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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1년 만에 SNS 복귀, 해킹 당해 속 쓰려”

배우 김원희가 SNS 계정 해킹 사실을 알리며 분노했다. 15일 김원희는 “거의 1년 만에 피드 올린다. 작년 7월달에 인스타 해킹 당해서 포기하고 있다가 우여곡절 끝에 며칠 전 찾았다”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원희는 실내 골프장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김원희는 “해킹한 nom이 게시물 반을 삭제해서 속이 쓰리다. 내 추억과 시간을 도적질한 나쁜 ski 다 잊고 새 출발”이라며 “이제 자주 만나자”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하늘 옹과 함께 점심 먹었는데 연습장에서 또 만났네. 족집게 레슨해주심 오늘 밥도 사주시고 레슨도 해주시고 동네오빠가 최고네”라며 이하늘과의 우정도 드러냈다. 두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김원희는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났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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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이영하-선우은숙→이하늘-박유선, 희로애락 이혼사 마침표

'우리 이혼했어요'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 이하늘-박유선, 박세혁-김유민 다섯 커플이 시즌1의 마침표를 찍었다. 15일 종영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0%까지 치솟았다. 13년 만에 MC로 재회한 신동엽과 김원희는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로 4개월간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때로는 진심을 담은 눈물로, 때로는 격한 응원으로, 때로는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다섯 커플의 이야기에 공감을 입혔다.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박재훈-박혜영, 이하늘-박유선, 박세혁-김유민 등 다섯 커플들은 4개월간 가감 없이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오해했던 시간들을, 두 사람이 스스로 다독이고 풀어내며 메꿔나가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방송에는 이영하-선우은숙, 이하늘-박유선, 박재훈-박혜영, 이하늘-박유선, 박세혁-김유민 커플이 한층 안정되고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마지막 만남을 갖고, 4개월간 함께 했던 추억을 되새기며 그간 달라진 태도와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다섯 커플은 공통적으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서로의 속마음과 상황들을 이해하게 됐다. 1호 커플 이영하-선우은숙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만나 정답게 식사를 나눴다. 이영하는 지인들로부터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운을 뗀 후 선우은숙에게 재혼에 대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선우은숙은 "방송 초반에는 내가 듣고 싶은 대답을 위해 질문을 쏟아냈다면, 지금은 모든 걸 내려놨고 마음이 편안해졌다"라며 열린 마음을 내비쳤고, 두 사람은 첫 재회 장소였던 청평을 다시 찾았다. 4개월 전 어색했던 첫 재회 여행을 추억한 두 사람은 행복한 다음을 기약했다. 첫 재회 장소였던 파주 숙소에서 마지막 여행을 시작한 2호 커플 최고기-유깻잎은 솔잎이와 함께 숙소를 찾은 최고기 아버지와 만남을 가졌다. 최고기 아버지는 유깻잎에게 "나한테 오해가 있었다면 너그럽게 풀고 내가 사과할게"라고 용기를 낸 마음을 전했고, 유깻잎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후 최고기와 유깻잎은 솔잎이와 셀프 가족사진을 찍었다. 3호 커플 박재훈-박혜영은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생활을 보였다. 박혜영은 자신의 숍으로 놀러 온 절친 가수 김송, 춘자와 대화를 나누던 중 "방송 후 (오빠가) 완전히 달라졌다"라며, 전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서로 곪아있던 게 터진 거 같아. 좋아졌다"라고 각별해진 마음을 내비쳤다. 박혜영은 훨씬 편안해진 분위기 속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들의 행복지수도 높아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4호 커플 이하늘-박유선은 재혼을 언급하는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재혼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이혼과 재결합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관계에 대해 의견이 일치한 두 사람은 "지금 우리 이대로가 좋다"라며 지금의 모습에 만족했다. 또 방송을 하며 심도 있는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생각도 털어놓으며 여전한 쿵짝 호흡을 발휘했다. 5호 커플 박세혁-김유민은 훈훈했던 재회 여행을 마무리하는 길에 아들 민혁이와 감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낯가림이 심한 민혁이는 아빠 박세혁과 2년 만의 만남에도 의외로 다정한 시간을 보냈고,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표했다. 날카로운 이혼 전쟁을 예고했던 두 사람은 속전속결 오해를 풀고 180도 달라진, 편안해진 분위기를 드리워 두 사람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제작진은 "시대에 맞춰 변화된 이혼의 정의를 다시 찾고자 하는 것이 애초의 기획의도였다. 결혼 생활 중에는 못했던 서로에 대한 솔직한 대화, 객관적인 거리두고 바라보기를 통해 가장 슬픈 악연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 그로 인해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이혼의 정의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기획의도에 열린 마음으로 임해준 다섯 커플의 용기에 감사드린다. 썩 내키지 않았을 사생활을 시청자와 공유해 주고, 가장 아픈 이야기를 나눠준 그 마음이 감사하다. 마지막 이야기처럼 서로가 온전히 한 사람의 자신으로 돌아간 현재의 상태에 박수를 보낸다.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 무엇보다 '우리 이혼했어요'를 보며 많은 응원과 공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올 가을 시즌2로 돌아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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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유깻잎, 최고기 재결합 거절 "미안함만 있지 사랑 없다"

