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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기술혁신센터 세계화장품학회서 6건 연구성과 발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칸(Cannes)에서 열린 ‘제35회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5)’에 참가해 총 6건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세계화장품학회는 매년 전세계 화장품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화장품 과학 및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최고의 학술 행사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했으며, 1천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미래는 과학이다(The Future is Science)’를 주제로 ▲피부 및 모발 건강과 웰빙 ▲전체론적 과학 ▲다양성과 개인화에 대한 초청 강연과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 기술혁신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세계화장품학회에 참가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가 네번째로 그간 <미세조류 유래 엑소좀의 피부 재생 효능>, <아이리스 유래 엑소좀의 노화개선 효과> 등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올해는 역대 최다인 6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항노화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엑소좀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혁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전세계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럭셔리 셀룰라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팀과 함께 핵심 기술인 ‘아이리스 엑소좀’에 관한 브랜드 사이언스 연구 성과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먼저 기술혁신센터는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로 선정돼 공동 연구중인 ‘비동물유래 인공엑소좀 기반 항노화 통합 솔루션개발(Establishment of large-scale production process for exosome-like nanovesicles derived from Dunaliella salina and evaluation of their stability)’에 대해 발표했다. 활용도가 낮고 까다로운 인체 유래 엑소좀을 대신해 비동물성 녹조류의 일종인 ‘두날리엘라 살리나’로부터 인공 엑소좀을 대량 가공 추출했으며, 화장품 제형 내에서의 안정성을 확인하며 향후 화장품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입증했다.또한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오스 스테아록시 에터(Hydroxypropyl Methylcellulose Stearoxy Ether)’가 향 부스팅 물질로써 향의 지속성 및 강도 향상에 미치는 연구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면서 니치 향수 명가에 걸맞은 특별한 발표도 진행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0년 인수한 스위스퍼펙션은 3D 피부세포에서 ‘아이리스 엑소좀(Cellular IRISA Bioactive™)의 노화 역전현상’에 대해 스위스 바이오테크 기업 및 국내 유수 대학과의 공동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브랜드의 독자 특허 성분인 식물성 세포 재생 복합체 ‘아이리스 엑소좀’ 내에 존재하는 역노화 또는 피부 개선을 촉진시키는 활성성분을 규명했으며, 새로운 서열의 ‘마이크로 RNA’를 발견해 아이리스 엑소좀의 역노화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아이리스 엑소좀의 항노화 연구 범위를 헤어와 두피 분야로 확장해 모유두세포 재생 효능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는 향후 출시 예정인 두피·헤어케어 신제품 기술에 적용될 계획이다.이와 함께 새로운 피부 턴오버 사이클 정상화 규명 기술도 발표했다. 이 기술은 자외선(UVA) 조사 후 멜라닌과 홍반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피부 턴오버를 정밀 측정하는 새로운 피부 임상 평가법으로, 국내 최대 규모 임상 기관과의 협업으로 국내 기술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기술들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보유한 화장품 브랜드의 핵심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며, 빠르면 하반기부터 주요 제품에 적용돼 출시된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화장품 기술혁신센터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혁신센터는 자체 연구 및 기술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 19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해외에도 기술 특허를 출원하며 국내외 총 30건의 출원 특허를 확보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에 발표한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 논문이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본 논문(Top Viewed Article)’ 중 하나로 선정되며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신세계인터내셔날 김준오 기술혁신센터장은 “2020년 기술혁신센터 설립 이래 5년차를 맞은 올해 역대 최다 성과를 전세계 화장품 과학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독점 소재 확보와 원천 기술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5 16:43
산업

미즈노, ‘일상 속 편안함’ 담은 25AW ‘모노그램M’ 컬렉션 공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가 서브 브랜드 ‘모노그램M (MONOGRAM M)’의 25 AUTUMN-WINTER(AW) 컬렉션 신제품을 24일 출시했다.이번 AW 컬렉션은 실루엣과 레이어링을 부각하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강렬한 컬러와 뉴트럴 톤을 조합해 일상에서도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무드를 완성했다.특히, 플리스 셋업, 폴로 셔츠, 니트 셔츠, 후드 풀오버 등 레트로한 아이템을 가을 및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무드로 새롭게 선보였다. 리버시블 베스트와 다운 자켓은 양면 착용 가능하며, 방풍·방수 기능을 갖춘 세일링 재킷, 활용성이 뛰어난 워크 팬츠 등 폭넓은 구성으로서 캐주얼룩부터 아웃도어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공한다.새로운 컬렉션과 함께 공개된 화보는 ‘간소하고 소박함 속에 깃든 한적한 정취’라는 뜻을 품은 일본의 ‘와비사비(Wabi-sabi)’ 미학에서 영감을 얻어 단순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미즈노는 25 AW 컬렉션 ‘모노그램M’과 함께 소탈한 일상 속 성찰의 순간과, 도시의 소음 속에서 찾는 휴식을 통해 여유와 편안함을 연출했다.25AW 컬렉션 ‘모노그램M’은 미즈노 공식 오프라인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한국미즈노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의 경우 여유롭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컬러 디테일을 더해 스타일리시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 맞췄다”라며, “새로운 계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노그램M과 함께 감각적인 재패니즈 캐주얼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모노그램M은 119년 역사를 가진 미즈노의 헤리티지 패션 라인으로, 일본 특유의 미니멀리즘과 감성적인 디테일을 담아낸 재패니즈 캐주얼 스타일을 전개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25 16:30
프로축구

