀림을 당한 김준호는 귀까지 빨개지는 모습으로 순수미를 폭발시켰다. 신지와 2분간 1:1 대화에 돌입한 김준호는 입장부터 "애는 몇 명이나 낳을 생각이오"라며 개그 본능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웃음을 안기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됐고, 결국 아무 질문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려보냈다. 결국 "아무래도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는 자평과 함께 빵 먹방에만 집중, 폭풍 웃음으로 설렜던 소개팅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MBN '소문난 님과 함께' 등에 출연 중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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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사랑꾼 차인표→특전사 출신 박군 첫 등장···최고 19%

특전사 출신 '트롯 루키' 박군이 '미우새' 새 아들로 등장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7.4%(3부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2%로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국민 남편이자 원조 사랑꾼 차인표가 출연해 어머니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서장훈이 아내 신애라가 '미우새'에 출연했을 때 차인표와 전화통화 중 '사랑의 유효기간은 둘 중 한 명이 눈을 감을 때까지다'라고 말한 내용을 언급하자 차인표는 "그 말을 곱씹어보니까 내가 잘못 얘기한 것 같다. 둘 중 한 명이 눈을 감으면 다른 한 명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둘 다 눈 감는 날로 정정하겠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할 건가?"라는 질문에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나는 기독교인이라 다시 태어나는 걸 믿지 않는다. 사람은 다시 안 태어난다"라고 재치있게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장훈이 "'결혼을 잘했다'라고 느끼는 순간이 언제인지 말해달라"고 부탁하자 차인표는 "아침에 일어나면 방긋 웃어주면서 '여보 잘 잤어?'라고 한다. 20년이 넘도록 아내의 사랑스런 미소로 아침을 시작하는데, 이 인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구나. '내가 정말 결혼을 잘했구나'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VCR에서 지석진과 하하, 허경환은 김종국의 2020 연예대상 대상 축하연을 위해 남창희 집에 모였다. 이들은 김종국의 대상을 축하하기 위해 레드카펫부터 3단 케이크, 헌정송, 김종국 골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창희는 "더블 대상을 탄 게 대한민국에 딱 두 명 있다. 이효리와 김종국이다.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동시에 탄 명문가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하가 김종국의 대상 수상 소감을 다시 한번 틀자 김종국은 눈을 질끈 감으며 "솔직히 얘기해서 내 수상 소감 장면을 처음 본다"며 민망해했다.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돌싱포맨의 새해 첫날 일상도 짠한 웃음을 안겼다. 12월 25일 생일이었던 준호를 축하해 주기 위해 1월 1일, 임원희 집에 모인 이들은 원희가 끓여준 미역떡국을 먹으며 웃픈 하루를 보냈다. 김준호는 "미우새를 시청하다 보니 소름 끼치는 라임을 찾았다. 재훈, 장훈, 준호 모두 초성이 ㅈㅎ, 재혼과 연관이 있다. 원희는ㅇㅎ, 이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시청률 1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미우새'에 새로 합류한 트롯루키박군이었다.15년 동안 특전사로서 근무했던 박군은여전한 군대 모닝 루틴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눈 뜨자마자 팔굽혀펴기와 복근 운동 등 각종 운동으로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이어 이상민과 오민석이 박군의 독립 준비를 위해 방문했다. 박군은 "지금 친한 형님 집에 얹혀살고 있다. 사실 형님만 있는 게 아니라 형수님도 계시다. 아기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과 오민석은 놀라워하며 "형님과 형수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박군 역시 "형수님과 조카한테 너무 미안하다. 그래서 독립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집을 구하러 가는 차 안에서 박군은 힘들었던 지난 삶을 털어놓았다. 15세의 어린 나이에박군은 "말기암인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중국집에서 6년 동안 일하며 돈을 벌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특전사에 지원했는데, 모은 돈을 모두 어머니의 병원비로 다 쓰고 나니 현재 돈이 넉넉치 않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40만원의 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민과 오민석은 박군이 미리 알아본 반지하 월세방을 방문해 꼼꼼히 살펴봤다. 첫 집은 방이 두 개여서 좋지만 화장실이집 밖에 있다는 점, 두 번째 집은 햇빛이 잘 안 드는벽뷰라는 점 등을 지적했으나 박군은 무한 긍정 에너지를 보이며 둘 다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과연박군의 인생 첫 독립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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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김종국, '런닝맨' '미우새'로 첫 대상 영광(종합)

