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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이나핏, ‘매직 아이스 서커’ 누적 판매량 1만 3000장 돌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이 출시한 시어서커 제품군 ‘매직 아이스 서커’ 시리즈가 폭염을 앞두고 4월 이후 누적 판매량 1만 3000장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다이나핏은 쾌적한 착용감과 소재 특유의 트렌디함으로 2030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어서커’ 소재를 스포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재해석하며 타깃 확장을 꾀했다. 스포츠와 어반 라이프를 아우르는 1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매직 아이스 서커’ 시리즈는 오버핏 티셔츠, 반팔 셔츠, 팬츠 등의 베이직 아이템부터 크롭 티셔츠, 원피스, 스커트 등 여성 라인까지 제공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그중에서도 브랜드 전속 모델 장기용과 ITZY(있지) 유나가 착용한 ‘루카 반팔 셔츠’와 ‘루카 반팔티’는 각각 4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루카 반팔티’ 여성 상품은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 중으로, 최근 브랜드 첫 여성 모델을 발탁하며 여성 라인 강화에 나선 다이나핏의 전략이 효과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어서커 소재는 특유의 입체 조직이 피부 접촉면을 최소화해 땀이 나더라도 몸에 달라붙지 않으며, 뛰어난 통기성과 청량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셋업 구성으로 출시되어 일상부터 여행지까지 어디에서나 즐기기 좋다.매직 아이스 서커 시리즈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전국 매장(백화점, 대리점, 아울렛, 직영점) 방문 시 장기용과 유나의 썸머 화보컷이 프린팅된 부채를 제공하는 여름 한정 사은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8 16:04
산업

휠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트렌디하게 그래픽으로 담은 ‘My 티셔츠’ 출시

기분 좋은 햇살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 얇고 가벼운 옷차림을 고민하고 있다면 시원한 착용감은 물론 위트와 트렌디함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에 주목해 보자.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위트 있는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 ‘My 티셔츠’의 세 번째 시리즈로 시원한 냉감 소재의 ‘오버핏 그래픽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My 티셔츠’ 시리즈는 휠라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한소희의 블로그 ‘My Favorite Things : ME’에서 영감을 받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래픽으로 담아 일상 속 행복을 표현한 티셔츠 컬렉션이다.첫 번째로 선보인 Me 콘셉트 티셔츠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반려견과의 커플룩을 제안했다. 2030 여성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가족으로 떠오른 반려동물, 그중에서도 강아지와의 커플룩을 통해 따뜻한 스타일리시함을 제안했다. 두 번째 키티(Kitty) 콘셉트 티셔츠에서는 4가지 타입의 고양이 그래픽으로 인기를 끌었다.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오버핏 그래픽 티셔츠는 일상의 느긋한 휴식을 담은 ‘레이지 데이(LAZY DAY)’를 테마로, ‘Lazy day, DO TOMORROW SLEEP NOW’라는 위트 있는 레터링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미니멀하고 재치 있는 타이포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주어 데님 팬츠, 조거 팬츠,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티셔츠 하나만으로도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냉감 효과와 흡한속건이 뛰어난 아스킨(Askin) 원사를 사용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적당한 두께감으로 단독 착용은 물론 간절기 레이어드 스타일링에도 적합하다.휠라 브랜드를 전개하는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My 티셔츠 컬렉션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감각적인 레터링과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완성한 올여름의 잇템”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트렌디한 여름 티셔츠를 찾고 있다면 이번 My 티셔츠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5.27 15:09
연예일반

(여자)아이들, 신보 수록곡 'Wife' MV 티저 오픈…22일 공개

그룹 (여자)아이들이 중독성 넘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의 수록곡 ‘와이프’(Wif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공개된 영상에서는 ‘ife’라는 글자가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은 멤버 두 명이 등장했다. 두 멤버들은 얼굴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독특한 민트 색상의 비즈 팔찌와 반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들은 이어 흘러나오는 배경 사운드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오버핏한 상의와 바지춤을 함께 잡고 짧게 리듬을 타던 멤버들은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엉덩이를 살짝 치는 듯한 안무를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췄다. 트렌디하면서도 세련된 중독적인 사운드와 귀엽고 유쾌한 멤버들의 모습이 이목을 즐겁게 만들었다.영상 말미에는 ‘Wife’, ‘2024.01.22. 0AM’이라는 문구가 뜨며 선공개를 암시, 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2’를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1 16:57
산업

