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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펜트하우스→별똥별' 윤종훈, 장르 불문 캐릭터 변천사

배우 윤종훈이 장르 불문 캐릭터 변천사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금토극 '별똥별'을 비롯해 SBS '펜트하우스',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윤종훈이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종훈의 캐릭터 변천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먼저 윤종훈의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널리 알린 '펜트하우스'에서는 김소연(천서진)의 전남편이자 배로나의 생부로 회가 거듭될수록 하나씩 벗겨지는 진실들 가운데 돈만 쫓던 야망가에서 첫사랑 유진(오윤희)을 향한 순애보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특히 윤종훈은 '병약 섹시'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두터운 팬층까지 확보했다.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주동민 감독의 단편영화 'It's Alright'의 블러드 레인 편에 출연해 코로나 시대에 모든 것을 봉쇄해버린 도심에서 더이상 나갈수 없는 상황까지 도래한 어느 날, 더이상 흡연 욕구를 참지 못 하고 탈출을 감행했다. 윤종훈은 쫓고 쫓기는 상황을 흡입력 넘치게 그려내는가 하면, 특별한 대사가 없는 상황에 오직 눈빛으로 극을 이끌어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별똥별'에서는 스타포스 매니지먼트 1팀장 강유성 역으로 분해 담당 배우에게 한없이 다정다감한 유니콘같은 매니저로 드라마를 빛내고 있다. 배우보다 더 배우같은 비주얼은 물론 모든 이들에게 친절한 모습으로 극의 힐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김윤혜와의 사수 로맨스까지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 등장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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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3’ 김현수, 김소연에 폭탄 발언

SBS ‘펜트하우스3’ 김소연과 김현수가 날 선 대치를 이루고 있는 ‘폭탄 1초 전’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김소연과 김현수는 독기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극중 천서진(김소연 분)은 배로나(김현수 분)를 청아재단 이사장실로 부른다. 엄마 오윤희(유진 분)를 죽인 진범이 천서진임을 알게 된 배로나는 격양된 감정으로 천서진을 바라보지만, 천서진은 이를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냉정함을 유지한다. 그러나 기자들이 들이닥친 순간, 배로나가 핸드폰 화면을 공개하고 경악한 천서진이 얼어붙은 눈동자로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배로나가 기자들에게 공개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소연과 김현수는 극중 오윤희의 죽음 이후 맞게 된 인물의 흑화와 갈등을 생생히 구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 회에선 청아그룹 회장 자리를 눈앞에 둔 천서진이 하은별(최예빈 분)이 기억삭제 약을 탄 와인을 들이키는 엔딩으로 오싹한 반전을 선사했다. 배로나는 심수련(이지아 분)으로부터 오윤희 살해범의 진실을 듣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폭탄 발언’신은 ‘오윤희 살인사건’의 진범을 알게 된 김현수가 일격을 가하는 중요한 촬영이었다. 김소연과 김현수는 리허설에서부터 감정의 변화를 극적으로 표현, 현장의 공기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김현수가 만들어내는 에너지는 항상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놀라운 몰입도를 이끌어낸다. 천서진과 배로나의 얽히고설킨 악연이 과연 어떻게 마침표를 찍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3’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예측 불가 스토리, 통쾌한 전개, 오싹한 반전으로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또 10회 연속으로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며 질주 중이다. 김현수의 폭탄 발언이 예상되는 ‘펜트하우스3’ 11회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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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맞아? '펜트하우3' 김소연 호화로운 수감생활

