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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시크한 뉴요커→로맨틱 프렌치걸...패션 화보 공개!

김원희가 ‘세월 역행’ 비주얼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김원희는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패션 브랜드 카티아조(katiacho)가 컬래버레이션 한 2022년 새해 첫 화보에서 뮤즈로 나서 패션 화보를 촬영했다. ‘2022년, 김원희 주의보-Fresh & Soft’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김원희는 20대 전성기 못지 않은 ‘세월 역행’ 비주얼과 시크와 로맨틱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패션 감각을 드러내 시선을 강탈했다. 강렬한 레드 팬츠에 파스텔 톤의 블루 원피스를 매치해 매니쉬한 뉴요커 느낌을 풍기는가 하면, 화이트 티셔츠에 톤다운된 핑크 재킷을 코디해서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플라워 프린트의 하늘하늘한 시폰 원피스와, 라임 컬러에 핑크가 덧대어진 러블리한 투피스를 차례로 소화해 로맨틱한 소녀 감성을 우아하게 잘 표현해냈다. 이번 화보를 디렉팅한 카티아조 디자이너는 “데뷔 30년 차인 김원희는 데뷔 초부터 당차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은 패셔니스타였다. 그 시절의 느낌을 되살리면서도 지금 가지고 있는 소프트한 원숙미를 보여줄 수 있는, ‘Fresh & Soft’ 콘셉트의 화보를 기획했다. 오랜만에 화보 촬영임에도 김원희가 과감한 헤어, 메이크업을 잘 소화해주었고, 시크한 뉴요커 느낌부터 로맨틱한 프렌치 걸의 매력까지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해 퀄리티 있는 화보가 완성되었다. 2022년은 데뷔 30년 차 김원희가 더욱 날아오를 수 있는 ‘김원희 주의보’가 내려지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젊은 시절에는 도전에 대해 주저함이 없었고 과감한 소품 활용도 많이 했던 것 같다. 패션에 대한 관심이 커서 해외 쇼핑도 자주 다녔다. 나이 들고 몸의 변화 때문에 위축되었던 것 같은데, 이번 화보를 계기로 열정 세포를 다시 한번 깨워야겠다”며 웃었다. 이어 “언제나 파격적인 스타일을 환영하는 편”이라며 “그게 나인지는 모르겠는데, 내면에 보통스럽지 않은 구석이 있긴 하다. 조만간 보여줄 기회가 또 있길 바란다”고 의지를 드러냈다.김원희 이달 중 방송 예정인 채널A 신규 예능 ‘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의 MC로도 캐스팅돼 새해부터 ‘프로 참견러’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이승철-김찬우-김준수-영탁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이들이 1등 신랑이 될 수 있도록 ‘신랑수업’을 돕고 참견(?)하는 조언자로 나서는 것. 김원희는 “신랑수업 4인방 중 누구에게 참견을 많이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김찬우씨가 ‘지도 편달’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혼자 산 시간이 길어서 설득당할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데뷔 30년차, 나이 50세를 맞은 것과 관련해 김원희는 앞으로의 각오도 전했다. 그는 “긴 듯 짧은 듯 50년을 살아보니 인생이라는 게 계획을 세우지 않고 시간에 맡기면 수동적인 삶이 되고, 앞과 뒤를 살피고 마지막이 있음을 의식하고 산다면 내 인생을 좀 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것 같다. 이전의 50년은 내가 나답게 만들어지는 과정이었고, 너무 감사하게 노력에 비해 많은 것을 얻었고 누렸다. 앞으로 50년은 연예인으로든 자연인으로든 이타적인 삶을 살고 싶다.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을 좀 더 가치있게 더불어, 나누고 살고 싶은 게 꿈이다. 내가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원희의 프레시하면서도 소프트한 매력이 담긴 패션 화보는 지오아미코리아와 카티아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희가 MC로 나서는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은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화보 기획 및 디렉팅=카티아조, 사진=스튜디오지나, 헤어=드엔 규비, 메이크업=드엔 김지혜 2022.0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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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이선빈 "오아미걸 승희 팬, 피규어로 만들고 싶어"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의 배우 이선빈이 걸그룹 오마이걸의 팬을 자처했다. 이선빈은 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오마이걸을 너무 좋아한다. 승희의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는 김영광이 레드벨벳의 팬으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이선빈 또한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다고 밝힌 것. 이선빈은 "너무 사랑스럽다. SNS에 저장해놓은 곳에 70%가 승희다. 승희만의 당당한 귀여움이 있다. 여러번 돌려보게 된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을까. 피규어로 만들고 싶다"며 웃었다. 또 "최근에 또 에스파가 좋아졌다. 너무 좋더라. 상큼하고 예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코믹 액션 영화다. 이선빈은 통제불가 우수한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범상치 않은 인물로, 기습 공격, 드리프트 주차, 전두엽 차기, 문 따기 등 요원이라면 갖춰야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엘리트 요원 유다희를 연기했다. 