힐크릭, ‘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 출시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을 출시했다.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은 가장 덥고 습한 7~8월을 겨냥해 시원한 냉감과 통기성을 강조했다. 산뜻하고 캐주얼한 무드가 돋보이는 카라 티셔츠와 풀오버 티셔츠, 팬츠, 큐롯으로 구성돼 필드와 일상의 경계 없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그린 컬렉션은 청량한 초록색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소재에 벤틸레이션 디테일을 적용해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에도 쾌적한 라운딩를 즐길 수 있다.메인 제품은 ‘리노브 경량 카라 티셔츠’와 ‘리노브 오버핏 블루종 티셔츠’이다. 남성용인 ‘리노브 경량 카라 티셔츠’는 초경량 피케 소재의 카라 티셔츠로 스포티한 감성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여성용인 ‘리노브 오버핏 블루종 티셔츠’는 탁월한 신축성과 냉감의 트리코트 원단을 적용했다. 넓은 자카드 편직 카라에 배색 포인트로 경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내며 낮은 어깨선과 오버핏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다. 밑단 스트링으로 조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핏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블랙 컬렉션은 올 여름 바캉스로 해외 골프 여행을 떠나는 골퍼들을 위해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체온 유지 효과를 갖춘 셋업 착장을 제안했다. 특히 팬츠 안감에는 아이스프린팅 기법을 적용해 더욱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검은색에 화려한 로고 풀패턴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돕는다. 주요 제품은 남성용 ‘리노브 메쉬 그래픽 카라 티셔츠’와 ‘로고 패턴 베이직 팬츠’, 여성용 ‘리노브 메쉬 그래픽 오버핏 티셔츠’, ‘뒷판 포인트 세미 부츠컷 팬츠’ 등이 있다.힐크릭 관계자는 “초여름부터 고온 다습한 기온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여름 라운딩룩을 고민하고 있는 골퍼들을 위해 ‘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필드는 물론 데일리룩과 바캉스룩으로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8 16:06
해외축구

‘꾸러기룩’ 이강인 귀국, 여성 팬 인기 폭발→편지 공세… 이제 A매치 출격 준비

이강인(22·마요르카)이 많은 팬의 환대를 받으며 귀국했다.이강인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하늘색 오버핏 티셔츠에 분홍색 볼캡을 착용하는 등 ‘꾸러기룩’을 입고 팬들 앞에 섰다. 특히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 팬이 운집했는데, 이강인에게 편지와 꽃다발을 건네며 애정을 표했다. 공항에 나온 이강인은 급히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이강인은 지난 5일 라요 바예카노와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최종전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바예카노전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리그 6호 도움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후 마요르카 구단 시즌 뒤풀이에 참여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올 시즌은 프로 데뷔 이래 ‘최고’였다. 이강인은 리그 36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앞서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했던 네 시즌간 총 3골 7도움을 올렸는데, 한 시즌에 그보다 많은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최초’ 역사를 거듭 써 내려갔다. 한국 선수 최초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아울러 지난 4월 헤타페를 상대로도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라리가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4월에 커리어 최초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마요르카에서 성공적인 2년을 보낸 이강인은 이적이 유력하다. 현재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23~24시즌에는 새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누빌 가능성이 상당하다. 그는 태극 마크를 달고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이강인은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하며 한국의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특히 조별리그 가나전(2-3 패)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송곳 같은 크로스로 조규성(전북 현대)의 헤더 득점을 돕는 등 세계 무대에서 재능을 가감 없이 뽐냈다.기억에 남을 만한 시즌을 보낸 이강인은 휴식을 취한 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클린스만호는 16일 페루(부산) 20일 엘살바도르(대전)와 친선전에 임한다. 인천공항=김희웅 기자 2023.06.07 18:31
연예

[화보]아이유, '산행룩' 마저 사랑스럽게 소화

아이유(이지은)가 아웃도어 브랜드 화보에서 '산행룩' 마저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아이유는 화창한 날씨의 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일상에 피치(PITCH)를 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버핏의 재킷과 기능성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긴 기장의 티셔츠를 원피스처럼 입고 롱삭스를 신어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여기에 캐주얼한 배낭으로 포인트를 줘 과하지 않으면서도 상큼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등산 후에도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기분까지 만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0 16:13
연예