‘용광로 축구’ 포항, ‘노래하는 공격수’ 싸박…K리그 ‘월간 TSG’ 2025년 9월호 발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월간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2025년 9월호가 발간됐다.‘월간 TSG’는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발간하는 K리그 전술 및 데이터 분석 콘텐츠로,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제작에 참여해 깊이 있는 내용과 전문성을 보장한다.이번 9월호에서는 지난 8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 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 있게 다뤘다.베스트 팀은 단단한 수비를 기반으로 8월에 3연승을 거둔 포항이다. 포항은 안정감 있는 수비 외에도 약속된 패턴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역습과 조르지, 주닝요, 홍윤상 등 역동적인 윙어의 적절한 활용으로 호성적을 거뒀다.베스트 플레이어는 수원FC 스트라이커 싸박이다. 싸박은 큰 키와 강력한 피지컬을 기반으로 수원FC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싸박은 단순히 타겟맨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침투, 전진 드리블 등 기동력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수원FC의 후반기 반등에 기여했다.베스트 매치는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서울 대 안양의 경기를 선정했다. 이날 안양은 전반 3분 만에 나온 토마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서울이 끊임없이 골문을 두드린 끝에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양은 후반 33분 모따의 골로 리드를 다시 가져왔고, 경기는 안양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이 밖에도 월간TSG 9월호에는 한 달간 리그의 판도를 한눈에 정리한 ‘월간 데이터’ 및 ‘월간 오버뷰’, 연맹 TSG 기술위원의 K리그1 전 구단 분석 내용이 담긴 ‘TSG 토픽’ 등 팬들이 흥미로워할 내용을 수록했다.‘월간 TSG’ 9월호는 웹 매거진(PDF) 형태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으며,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25 11:12
해외축구

‘우승 기운’ 토트넘 잘 나간다…로테이션 돌리고 3부 동커스터 3-0 완파, 카라바오컵 16강 진출

토트넘이 3부 리그 팀을 가볍게 제압했다.토트넘은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커스터 로버스(3부)와 2025~26 카라바오컵(EFL컵) 3라운드(32강)에서 3-0으로 이겼다.리그 3위를 질주 중인 토트넘은 카라바오컵에서도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이날 토트넘은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몇몇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그간 기회를 못 받은 선수를 뛰게 했다.그래도 금방 0의 균형을 깼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사비 시몬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골키퍼가 쳐내고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것을 주앙 팔리냐가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1-0으로 앞선 토트넘은 불과 3분 뒤 행운의 득점까지 얻었다. 전반 17분 윌손 오도베르가 왼쪽 측면을 허물고 올린 크로스가 상대 센터백 제이 맥그래스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승기를 굳힌 토트넘은 경기 종료 직전, 브레넌 존슨이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칩샷으로 골네트를 출렁이며 경기를 매조졌다.김희웅 기자 2025.09.25 08:16
해외축구

‘LA 대표 셀럽’ 손흥민 패션 파헤치기…‘독특 선글라스+셔츠 깔맞춤’ 스타일링도 美 이적 완료 [창간 56]