유깻잎이 최고기 재결혼 제안에 거절의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이들의 가장 큰 장애물은 시아버지가 아닌 유깻잎의 마음이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최고기-유깻잎, 이하늘-박유선, 박재훈-박혜영이 깊은 속내를 드러내는 진솔한 대화로 안방극장에 큰 울림을 전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9%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0%까지 치솟았다. 먼저 핑크 하우스에서 두 번째 재회 여행을 맞은 박재훈-박혜영은 모닝커피를 즐기며 서로에 대해 잘 몰랐던 지난 시간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전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로 현재는 보석 감정을 하고 있는 박혜영이 어떻게 레슬링을 하게 된 건지, 어떻게 보석 감정사가 된 건지, 당연히 알고 있었을 법한 스토리를 새롭게 전하며 제대로 된 공감력을 발휘했다. 두 사람은 핑크하우스를 찾은 박혜영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되새겼다. 박혜영은 "자식이 있는 부부는 책임이 따르니까 애들 상처 되지 않게 부모의 도리를 다해야지. 오빠가 자랑스러운 아빠로서의 모습을 위해 공부해서 박사학위 따고 하는 모습이 멋있어"라고 칭찬을 했고, 박재훈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감격해해 지켜보는 이들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박재훈은 박혜영을 집까지 에스코트했고 "서로 건강해. 잘살아"라고 안녕하며 두 번째 재회 여행을 마무리했다. 재결합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2호 커플 최고기는 울산에 계신 아버지를 만나 단둘만의 대담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 이후 온갖 악플과 비난 세례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최고기 아버지는 그간 받았던 오해를 풀 듯 며느리에게 섭섭했던 점, 재결합에 대한 생각 등을 쏟아냈고, 이혼의 이유도 상세하게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고기 역시 아버지를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면서 긴장감 넘치는 대화를 이어나갔다. 최고기의 아버지는 "불쌍한 솔잎이를 위해서 재결합했으면 좋겠다. 너희가 재혼한다고 하면 너희 앞에 안 나타나겠다"라는 생각을 전함과 동시에 그동안 거칠게 표현했던 말들을 사과하며 아들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다. '재결합의 큰 산'으로 인식됐던 아버지가 누구보다 든든한 내 편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 스튜디오는 눈물바다를 이뤘다. MC 신동엽은 "그동안 아버님에 대해 오해해서 죄송하다"라고 사죄의 말을 건넸다. 아버지와의 독대 이후 유깻잎을 만나러 부산으로 달려간 최고기는 "나도 솔잎이도 너라는 사람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이혼하게 만든 내 잘못도 미안하고 널 못 잡은 것도 미안하다"라면서 진심을 터트렸다. 그러나 유깻잎이 "나는 오빠한테 이제 사랑이 없다. 미안함만 남아있지"라며 "다시 살 마음이 없다고. 그렇게 안 하고 싶다"라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4호 커플 이하늘-박유선은 3주 만에 전 남편 이하늘 집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박유선은 2년 만에 다시 만난, 한 살 차이 시누이와 함께 식사를 하며 어색할 줄 알았던 삼자대면을 진실하고 유쾌하게 만들었다. 박유선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겪었던 악플과 이하늘의 대응으로 인한 마음고생에 대해 털어놨고, 이하늘은 "내 그릇이 작았던 것 같다"라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봤다. 이외에도 세 사람은 이혼 후 이하늘 어머니의 반응, 혼자만의 독립된 생활들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훈훈하게 만남을 마무리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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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이하늘, 전부인 박유선에 "잘 키워 남 줄 생각하니 아깝다"