'와일드 와일드' 한샘, 애슬레저 커플룩 브랜드 '에스투투' 론칭

'몸짱' 멀티테이너 한샘이 애슬레저 커플룩 브랜드인 에스투투(stwotwo)를 론칭했다.한샘은 에스투투(S22)의 모델 겸 기획자로 나서, 다양한 애슬레저 커플룩을 선보였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은 물론, 에스투투 공식 인스타그램을 열고 다양한 화보컷을 공개한 것.이와 함께 그는 "사진이 산뜻하게 나왔네. 심플한데 원단이 최고급! #크롭저지 #오버핏티셔츠 #크롭티코디 #레깅스 #하이웨스트레깅스" 등의 해시태그와 메시지를 덧붙였다.또한 "부산 일정 알차게 하고 서울행. 오늘 밤부터 주말까지 '와일드와일드' 공연! 이번주도 강력크하게~ #와일드와일드 #오징어게임코스튬"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조각 몸매를 과시한 사진도 공개했다.한샘은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직장부로 출연해 헬스트레이너 겸 모델이지만 뛰어난 미성의 노래 실력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피트니스센터 CEO이자 부산에서 활동하는 모델 겸 배우인 그는 지난 10월부터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기획해 화제를 모은 공연 '와일드 와일드'의 주역으로 무대에 서며 여성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나르샤의 첫 연출작 WILD WILD 시즌 1 ‘Fantastic Nightmare’는 여성에 의한, 여성들을 위한 공연으로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24 20:33
경제

[멋스토리] 전면 등교 시작, 까다로운 초딩 위한 '등교 패션' 트랜드

22일부터 유·초중고 전면등원·등교가 전면 시행된다. 그동안 자녀와 씨름했던 부모는 한시름 덜었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또박또박 학교에 나가게 됐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지금까지야 내복과 운동복으로 '근근이' 버텼지만, 정상 등교를 하면 등교 패션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 '초딩'은 아무거나 안 입는다? 서울 잠실에 거주하는 A(48) 씨는 등교·등원 때마다 딸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이 본인 마음에 드는 옷만 입으려고 들기 때문이다. A 씨는 "유치원 때는 '시크릿쥬쥬'나 '엘사' 같은 캐릭터가 그려진 옷이면 만사 오케이였다. 그런데 초등학교에 들어가더니 자기만의 스타일이라는 게 생기더라"며 한숨 쉬었다. 핫핑크 컬러만 좇던 딸은 이제 하얀 티셔츠에 물 빠진 데님 스커트를 입으려고 든다. 요란한 LED로 치장된 운동화는 버린 지 오래다. 아홉살 딸은 캔버스 재질의 아이보리 컬러 스니커즈를 신는다. A 씨는 "전면등교가 시작되면서 옷 걱정이 평소 두배로 늘어난 기분이다. 한 번 입은 옷은 절대로 다음날 재탕하지 않으려고 든다"며 "입혀주는 대로 입던 그 시절이 그립다"고 고개를 저었다. 비단 초등학교 자녀의 등교 패션 고민은 A 씨만의 일은 아니다. 온라인 육아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모처럼 학교에 가게 된 자녀의 옷차림새를 걱정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는 엄마들이 주로 이용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에는 "오늘 아침도 옷 전쟁…초등 여아는 옷 고르기도 힘들다"는 제목의 토로 글이 올라왔다. 이 카페 회원은 "아홉살이 되니 옷 고르는 것도 힘들다. 그전에는 분홍색이면 됐는데 이제 편한 스타일의 옷만 입으려고 든다"고 했다. 이 글에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까다로운 옷 취향이) 더 심해진다. 입으라는 것은 죽어라 안 입는다", "패션 취향이 까다로워서 속에서 천불이 난다"는 등의 댓글이 빼곡하게 달렸다.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둔 주부 B 씨는 "요즘 젊은 엄마들은 자기는 펑퍼짐한 파자마를 입고 머리카락을 산발한 채 등하굣길에 동행할지언정, 아들·딸에게는 10만~20만원 대 브랜드 점퍼와 가방, 운동화를 풀셋팅해 보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남의 자식은 다들 완벽한 패션 센스를 뽐내는 마당에 내 자식만 평범하게 입힐 수도 없는 노릇이라는 것이 B 씨의 생각이다. 올겨울 아동복 트렌드 보니 아동복 업계는 '위드 코로나'와 전면등교에 발맞춰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겨울 한파가 예상되면서 보온에 신경을 쓰되, 실용적인 친환경 제품이 트렌드다. 헤지스키즈는 올겨울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숏패딩·숏다운을 비롯해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으로 일상생활에서 활동하기 편안한 '이지웨어'에 방점을 찍고 있다. ‘에어벌룬 구스다운’은 헤지스키즈가 추천하는 등교 아이템이다. 이탈리아 신소재 ‘씬다운을 등판에 적용해 기존 다운 제품보다 가벼워졌다. 충전재에 퀼팅선을 없애 열이 빠져나가는 ‘콜드 스팟’을 없앴다는 설명이다. 블랙야크키즈는 아우터 라인에 베이직한 디자인에 오버핏 실루엣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퀼팅 덕 다운 재킷인 블랙야크의 ‘BK부스터다운자켓’은 탄소에서 추출한 섬유인 그래핀 원사를 안 감으로 적용해 정전기를 최소화했다. 성인용인 ‘bcc 부스터 푸퍼’의 다운사이징 제품으로 패밀리룩으로도 입을 수 있다. 네파키즈와 노스페이스키즈는 앞뒤를 바꿔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제품에 힘을 주고 있다. 네파키즈의 ‘리버서블 헤비 구스 다운’은 앞, 뒷면에 컬러 배색을 사용해 다양하게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윤리적다운 인증(RDS)을 통과한 제품으로 파스텔톤의 퍼가 특징이다. 노스페이스키즈의 '키즈 비 베터 플리스 재킷'도 플리스와 숏패딩을 한 벌로 즐길 수 있는 리버서블 아우터다. 친환경 인공 충전재인 티볼 에어와 보온성이 뛰어난 보아 플리스 소재를 적용해 한겨울 추위에도 따뜻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동복 업체 관계자는 "최근 키즈 브랜드는 스타일과 실용성은 물론,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젊은 부모의 까다로운 안목에 맞추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돈 된다…키즈 라인 론칭 열풍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는 2014년 2조1100억원에서 2018년 3조8200억원으로 불어났다. 업계는 올해 국내 유아동복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이 확대하자 유명 성인 의류 브랜드도 키즈 라인에 힘을 주고 있다. 이미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네파 등 간판 아웃도어 브랜드는 대부분 키즈라인을 운영 중이다. 이랜드는 SPA브랜드 스파오를 통해 지난해 4월 스파오키즈를 론칭했다. 아웃도어브랜드 머렐은 내년 상반기부터 머렐 키즈를 론칭하고 아동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유명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아동복을 꼽으며 사업 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이 심화하면서 자녀 한 명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에 아동복을 판매하지 않았던 성인 기반 브랜드들이 앞다퉈 키즈 라인을 론칭하는 이유"라고 귀띔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1.22 07:00
연예