갈색 선글라스에 같은 톤의 셔츠, 와이드 슬랙스까지. 평소 패션에 애정이 깊은 손흥민(33·LAFC)의 차림새가 이전보다 더 화려해졌다. 날씨 변덕스럽기로 유명한 영국 런던(토트넘)에서 생활할 때와 달리 화창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LAFC)로 거주지를 옮긴 손흥민은 이미 옷차림부터 밝고 화사해졌다. 그가 미국으로 향한 뒤 ‘사복 패션’이 자주 공개되진 않았지만, 몇몇 사진을 보면 미묘한 스타일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패션에서부터 손흥민의 '행복 축구'가 이미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게 감지된다. 지금껏 손흥민은 주로 깔끔한 착장을 선호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던 때에는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차분한 톤의 옷을 자주 입었다. 딱 달라붙는 옷보다 오버핏 코디로 멋스러움을 드러냈다.그의 평상시 패션, 공항 입·출국 룩은 늘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다만 손흥민의 패션을 두고 ‘개성이 부족하다’는 혹평이 종종 나오기도 했다. 분명한 건, 미국 무대로 간 뒤 그의 착장은 다소 과감해졌다는 사실이다.이달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FC와 MLS 홈 데뷔전을 앞두고 BMO 스타디움에 들어가는 손흥민의 패션이 대표적이다. LA란 대도시의 대표 ‘셀럽’이란 분위기를 자아내는 룩이었다.당시 손흥민은 홈 데뷔전이라는 것을 신경 썼는지, 힘이 들어간 패션을 선보였다. 우선 회색톤의 와이드 슬랙스는 밑단이 롤업된 독특한 스타일이다. 밑단이 접혀있는 것은 포멀한 슬랙스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로 꼽힌다. 상의 이너로는 흰색 면티를 입었고, 아우터로 갈색 시스루 셔츠를 착용했다. 날씨에 걸맞은 얇은 소재감의 셔츠는 살짝 루즈한 핏이라 더 멋스러웠다. 단추를 풀어 헤쳐 캐주얼한 무드도 연출했다.이날 룩의 포인트였던 선글라스는 가장 과감한 아이템이었다. 금색 테에 갈색 알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알 모양도 여느 선글라스와 달리 타원형 스타일이었다. 선글라스 자체는 앤틱, 레트로 무드를 뽐낸다. 손흥민은 갈색 셔츠와 색을 맞춰 전반적으로 미니멀한 룩에 포인트를 줬다.시크하면서도 화려한 이 룩은 미국 LA의 분위기와 다소 어울린다는 평도 있으나 역시나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특히 유니크한 선글라스가 호불호를 가르는 분위기다. 같은 톤의 셔츠와 선글라스가 과하다는 견해도 나왔다.손흥민은 지난달 LAFC 입단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때도 시크한 분위기의 룩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흰색 스니커즈와 이너 티셔츠, 어두운 톤의 팬츠에 검정 가죽 재킷을 걸쳤다. 당시 한국의 무더위를 고려하면, 그야말로 파격적인 패션이었다. 옷을 개성 있게 입으려고 하는 손흥민도 LAFC 입단식 때는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차분한 느낌을 주는 회색 가디건을 걸쳤다. 상의 이너와 하의는 블랙으로 통일했다.미국은 과거 대체로 패션에 관심 없는 국가로 통했다. 하지만 현재 2~30대 젊은 세대들이 패션의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차별화된 본인만의 멋을 추구하려는 ‘패션 피플’이 부쩍 늘었다. 개성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존중하는 분위기의 미국인 만큼, 앞으로 손흥민의 차림새가 더 화려해질지 주목해 볼 만하다.손흥민의 전 소속팀 토트넘의 연고지 런던은 겨울에 평균 최저 4℃로 비교적 춥고 비도 자주 내린다. 여름에는 최고 온도가 23℃ 정도로 무더위에 시달리진 않는다. 대체로 흐린 날이 많다. 반면 LA는 겨울에도 평균 최저 온도 9℃로 따뜻한 편이고, 여름에는 최고 29℃까지 오른다. 연중 대부분이 맑은 편이다. LA가 훨씬 더 스타일을 내기 좋은 환경인 셈이다. 손흥민이 완전히 다른 기후에서 다양한, 화려한 색의 옷을 입고, 영국에선 보기 어려웠던 가벼운 사복을 착용한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웅 기자 2025.09.25 06:55
스포츠일반

