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7건
연예일반

‘로키2’ 미국→한국, 글로벌 팬 이벤트… 스케일부터 다르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공개 전 북미 11개 도시 팬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카고, 런던, 서울까지 전 세계적인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로키 시즌2’(이하 ‘로키2’)가 글로벌한 팬 이벤트로 팬심을 뒤흔들고 있다. 먼저 공개 전 북미 11개 도시에서 진행된 팬 이벤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로키2’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프리미어 상영해 화제를 모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로키’ 코스튬부터 TVA 요원, ‘실비’ 등 시리즈 속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카고 팬 이벤트 당시에는 네이비 피어의 상징적인 어트랙션으로 사랑받는 대관람차를 ‘미스 미닛’으로 장식해 많은 팬들의 인증 스팟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런던에서는 ‘로키2’ 첫 공개를 기념하는 스페셜한 팝업이 열렸다. 지난 7일(현지 기준) 단 하루동안 진행된 런던 팝업은 강변에 자리한 OXO 타워를 TVA로 완전히 탈바꿈시킨 남다른 스케일과 완성도로 많은 팬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특히 실제 TVA 요원의 복장을 한 스탭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조성하며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2회 연출을 맡은 ‘댄 드리우’ 감독과 ‘케빈 라이트’ 각본가가 직접 팝업을 방문해 체험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에서도 ‘로키2’의 특별한 팬 이벤트가 이어졌다. 지난 15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러닝 이벤트 ‘마블런’에서 국내 최고의 러너로 구성된 ‘로키’ 팀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이벤트 존에는 많은 팬들이 방문해 ‘로키의 타임슬립’을 테마로 한 특별한 게임을 즐겼다. 여기에 게임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로키2’ 오리지널 굿즈까지 제공돼 이벤트를 함께한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시리즈의 세계적인 흥행만큼이나 남다른 팬 이벤트로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고 있는 ‘로키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주 금요일 3회가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8 17:24
연예일반

등장하자마자 압도적 매력…‘로키2’ OB키 호이 콴은 누구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이하 ‘로키2’)가 첫 에피소드 공개와 동시에 호평 세례를 받으며 흥행 신호탄을 터트린 가운데 이번 시즌 뉴페이스로 시선을 강탈한 ‘OB’ 캐릭터의 단독 포스터와 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스페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지난 6일 ‘로키2’가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시작부터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언론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전작에 이은 또 하나의 히트작 탄생을 알렸다. 특히 첫 에피소드에서는 일찍이 ‘로키2’로 시리즈 합류를 알리며 화제를 모았던 아카데미 수상 배우 키 호이 콴의 ‘OB’ 캐릭터가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시즌의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OB’. TVA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안내자로서 활약을 예고하듯 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는 마치 TVA의 안전 프로토콜 안내 포스터 같은 독특한 컨셉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다. 포스터를 가득 채운 레트로 감성의 일러스트들은 지난 에피소드에서 ‘로키’의 불규칙한 타임슬립을 해결하기 위해 바깥 공간으로 나선 ‘모비우스’의 긴박한 상황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그들이 과부하가 걸린 시간 직조기를 무사히 고쳐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키 호이 콴과 그의 캐릭터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OB, 그는 누구인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TVA의 천재 기술자 ‘OB’와 이를 완벽히 소화해 낸 배우 키 호이 콴의 무한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의 시작부터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다 저한테 어쩜 그렇게 동안에 잘생겼냐고 난리였죠”라며 유쾌하게 자기 어필을 한 키 호이 콴은 보는 순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 자신이 연기한 ‘OB’에 대해 “TVA 구석구석을 훤히 잘 아는 캐릭터” 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의 흥미로운 설명이 계속되면서 TVA의 지하 가장 후미진 곳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OB’가 그간 쌓아온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로키’, ‘모비우스’와 함께하는 여정에 어떤 시너지를 일으키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상은 촬영 현장에서 키 호이 콴과 ‘로키2’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캐릭터들의 앙상블만큼이나 강력했음을 보여준다. 팀 로키와 함께하는 ‘헌터 B-15’ 역의 운미 모사쿠는 “키는 항상 밝고 행복한 얼굴로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고,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은 “키가 연기한 ‘OB’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며 그의 연기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줬다. 키 호이 콴 역시 “’로키 2’ 촬영이 정말로 즐거웠다”라면서 “하루빨리 여러분께 ‘OB’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의 자신감을 증명하듯 에피소드가 공개되자마자 외신들은 “키 호이 콴은 오스카 수상 배우다운 위엄을 보여주는 신스틸러”(MOVIEWEB), “키 호이 콴은 모든 장면을 빛나게 만들었다”(GEEK VIBES NATION) 등 앞다투어 그에 대한 극찬과 박수 갈채를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로키2’의 주요 인물로 자리매김한 ‘OB’가 어떤 서사를 써내려 갈지 주목된다. ‘로키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13일 2회가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18:12
연예일반