김종국이 영예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종국은 19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0 SBS 연예대상에 서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의 공을 인정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후 "이런 감정일줄 몰랐다"며 울먹거린 김종국은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때는 덤덤했고 당시에는 즐기지 못 했다. 주위에서 상 받을수도 있는데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안 했다"고 말했다. 프로듀서상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은 "대상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 기뻤다. 데뷔한 이후 제일 큰 상을 받았다. 감사한 사람이 많다. '집사부일체' '맛남의 광장'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너무 좋은 직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을 웃기는게 행복하고 재미있다. 촬영장에서 옆에 동료들이 웃고 제작진이 카메라가 흔들려라 웃으면 너무 행복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삭막한 분위기인데 우리가 할 일은 그 마스크를 뚫고 웃음이 나오는 것 아니냐. 그게 우리 일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하하·장윤정은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하하는 "'X맨'때 부터 SBS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저희 어머니도 많이 연로해지셨다. '미우새' 자리가 자신의 자리라면서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사업이 힘든 아버지, 사랑하는 와이프와 드림 소울 송이 감사하다. 다들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결정적일 때 제 옆에 있었던 종국이형, 재석이형, 지효, 소민이, 세찬이, 광수, 석진이형 감사하다. 열심히하는 하동훈 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트롯신' 애정을 가진 터라 받고 싶었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오늘 시댁 제사가 있다. 어머니 고생 많으셨다. 원래는 선배님들 모시고 해외에 나가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 사태로 한 번만 나가게 돼서 비운의 프로그램이 되나 걱정했다. 발 빠르게 온택트로 시작한 제작진들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가 화가났다가 서글프기까지 한 것 같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철·이상민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희철은 수상 후 "어안이 벙벙하다. 왔으니 뭐든 받기는 하겠다 싶어서 백종원 선생님과의 베스트 커플상 정도를 예상했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우리 '미우새' 팀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어머니, 아버지가 너무 행복해하시고, 지금 '미우새'의 마스코트 탁재훈 형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SM 소속 연예인들 때문에 너무 바쁘신데도 제가 나오는 예능 다 챙겨보시고 조언해주시는 이수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꽃잎처럼 흩날리는 우주대스타 김희철 되겠다. 엄마 아빠 최우수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정말 생각하지 못했다. 2020년 겨울이 어느 겨울보다 쓸쓸하고 외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어머니가 계속 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면회를 할 수 없어서 목소리로만 인사를 하고, 어머니와 서로 걱정하는 반복되는 삶을 살면서 허한 2020년 겨울을 보내고 있었는데, 항상 '미우새' 촬영할 때마다 형들이 '괜찮다'고 조언해주고 항상 촬영이 끝나고 이게 내 복이라고 감사하는 생활을 해왔다. 정말 감사하다. 다시 한 번 이상민이라는 이름이 알려지고 제가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정말 좋은 소식만 전하는 상민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대상=김종국 ▲프로듀서상=양세형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장윤정 하하 ▲최우수상 리얼리티=김희철 이상민 ▲최우수 프로그램상='미운 우리 새끼' ▲우수상=김광규 김동현 장도연 정인선 ▲우수 프로그램상='만남의 광장' '트롯신이 떴다' ▲핫스타상 부문 OTT=이승기 ▲핫스타상 부문 TV=박나래 장도연 ▲레전드 특별상=임성훈 이홍렬 최양락 이봉원 최화정 이성미 이경실 ▲골든콘텐츠상='런닝맨' 김병만 ▲베스트 커플상=임원희 정석용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신성록 박선영 ▲함께 N 팀워크상=박성광 이솔이 송창의 오지영 오지호 은보아 전진 류이서 ▲특별상 부문 공익예능상=김성주 ▲특별상 부문 명예사원상=서장훈 ▲특별상 부문 신스틸러=탁재훈 ▲신인상=차은우 오민석 제시 2020.12.2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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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미우새'로 웃음 잡고 드라마 스페셜로 본업 사냥

오민석이 각각의 영역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오민석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은 물론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팔색조 매력으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어머니의 옆집에 살며 완전한 독립을 꿈꾸던 오민석은 앞서 박수홍의 빈 집을 구경, 그가 중요시하는 풍수지리적으로도 훌륭한 집이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오민석이 완전한 독립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 가운데 15일 방송에서 끝내 박수홍 집의 세입자가 된 모습이 그려지며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오민석은 평범한 세입자가 아닌 집의 1/4만 사용하는 '깔세입자'로 계약을 성사, 그의 깔세 하우스 입주를 축하하기 위한 미우새 아들들의 집들이가 전파를 타며 재미를 더했다. 특히 오민석은 집을 탐내는 이들에 반응하며 초조해하거나 집주인 박수홍과 현관 비밀번호 공유 문제로 분쟁을 일으켜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매회 색다른 면면들로 등장마다 즐거운 웃음을 안기는 오민석은 다음 방송에서도 미우새 아들들의 타로점을 봐주며 또 한 번 존재감을 보인다. 예상치 못한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겸비하며 예능 속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본업인 연기도 잊지 않는다. 21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0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으로 출연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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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리미트' 합류, 스크린 열일 행보[공식]

오민석이 스크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민석은 영화 '리미트(이승준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현재 촬영 중이다. '리미트'는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 과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 영화다. 오민석은 극 중 납치당한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주(진서연 분)의 남편이자 외교관 이철우 역으로 분해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지난 2019년 추적 스릴러 영화 ‘진범’에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준성 역을 맡아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쳤던 오민석인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연기와 캐릭터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이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는 오민석은 최근,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영화 ‘리미트’ 출연도 확정 지으며 드라마, 예능, 영화까지 하반기 열일 행보를 예고한다. ‘리미트’는 7월 10일 크랭크인 후 촬영 중에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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