악녀들이 보다 강렬하게 컴백한다. 내달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가 구치소에 머물고 있는 오윤희(유진)와 천서진(김소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 시즌1, 2에서 딸 배로나(김현수)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억척스럽게 살아온 오윤희 역을 맡아 딸 배로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서던 중 나애교(이지아)로 돌아온 심수련(이지아)과 연대를 이루면서 주단태(엄기준)와 천서진(김소연)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심수련의 딸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속죄의 방법으로 자수를 선택, ‘민설아 살인사건’을 은폐했던 헤라팰리스 사람들과 함께 수감됐다. 김소연은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 역으로 분해, 딸 하은별(최예빈)이 저지른 배로나 살인사건을 은폐하는 극악한 행보를 펼쳤다. 이로 인해 강제 결혼을 하게 된 주단태가 배로나 살인사건 진범임을 알게 된 후 오윤희(유진)와 공조했지만 끝내 오윤희의 배신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 유진과 김소연이 극과 극으로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180도 반전 현장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는 오윤희와 천서진이 각각 3년, 7년 징역형을 선고받은 후 구치소에 머물고 있는 장면. 서울 구치소 조끼를 입고 붉은빛 조명 아래에 선 오윤희는 수감방을 향해 날카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데 이어, 철창 사이로 뻗어 나온 누군가의 손을 덥석 잡으며 섬뜩한 기운을 내뿜는다. 반면 천서진은 죄수복을 입고 있지만 여느 구치소와는 전혀 다른, 촛불과 큰 식물, 편안한 소파가 마련된 호화스러운 방에 다리를 꼬고 앉은 채, 번뜩이는 눈빛을 드리운다. 과연 두 사람이 상반된 모습으로 수감생활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유진과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시즌 1, 2를 통해 대체불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펜트하우스3’ 현장에서는 그동안 선보였던 화려하고 아름다운 의상이 아닌, 죄수복을 입고 있는 상태에서도 오윤희와 천서진의 독기 서린 아우라를 그대로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진이 오윤희의 차갑고도 섬뜩한 면면들을 담아내며 모든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한 데 이어, 김소연은 작은 소품 하나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함과 천서진의 부활을 알리는 듯 악독한 눈빛을 드러내 현장의 극찬을 끌어냈다. 제작진은 “끊임없이 연대와 복수를 이뤘던 악녀들에게 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오게 될 것”이라며 “‘펜트하우스3’ 역시 예상을 빗나가는 인물들의 행보와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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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3' 엄기준·이지아, 뒤바뀐 운명… '복수 리셋'

복수의 서막이 열린다. SBS 금요극 '펜트하우스3' 이지아·엄기준이 순식간에 뒤바뀐 운명을 예고하는 '복수 리셋' 현장이 포착됐다. 이지아는 '펜트하우스' 시즌1·2에서 심수련과 나애교를 넘나드는 1인 2역을 선보였다. 시즌1에서 나애교가 엄기준(주단태)에 의해 목숨을 잃은 후 시즌2에서 심수련이 나애교인 척 헤라팰리스로 돌아와 모두를 속이고 엄기준을 '나애교 살인사건' 진범으로 만드는 통쾌한 복수를 펼쳤다. 그러나 시즌2 최종회에서 믿고 의지했던 박은석(로건리)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는 잔혹한 운명에 처했다. 엄기준은 오랜 소망인 '주단태 빌리지'를 완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행을 벌였다. 유진(오윤희) 김소연(천서진) 이지아의 공조를 통해 '나애교 살인사건' 진범으로 밝혀져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상황. 그러나 구치소에서 '로건리 아웃 디데이 9'라고 표시돼있는 신문을 보면서 섬뜩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이지아와 엄기준이 전혀 다른 상황 속 극과 극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복수 리셋' 첫 포스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이지아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장면과 엄기준이 자신의 소지품을 들고 감방으로 향하는 장면. 먼저 이지아는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다 형사를 향해 날 서린 눈빛을 보낸다. 반면 개인물품을 들고 유유히 감방으로 향하는 엄기준은 반성의 기미는커녕, 고개를 빳빳이 들고 여유로운 미소까지 보여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연 두 사람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끝난 줄만 알았던 복수가 다시 리셋되면서 인물들의 관계 변화와 상황도 요동치게 될 것이다. 박은석의 죽음으로 운명이 반전된 상황에서 이지아와 엄기준은 또 어떤 목표를 세우고 복수를 가동하게 될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첫방송은 6월 4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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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트하우스2' 이시언 묵직한 특별출연 '긴장감 조성'

