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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긴머리도 엉킴없이, 더욱 강력하게… 다이슨, DS60 피스톤 애니멀 무선 청소기 글로벌 최초 출시

다이슨이 가장 강력한 무선 청소기 ‘DS60 피스톤 애니멀’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인다.다이슨 기업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무선 청소기로 명명된 신제품은 315AW의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하는 ‘하이퍼디미엄 900W 디지털 모터’가 탑재됐다. 카펫, 마룻바닥 등 바닥 유형에 관계없이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고, 긴 머리카락도 엉킴 없이 제거하는 올 플로어 콘 센스 클리너 헤드, 기존 대비 3배 더 많은 먼지를 보관할 수 있는 클린컴팩터 먼지통 시스템 등 오랜 시간 축적해 온 기술 혁신의 정수를 보여준다.아사프 오오이 다이슨 무선 청소기 부문 제품 개발 책임 엔지니어에 따르면 바쁜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이 필요로 하는 강력하고 탁월한 성능을 갖춘 청소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 그는 “‘DS60 피스톤 애니멀’은 긴 머리카락도 엉킴 없이 제거하는 원뿔형 브러시, 흡입력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헤드, 새로운 하이퍼디미엄 모터로 구현한 315AW의 흡입력 등 다이슨의 혁신 기술들이 집약돼 있다”고 설명했다.새로 탑재된 올 플로어 콘 센스 클리너 헤드는 바닥 유형에 관계없이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끝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구조로 설계된 두 개의 원뿔형 브러시 바가 작동 중 긴 머리카락을 양 끝으로 밀어내며 감기지 않도록 한다. 밀려난 머리카락은 곧바로 먼지통으로 들어가 엉킴 없이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모터의 흡입력과 브러시 바 회전 속도를 바닥 재질에 맞게 조절하는 스마트한 기능도 적용됐다. 헤드를 교체하는 번거로움 없이도 카펫은 깊숙하게, 마룻바닥은 긁힘없이 섬세하게 청소할 수 있다. 올 플로어 콘 센스 클리너 헤드는 카펫 등 부드러운 표면에 특화된 다이슨 디지털 모터바 클리너 헤드와 마룻바닥 등 단단한 표면에 적합한 다이슨 플러피 클리너 헤드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해 설계됐다. 다이슨에서 가장 강력한 무선 청소기답게 새로운 하이퍼디미엄 900W 모터는 분당 최대 14만 회 회전한다. 이는 이전 세대 대비 50% 더 높은 출력 밀도를 갖췄고, 최대 70분간 315AW의 변함없는 흡입력으로 미세한 먼지까지 강력하게 빨아들인다.다이슨의 새 특허 기술인 다이나믹 싸이클론을 적용, 강력한 원심력으로 빨아들인 먼지와 오염 물질을 공기로부터 효과적으로 분리해 흡입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부스트 모드 작동 시 5개의 추가 싸이클론이 자동으로 활성화돼 더 높은 흡입력을 구현, 오염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청소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더 많은 먼지를 압축해 보관할 수 있는 클린컴팩터 먼지통 시스템도 눈여결 볼 기술이다. 기존 대비 3배 더 많은 양의 먼지를 수용할 수 있고, 최대 30일 분량의 먼지와 이물질을 보관할 수 있어 자주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먼지통 내부는 매끄럽고 평평한 구조로 재설계됐다. 먼지통을 비울 때 측면의 레버를 당기면 안쪽까지 함께 닦이는 구조로 손에 먼지가 닿지 않고도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향후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갖춘 도킹 스테이션도 출시해 더 큰 먼지통 용량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한층 편리한 청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테이션에 먼지를 99.99% 가두고 손을 대지 않아도 먼지통을 비울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3L에 달하는 먼지 봉투는 최대 60일 분량의 먼지를 저장할 수 있다. 도킹 스테이션은 추후 별도 구매 가능하다. 습식 청소가 가능한 서브마린 2.0 물청소 헤드가 추가 구성품으로 포함되는 ‘다이슨 DS60 피스톤 애니멀 서브마린 진공+물청소기’는 헤드에 탑재된 300ml의 물탱크로 최대 110㎡의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빠르게 회전하는 고밀도 극세사 브러시가 바닥의 얼룩을 깔끔하게 세척한다. 물 공급 모드를 통해 물 분사량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맥스 모드 사용 시 묵은 얼룩이나 찌든 때까지 강력하게 제거할 수 있다. ‘DS60 피스톤 애니멀’은 다양한 청소 습관과 환경을 고려해 카펫이나 가구 등을 꼼꼼히 청소할 수 있는 딥 클리닝 키트, 펫 그루밍 키트, 손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청소 가능한 익스텐디드 리치 키트 등 추후 출시될 액세서리들과 호환된다. 향후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갖춘 도킹 스테이션을 출시해 더 큰 먼지통 용량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한층 편리한 청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다이슨 ‘DS60 피스톤 애니멀’ 무선 청소기 및 ‘DS60 피스톤 애니멀 서브마린’ 진공+물청소기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스토어,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7 10:51
산업