ITZY, 휴대폰 배경 화면 디자인으로 독특한 컴백 티저

TZY(있지)가 휴대폰 화면 본뜬 독특한 디자인의 티저로 시선을 모았다. 있지는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 수록곡 ‘SWIPE’(스와이프)의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오버핏 의상, 후드 티셔츠 등 스트리트 무드의 착장을 트렌디하게 소화했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휴대폰 화면을 본뜬 독특한 디자인은 곡명 ‘SWIPE’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SWIPE’는 작은 휴대폰 안에서 점점 간섭과 집착이 늘어가는 상대방을 가볍게 무시하는 마음을 "SWIPE"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선을 넘는다면 우리 사이는 여기까지'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NCT 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인기 K팝 그룹과 호흡을 맞춘 국내외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LOCO'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늘 당당함을 잃지 않는 있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 2020년 ‘WANNABE’(워너비)에 이어 히트 작곡팀 별들의전쟁 * (GALACTIKA *)과 함께 한 세 번째 작품으로 일찍부터 월드와이드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2021년 또 하나의 명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할 있지 신보는 2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한 시간 전인 24일 정오에는 네이버 NOW.(나우)에서 'ITZY #OUTNOW COMEBACK SHOW'(있지 #아웃나우 컴백쇼)를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6 08:06
연예

공효진, 반려견과 여름맞이 물놀이 '늘씬 비주얼은 여전'

배우 공효진이 반려견과 무더운 여름을 맞아 물놀이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냇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공효진은 오버핏 티셔츠에 짧은 팬츠를 입고 반려견과 함께 냇가를 걷고 있다. 시원한 물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늘씬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19년 KBS2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tvN '바퀴달린 집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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