우수한 역의 김영광과 호흡을 맞췄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메리크리스마스 [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이선빈 "스크린 투톱 주연 부담 컸다"[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이선빈 "연인 이광수의 '런닝맨', 출연하기 부끄럽다"[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이선빈 "오아미걸 승희 팬, 피규어로 만들고 싶어" 2021.02.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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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이선빈 "스크린 투톱 주연 부담 컸다"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의 배우 이선빈이 투톱 주연으로서의 부담감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선빈은 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투톱 주연으로) 부담이 너무 많았다. 없었다고 하면 솔직히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많았는데, 부담만 가지고 촬영에 임하면 안되니까. 어떻게하면 부담을 용기로 바꿔서 연기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면서 "감독님, 스태프분들, 김영광도 편하게 해줬다. 큰 부담으로 시작했지만 다행히 잘 끝낼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또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자 "우수한 역할에 김영광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시나리오를 보니 말투와 상황이 잘 그려지더라. 시나리오를 웹툰 보는 느낌으로 봤다. 술술 넘어갔다. 상황이 코믹하고 재치있어서 끌렸다"고 답했다. '오케이 마담'에 이어 연속으로 코믹 액션 영화에 출연한 이선빈. 이에 대해 "전작에서 생각보다 액션이 많이 안 나왔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근데 그 작품에서도 디테일하게 맞춰야하는 합이 많았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주변 공간에 따라서, 현실적인 액션을 구사했다. 굉장히 새로웠다. '이런 합도 나올 수 있구나'를 많이 깨달았다. 영화를 보고 나니 '다음에도 이런 코믹 액션신이 있으면 어떻게 해보면 되겠다'는 걸 베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코믹 액션 영화다. 이선빈은 통제불가 우수한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범상치 않은 인물로, 기습 공격, 드리프트 주차, 전두엽 차기, 문 따기 등 요원이라면 갖춰야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엘리트 요원 유다희를 연기했다. 우수한 역의 김영광과 호흡을 맞췄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메리크리스마스 [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이선빈 "스크린 투톱 주연 부담 컸다"[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이선빈 "연인 이광수의 '런닝맨', 출연하기 부끄럽다"[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이선빈 "오아미걸 승희 팬, 피규어로 만들고 싶어" 2021.02.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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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이선빈 "연인 이광수의 '런닝맨', 출연하기 부끄럽다"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의 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선빈은 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광수가 출연하는 SBS '런닝맨'에 나가는 것이) 부끄럽다"며 웃었다. 이어 "일부러라도 영화에 집중될 수 있게끔 홍보하는 게 더 맞겠다고 생각했다. 안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광수에게 연기 조언을 묻지는 않는다고도 말했다. 이선빈은 "연기나 작품에 있어서는 친구들과도 잘 이야기를 안 한다. 작품을 하게 된다고 했을 때 응원을 많이 해줬다. 제가 캐릭터를 풀어나가고 만들어나가야 하니까, 예전에는 주변 분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이번에는 응원은 많이 받았다. 혼자 생각하고 준비도 해갔다"고 밝혔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코믹 액션 영화다. 이선빈은 통제불가 우수한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범상치 않은 인물로, 기습 공격, 드리프트 주차, 전두엽 차기, 문 따기 등 요원이라면 갖춰야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엘리트 요원 유다희를 연기했다. 우수한 역의 김영광과 호흡을 맞췄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메리크리스마스 [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이선빈 "스크린 투톱 주연 부담 컸다"[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이선빈 "연인 이광수의 '런닝맨', 출연하기 부끄럽다"[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이선빈 "오아미걸 승희 팬, 피규어로 만들고 싶어" 2021.02.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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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강렬 레드부터 와일드 호피까지 찰떡 소화! 59세의 '넘사벽' 미모...