11번가, 판매자 전용 모바일앱 출시로 판매 활성화 돕는다

11번가가 상품 등록부터 실시간 결제 확인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판매자 전용 모바일앱 ‘11번가 셀러오피스’를 출시했다. 판매자 전용 모바일앱은 11번가 입점 판매자들의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판매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손쉽게 판매관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상품을 모바일로 간단히 등록한 뒤 상품 조회·수정도 실시간 가능하며, 고객이 요청한 결제 취소·반품·교환 처리를 바로 할 수 있는 ‘주문 관리’ 기능도 탑재했다.특히 고객과의 신속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판매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 즉시 확인이 필요한 ▲11톡(고객과 판매자의 실시간 소통 메신저) ▲상품 Q&A ▲긴급알림∙문의(11번가 고객센터 긴급 메시지) 기능을 앱 최상단에 배치했다.판매자들이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판매 현황(결제건수∙거래액∙상품페이지뷰)을 알려주며, 하루 두 번 판매 실적을 정리한 ‘데일리리포트’도 제공한다. 상품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셀러 캐시·포인트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판매자들이 ‘11번가 셀러오피스’ 앱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편리하게 펼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11번가의 대표 프로모션 ‘월간 십일절’ 참여 신청은 물론 ▲신선식품 ‘신선밥상’ ▲명품 ‘우아럭스’ ▲트렌드패션 ‘#오오티디’ 등 11번가 버티컬 서비스(프리미엄관) 입점 신청과 관리도 가능하다.11번가는 ‘11번가 셀러오피스’ 앱 오픈을 기념해 인공지능(AI)으로 판매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AI셀링코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번가 셀러오피스’ 앱에 로그인 한 시점을 기준으로 익월 말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접속 시 오는 12월까지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기존에 제공해 온 모바일 웹 방식에서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인 ‘11번가 셀러오피스’ 앱을 통해 ‘판매자 지향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자 한다”며 “11번가 판매자의 편리하고 신속한 고객응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판매자 활동성과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2 17:13
예능

정호영, ‘뛰어야 산다’ 갑작스런 하차…“생업 때문, 직원들 잃을 것 같아”

