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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이유미→이엘, ‘Mr.플랑크톤’ 인생캐 군단이 온다

우도환, 이유미 주연 새 시리즈 ‘Mr.플랑크톤’의 개성넘치는 캐릭터 보도스틸을 넷플릭스가 29일 공개했다.시리즈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디어 마이 프렌즈’, ‘명불허전’, ‘라이프’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온 홍종찬 감독과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호평받은 조용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하는 작품. 비주류 인물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통찰력, 개성 강한 캐릭터 플레이가 탁월한 ‘믿고 보는’ 제작진이 완성할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에 관심이 뜨겁다.무엇보다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을 비롯해 김민석, 이엘, 오대환, 알렉스 랜디 등 인생 캐릭터 제대로 만난 배우들의 지루할 틈 없는 열연은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홍종찬 감독 역시 “‘Mr. 플랑크톤’은 무엇보다 캐릭터가 중요한 작품이다. 더욱 적확한 캐스팅을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해조, 재미, 어흥 세 인물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의 연기와 합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해조(우도환)와 재미(이유미), 그리고 어흥(오정세)의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여정에서 만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엿볼 수 있다.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던 해조의 공허한 눈빛은 재미와 동행을 시작하면서 생기를 찾은 듯 달라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엄격한 예비 시어머니 범호자(김해숙)에게 차기 종부 교육을 받는 재미의 모습은 평생 온기를 나눌 가족이 간절했던 재미가 순애보 신랑 어흥과의 결혼식 날 갑작스럽게 떠나게된 해조와의 여정에서 무엇을 얻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재미에게 꽃신을 선물하는 등 어흥의 순정 모먼트는 애틋한 설렘을 유발한다. 위엄 넘치는 범호자의 아우라에서는 며느리가 사라졌다는 청천벽력, 자신을 거스른 법 없던 온순한 아들 어흥의 변화에 특단의 조치를 내리는 등 세 사람에게 어떤 변수를 던질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웃고 울리고, 스릴까지 책임질 ‘믿보배’들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아리까리한 해조의 조력자 ‘까리’ 역 김민석, 해조의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화끈하고 의리 넘치는 ‘봉숙’ 역 이엘, 광기의 추적자 ‘칠성’ 역 오대환을 비롯해 어흥과 묘한 관계로 얽히는 범호자의 수하 ‘John Na(존 나)’ 역으로 ‘그레이 아나토미’의 알렉스 랜디까지 개성 충만한 비주얼은 이들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이해영, 이다희, 김수진, 조한철 등 해조와 재미, 그리고 어흥의 다이내믹한 여행길을 함께하는 특별출연 군단 역시 이목을 집중시킨다. ‘Mr. 플랑크톤’은 오는 11월 8일 공개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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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연쇄살인사건 진범은 이가섭이었다

tvN ‘지리산’ 속 연쇄살인사건 진범이 이가섭으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극 ‘지리산’ 15회에서는 전지현(서이강)이 동료들과 함께 단서를 찾으며 공조, 날카로운 추리를 통해 사무소 직원 이가섭(김솔)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내 소름을 돋게 만들었다. 이날 전지현은 코마상태에 빠진 주지훈(강현조)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면서 곧 그의 가족이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 더욱 지체할 수 없어진 그녀는 오정세(정구영), 조한철(박일해)에게 주지훈이 생령이 되어서도 범인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이젠 우리 차례”라며 결의를 다졌다. 이에 세 사람은 그동안 일어난 피해자들의 사건 일지를 살폈고, 사건의 시작점인 1991년 검은다리골 마을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단서를 얻기 위해 각자 찢어져 탐문을 나섰다. 남아있는 마을 사람들을 찾아간 가운데 당시 레인저였던 분소장 성동일(조대진) 역시 “답은 그 산에 있어”라며 그때 김솔 어머니의 조난 사건 일지의 위치를 알리며 도움을 보탰다. 그리고 세 사람은 다시 모여 비어있는 곳곳의 퍼즐 조각을 맞춰갔다. 당시 약초꾼, 땅꾼, 사냥꾼 등의 주민들은 점점 더 생업을 잇기 어려워진 데 반해, 이가섭의 아버지와 윤지온(이세욱) 아버지의 한봉 사업은 계속 지원금이 나오는 상황이었다는 걸 알았다. 누군가는 산을 떠나고 싶었고 누군가는 남고 싶어하면서 갈등이 점화됐고 전지현은 이 과정에서 가족을 잃은 이가섭과 윤지온이 원한을 품고 마을 사람들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추리했다. 하지만 그동안에도 또 다른 죽음이 찾아왔다. 검은다리골에서 이가섭과 만난 전석호(김웅순)가 죽임을 당한 것. 과거 윤지온의 아버지가 죽은 뺑소니 교통사고의 유력한 용의자가 전석호의 아버지였지만 흐지부지 종결된 사실은 그 복수의 이유를 짐작케 했다. 환영으로 이 사건의 단편을 봤던 생령 주지훈도 전석호의 시신을 보고서야 자신이 피해자와 가해자를 거꾸로 생각했던 것임을 깨닫고 탄식했다. 이후 이가섭을 홀로 찾아간 전지현은 자신의 추리를 들려주며 “산에서 사고를 가장한 채 사람들을 죽여왔던 범인은 바로.. 너야”라며 쐐기를 박았다. 길잡이 리본으로 조난을 유발하고, 동료 레인저 고민시(이다원)를 죽이고, 2019년 설산에서 전지현과 주지훈을 조난에 빠지게 한 사람, 이 모든 비극을 일으킨 범인은 이가섭이었다. 과연 이 미스터리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지리산’ 마지막 회는 1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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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성동일-오정세-조한철, 산 지키는 사람들 활약 빛났다