‘삼성 vs 롯데’ 포스트시즌 향방 가를 빅매치…프로토 승부식 113회차 마감 임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9월 24일(수) 오후 6시 30분에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홈)-롯데 자이언츠(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13회차 게임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13회차에서 삼성-롯데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34번) ▲승1패(35번) ▲핸디캡(36번) ▲언더오버(37번) ▲SUM(38번) ▲전반 일반(39번) ▲전반 핸디캡(40번) ▲전반 언더오버(41번)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 모든 게임은 경기 시작 시간인 9월 24일 오후 6시 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야구 전반 상품은 경기 전반(5이닝)까지의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9이닝 전체를 기다리지 않고 초반 흐름만으로 결과를 판단할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스포츠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새롭게 추가된 전반 핸디캡과 전반 언더오버는 기존의 전반 일반 상품보다 전략적인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현재 리그 4위(70승 66패 2무) 삼성은 3위 SSG와 2경기 차로 접전을 벌이며 상위 시드를 노리고 있다. 반면, 6위(65승 67패 6무) 롯데는 5위 KT를 2.5경기 차로 추격 중이기 때문에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선발 맞대결은 삼성의 아리엘 후라도와 롯데의 박진이다. 후라도는 올 시즌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가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는 지난 16일 삼성전에서 에릭 감보아의 부상으로 대신 나섰던 우완 박진을 다시 한 번 선발로 내세운다. 양팀의 상대 전적은 롯데가 7승 1무 6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대구에서 열린 6경기만 따지면 삼성이 4승 2패로 우세함을 보였다. 최근 5경기에서도 삼성은 4승 1패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롯데는 2승 3패에 그쳤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3위를 바라보는 삼성과 가을야구 막차를 노리는 롯데의 치열한 맞대결이 될 것”이라며, “프로토 승부식 전반 상품은 다른 유형보다 빠른 결과 확인이 가능해 스포츠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더불어 2024년 1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체육진흥투표권 적중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한 투표권의 적중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한편, KBO리그 삼성(홈)-롯데(원정)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13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9.24 13:03
산업

SATUR(세터) X 한화이글스 콜라보 제품 출시

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SATUR(세터)’가 프로 야구단 한화이글스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는 ‘Innings of Autumn. 클래식한 가을, 승리의 순간으로’를 주제로 최근 7년 만에 가을 야구를 확정 지은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세터가 가진 밝고 따뜻한 무드를 바탕으로 한화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 컬러 포인트 라벨을 사용해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또한 브랜드의 상징적인 루프 디테일과 자수 기법에 스포티 무드를 더해 특별한 제품을 완성했다.콜라보 컬렉션은 퍼시 울 바시티 자켓, 파로 오버 사이즈 부클 가디건, 아플리케 니트 후디를 비롯한 6개 의류와 타이포 그래픽 패널 볼캡, 빅 쇼퍼백 등 5개 잡화류로 구성됐다. 경쾌한 캐주얼 무드를 담아 응원룩은 물론 일상 속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아이템들로 가득 채웠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단독 선발매되며 오는 23일 12시부터 구매 가능하다.이어 26일에는 콜라보를 기념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콜라보 제품 시착이 가능하며, 다양한 관중 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구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세터와 한화이글스의 공식 SNS 채널에서도 콜라보 영상, 룩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신재영 레시피그룹 영업총괄 이사는 “이번 콜라보로 세터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한화이글스의 아이덴티티를 조합해 팬분들이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팬심을 표현할 수 있는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세터만의 차별화된 무드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며 고객 접점과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터는 최근 첫 키즈 라인을 출시하며 제품군 다각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위해 도산, 광장시장 등 핵심 상권으로 출점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 일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이다.서지영 기자 2025.09.23 15:52
산업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올버트 & 티베른 경량패딩’ 출시

프리미엄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Tech for Lifestyle’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5FW 시즌 핵심 아우터로 프리미엄 경량패딩 제품들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 앰버서더 변우석과 함께한 경량패딩 화보를 공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능성 경량 패딩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급스러운 윤광 텍스처와 유니크한 패턴, 탁월한 경량 보온성을 갖춘 디스커버리 경량패딩은 다가올 가을·겨울 출퇴근룩은 물론, 프리미엄한 리조트 여행과 다채로운 일상 속에서도 세련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가장 주목할 만한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화보 속 변우석은 여행지를 배경으로 세련된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스커버리의 경량패딩을 착용한 채 그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편안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변우석이 이번 화보에서 착용한 ‘티베른 튜브 구스다운 경량패딩’은 변형된 퀼팅 라인을 적용해 유니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경량패딩이다. 무봉제 3D 튜브 원단을 사용하여 다운이 빠져나오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세미 오버핏 실루엣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캐주얼한 무드로 소화할 수 있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데일리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변우석이 화보에서 착용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올버트 후드 경량패딩’도 빼놓을 수 없다. ‘올버트 후드 경량패딩’은 고밀도 저데니아 립스탑 소재를 사용한 후드형 초경량 다운자켓이다. 발수 및 방풍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초경량성을 극대화했으며 표면에 은은하게 감도는 윤광이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한다.특히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섬유 소재인 ‘그라핀’ 축열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과 항균성을 강화했다. 입는 순간부터 느껴지는 따뜻함으로 가을에는 단독 아우터 및 초겨울에는 이너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이번 경량패딩 라인업은 디스커버리의 기술력이 집약된 구스 충전재를 사용하여 최상의 보온성과 경량성을 자랑한다”라며 “일상 속에서는 물론 프리미엄한 리조트 여행이나 가벼운 러닝 활동 시에도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만족시켜 줄 핵심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디스커버리의 새로운 경량패딩 제품들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23 13:08
산업

