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위크
[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이선빈 "연인 이광수의 '런닝맨', 출연하기 부끄럽다"
영화 '미션 파서블(김형주 감독)'의 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선빈은 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이광수가 출연하는 SBS '런닝맨'에 나가는 것이) 부끄럽다"며 웃었다. 이어 "일부러라도 영화에 집중될 수 있게끔 홍보하는 게 더 맞겠다고 생각했다. 안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광수에게 연기 조언을 묻지는 않는다고도 말했다. 이선빈은 "연기나 작품에 있어서는 친구들과도 잘 이야기를 안 한다. 작품을 하게 된다고 했을 때 응원을 많이 해줬다. 제가 캐릭터를 풀어나가고 만들어나가야 하니까, 예전에는 주변 분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이번에는 응원은 많이 받았다. 혼자 생각하고 준비도 해갔다"고 밝혔다.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코믹 액션 영화다. 이선빈은 통제불가 우수한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범상치 않은 인물로, 기습 공격, 드리프트 주차, 전두엽 차기, 문 따기 등 요원이라면 갖춰야하는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엘리트 요원 유다희를 연기했다. 우수한 역의 김영광과 호흡을 맞췄다. '미션 파서블'은 오는 2월 17일 개봉한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메리크리스마스 [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이선빈 "스크린 투톱 주연 부담 컸다"[인터뷰②] '미션 파서블' 이선빈 "연인 이광수의 '런닝맨', 출연하기 부끄럽다"[인터뷰③] '미션 파서블' 이선빈 "오아미걸 승희 팬, 피규어로 만들고 싶어"
2021.02.09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