‘뛰산 크루’가 다섯 번째 대회인 ‘트레일 러닝’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7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 8회에서는 ‘뛰산 크루’가 처음으로 ‘11km 트레일 러닝’ 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 ‘꼬리잡기’ 미션이 선포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다.앞서 ‘하프 마라톤’을 완주한 ‘뛰산 크루’는 이날 전남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 모였다. 가볍게 5km를 달리며 ‘회복런’을 하기로 한 이들은 해변 코스를 달리며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웠다. 안성훈은 “이런 바다를 걸어본 지 오래됐다”며 감상에 젖었고, 허재는 “선두그룹으로 가야겠다. 다들 너무 천천히 뛰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준석은 "예전엔 500m 거리도 차로 갔는데 이제는 1km 정도는 걸어서 다닌다”라며 러닝으로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회복런을 마친 ‘뛰산 크루’는 이후 식재료가 걸린 ‘지압길 릴레이 깃발 뽑기’ 대결을 하면서 팀워크를 다졌고, 이후 오리고기 등을 맛있게 먹으며 화기애애하게 훈련을 마쳤다.2주 후, ‘뛰산 크루’는 강원도 정선에서 다시 뭉쳤다. 여기서 션 단장은 “우리의 다음 대회가 바로 내일 열리는 ‘트레일 러닝’!”이라고 선포했다. 이영표 부단장은 “산악 훈련을 할 것이다. ‘하프 마라톤’ 하위 3인방인 허재, 양준혁, 방은희 세 팀으로 나누어 릴레이 달리기를 하는데, 1등 팀에게는 MVP 배지를 줄 것”고 알렸다. ‘뛰산 크루’는 배지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고, 레이스 중 ‘에이스’ 이장준도 “너무 힘들다. 경사가 가파르다보니 허벅지 근육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모두가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고, 1등은 양준혁 팀이 차지했다.산악 훈련을 마친 션 단장은 “오늘 중대 발표가 있다”고 밝혔다. 모두가 어리둥절해 하자, 정호영이 나와 “사실 제가 오늘까지만 ‘뛰어야 산다’를 함께 한다. 직원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매장을 지켜야 해서, 생업 때문에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따뜻한 운영진, 크루와 함께여서 너무 즐거웠지만, 이러다가 (식당) 직원들을 잃게 될 것 같아서 내일 대회는 참가하지 않는다”면서 모두와 작별의 인사를 했다. 직후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개월 간 러닝은 꾸준히 하니까, 자신감이 생겼다. 첫 하프 마라톤에 성공하면서 불가능은 없다는 걸 느꼈다. 기회가 되면 풀코스까지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다음 날, ‘뛰산 크루’는 대망의 ‘트레일 러닝’을 위해 강원도 강릉에 집결했다. 약 2300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이영표 부단장은 본 경기 전 ‘뛰산 크루’에게 이번 대회에 걸린 미션을 발표했다. 그는 “‘하프 마라톤’ 때의 1등부터 꼴찌까지 각자 순위가 있는데, 자기보다 순위가 바로 앞인 사람을 잡으면 그 사람이 가진 MVP 배지를 1개 뺏어올 수 있다”고 ‘꼬리잡기’ 미션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허재는 “이러다 내부 분열이 생길 것”이라며 언성을 높였고, 손정은은 “벌써부터 사이가 나빠지고 있어~”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슬리피는 “전 아예 제 배지를 미리 주고 천천히 달리고 싶다”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직후 모두는 자신이 따라잡아야 할 상대를 파악하며 저마다의 각오를 내비쳤다. 앞서 4위를 했던 장동선은 “(3위였던) 율희가 독기가 장난이 아닌데”라며 긴장했고, 율희는 “2위(한상보)를 따라잡는 것도 힘들지만, 제 배지를 뺏기지 않기 위해 안 따라잡히는 것도 중요하다. 정신력으로 버터야 할 것 같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모두가 ‘꼬리잡기’ 미션을 앞두고 전략을 짜는 사이, ‘트레일 러닝’ 출발 시간이 다가왔다. 그런데 이날 현장에는 배우 차은우와 임세미, 이시우도 참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러닝 러버’인 이들은 ‘뛰산 크루’와 함께 ‘11km 트레일 러닝’에 함께 했으며, 출발 휘슬이 울리자 ‘1위’ 이장준은 누구에게도 안 따라잡히려 쏜살 같이 뛰어나갔다. 과연 쫓고 쫓기는 ‘꼬리잡기’ 미션에서 누가 울고 웃을지 ‘뛰산 크루’의 ‘트레일 러닝’ 현장과 그 결과는 오는 14일 오후 8시 20분 방송하는 ‘뛰어야 산다’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18:17
연예일반