“마블 살렸다”…’로키’ 흥행 이끈 톰 히들스턴의 화려한 귀환 ①

디즈니+ ‘로키’가 드디어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2 공개 후 ‘로키’만의 세계관을 토대로 상상력 넘치는 스토리텔링, 넘치는 스릴감, 화려한 영상미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MCU의 희망”이라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엔 로키 그 자체인 배우 톰 히들스턴이 있다. 12년간 로키를 연기한 그는 ‘로키’ 시즌1에 이어 또 한번 디즈니+ 최고의 마블 시리즈 탄생을 예고한다. ‘로키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돼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6일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를 만난다. ‘로키2’는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앞서 ‘로키’는 디즈니+의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린 데다가, 세계적인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2%를 기록하고 2022년 에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최고의 기대작이자 화제작인 시즌2는 지난 2일(현지시간) 북미에서 프리미어로 공개됐는데 “시즌1보다 강력하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등 호평을 받았다. 정식 공개 후에도 “1회부터 흥미롭다”, “로키가 마블을 살렸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로키’ 시리즈의 인기 중심에는 톰 히들스턴이 있다. ‘로키’에선 캐릭터뿐 아니라 톰 히들스턴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다. 로키는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토르: 다크 월드’ ‘토르: 라그나로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 총 6편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형 토르 등 가족을 포함한 모두에게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애잔함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다. 톰 히들스턴은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이른바 미워할 수 없는 로키를 만들어냈고 이는 강력하고 굳건한 팬덤으로 이어졌다. 10여 년간 로키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톰 히들스턴이 아닌 로키는 상상할 수 없게 만들었다. 앞서 MCU 수장 케빈 파이기도 “톰 히들스턴이 아니었다면 로키가 이 정도로 사랑받진 못했을 것”이라며 솔로 시리즈 ‘로키’의 탄생 배경으로 톰 히들스턴으로 꼽은 바 있다. 톰 히들스턴은 시즌1에 이어 새 시즌에서도 꽉 찬 존재감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동시에, 로키를 통해 마블 유니버스의 건재함을 또 한번 입증한다. ‘로키’는 확장된 세계관에 걸맞게 로키의 다양한 면모를 그려내왔는데, 톰 히들스턴은 로키 특유의 자신만만한 모습부터 사랑에 빠지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린 후 장난꾸러기 면모를 살짝 지운 모습들을 입체적으로 완성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시즌2에선 지난 마블 시리즈부터 이어진 로키의 성장이 더 깊고 매력적으로 그려질 것을 예고한 만큼, 톰 히들스턴의 한층 섬세한 연기를 기대케 한다. 그 과정은 모비우스, OB와의 남다른 케미로 그려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로키와 모비우스는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선을 함께 넘나들며 시즌1에서 입증한 티키타카 케미를 또 한번 발산한다. 여기에 이들과 천재 기술자 OB가 만나고 이들이 ‘팀 로키’를 결성할 것으로 예고돼 흥미로움뿐 아니라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OB를 연기한 배우 키 호이 콴은 앞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데다가 ‘로키2’에서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 지고 있다. 그만큼 로키와 모비우스, 그리고 OB의 시너지가 시즌2에서 어떻게 폭발할지 주목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06:00
연예일반