이시언이 ‘펜트하우스2’에서 묵직한 특별출연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시언은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6회에서 경찰로 특별출연, 깊은 연기 내공을 발휘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청아예고에서 벌어진 배로나(김현수) 추락사건을 조사하는 경찰 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검정 가죽 재킷으로 리얼한 형사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진중한 연기 호흡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이시언은 혼란에 빠진 사건 현장에서 단서를 하나씩 수집하고 사건을 브리핑하는 등 프로 형사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특히 그는 냉철한 대응력으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브리핑을 듣고 양심에 찔린 듯 화를 내는 천서진(김소연 분)에게 “수사 협조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차분하게 대답하는가 하면, 딸 주석경(한지현)이 범인으로 몰리자 명예 훼손을 들먹이며 으름장을 놓는 주단태(엄기준)를 보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 이시언은 단호한 눈빛으로 이성적인 형사의 면모를 그려나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청아예고의 수위가 이시언에게 자백하며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이어 이시언은 경찰서로 찾아와 수위의 멱살을 붙잡고 울부짖는 오윤희(유진)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기 시작, 어두운 내막을 암시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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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로미오와 줄리엣, 김영대♥김현수 애틋한 재회

다시 만난 김영대와 김현수다. 앞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천서진(김소연)의 쉐도우 싱어로 등장하면서 최대 약점을 움켜쥐게 된 오윤희(유진)이 천서진에게 은퇴를 요구했다. 그 사이 미국에 있던 오윤희의 딸 배로나(김현수)는 엄마 오윤희 몰래 천서진에게 청아예고 재입학을 부탁하는 데 이어, 헤라키즈들의 모함으로 폭행 사건에 휘말리면서 궁지에 몰렸다. 이에 천서진은 배로나를 방패막으로 삼아 오윤희의 은퇴 협박에 맞서고 배로나의 재입학을 허가했다. 이와 관련 김현수와 김영대가 아련한 분위기로 마주선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는 청아예고에 재입학한 배로나가 주석훈이 있는 피아노 연습실에 찾아간 장면.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던 주석훈 곁으로 배로나가 다가서지만 주석훈은 이내 자리를 떠나려 하고, 배로나가 주석훈을 붙잡으면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배로나의 애틋한 붙잡음에도 주석훈은 차가운 눈빛을 드리우며 돌아선 상황.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풋풋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커플로 설렘을 자극했던 김현수와 김영대는 살인자 딸과 피해자 아들이라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나 극중 배로나 엄마 오윤희가 누명을 벗게 되면서 배로나, 주석훈 커플의 행보에 응원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현장에서 김현수, 김영대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주위를 밝히는가 하면 카메라 앞에서는 진지한 눈빛을 반짝이며 현장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현수와 김영대는 현장에서도 귀여운 케미로 스태프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커플”이라며 “로나, 석훈에게 또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4회(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펜트하우스 2021.02.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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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펜트하우스2' 속 이상형=유진" (미우새)

'미우새' 박은석이 '펜트하우스' 속 이상형을 꼽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박은석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SBS '펜트하우스 시즌2' 얘기를 꺼내며 "심수련(이지아 분)과 로건 리(박은석 분)의 로맨스를 기대해봐도 되냐"고 물었다. 박은석은 "사실 잘 모르겠다. 저도 궁금하다"며 말을 아꼈고, 서장훈은 "어떻게 될지 안다고 해도 여기서 얘기하면 안 된다"고 거들었다. 이상형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외유내강 심수련, 카리스마 천서진(김소연 분), 생활력 강한 오윤희(유진 분) 중 한 명을 선택해 달라"는 신동엽의 요청에 박은석은 오윤희를 택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꿈에 관해 이야기할 때 눈빛이 반짝일 정도로 열정을 가진 사람에게 반한다. 음료를 마신 후 리액션이 좋을 때 심쿵한다"고 말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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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김소연, 新투입 안연홍과 일촉즉발 대립

배우 안연홍이 '펜트하우스2'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1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극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 전개 속 마라맛 이야기,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면서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20.9%를 기록했다. 이지아(심수련)와 유진(오윤희)을 무너뜨리고 펜트하우스를 차지한 김소연(천서진)이 전 남편 윤종훈(하윤철)과 뜨거운 재회를 하는가 하면, 엄기준(주단태)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김소연과 엄기준의 약혼식이 진행되는 도중 이지아 살인사건의 누명을 벗고 돌아온 유진이 윤종훈과 함께 헬기를 타고 등장,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펜트하우스2' 2회에는 김소연과 새로운 인물로 등장하는 안연홍이 격양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폭발 1초 전 현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는 김소연과 최예빈(하은별)의 개인 학습 플래너 안연홍(진분홍)이 부엌에서 마주한 장면. 짐가방을 손에 쥐고 여행에서 돌아온 김소연은 불이 꺼진 집안에서 촛불에 의지한 채 요리를 하는 안연홍에게 다가가고, 두 사람은 마주 선 채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내 김소연이 안연홍에게 날 선 눈빛으로 분노를 표출하면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안연홍은 김소연의 딸인 최예빈의 생활 전반을 체크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개인 학습 플래너로 '펜트하우스2'에 합류한 유일한 인물이다. 과연 안연홍은 김소연, 최예빈 모녀와 어떠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펜트하우스2' 첫 방송과 관련해 스튜디오S 한정환 대표는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니 많은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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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악인부터 키즈까지 눈에띄는 '변화'