이종석·문가영→강유석, ‘서초동’으로 출근 완료

배우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의 직장생활이 시작된다.tvN 측은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출근 포스터와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 모습이 담긴 출근 티저 영상을 5일 공개했다.먼저 출근 포스터에서는 각종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로 빼곡한 서초동 법조타운을 누비는 ‘어변저스’ 5인방의 위풍당당한 발걸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우리는 오늘도 서초동으로 출근합니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서초동에서 펼쳐질 변호사들의 직장 라이프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은 서초동 법조타운 안 층마다 각기 다른 로펌이 모여 있는 형민빌딩 어쏘 변호사들의 출퇴근 현장을 보여준다. 한 손에 테이크아웃 컵을 든 채 다급히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는 배문정(류혜영)과 달리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조창원(강유석)과 하상기(임성재)의 대비가 웃음을 유발한다. 또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 중 가장 긴 경력을 자랑하는 안주형(이종석)은 일찌감치 출근해 산더미처럼 쌓인 업무를 하나씩 처리하며 프로페셔널함을 뽐낸다. 반면 1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문가영) 역시 직장인의 필수아이템인 커피와 함께 오전 업무 처리에 여념이 없다.이어 점심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옥상에 삼삼오오 모여 식사 메뉴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책상 위에 수북하게 쌓인 커피잔을 뒤로한 채 나온 퇴근 길에서 “간맥(간단하게 맥주)?”을 외치는 등 ‘현실’ 직장인들의 ‘웃픈’ 일상이 연결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서초동’은 오는 7월 5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9:04
산업

현대건설, 디에이치 문화 예술 행사로 고객 접점 확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가 지속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문화센터 토파즈홀에서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는 현대건설이 202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집’ ‘집에서 보내는 가장 행복한 시간’ ‘살기 좋은 행복한 우리 동네’ 등을 테마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돼왔다.‘현대건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한 달의 모집기간 동안 초등학생 420여 명이 직접 그린 작품을 출품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상(3명), 최우수상(6명), 우수상(15명), 장려상(60명)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시상식에는 서명옥 국회의원, 이새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이태영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수상자를 포함해 250여명의 가족이 모인 이날 시상식에는 어린이 참여형 공연,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대건설은 어린이 미술대회 외에도 쿠킹 클래스,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밀착형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있다.같은 날 오후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는 입주민을 위한 ‘잔디밭 뮤직 페스티벌’이 열렸다.이날 국내 최고 재즈클럽 하우스 밴드 출신 멤버로 구성된 ‘은하수밴드’와 감각적 공연으로 재즈계에 큰 존재감을 드러낸 가수 ‘난아진’, ‘쿨재즈밴드’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선율로 단지를 가득 채웠다. 가족, 이웃과 함께 삼삼오오 모인 입주민들은 광장 한편에 마련된 다과와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주말을 만끽했다.현대건설은 독보적인 주거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기조 아래 준공 이후에도 다양한 주거 운영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단 하나의 완벽함’을 브랜드 철학으로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디에이치는 단지별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브랜드 로열티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바쁜 일상 속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집’이라는 편안한 공간에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고객의 행복한 삶을 함께 설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3 17:12
스타

MBC “‘고 오요안나 괴롭힘 있었다’ 판단 무겁게 받아들여, 조직문화 개선할 것” [전문]