서정희가 나이를 초월한 '논에이지'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서정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화보 비하인드 컷을 올려놨다. 이번 화보는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와 카티아조 디자이너가 공동 기획한 '20 FW 서정희...컬러를 말하다' 콘셉트로 이뤄졌다.화보 속 서정희는 레드 트렌치 코트에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하늘하늘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호피 무늬의 재킷으로 와일드하면서도 귀여움을 놓치지 않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정희는 올해 59세의 나이로 '혼자 사니 좋다'란 책을 발매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최주원 기자 2020.08.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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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미치도록 사랑의 열병 앓고파" 화보 공개...믿기지 않는 미모!

‘패션 아이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서정희가 팔색조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서정희는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와 ‘20 F/W 그녀...컬러를 말하다’를 테마로, 7색 매력을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디자이너 카티아조(katiacho)가 제안하는 일곱 가지 컬러를 서정희만의 감성과 느낌으로 표현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우아한 빈티지 핑크(graceful vintage Pink), 프렌치 레드(french Red), 클래시 브라운(Classy Brown), 로얄 퍼플(Royal Purple), 미드나잇 블루(Midnight Blue), 레트로 블랙(Retro Black), 포레스트 카키(Forest Khaki) 등 총 7가지 컬러마다 서정희는 자신만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자유로우면서도 품격 있는 서정희만의 스타일이 카티아조 패션과 만나, 명불허전 화보를 완성한 것.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패션은 지나가지만 스타일은 영원히 남는 것”이라며 “새 드레스를 입는다고 우아해지는 것이 아니다. 내면의 빛, 맑음이 (화보를 통해) 비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레드 톤의 컬러로 염색한 헤어 스타일이나,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자유로운 패션 스타일 등에 대해, “살면서 당연히 자유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유가 없던 삶을 살았다. 지금 난 진정 자유를 누리고 살고 있다. 나에게 하지 말라는 사람은 없다. 제가 선택하고 결정한다. 머리를 염색하든, 어떤 것을 하든가. 이것이 짜릿하고 흥분된다”고 이야기했다.최근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었다. 그는 책을 통해 ‘20대처럼 다시 사랑을,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서정희는 “진짜 미치도록 사랑의 열병을 앓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런 내 자신에 놀라고 있다. 한 번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나는 낙심하지 않는다. 모든 잘못된 시도는 전진을 위한 또 다른 발걸음이다. 토마스 에디슨의 말처럼 ‘잘못된 결혼이야말로 또 다른 사랑의 전진을 위한 발걸음’이라 생각하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서정희와 카티아조가 함께 한 더많은 화보 컷은 지오아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김다운(스튜디오다운), 스타일링 및 의상=카티아조(katiacho), 헤어=빅토리아(드엔), 메이크업=오지은(뷰티진동희) 2020.08.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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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핑크 여신의 강림..."늘 최선을 다해 살래" 화보컷 공개

서정희가 '올 핑크'도 소화하는 아름다운 화보 현장컷을 공개했다.서정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순간처럼! 늘 최선을 다해 살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 사진은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 화보 촬영으로, 카티아조(katiacho)의 F/W와 컬래버레이션 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정희는 핑크빛 배경에, 핑크빛이 감도는 긴 머리카락과 블라우스를 입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50대 후반의 나이지만 클로즈업에도 주름 없는 탄력 있는 피부와, 아름다운 눈매로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었다.네티즌들은 "방부제를 드셨나, 나이를 안 먹는 것 같아요", "여신이 따로 없네", "피부 비결이 궁금하다", "소녀 감성의 핑크 의상도 찰떡 같이 소화하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서정희는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했다.최주원 기자 2020.07.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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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이들 위해"…'슈가맨2' 콜라 김영완이 전한 진심

혼성그룹 콜라가 모두의 추억을 자극하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안겼다.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콜라·7공주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이날 콜라의 등장에 유재석과 박나래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박나래는 앞서 보고 싶은 슈가맨으로 콜라를 꼽았던 바,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순간을 즐겼다. 유재석 역시 "제가 보고 싶었던 그룹이었다"며 애정을 표현했다.22년 만에 '우울한 우연' 무대를 꾸민 콜라는 변함없는 라이브와 춤 실력을 뽐내며 판정단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김영완은 "얼마 전에 연습을 위해 만났다. 그간 만난 적이 없다. 연습도 세 번밖에 안 했다"고 출연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송도 "나이가 47세인데 몸이 기억하더라"고 거들었다.콜라에게 있어 '슈가맨2'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김영완은 "콜라로 데뷔한 이래 완전체 예능은 '슈가맨2'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다"고 했다. 내친김에 김영완은 즉석에서 윈드밀 등 비보잉 댄스를 선보이기도. 김영완은 "'박남정과 친구들'이라고 양현석·이주노 등과 함께 활동했었다"고 덧붙였다.김창환이 제작한 그룹으로도 유명한 콜라는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창환이 제작한 가수로는 클론·김건모·박미경 등이 있었고, 이에 콜라 때문에 데뷔 날짜를 미룬 팀도 많았다고. 그러면서 콜라는 팀이 해체된 이유로 "같은 소속사 가수들은 앨범을 100만장 이상 팔았는데, 저희는 7만장 정도를 팔았다. 적은 수는 아니지만, 이후로 계속 잘 안 되다 보니 서로 남 탓을 하게 되더라. 워낙 자존심도 강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팀워크가 깨졌던 부분이 있었다"고 솔직히 밝혔다.이어 세 사람은 '슈가맨2'로 다시 뭉친 것에 대해 "22년 전으로 돌아가 그 다음날 만난 느낌이다. 마치 어제 만난 것 같다"고 웃었다. 김영완은 외국에 있는 아들을 언급하며, "녹화하러 오는데 '아빠, 화이팅'이라며 연락이 왔다. 울컥하더라. 사실 윈드밀 못 돌 뻔했는데 아이들을 위해서 이 악물고 했다"고 해 박수를 받았다.이후 그룹 마마무가 '2018 우울한 우연'을 부르며 오아미걸과의 역주행송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마마무는 10대에서 24표를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마무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보인 김영완은 "세월이 지나서 그런가.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그냥 이 자리가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3.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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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최희서 "신인·여우주연상, 행복보다 책임감"