'지리산'에 명품 배우들의 활약이 종주를 향한 힘을 더하고 있다. 지리산에서 일어나는 죽음의 미스터리를 추적하고 있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이 끝을 향해가는 가운데, 든든한 황금 등반대가 그 종주를 돕고 있다. 바로 성동일(조대진 역), 오정세(정구영 역), 조한철(박일해 역), 주민경(이양선 역), 고민시(이다원 역), 이가섭(김솔 역), 주진모(김계희 역), 김국희(윤수진 역)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국립공원 레인저들은 전지현(서이강), 주지훈(강현조)과 함께 산과 사람을 지키며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고 있다. 긴급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분소장 성동일(조대진)의 지휘는 신뢰감을 전했고 겉은 무뚝뚝해도 팀원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진심이 내면에 자리하고 있었다. 또 산불 재해에도 앞장서 구조에 나서는 솔선수범은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었다. 특히 성동일의 묵직한 존재감이 더해져 한층 극을 무게감 있게 이끌고 있다. 오정세(정구영)와 조한철(박일해)은 전지현의 동기로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무엇보다 흔한 직장인의 현실을 보여주며 투덜대던 오정세와 팀장으로서 언제나 진지한 레인저의 사명감을 얘기하던 조한철의 극과 극 면모가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조난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발 빠르게 반응하고 출동, 조난자를 무사히 살리기 위해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오정세, 조한철의 유연한 완급조절 연기는 캐릭터에 살아 숨 쉬는 호흡을 불어넣으며 생동감을 높였다. 주민경(이양선)은 오정세의 짝사랑을 받아주며 쌍방을 완성, 극의 유일한 로맨스를 담당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조난자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불운하게 수해에 휩쓸린 마지막은 먹먹한 안타까움을 안겼지만 레인저로서 보여준 멋진 용기였다. 병아리 레인저 고민시(이다원)도 진범에게 목숨을 잃었지만, 롤모델인 전지현을 도우며 좋아하던 귀여운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며 긴장감 속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렇듯 두 캐릭터를 연기한 주민경, 고민시는 임팩트 있는 마지막을 장식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게 박혔다. 사무소 직원들도 남다른 인상을 남기고 있다. 자원보전과 직원 이가섭(김솔)은 지리산에 관련된 문화, 역사에 대해 알려줘 극 중 캐릭터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고개도 끄덕이게 만들었다. 그 역시 용의선상에 올라 때때로 보였던 서늘한 얼굴에 시선이 모였던 바, 이가섭의 섬세한 연기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레인저들의 대부인 사무소 소장 주진모(김계희)는 그야말로 매서운 카리스마를 자랑, 특유의 포스와 어우러져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생태복원센터의 박사 김국희(윤수진)는 반달곰, 구렁이 등 동물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가 하면 독버섯 음료 테러 사건이 터졌을 때 조력해 용의자를 진범으로 특정하는 데 일조했다. 김국희의 현실적이고도 감칠맛 나는 연기가 깨알 재미를 더했다. '지리산' 속 여러 인물들은 각자 가진 사연으로 얽히고설킨 입체적인 관계성과 모두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극에 몰입감을 배가하고 있다. 이를 연기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 스틸 활약까지 더해져 미스터리의 진실을 쫓는 시청자들의 종주를 한층 힘있게 지탱하고 있다. '지리산' 15회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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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연쇄살인 실마리 잡은 전지현-주지훈…진범 오정세일까