MBC가 기상캐스터 고(故) 오오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19일 MBC는 입장문을 내고 “문화방송(MBC)은 오늘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고 오요안나 씨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라는 고용노동부의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체없이 수행하겠다. 또, 관련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또한 “앞서 노동부에 제출한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계획서’를 바탕으로 이미 개선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거듭 확인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MBC는 이어 “프리랜서를 비롯한 비정규직, 외주사 직원 등 문화방송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또 프리랜서 간, 비정규직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최대한 빨리 개선할 수 있는 제도를 더 보완, 강화하겠다. 현재 운영 중인 클린센터를 확대 강화하여, 괴롭힘이나 어려움을 곧바로 신고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하겠다.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동료들이 이를 인지했을 때는, 익명성을 담보 받고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 일부 프리랜서들의 근로자성 판단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합당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고용노동부는 MBC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인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다”면서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기 어려워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다음은 MBC 입장 전문.故 오요안나 씨의 명복을 빕니다.유족분들께도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문화방송은 오늘 발표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입니다.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1. 문화방송은 故 오요안나 씨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라는 고용노동부의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체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또, 관련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를 하겠습니다. 문화방송은 앞서 노동부에 제출한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계획서'를 바탕으로 이미 개선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거듭 확인하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2. 프리랜서를 비롯한 비정규직, 외주사 직원 등 문화방송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 프리랜서 간, 비정규직 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최대한 빨리 개선할 수 있는 제도를 더 보완, 강화하겠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클린센터를 확대 강화하여, 괴롭힘이나 어려움을 곧바로 신고하고 개선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고용 형태와 상관없이 동료들이 이를 인지했을 때는, 익명성을 담보 받고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습니다.3. 일부 프리랜서들의 근로자성 판단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합당한 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故 오요안나 씨의 안타까운 일에 대해 유족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9 14:23
산업

11번가, 500여 브랜드 모은 ‘패션·뷰티 전문관’ 론칭…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11번가가 500여개 인기 패션·뷰티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은 ‘패션·뷰티 전문관’을 론칭,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한다.이번 론칭은 브랜드에 민감하고 선호 상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패션·뷰티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 전문관 안에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상품들을 감도 높은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브랜드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통상적인 오픈마켓의 상품 전시 방식에서 벗어난 형태다. 1차로 5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의 ‘브랜드관’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50여개 브랜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11번가의 ‘패션·뷰티 전문관’에서는 여성·남성패션(에고이스트, 온앤온, 인디안 등), 캐주얼(게스, 지오다노, 제너럴아이디어 등), 스포츠·아웃도어(푸마, 언더아머, 아이더 등), 신발·가방(르무통, 호재 등) 등 패션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또 미샤,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인기 뷰티 브랜드의 1만여 개 상품도 준비했다. 뷰티 브랜드에는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의 최대 25% 할인쿠폰 혜택이 적용된다.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와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OOTD)의 상품들도 패션·뷰티 전문관에서 함께 선보인다.11번가는 모바일 앱 홈 화면 상단에 ‘패션·뷰티’ 탭을 배치함으로써 고객들이 11번가의 대표 패션과 뷰티 브랜드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패션·뷰티 전문관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에는 캐주얼 메리노울 운동화 르무통(29% 단독 할인)을, 15일에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퍼앤디퍼(최대 82% 할인+사은품 증정+11페이 포인트 5% 적립), 17일에는 트렌디 SPA 패션 브랜드 에잇세컨즈(최대 70% 할인+5% 추가 할인) 등 매일 인기 브랜드들의 할인판매가 이어진다.11번가 신현호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는 ‘패션·뷰티 전문관’을 통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시 브랜드와 상품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기 브랜드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11번가는 최근 SSG닷컴의 ‘이마트몰’, 11번가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송’(빠른배송 서비스) 상품을 한 곳에서 탐색·구매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론칭했다. 이번에는 ‘패션·뷰티 전문관’까지 선보이며 올해 핵심 카테고리로 선정한 ‘마트’와 ‘패션·뷰티’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4 10:31
연예일반