‘우리 이혼했어요’ 4호 커플 이하늘과 박유선이 이하늘 집에서 익숙한 듯 낯선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전 남편 이하늘 집에서 3주 만에 재회한 이하늘·박유선의 모습이 담긴다. 이하늘 집에 도착한 박유선은 “내 짐 가방은 안방에 넣어줘. 거기서 잘거야”라며 자연스럽게 안방을 차지했고, 주방에서도 마치 자신의 살림살이를 다루는 듯 익숙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후 박유선과 함께 자신의 단골 식당을 찾았던 이하늘은 “가만 생각해 보면 서로 돌직구 스타일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유선은 “나 스스로도 어떤 여자인지 몰라 헷갈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하늘은 “이렇게 잘 키워서 남 줄 생각하니까 아까워”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고, 박유선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두 사람은 이하늘의 여동생과 이혼 후 2년 만에 첫 삼자대면을 가졌다. 박유선과 한 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 친구처럼 지냈던 시누이는 이혼이 결정됐을 당시 박유선에게 “우리 가족 안 보고 살 자신이 있냐”라고 울면서 속상해하는 전화를 나눈 후 왕래가 끊겼던 상황. 오랜만에 박유선을 만난 시누이는 “그동안 친구처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큰일 앞에서는 시댁 식구라고 생각해서 선을 긋는 듯한 느낌에 서운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쏟아내며 눈시울을 붉혀 이하늘과 박유선마저 눈물짓게 만들었다. 또한 시누이는 이하늘의 어머니가 ‘우이혼’을 봤는지 궁금해하는 오빠 이하늘에게 “가족 모두가 다 함께 앉아 본방사수했다”고 귀띔했다. 별다른 반응 없이 묵묵히 방송을 보던 이하늘의 어머니는 “두 사람만 생각하면 마음이 울컥해서 안타깝다”며 눈물을 흘렸다 소식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이하늘과 박유선은 이혼의 결정적 사유를 밝혀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박유선은 결혼 기사가 뜨자마자 쏟아졌던 악플 이야기를 꺼내며, 11년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까지 한 달 반이 남은 시점에서 악플로 인해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며 보냈던 어렵고 힘든 시간을 토로했다. 박유선은 “11년을 기다려온 내 인생이 가시밭길이 된 것 같아서, 그동안의 사랑, 존경, 의리, 믿음이 다 무너져 내렸었어"라고 털어놨고, 이하늘 역시 “그때는 나도 정말 기억상실증처럼 도려낸 거 같아”라며 말끝을 흐렸다. 과 제작진은 “두 사람이 이혼 후여서 가능한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더욱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 클 것이다"며 "사연도 제각각, 상황도 제각각인 이혼 부부들이지만 희로애락이 있는 인생 이야기라는 점에서 시청자들 역시 치유와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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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이하늘-박유선, 눈물 젖은 아침→백허그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4호 커플 이하늘과 박유선이 눈물 젖은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진심이 담긴 속내를 털어놓는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7회에서는 제주도 재회 여행 이틀째를 맞이한 이하늘, 박유선이 단골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눈물을 쏟는다. 11년 연애와 1년 4개월간의 짧은 결혼생활을 합해 총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두 사람은 이미 오래전부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상황. 특히 가족 없이 홀로 한국에서 생활하며 의지할 데가 이하늘 뿐이었던 박유선은 “‘엄마’라는 말보다도 ‘오빠’라는 말을 더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유선은 “나는 이혼과 동시에 독립을 한 거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이하늘은 “네가 못 살면 내 마음이 엄청 아플 것 같아”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눈물범벅이 돼버린 두 사람이 나누는 솔직한 대화가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이혼 후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인 제주도 ‘박수기정’을 다시 찾았다. 예전과 달리 공사 중인 탓에 처참히 뒤엎어진 버진로드를 발견한 두 사람은 그 앞에서 1년 4개월의 짧았던 결혼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하늘이 “오빠가 너를 너무 기다리게 했지”라며 미안한 감정을 내비친 가운데, 두 사람이 그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악동 이미지를 단번에 타파시키는 이하늘의 반전 자태가 낱낱이 공개됐다. 이하늘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전 아내를 향해 ‘직진 백허그’를 하는가 하면 껌딱지처럼 붙은 채로 굿모닝 스킨십을 이어갔다. 이혼한 사이임에도 이하늘-박유선 커플은 서로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기존 이혼 부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그려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제작진은 “이혼한 지 얼마 안 되는 커플에게서 느껴지는 혼란과 복잡미묘한 감정이 이하늘 커플에게도 당연히 있을 것 같다. 공감과 이해가 뒤섞이며 인생의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월요일 밤 10시로 시간을 옮긴 ‘우이혼’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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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엘제이 vs 류화영, 폭로전ing…제 살 깎아먹기