'지리산' 속 전지현과 주지훈이 각각 연쇄살인사건의 실마리를 잡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11회에는 2020년과 2019년, 각각의 시간대에서 펼쳐진 전지현(서이강)과 주지훈(강현조)의 교차 추적을 통해 진범을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2020년 다리를 다쳐 산에 오르지 못하는 전지현을 돕던 레인저 고민시(이다원)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후 분소장 성동일(조대진)이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됐다. 하지만 그 역시 전지현, 주지훈처럼 조난을 유발하는 길잡이 리본과 독버섯 음료 테러를 알아채고 추적 중이었음이 드러났다. 진범의 정체는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영혼은 지리산은 떠돌지만 육체는 병원에 누워 있는 주지훈의 상태에 뇌사 판정이 날 수 있다는 적색 신호가 울렸다. 주지훈이 생령이 되어서까지 지리산에 머물게 된 건 범인을 잡고 싶었던 염원 때문이라 여긴 전지현은 그를 살리고 싶은 자신의 염원 역시 지리산이 들어주기를 간절히 바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했다. 2019년 겨울, 두 사람이 조난을 당한 설산에서의 일이 한 꺼풀 드러나 집중도를 높였다. 주지훈을 찾아 설산을 올랐던 전지현이 누군가 일부러 등산스틱으로 유인한 코니스(벼랑 끝에 얼어붙은 눈더미) 위치로 향했다 다친 것. 그 순간 달려온 주지훈이 그녀를 구해내 검은다리골 대피소에서 응급처치를 했지만, 다른 레인저들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나간 후 피투성이로 발견됐다. 아픈 기억을 회상하던 전지현은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다시금 결연해졌고 오정세(정구영), 조한철(박일해)과 그날 사고의 증거를 찾기 위해 검은다리골로 향했다. 그러나 그녀의 계획에는 숨겨진 의도가 있었다. 고민시가 실종된 날 산에 있었고 성동일의 장갑을 손에 넣기 쉬웠을 인물, 바로 오정세를 진범이라 생각하고 판 함정이었던 것. 결정적 증거가 있다고 했을 때 본색을 드러내기를 기다리자는 위험한 계획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 가운데 주지훈이 과거에 진짜 범인을 알고 있었을지 추적 과정이 드러났다. 2019년 여름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하던 중 1995년 전지현의 부모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수해에서 실마리를 찾아냈다. 그때 살아남았던 마을 민간의용대원들이 2017년 이후 주지훈이 환영으로 본 지리산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이었던 것. 또한 수해 상황 일지를 남기고 죽은 남자의 아들이 백토골에서 죽은 주지훈의 군대 후임이었다. 마침내 미스터리의 퍼즐 한 조각을 끼워 맞춘 주지훈은 "피해자들 모두 1995년 수해사고와 관련이 있었어"라며 깨달았다. 과연 수해사고가 일어나던 때 일지에 적히지 않은 또 다른 일들이 있었을지, 진범의 정체와 범행의 이유에 한층 궁금증이 일어나고 있다. '지리산' 1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0%, 최고 9.3%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은 평균 7.6%, 최고 8.8%를 기록하며 수도권,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3.1%, 최고 3.8%, 전국 기준은 평균 3.4%, 최고 4.1%로 수도권,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달렸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리산' 12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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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조한철, 부상도 막지 못한 뜨거운 사명감…묵직한 울림