‘내 남편과 결혼해줘’ 日 드라마로 제작…‘더 글로리’ 안길호 PD 연출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일본 드라마로 제작된다.CJ ENM은 오는 6월 27일 아마존 OTT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내 남편과 결혼해줘’(私の夫と結婚して) 일본판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tvN에서 방영된 드라마가 아닌 웹소설이 원작으로 한다.이번 드라마는 한일 제작진이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CJ ENM 재팬과 CJ ENM 산하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만든 자유로픽쳐스와 현지 대형 제작사 쇼치쿠가 제작한다.주인공으로는 일본 라이징 스타 코시바 후우카와 대세 배우 사토 타케루가 캐스팅됐으며, 이 외에도 시라이시 세이, 요코야마 유 등 일본 대표 배우들이 대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메가폰은 드라마 ‘비밀의 숲’,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잡았으며, 극본은 ‘1리터의 눈물’, ‘아흔 살, 뭐가 경사스러워’를 쓴 오오시마 사토미가 맡았다.여기에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감독인 스튜디오드래곤 손자영 PD와 CJ ENM 글로벌콘텐츠제작팀 이상화 PD가 책임프로듀서로 합류, 완성도를 높였다.CJ ENM 관계자는 “K드라마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현지에 있는 제작사, 플랫폼 등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개발 중”이라며 “이번 한일 공동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국내 방영 플랫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30 17:19
프로축구

‘전진우 멀티골+콤파뇨 5호골’ 전북, 닥공 폭발→3위 점프…대구는 충격의 7연패 [IS 전주]

전북 현대의 트레이드 마크인 ‘닥공(닥치고 공격)’에 대구FC가 무너졌다.전북은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5경기 무패(3승 2무)를 질주한 전북(승점 15)은 8위에서 3위로 다섯 계단 도약했다. 1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0)과 5점 차, 2위 광주FC(승점 16)와는 격차를 단 1점으로 좁혔다.대구는 창단 이래 최다 연패 타이인 ‘7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13일 박창현 감독과 결별한 대구는 서동원 감독대행 체제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부진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구는 K리그1 12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다. 최하위 수원FC(승점 7)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있다.올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3골을 넣은 전북의 중심에는 ‘에이스’로 거듭난 전진우와 장신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가 있었다. 전진우는 멀티골을 작성하며 리그 4, 5호골을 기록했고, 콤파뇨도 K리그1 다섯 번째 골 맛을 봤다. 전북은 전반에 터진 둘의 세 골 덕에 후반을 편안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전북 승전가 ‘오오렐레’가 전주성을 가득 메웠다. 전반 5분 김진규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전진우가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 지역에서 문전으로 쏜살같이 쇄도하면서 왼발로 볼을 차 넣었다. 대구 수비수 정우재 뒤에 있다가 순간적으로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돋보인 장면이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전북 팬들이 또 한 번 환호했다.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전진우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찌른 패스를 김진규가 쇄도하면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한태희에게 막혔지만, 흐른 볼을 콤파뇨가 골대에 차 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전북은 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 볼을 쥔 송민규가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 패스를 찔렀다. 콤파뇨가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아쉬움도 잠시. 전북은 전반 39분 또 한 번 송민규의 발끝부터 시작된 득점이 나왔다. 후방에서 패스를 받은 송민규는 전방으로 내달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자기 앞으로 쇄도하던 김태현에게 볼을 내줬다. 김태현의 컷백이 콤파뇨를 지나쳐 뒤로 흘렀지만, 전진우가 잡아 왼발 접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오른쪽 상단 구석을 출렁였다. 전북의 3-0 리드.전북은 큰 위기를 내주지 않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대구는 후반 3분 라마스가 툭 찍어 찬 패스를 정치인이 받았지만, 슈팅 빗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7분 라마스의 슈팅은 전북 수문장 송범근 품에 안겼다. 대구가 전반보다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전북은 단단하게 물러서 효율적으로 역습을 노렸다.공격이 잘 안 풀렸던 대구는 후반 23분 에드가와 라마스를 빼고 박대훈과 한종무를 투입했다. 전북도 후반 24분 김진규와 송민규 대신 이영재와 이승우를 넣었다. 후반 36분 맹공을 퍼붓던 대구가 결실을 봤다. 코너킥 상황에서 황재원이 올린 킥을 박대훈이 앞에서 헤더로 잘랐고, 뒤에서 들어오던 정재상이 발로 밀어 넣었다.남은 시간 대구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전북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했다.전주=김희웅 기자 2025.04.20 18:26
예능