엘제이(LJ, 이주연)와 류화영이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은 제 살 깍아먹기인데 조금도 멈추려는 움직임이 없어보인다. 시작은 엘제이였다. 지난 22일과 23일 자신의 SNS에 류화영과 찍은 다량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 네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라는 글을 추가했다. 여행을 함께 떠났거나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메시지를 주고받은 SNS 화면도 캡처해 올렸다. '내편 류화영'이라고 저장되어 있었다.하지만 이 게시물을 접한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의 반응은 냉담했다.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우리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 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지워요", "오빠 진짜 너무 하시네요. 다들 오해하고 전화오고 그러잖아요. 아무리 친해도 마음대로 오해할 만한 사진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라는 댓글을 남겨 '일방적 사생활 폭로인가'에 대한 의문을 키웠다.엘제이의 1차 주장에 류화영의 소속사는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2년 열애를 했고 어제 다툼이 있어 사진을 올린 것이라는 엘제이의 2차 주장에도 입장은 같았다. "두 사람은 동네 이웃일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였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엘제이가 류화영과 연인 사이였음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로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처, 본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 메신저에 따르면 류화영은 최근 엘제이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2년을 알고 지내며 행복했던 추억도 많은데 상처주지 말자면서 고맙다는 내용이었다.류화영은 다음 날인 24일 인터뷰를 통해 맞수를 던졌다. "엘제이의 폭로는 악의적이고 데이트 폭력에 시달려 협박이 무서웠다"고 말했다. 엘제이는 "데이트 폭력이라니 말도 안 된다"면서 류화영의 거짓말에 지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폭로전이 거듭되며 이미지를 깎아먹는 중이다. 서로에 대한 배려 없는 양측의 치열한 폭로전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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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원맨쇼 엘제이, '피해자' 화영에 사과 강요하는 작태

호감을 갖고 만났든, 더 나아가 연인이었든 그야말로 '안물안궁'이다. 알 수 없는, 알고싶지 않은 둘만의 관계에서는 엘제이(LJ)가 피해자였다 하더라도, 하루종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사진공개 논란 속 피해자는 엄연히 화영이다. 그러나 엘제이는 언론을 통해 화영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만들어냈다. 이슈와 화제몰이가 목표였다면 성공이다. 하지만 대중들의 거침없는 비난과 후폭풍은 고스란히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엘제이는 '피해자' 화영에게 대체 어떤 사과가 받고 싶은 것일까. 엘제이는 새벽녘 자신의 SNS에 화영과 찍은 다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편안한 의상을 입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촬영한 화영과 엘제이의 투샷을 담고 있다. 엘제이는 사진과 함께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 네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도 남겨 화를 부추겼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사진과 엘제이의 메시지에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두 사람의 친분조차 제대로 알려져있지 않았던 상황에서 쏟아진 사진들은 의혹의 싹을 키우기 충분했지만, 한 쪽의 일방적 행동이자 주장이었기 때문에 남녀불문 화영을 위해서라도 일이 더 이상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하지만 이슈가 이슈인만큼 엘제이와 화영의 스캔들 아닌 스캔들은 오전부터 속속 기사화 되기 시작했고, 화영 측은 결국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적은 있지만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그 역시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는 확고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엘제이 역시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는 등 추가 행동을 보였기에 사건은 그대로 일단락 되는가 싶었다. 하지만 오후 엘제이는 각종 언론 매체들에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고 결국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말았다. "연인 사이가 아니다" 화영 측의 입장은 한결같다. 하지만 엘제이는 "화영과 2년을 열애했고, 다툼이 있어 사진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바라는 것은 사과 밖에 없다"고 말했다. 연인 사이였다는 엘제이의 주장을 일단 받아들이고 본다 하더라도 싸우고 돌아선 것에 대한 사과를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버리고 헤어짐을 말한 것에 대한 사과를 뜻하는 건지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을 '사과'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인지 어떻게 머리를 굴려봐도 이해가 안 되는 언급이다. 화영 측의 입장대로 연인 사이가 아니었다면 논할 가치도 없는 문제다. 네티즌들이 엘제이를 '상상연애' '망상분자'라고 표현하는 것이 엘제이의 사과 표현보다 더 적합하게 보일 정도다. 엘제이가 보여준 모든 '쇼'는 요청·요구·부탁을 넘어선 강요이자 협박, 그리고 폭력이다. 화영은 앉은 자리에서 화를 입었고 사태가 수습 되기에는 너무 멀리왔다. 화영이 사과를 해야 한다면, 엘제이가 화영에 해야 하는 사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과의 범위를 훨씬 넘어서야 할 것이다. 결혼을 앞둔 이하늘 역시 축하 선물(?) 한번 거하게 받았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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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류화영, 2차 열애설도 부인 "엘제이와 동네 이웃일뿐"(종합)