디스커버리, 고윤정과 함께 여행을 위한 저데니아 경량패딩 출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25FW 시즌 핵심 상품으로 프리미엄 경량패딩 제품들을 출시하며 브랜드 앰버서더 고윤정과 함께한 경량패딩 화보를 공개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아웃도어 기반의 우수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일상과 여행의 경계를 허물며, 출퇴근을 포함한 도심 일상은 물론 특별한 프리미엄 리조트 여행에 걸맞은 매력적인 액티브 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구스 경량패딩 라인업은, 가을부터 겨울 시즌까지 어디서나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색감과 가벼운 착용감을 갖춰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먼저 고윤정이 이번 화보에서 착용한 ‘올버트 뉴퀼팅 구스다운 경량패딩’은 소재와 제작 공법 측면에서 최상위 기술력이 적용됐다. 특히, 고밀도 나일론 소재를 촘촘하게 조직한 ‘저데니아 공법’을 적용한 립스탑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것이 돋보인다. 립스탑 나일론 소재는 발수 및 방풍 기능이 뛰어나며, 저데니아 소재를 촘촘하게 엮은 섬유 공법으로 표면 외관에 은은한 윤광이 돌아 고급스러운 미감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보온성, 정전기 방지, 항균성까지 뛰어난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섬유 소재인 ‘그라핀’을 사용해 축열 안감을 구현하여 입는 순간 즉각적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소비자들이 환영할 만한 놀라운 기능성이다. 프리미엄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매우 가벼운 무게이지만, 뛰어난 보온성을 갖춰 가을은 물론 초겨울까지도 실용적으로 착용이 가능하다.고윤정이 프리미엄 여행룩으로 연출한 경량패딩 아이템 중 ‘티베른 튜브 구스다운 경량패딩’ 또한 주목할 만하다. ‘티베른 튜브 구스다운 경량패딩’은 다운볼이 크고 필파워가 우수한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를 적용한 아이템으로, 무봉제 3D 튜브 원단을 사용해 유니크한 퀼팅 패턴을 구현하며 일반적인 경량패딩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실루엣 역시 세미오버핏으로 편안하고 여유롭게 착용 가능하며, 여성들의 신체적 비율을 고려한 기장감으로 경량패딩의 이상적인 실루엣을 연출하도록 고안되었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디스커버리의 프리미엄 경량패딩으로 세련되고 실용적인 출퇴근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여행지 및 리조트 등 액티브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스타일과 보온성을 챙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2 08:27
LPGA

이소미, 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첫날 선두와 1타 차 3위

이소미(신한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이소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4타를 쳤다.그는 8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세라 슈멜젤(미국), 가쓰 미나미(일본)에게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소미는 6월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LPGA 투어 첫 우승을 합작한 데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한다.그는 다우 챔피언십 우승 이후 6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만 컷을 통과했고, 특히 최근 2개 대회에선 연속 컷 탈락했던 터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날 이소미는 페어웨이를 모두 지키고 그린은 한 번만 놓치는 예리한 샷 감각을 뽐내며 전반 4개, 후반 3개의 버디를 솎아냈다.이소미는 경기 후 현지 인터뷰에서 "최근에 발가락이 아파서 몸 관리에 신경 썼는데 이제 괜찮아졌다. 연습을 많이 한 100m 안쪽 샷으로 오늘 많은 기회를 만들어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그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하고, 남은 이틀 제 생각보다 경기가 안 풀리더라도 노력하면 된다고 믿고 있다"면서 "지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는 된다는 자신감이 있는 만큼 남은 이틀도 자신 있게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2019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뛴 슈멜젤과 2023년 데뷔한 가쓰는 나란히 8언더파를 몰아치며 첫 승 경쟁에 나섰다.이소미를 필두로 앨리슨 리, 릴리아 부(이상 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가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주수빈과 대니엘 강(미국)은 공동 9위(6언더파 65타), 임진희와 안나린, 지은희는 공동 18위(5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김효주와 유해란, 최혜진, 김아림, 김세영은 공동 45위(3언더파 68타), 고진영과 양희영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 등과 공동 66위(2언더파 69타)다.박성현과 전인지는 공동 86위(1언더파 70타), 윤이나는 공동 129위(2오버파 73타)에 그쳤다.이은경 기자 2025.09.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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