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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헤어질 결심’ 英 아카데미 4개 부문 예비 후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영국 아카데미에서 감독상 등 4개 부문 예비 후보에 올랐다. 6일(현지시간)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발표한 영국 아카데미상 예비 후보 명단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은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 오리지널 각본상, 편집상 예비후보에 지명됐다. 앞서 박 감독은 지난 2018년 ‘아가씨’로 해당 영화상에서 한국 영화 최초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1947년부터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골든글로브 등과 함께 영미권 주요 영화상으로 꼽힌다. 후보작은 오는 19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2월 19일 런던 사우스뱅크센터 로열페스티벌홀에서 개최된다.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10일 미국에서 열리는 제80회 골든글로브에서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박 감독은 시상식 참석을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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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예비후보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95회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에 올랐다. 22일(한국시간)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AMPAS) ‘헤어질 결심’이 포함된 국제영화상 쇼트리스트(Shortlist·예비후보)를 발표했다. 아카데미는 92개 나라가 국제영화상 부문에 출품한 작품들 가운데 쇼트리스트를 통해 15편을 예비후보로 추려낸다. 오는 2023년 1월 24일 오스카상 전체 부문 최종 후보를 발표할 때 국제영화상 후보작은 모두 5편으로 좁혀진다. ‘헤어질 결심’과 함께 예비 후보에 오른 작품은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코르사주’(오스트리아), ‘클로즈’(벨기에), ‘리턴 투 서울’(캄보디아), ‘성스러운 거미’(덴마크), ‘생토메르’(프랑스),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이다. ‘안녕, 시네마 천국’(인도)과 ‘말 없는 소녀’(아일랜드),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멕시코), ‘더 블루 카프탄’(모로코), ‘조이랜드’(파키스탄), ‘EO’(폴란드), ‘카이로 컨스피러시’(스웨덴)도 예비후보 명단에 들었다. 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023년 3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헤어질 결심’은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상 후보와 크리틱스초이스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영화는 변사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에게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스릴러다. 지난 6월 말 국내 개봉해 189만 관객을 불러모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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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황금종려상 '티탄' 오스카 탈락…유럽·미국 괴리

'티탄'이 오스카의 예비후보 지명에서 탈락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94회 아카데미시상식 10개 부문 예비후보 명단(쇼트리스트)에 따르면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프랑스 출품작 '티탄(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이 1차 예비후보 선정에서 탈락했다. 이번 국제장편영화 부문에는 '드라이브 마이 카'(일본), '플리'(덴마크), '핸드 오브 가드'(이탈리아), '히어로'(이란), '워스트 퍼슨 인 더 월드'(노르웨이) 등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한국의 출품작인 '모가디슈' 역시 아쉽게 탈락했다. 영화의 발상지이자 유럽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티탄'은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극단적인 폭력성과 왜곡된 성적 취향을 다룬 영화인 만큼 평단에서도 작품성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특성을 지닌 칸영화제는 이를 예술성으로 인정한 반면, 보수적인 영화제로 유명한 아카데미는 본선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한 것. AFP 통신은 '티탄'을 두고 "쇠붙이에 성적 본능을 느끼는 연쇄살인마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의 욕망과 본성, 젠더 문제를 적나라하게 다뤘다"며 "극단적인 폭력을 담은 '티탄'이 아카데미 유권자들에게는 무척 논쟁적인 영화였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티탄'은 국내에서 개봉 2주일 만에 누적관객수 1만명을 돌파하며 시네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극장 영업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는 가운데에도 소수의 상영관에서 관람을 진행, "시네마틱 페티시를 자극한다"는 평을 이끌어내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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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4 호러 '램' 오스카 예비후보…작품성·공포 다 잡은 걸작

여느 공포영화와는 다르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발표한 제94회 아카데미 10개 부문 예비후보 명단(쇼트리스트)에 따르면 '램(발디마르 요한손 감독)'이 국제장편영화상 예비후보로 선정됐다. '램'은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 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74회 칸영화제 독창성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54회 시체스영화제 3관왕, 제93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선정 올해의 외국어영화 톱5까지 화려한 수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램'은 이번 오스카 수상 가능성까지 추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시체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주연 배우 누미 라파스를 향한 호평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화려한 수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램'은 오는 29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na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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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정치권·관광업계..영역 불문 '기생충' 효과