마블 팬이야? 그럼 봐야지! ‘로키’ 줄거리 정리→시즌2 관전 포인트는? ②

과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대표하는 작품이 ‘아이언맨’이었다면, 마블 페이즈5가 시작된 현재의 MCU 대표작은 이제 ‘로키’다.지난 6일 디즈니+에서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2’ 1회가 공개됐다. 2021년 시즌1 공개 이후 약 2년 만이다. 총 6부작이며 매주 1편씩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1회는 로키(톰 히들스턴)의 또 다른 변종 로키인 ‘실비’(소피아 디 마티노)가 정복자 캉인 ‘계속 존재하는 자’(조나단 메이저스)를 죽인 뒤 로키를 다른 시간의 차원으로 보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시간대는 바로 과거의 TVA(시간변동관리국) 본부. 이 과정에서 돌발적으로 현실과 과거를 왔다갔다하는 타임슬립 현상이 로키에게 나타난다. 로키는 현재 시점에서 만난 독스장군(케이트 디키)에게 실비가 캉을 죽이면서 타임라인에 많은 분기가 생기고, 무수한 캉이 생겨나면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에 독스장군은 실비를 잡으러 TVA 요원들을 이끌고 시간의 끝으로 향한다. 로키는 타임슬립 현상을 고치기 위해 모비우스(오웬 윌슨) 교수와 고군분투하고, 우여곡절 끝에 성공한다. 타노스와 어벤져스 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만 본 사람들이라면 로키가 타노스 손에 죽었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 로키가 다시 살아왔는지 의문을 품을 것이다. 로키의 부활은 마블 세계관에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로키’의 시즌1 스토리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엔드게임’에서 어벤져스는 타노스와 재대결을 위해 타임스톤을 사용해 과거로 이동한다. 이때 아직 타노스에게 죽임을 당하기 전인 과거의 로키가 테서렉트(스페이스 스톤)를 갖고 도망친다. 타노스에 의해 죽음을 맞을 운명이던 로키가 이 운명에서 도망치고 살아있게 되면서, 타임라인에 분기가 생긴다. 결국 TVA가 직접 나서 로키를 본부로 끌고온다. 로키는 다른 변종 로키의 수사를 돕는 조건으로 처분이 미뤄지고, 이때 만난 실비와 함께 여러 행성을 떠돌던 중 타임라인 끝에 있는 성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이 바로 정복자 캉. 캉은 타임라인을 하나로 만드는 역할을 줄곧 해왔지만, 이제 자신은 너무 늙었다며 로키와 실비에게 TVA를 대신 맡아줄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TVA에 적개심을 가지고 있던 실비는 캉을 제거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타임라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분기가 마구잡이로 생겨나고 만다. 그동안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위도우 등 하나의 우주에서 존재하는 인물들 위주로 스토리를 펼쳤던 MCU는 ‘로키’를 통해 본격적으로 멀티버스와 이 멀티버스를 관리하는 정복자 캉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심어주었다. 이로 인해 멀티버스가 기반이 된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 동시에 과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모든 주역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으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는 정복자 캉이 최종 빌런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결과적으로 ‘로키’가 마블 페이즈4를 거쳐 지금의 페이즈5까지 연결하는 통로가 된 것이다. MCU는 이제 “우리가 아는 MCU가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관을 크게 확장하며 다중우주 속 히어로들의 전쟁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전작을 보지 않아도 시리즈 간의 연결이 매끄러웠던 페이즈3까지의 내용과 달리, 페이즈4부터는 전작을 보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는 복잡한 세계관 때문에 많은 MCU 팬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나오는 작품마다 부진을 겪고 있는 MCU 작품 중 그나마 ‘로키’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MCU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앞으로 5회가 남은 ‘로키2’에서 로키가 어떻게 무수히 생겨나는 캉들의 전쟁을 막을 수 있을지, 이 방대한 멀티버스 세계관이 또 어떻게 확장될지, ‘로키’ 시리즈가 죽어가는 MCU의 구원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0 06:00
연예일반

‘로키 시즌2’ 드디어 공개..“톰 히들스턴은 최고다”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6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팀 로키’ 생생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이날 디즈니+가 공개한 영상에는 ‘로키 시즌2’ 주역들이 직접 밝힌 연기 호흡과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시즌1부터 호흡을 맞췄던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 그의 파트너 ‘모비우스’ 오웬 윌슨, ‘실비’로 다시 돌아온 소피아 디 마티노, ‘팀 로키’의 일원으로 활약을 예고한 ‘헌터 B-15’ 역의 운미 모사쿠, 그리고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아카데미 수상 배우 키 호이 콴 등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유쾌하게 드러냈다. 소피아 디 마티노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가장 좋은 건 촬영 현장이다. 항상 생기가 넘치고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활력 넘치는 팀워크를 강조했다. 운미 모사쿠는 “톰 히들스턴은 최고다. 언제나 솔직하고 유쾌하다”라며 12년의 세월 동안 ‘로키’로 활약하며 ‘로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톰 히들스턴의 매력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톰 히들스턴은 최고의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오웬 윌슨에 대해 “이 시리즈를 확 살려줬다. 지적이고 위트 넘친다”라고 밝혔다. 천재 기술자 ‘OB’ 역으로 합류한 키 호이 콴 역시 “’로키 시즌2’와 함께 했던 시간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 이날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0.06 11:21
OTT