전율이 이어진다. 1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지난 달 12일 공개된 ‘펜트하우스2’ 1차 티저에서는 우아한 자태의 천서진(김소연), 악랄한 미소의 주단태(엄기준)를 비롯해 여전히 욕망과 허영에 빠져 사는 헤라클럽 사람들과 “나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라는 오윤희(유진)의 섬뜩한 목소리가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공개된 2차 티저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수많은 청중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천서진이 “나한테 노래는 목숨이야”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자, 오윤희(유진)가 “나한테도 노래는 목숨이었어”라면서 분노로 맞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오윤희가 날카로운 눈빛을 한 채 천서진을 향해 “만만하게 보지 마. 나”라고 경고를 날린데 이어,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문구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 간 악연의 굴레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린다. 또한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주단태, 천서진과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심수련(이지아), 민설아(조수민)의 사진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전부 다 내 손에 죽어”라며 복수를 다지는 로건리(박은석)의 속삭임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소름 끼치는 주단태의 목소리, “그 범인 잡을 겁니다. 그게 누구든”이라고 외치는 흑화한 하윤철(윤종훈) 등 더욱 단단해진 인물들의 눈빛이 드리워지면서 헤라팰리스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하은별(최예빈)이 “석훈이 내 남친이야”라는 말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입을 맞추려 다가가는 주석훈(김영대)의 모습이 그려지고 “내 생각 안 했어?”라고 묻는 배로나(김현수), “이따 봐요. 새엄마”라는 주석경(한지현)의 목소리까지 ‘펜트 키즈들’의 변화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선 나비문신녀가 등장하면서 궁금증을 최고조로 높였다. 마지막으로 천서진이 청아예술제 대상을 발표하는 순간, 계단으로 굴러 떨어진 누군가의 핏빛 드레스가 비춰지면서 비극적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 극강의 소름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악의 승리로 끝났던 첫 번째 전쟁이 각 인물들에게 어떠한 변화를 불러 왔을지가 ‘펜트하우스2’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피의 연주가 다시 시작될 ‘펜트하우스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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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유진, 사부로 출격..오윤희 눈빛으로 돌변

14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1세대 비주얼 센터’ 유진이 출연한다. ‘원조 요정’이자 ‘펜트하우스’의 히로인인 유진이 ‘집사부일체’의 사부로 전격 출연한다. 멤버들은 사부에 대한 힌트를 받기 위해 1세대 아이돌로 변신한다. 멤버들은 H.O.T.부터 젝스키스, S.E.S.까지 그 시절 가장 핫했던 원조 아이돌들의 댄스곡에 도전해 추억을 소환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이 S.E.S.의 노래에 빠져들어 ‘떼춤’을 추고 있는 사이, 유진이 그들의 뒤에서 깜짝 등장했다. 소스라치게 놀란 멤버들은 “TV에서 튀어나온 줄 알았다”고 환호하며 유진을 반겼다. 그런가 하면 실제로 1세대 아이돌 중 ‘최애’가 유진이었다고 밝힌 ‘찐팬’ 이승기, 양세형은 ‘최애’의 실물 영접에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애청자라고 밝힌 양세형은 “(오윤희처럼) 갑자기 뒷통수 칠 것 같다”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데. 이에 유진은 ‘오윤희 눈빛’으로 돌변, “나 오윤희 드러낸다?”라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고. 유진은 이후로도 시도 때도 없이 오윤희로 변신하는 등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자랑했다고 전해진다. 14일 오후 6시 2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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