류화영과 엘제이(LJ, 이주연) 사이에 불거진 열애설의 진실 과연 무엇일까. 한쪽은 연인 사이가 맞다고 주장하고 다른 한쪽은 연인 관계도 아니고 그냥 절친한 선, 후배 사이이자 동네 이웃이란다. 류화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엘제이가 올린 사진들을 보며 본인이 직접 확인했다. 연인 사이가 아닌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더라.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적은 있으나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사진으로 오해를 불러왔으나 연인 관계는 아니라는 것이 류화영 측의 주장이다. 일간스포츠 취재 결과 엘제이와 류화영은 동네 이웃관계이기도 하다. 이에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도 합석해 동네 근처에서 만나거나 다른 비연예인 친구들과 어울렸다는 전언. 엘제이는 자신의 SNS에 류화영과 찍은 다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 네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라는 글을 추가했다. 여행을 함께 떠났거나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메시지를 주고받은 SNS 화면도 캡처해 올렸다. '내편 류화영'이라고 저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접한 류효영의 반응은 냉담했다.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우리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 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지워요", "오빠 진짜 너무 하시네요. 다들 오해하고 전화오고 그러잖아요. 아무리 친해도 마음대로 오해할 만한 사진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라는 댓글을 남겨 '일방적 사생활 폭로인가'에 대한 의문을 키웠다. 이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엘제이의 1차 주장에 류화영의 소속사는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2년 열애를 했고 어제 다툼이 있어 사진을 올린 것이라는 엘제이의 2차 주장에도 입장은 같았다. 엘제이는 과거 다이나믹듀오, 브라운아이드소울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후 예능감 넘치는 입담으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3년 배우 이선정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류화영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가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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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엘제이(LJ) 상상 연애?..류화영 측 "LJ, 친할 뿐 연인 NO"

방송인 엘제이(LJ)는 상상 연애를 한 것일까. 엘제이는 류화영과의 연인 사이임을 암시하는 사진과 글을 올렸지만 류화영 측은 23일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엘제이는 22일 SNS에 '#항상고마워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이빠이 #전형님보다한살어립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며 누가 봐도 류화영과 열애 중인 것처럼 행동했다. 또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다정해 보이는 사진을 비롯해 류화영과 나눈 메신저 캡처 사진까지 올렸다. 류화영을 '내 편 류화영'이라고 저장해뒀고, 류화영이 엘제이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는 대화창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연예계 공개 커플도 잘 올리지 않는 지극히 사적인 사진과 문자 대화 내용을 올리면서 비난을 받았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올린 사진이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지적도 잇따랐다.류화영은 엘제이의 행동에 직접 댓글을 달거나 목소리를 내진 않았지만, 류화영의 쌍둥이 자매 류효영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류효영은 엘제이의 SNS에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우리 허락 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왜 그래요. 진짜. 지워요' 등의 댓글을 달며 불쾌해했다.동의 없이 올린 사진에 일방적으로 연인 사이임을 암시하는 글까지 류화영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 했다. 류화영 소속사 측은 "화영과 엘제이는 친한 사이일뿐, 연인은 아니다. 사진에 대해서는 왜 올렸는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한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열애 자체를 부인했다. 류화영 측이 연인 사이라는 것을 부인하면서 엘제이의 행동엔 비난이 더욱 쏟아지고 있다. 설사, 두 사람이 연인 사이 일지라도 상대방의 동의 없이 지극히 사적인 사진을 올리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언급해 피해를 주는 행동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08.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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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측 "엘제이와 연인? NO, 친한 동료 사이" 열애주장 반박[공식]

엘제이(LJ, 본명 이주연)가 류화영과의 열애를 주장하는 사진과 영상을 다수 올렸다. 류화영 측은 열애 주장을 반박했다. 배우 류화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엘제이와 류화영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친한 동료 사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엘제이가 올린 다수의 사진과 관련해서는 "논의 후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방송인 엘제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배우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진들과 함께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 네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엘제이와 류화영은 여행을 함께 떠났거나 일상을 즐기고 있다. 메시지를 주고받은 SNS 화면도 캡처해 올렸다. '내편 류화영'이라고 저장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게시물을 접한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류효영의 반응은 냉담했다.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 거예요? 우리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 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지워요", "오빠 진짜 너무 하시네요. 다들 오해하고 전화오고 그러잖아요. 아무리 친해도 마음대로 오해할 만한 사진 올리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라는 댓글을 남겨 '일방적 사생활 침해인가'에 대한 의문을 키웠다. 현재 이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엘제이는 과거 다이나믹듀오, 브라운아이드소울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후 예능감 넘치는 입담으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3년 배우 이선정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류화영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가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8.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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