[오!뜨뜨] 마블 덕후 모여라! ‘로키2’가 돌아왔다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편집자 주> # 디즈니+: ‘로키’ 시즌2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6일 공개된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돼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다.이번 시즌은 로키를 중심으로 새롭게 탄생한 ‘팀 로키’는 물론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오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컴백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1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들의 활약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예고된 상황. 새롭게 뭉친 ‘팀 로키’가 시간선의 붕괴로 위기에 빠진 모든 존재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넷플릭스: ‘발레리나’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또 한 번 만났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으로 6일 공개됐다.전종서는 ‘발레리나’를 통해 파격적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전종서는 탈색 머리에 얼굴에 피칠갑을 한 모습. 소중한 친구를 위해 복수를 결심한 의지가 돋보인다. 특히 ‘냉혹하고 가혹하게 지옥 끝까지’라는 포스터 속 카피가 그가 펼칠 복수의 서사에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김지훈, 박유림까지 가세해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 웨이브: ‘거래’웨이브 시리즈 ‘거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거래’는 ‘친구를 거래’한다는 기발한 소재와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인질, 내일의 공범이 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거래’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전개는 물론, 100억 납치 스릴러만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분노와 죄책감, 도덕성과 본능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심도 있게 그려낸다.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도 주목할 만하다. ‘거래’ 1, 2화는 6일 웨이브에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2회차씩 만나볼 수 있다. # 티빙: ‘소년 소녀 연애하다’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티빙 예능 ‘소년 소녀 연애하다’가 찾아왔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서툴고, 서툴러서 더 설레는 순간들을 마주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첫사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8명의 고등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소소연 캠프에 모이며 시작된다. 음악부터 연기, 무용까지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진 소년, 소녀들은 처음 경험하는 감정을 나누며 잊지 못할 여름을 만들어 나간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10CM 권정열, 재재, 문상훈, 위키미키 최유정이 패널로 합류했다. 지난 5일 1, 2화가 동시 공개됐으며 이후에는 주 1화씩 공개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06 05:53
연예일반

“도망치는 게 좋을 걸?”…‘로키2’, 반전 미스 미닛→과거시대 라보나 컴백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공개를 단 이틀 앞두고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돌아온 핵심 캐릭터들의 활약과 더욱 다채로워질 스토리를 전격 예고했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 먼저 ‘로키’ 시리즈의 마스코트이자 TVA 공식 설명 요정인 ‘미스 미닛’은 이번 시즌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미스 미닛’은 지난 시즌에서 ‘로키’의 새로운 세계관의 배경이 되는 TVA에 대한 소개부터 TVA 요원들의 임무, 그들이 존재하는 이유 등 TVA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만화 속 캐릭터 같은 신선한 비주얼과 귀여운 말투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로키 시즌2’에서 미스 미닛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예고편 속 ‘미스 미닛’은 사람들에게 “도망치는 게 좋을 걸” 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거대한 위협을 경고, ‘로키’를 비롯한 세계 전체가 거대한 위험에 직면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연 TVA 마스코트 ‘미스 미닛’이 이번 시즌에선 어떤 매력으로 찾아올 것인지 기대가 쏠린다.여기에 이번 시즌 새롭게 탄생한 ‘팀 로키’의 든든한 지원군 ‘헌터 B-15’의 활약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TVA 소속 핵심 요원인 ‘헌터 B-15’는 위기에 빠진 시간선을 구하기 위한 ‘팀 로키’의 새로운 여정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TVA를 지켜야 하는 거대한 임무를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팀 로키’와 함께 하는 ‘헌터 B-15’의 모습이 그려져 TVA 최고 요원으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시즌1에서 홀로 사라진 ‘라보나 렌슬레이어’ 역시 시즌2로 귀환을 예고했다. TVA 재판장으로 살아가던 ‘라보나’는 자신이 변종이었음을 알게 된 후 자유 의지를 찾기 위해 TVA를 떠났던 인물로, 시즌2에선 TVA와 또 다른 이유로 얽히게 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시 돌아온 ‘로키 시즌2’에서는 ‘라보나’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시공간을 넘나드는 ‘타임슬립’의 굴레에 빠진 ‘로키’처럼 과연 어떤 사건에 연루된 것인지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로키 시즌2’는 ‘로키’를 중심으로 새롭게 탄생한 ‘팀 로키’는 물론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오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컴백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즌1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캐릭터들의 활약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예고된 가운데 붕괴된 시간선의 대혼돈 속에서 이들이 어떤 여정을 함께하게 될지 주목된다. ‘로키 시즌2’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개 에피소드 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4 16:36
해외연예