'기생충' 효과가 주식 시장부터 정치권까지 영역을 불문하고 나타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까지 4관왕에 오른 '기생충'의 놀라운 성과에 온 나라가 들썩인다. 정치권에서도 너도나도 '기생충'과 인연 만들기에 나섰고, 이 영화에 우연히 등장했던 라면회사의 주가가 치솟았다. '기생충' 테마주가 먼저 반응했다.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의 자회사인 바른손의 주가가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른손이 가진 바른손이앤에이의 주식은 2% 미만으로, 사실상 큰 관련이 없음에도 바른손이앤에이보다 훨씬 더 큰 상승 폭을 보였다. PPL도 하지 않았는데, '기생충'에 한 장면 등장했던 짜파구리 덕분에 농심도 호재를 누리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 짜파구리를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해외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3%가량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이에 SNS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농심 주가 또한 사흘 연속 상승세를 탔다. '기생충' 효과는 관광업계에서도 조짐을 보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생충' 촬영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반지하 집 가족에게 박스 접기 일거리를 주던 피자가게에서는 '기생충' 촬영지라고 적힌 플래카드와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을 크게 내걸고 홍보에 나섰다. 영화 '괴물'에 등장하는 괴물 동상을 한강 변에세우게 만들었던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또 한 번 관광 명물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가장 발 빠르게 반응한 곳은 정치권이다. 4·15 총선을 앞두고 여야 할 것 없이 봉준호 감독 그리고 '기생충'을 활용한 마케팅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기생충'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을 SNS에 배포하며 선거 운동에 활용했다. 자유한국당은 봉준호 감독과 그의 출생지인 대구를 강조했다. 강효상 의원은 "봉준호 감독은 대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에 다녔고, 저도 이웃 동네에서 학교를 같이 다녔다"고 언급했고, 배영식 예비 후보는 봉준호 감독의 옛집을 복원하고, 영화 거리와 동상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장원용 예비후보는 봉준호 기념관을 만들고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의 이같은 모습에 '급조한 숟가락 얹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서점가도 들썩인다. 각본과 스토리보드, 봉준호 감독 인터뷰 등 영화 메이킹 과정이 담긴 각본집과스토리북 세트가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는 덕분이다. 아카데미 이후 이 책의 판매량은 1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 수상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직접 손뼉을 치며 축하했다. 봉준호 감독이 리스트에 오른, 이명박·박근혜 정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사건이 외신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영화 속 유튜브 영상을 통해 등장하는 피자 박스 접기의 달인인 캐나다인은 4년 전 올린 영상으로 크게 주목받으며 방송 섭외 제안까지 받고 있다. 영화계를 넘어 벌어지고 있는 '기생충 쇼크'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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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주제가상 예비후보..오스카 본격 시작[종합]

이변은 없었다.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입성의 첫 발을 디뎠다. '기생충'은 17일 오전(한국 시각) 발표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 예비 후보 리스트에 포함됐다. 바클라프 마호울 감독의 '더 페인티드 버드', 타넬 툼 감독의 '진실과 정의', 라지 리 감독의 '레미제라블', 바너버스 토스 감독의 '살아남은 사람들', 루보미르 스테파노브·타마라 코테브스카 감독의 '허니랜드', 얀 코마사 감독의 '성체축일', 칸테비르 발라고프 감독의 '빈폴', 마티 디옵 감독의 '애틀랜틱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와 경쟁한다. 주제가상 부문 예비 후보에도 '기생충'의 '소주 한 잔'이 포함됐다. 봉준호 감독이 직접 작사하고, 배우 최우식이 노래한 곡이다. 아직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부문의 예비 후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외국어영화상 부문 이외에도 노미네이트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황. 앞서 미국 유력 영화지 버라이어티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부문 후보에 오를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버라이어티 이외에도 대다수의 현지 매체들이 '기생충'을 92회 아카데미의 주류 영화로 꼽고 있다. 인디와이어는 91회 아카데미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로마'와 비교하면서 "외국어영화가 최우수 작품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흥행으로 폭넓은 관객과 만날 필요가 있다. 올해 '기생충'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그것이 '주류'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쇼트 리스트'로 불리는 예비 후보는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9개 시상 부문에 걸쳐 공개됐다. 최종 후보작 5편은 쇼트 리스트 10편 가운데 선정된다. 오는 2020년 1월 13일 최종 후보작 5편이 공개된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예비 후보에 포함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 부문 예비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91회 외국어영화상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분위기는 과거와 다소 다르다.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다. 이미 북미 지역 비평가협회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LA비평가협회에서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송강호)을 수상했고, 애틀랜타 비평가협회에서는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리틀 위민'과 함께 최다 수상작이 됐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영화비평가협회에서도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토론토 비평가 협회, 전미 비평가 협회,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 낭보를 전했다.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에서도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세계를 휩쓴 '기생충'의 행보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20년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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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 프론트맨 톰 요크, 7월 첫 내한 공연

영국 록 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의 프론트맨인 톰 요크(Thom Yorke)가 한국을 찾는다.톰 요크는 7월 28일 일요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확정했다. 학창시절 지금의 라디오헤드 멤버인 에드 오브라이언(EdO’Brien), 필 셀웨이(Phil Selway), 콜린 그린우드(Colin Greenwood), 조니 그린우드(JonnyGreenwood)와 함께 밴드활동을 시작한 톰 요크는 1992년 라디오헤드의 이름을 걸고 EP앨범 'Drill'과 첫번째 싱글 'Creep'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정규 1집 'Pablo Honey' 발매와 동시에 서서히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Creep'이 뒤늦게 US 모던 록 차트 2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솔로 활동은 2006년 1집 'The Eraser'로 시작됐다. 기존의 락 스타일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니멀리즘을 접목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고, 미국과 영국에서 모두 차트 10위권에 안착, 2006년 머큐리 어워드와 2007년 제 50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얼터너티브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렸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의 3대 호러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Dario Argento)의 원작 '서스페리아'의 리메이크 작을 통해 영화 음악감독으로서 첫 데뷔를 치뤘다. 강렬한 영화에 걸맞는 톰 요크만의 매혹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은 오스카 시상식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톰 요크는 7월 독일 쾰른을 시작으로, 스위스의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파리 데이오프 페스티벌, 포르투갈의 노스 어라이브 페스티벌, 이탈리아 로마 썸머 페스티벌 등 유럽 각지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에서는 단독공연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내한은 지난 2012년 라디오헤드로 페스티벌에 오른 이후 7년 만 이다. 공연엔 프로듀서 나이젤 고드리치와 비주얼 아티스트 타릭 바리(Tarik Barri)가 함께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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