충무로 기대주 최희서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희서는 16일 공개된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팔색조 자태를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해 무려 6개 신인여우상, 1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최고의 해를 보낸 데에 대해 “행복한 것보다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최희서는 “많은 시상식에서 큰 상을 타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하지만 2017년 가장 좋았던 것은 영화 촬영 현장이었다. ‘박열’ 같은 작품을 통해 이준익 감독님, 이제훈 선배님과 호흡하게 돼 너무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한 작품으로 ‘빵’ 뜨고 영화제 상을 휩쓸었다면 마냥 행복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제 걸어온 길에 조금씩 열매를 맺는 과정이라, 다음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진다”고 덧붙였다.영화 ‘박열’에서 완벽한 일본어를 선보여 “진짜 일본인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한 그는 “바로 그 점 때문에 차기작에선 한국인 역할만 맡아도 새로워 보이지 않을까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최희서는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로도 많이 찾아 뵙고 싶다. 장르물을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비밀의 숲’을 재미있게 봤다. ‘비밀의 숲’ 작가님이 불러주신다면 당장 출연할 것”이라며 웃었다.박정선 기자 2018.01.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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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레인즈, 시크한 매력 속 막강 팀워크

그룹 레인즈가 팀워크를 발휘해 완전체 화보를 촬영했다.레인즈 측은 16일 가을의 여심을 두드리는 감성 캐주얼을 콘셉트로 브랜드 지오아미와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홍은기, 장대현, 서성혁, 김성리, 주원탁, 변현민, 이기원의 개인컷과 단체컷을 만날 수 있다.7명의 멤버 모두 방송에서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과 달리, 한층 성숙해진 ‘반전’ 남성미를 발산해 화보 스태프들을 흡족케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들은 “10월 정식 데뷔 소감”에 대해 묻자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만나, 우여곡절 끝에 결성이 됐다. ‘처음에는 데뷔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막상 데뷔를 한다고 하니 너무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하지만 레인즈는 7명인 만큼 서로 똘똘 뭉쳐 포기하지 않고 웃으면서 앞으로 달려나갈 것”이라고 답했다.“’프로듀스 101’ 시즌 2 방송이 끝난 후 데뷔하기 전까지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해서는 “일단 방송이 끝날 때 공허함을 많이 느꼈다. 같이 동고동락했던 연습생 친구들이 많이 보고싶었다.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연습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데뷔가 확정되니 팬분들 만날 생각에 요즘에는 하루하루가 설렌다”라며 웃었다.“레인즈가 추구하는 음악 방향성”에 대해 물으니 진지한 답이 돌아왔다. 레인즈는 “우리 그룹명에 걸맞게 황홀한 영감, 기쁨의 기운을 주는 소년들의 의미로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싶다. 무엇보다 밝은 에너지의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7명 모두가 무지개처럼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띨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합숙 생활을 다시 하게 된 레인즈에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묻자 “멤버들이 아침마다 옷을 입으려고 할 때 대현이가 이쁜 옷이 많아서 그 방에 한꺼번에 모인다. 은기와 성리가 도망 다니면서 싸우는 것이 재밌다. 또한 다들 서로의 알몸을 처음 봤을 때 당황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레인즈는 12일 미니 앨범 ‘선샤인’(Sunshine)을 발매하고 최근 타이틀곡 줄리엣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 활동에 나서고 있다.황지영기자 2017.10.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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