‘오겜’은 250억이었는데...넷플릭스에 제작비 2000억 요구한 美감독 최후

영화 ‘인턴’ 등을 연출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넷플릭스와 제작비 문제로 결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넷플릭스가 지난 주말 사이 낸시 마이어스 신작 영화 제작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쪽으로 기울어졌다”며 “오늘 아침 플러그가 뽑히고 말았다”고 전했다.낸시 마이어스의 신작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물인 ‘파리 파라마운트’로, 헤어진 연인을 영화 세트장에서 마지못해 재회하는 영화 제작자 커플의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스칼렛 요한슨, 오웬 윌슨, 페넬로페 크루즈,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다.낸시 마이어스는 이 작품 제작비로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975억 5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넷플릭스 측은 1억 3000만달러까지(한화 약 1712억 1000만원) 합의를 보려고 했으나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는 후문이다.한편, 넷플릭스 사상 최고 데뷔작으로 알려진 ‘오징어 게임’의 제작비는 2140만 달러(약 254억원)로 알려져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5 21:03
연예

봄을 열 로코의 등장… ‘메리 미’ 미공개 스틸 공개

클래식 로맨틱 코미디가 올 봄을 활짝 연다. 제니퍼 로페즈와 오웬 윌슨 주연의 영화 ‘메리 미’의 미공개 스틸이 10일 공개됐다. ‘메리 미’는 ‘선결혼후연애’를 시작하게 된 슈퍼스타 캣 발데즈(제니퍼 로페즈)와 평범한 수학 교사 찰리(오웬 윌슨)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미공개 스틸에서는 캣과 찰리의 설렘 가득한 순간들을 가득 만날 수 있다. 결혼식 콘서트 당일, 갑작스럽게 약혼자 바스티안(말루마)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캣 발데즈는 충동적으로 다른 이와 결혼을 결심한다. 그의 부름에 무대에 오른 찰리. 웨딩드레스를 입은 제니퍼 로페즈와 평범한 옷차림의 오웬 윌슨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또 콘서트 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서로 마주 보며 다정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은 갑작스러운 결혼 이후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두 사람이 앞으로 같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슈퍼스타와 평범한 보통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메리 미’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바이블로 손꼽히며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노팅 힐’을 떠올리게 한다. 한 번쯤 꿈꿔왔던 ‘슈퍼스타와 사랑’이라는 클래식한 설정에 음악을 더한 ‘메리 미’는 화려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니퍼 로페즈의 실감 나는 콘서트 무대와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OST로 관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봄의 설레는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메리 미’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2022.03.10 08:41
무비위크

'로키' 주연 4인방 포스터…장난의 신부터 재판장까지

캐릭터 보는 맛이 쏠쏠하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케이트 헤론 감독)'에서 남다른 활약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4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로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로키가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 속 로키를 잡아야 하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로키의 모습이 담겨있다. MCU 최고의 빌런에서 TVA의 신입요원으로 깜짝 변신한 로키는 수많은 타임라인을 오가며 '살기 위해 또다른 로키를 잡아라'라는 미션을 수행한다. 장난의 신의 모습을 완전히 벗고 포멀한 정장을 입고 수사에 일조하는 모습이 색다름을 자아낸다. 다른 타임라인에 존재하는 또다른 로키 실비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한쪽만 부러진 뿔 왕관을 쓰고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채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는 모습이 흥미로움을 더한다. TVA 내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모비우스와 라보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두 캐릭터는 TVA의 질서를 유지하고 올바른 길로 TVA가 운영될 수 있게끔 이끄는 주요한 핵심 멤버들이다. 모비우스는 로키의 새로운 단짝이자 TVA 최고의 수사관이다. 유일하게 로키를 신뢰하고 지지하는 캐릭터로 날카롭고 예리한 수사 능력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지닌 인물로 지금껏 보지 못한 로키의 새로운 모습을 이끄는데 가장 중요한 인물로 그려진다. 라보나는 TVA의 존경받는 재판장으로 타임키퍼 앞에 설 수 있는 몇 안되는 주요 인물로 로키 사건을 담당한다. 냉철한 카리스마로 TVA를 이끄는 원칙주의자며 숨겨진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로 극 후반부까지 절대 놓쳐선 안될 인물로 그려진다. '로키'는 2011년 '토르: 천둥의 신'을 시작으로 10여년동안 마블의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로키 캐릭터를 완성시켜 온 톰 히들스턴이 다시 주연을 맡아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오웬 윌슨이 로키와 함께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모비우스 역을 맡았다. '로키'는 MCU 세계관 확장을 알리는 멀티버스의 힌트가 곳곳에 숨겨 있어 마블의 필람 작품이라 불리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89만 가구가 시청하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2 17:4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