이창섭 가고 카이 왔다… 1000만 웹예능 ‘전과자’로 예능돌 될까[줌인]

“팬티 안에 두 글자”라는 말로 예능 명장면을 만들어낸 엑소 카이가 군 복무를 마치고 웹 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이하 ‘전과자’)로 돌아왔다. 카이가 ‘전과자’를 통해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을 잇는 예능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유튜브 채널 ‘오오티비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되는 ‘전과자’는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는 콘텐츠다. 지난달 20일 카이의 합류와 함께 시즌6의 시작을 알렸다.‘전과자’의 MC ‘1대 전과자’로는 이창섭이 활약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전과자’의 시작을 함께한 이창섭은 육군3사관학교를 가는 “결국 재입대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조회수 1092만 회(4월 7일 기준)를 기록했다. ‘전과자’는 적게는 100만, 많게는 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중에게 인정받는 유튜브 웹 예능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대 전과자로 합류한 카이는 ‘전과자’ 첫 촬영 전 인터뷰에서 “바로 어제 소집 해제했다”고 밝히며 복귀 후 활활 타오르는 ‘열일’ 의욕을 드러냈다. 툭툭 직설적인 멘트를 던지며 장난꾸러기 모습으로 학생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준 이창섭과 다르게, 카이는 성실한 태도로 의욕 넘치면서도 엉뚱한 면모로 매력을 뽐낸다. 첫 촬영에 카이스트를 방문한 카이는 “온 세상이 카이잖아”라고 말하는가 하면, 용인대학교 무도학과에 방문해 씨름부 선수들에게 종잇장처럼 픽픽 넘어가면서도 “팬티 안에 두 글자. 바로 모래”라고 말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카이가 참여하는 ‘전과자’는 한 달에 한 번 직접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며 이창섭의 ‘전과자’와 차별성을 만들 예정이다. ‘전과자’ 제작진은 “ROTC, 과 학생회장, 총학생회장, 대학원 등 학과 체험을 넘어 전과자가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으로서 체험기와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전과자’ 제작진은 5년 전 공개된 웹 예능 ‘워크맨’에서 장성규가 엑소 매니저 체험을 했을 당시 카이의 숨은 예능끼를 발견했고 이후 몇 번의 제안 끝에 카이를 2대 전과자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카이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그룹 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카이는 과거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고요 속의 외침’을 할 당시 ‘패딩 안에 두 글자’를 말하는 백현의 입모양을 잘못 보고 “팬티 안에 두 글자”라는 명언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JTBC 보야지’ 채널에서 조회수 4715만 회를 달성하며 카이의 엉뚱한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기여했다. ‘전과자’를 통해 꾸밈없는 멘트와 행동으로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카이에게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카이는 전역 후 첫 행보로 ‘전과자’를 택했다. 지난 2월 10일 소집 해제 후 바로 다음 날인 2월 11일 ‘전과자’ 촬영을 진행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평소 ‘전과자’를 즐겨보기도 했고, 소집 해제와 가까운 시기에 ‘전과자’ MC 제안이 와서 기쁜 마음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2대 전과자로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전역 후 복귀 활동으로 ‘전과자’를 선택한 카이는 지난 3일 수록곡 ‘어덜트 스윔’을 선공개하며 솔로 활동에도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23년 3월 선보인 ‘로버’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오는 솔로 앨범 ‘웨잇 온 미’로 가수로서 본업에도 충실하게 임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2년 만에 새 미니앨범 ‘웨잇 온 미’로 솔로 컴백을 한다. 그동안 기다려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음악과 무대, 첫 콘서트 투어뿐 아니라 다양한 예능과 콘텐츠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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