'지리산' 조한철이 레인저로서 치명적인 무릎 부상에도 산을 오르는 사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10회에는 조한철(박일해)의 건강에 이상 징후가 생긴 모습이 그려졌다. 다리에 미약한 통증을 느끼며 절뚝거리던 그의 걷어 올린 바지 밑 무릎은 선명하게 부어 있었고, 산을 오르고 내리는 레인저에게 무릎 부상은 더욱 치명적이었다. 한숨을 쉬며 마음을 다잡는 조한철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조한철은 전석호(김웅순)로부터 전지현과 주지훈이 위험구역인 덕서령 검은다리골로 올라갔다는 소식을 들었고, 곧바로 오정세(정구영)와 함께 검은다리골 구역으로 떠났다. 안개로 인해 길을 잃고 빠져나가지 못하던 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야생 곰에게까지 쫓기는 처지에서 조난객까지 발견하게 된 전지현과 주지훈. 조한철과 오정세는 랜턴 불빛에 의존해 겨우 길을 찾아 두 사람과 조우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안광을 번뜩이며 레인저들을 습격해오는 곰에 조한철은 순식간에 조난자를 업고 레인저들과 동굴 대피소로 뛰어들었다. 뒤에서는 맹렬히 추격해오는 곰부터 앞에는 생명이 위독한 조난자가 누워있는 악조건인 상황. 그러나 그 속에서도 언쟁을 벌이던 전지현과 오정세에 "나 팀장 달고 제대로 하루도 못 쉬었다. 그러다가 다리 못 쓰게 됐다. 이렇게 계속 산 타다가 앞으로 못 걸을 수도 있다더라"고 애써 화를 감추며 말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애잔함을 느끼게 했다. 조난자가 생사를 오가는 절박한 상황에 다시 산에서 내려가야만 하는 상황. 안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데다 GPS도 무용지물이 되며 조한철을 비롯한 레인저들은 난관에 봉착했지만, 성동일(조대진)과의 무전을 통해 지시에 따라 서로를 어시스트하며 수풀을 헤쳐나갔다. 지친 기색에도 동료 레인저들의 뒤를 지키며 산을 내려가는 조한철의 모습이 몰입도를 높였다.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조한철은 아내와 만났다. 큰 병원에 가보자는 아내의 우려 섞인 설득에도 사람 좋은 웃음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 조한철. 아내에게만큼은 아픈 내색 없이 의연한 척하는 그의 꿋꿋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케 했다. 대형 낙석사고가 발생했다는 문자 메시지에 주저 없이 레인저들과 합류해 산을 향해 달려 나간 뒷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조한철은 산과 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뜨거운 사명감으로 사투하는 박일해를 흡인력 넘치게 그려냈다. 쏟아지는 폭풍우를 뚫고 조난자를 찾기 위해 절박하게 달렸고, 타오르는 화마 속 불길을 치열하게 제압하며 고군분투해왔다. 그러나 레인저로서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입으며 레인저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산만 바라보며 살아온 그가 혹독한 겨울을 버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리산'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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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주지훈, 숨 막히는 추격전

'지리산' 주지훈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tvN 토일극 ‘지리산’에서 주지훈(강현조)을 비롯한 전지현(서이강), 오정세(정구영), 조한철(박일해)과 경찰 전석호(김웅순)까지 감자폭탄 테러범 검거에 총공세를 쏟을 예정이다. 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조한철 레인저 4인방이 모니터를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그들의 시선은 화면에 강력하게 고정된 터, 그들이 보고 있는 모니터 속을 함께 들여다보고 싶을 정도로 궁금해지게 만들고 있다. 이어 누군가를 마주한 주지훈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시선을 잡아끈다. 여기에 주지훈이 절박하기까지 한 기세로 달리는 모습이 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앞서 주지훈은 자신이 본 환영을 토대로 지리산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의문을 품고 자체적인 추적을 개시한 상황. 특히 감자 폭탄 테러범 검거에 누구보다 투혼을 바치고 있는 주지훈이 단서의 실마리를 찾은 건 아닌지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주지훈처럼 산길을 달리는 오정세와 의문의 집을 수사 중인 경찰 전석호가 사태에 심각성을 배가한다. 이처럼 이렇게 레인저들과 경찰 사이에 감도는 긴장감 서린 분위기를 통해 감자폭탄 테러가 변수를 맞이할 조짐이다. 과연 사람을 살리고 싶은 레인저들의 절실한 바람은 그들이 쏟는 노력만큼 보답 받을 수 있을지 6일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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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조한철 또 새로운 얼굴…캐릭터 맛 살려낸 열연

'지리산' 조한철의 존재감이 빛났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극 중 조한철이 분한 박일해는 지리산국립공원 비담대피소 소속 수색1팀 레인저 팀장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1회에서는 빗줄기가 쏟아지는 지리산 속 조난자 수색에 나서는 박일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난자는 학교 내 괴롭힘으로 인한 극단적 선택 징후를 보인 뒤 실종된 중학생으로, 박일해는 레인저들과 함께 골든타임 단 일곱 시간만을 남겨둔 위태로운 상황에서 아이를 찾기 위해 분투했다. 태풍이 불어 닥침에도 가파른 절벽을 타며 총력을 다하는 박일해의 일촉즉발 사투가 깊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이어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새벽, 박일해는 몰래 수색을 나간 서이강, 강현조를 지원하기 위해 정구영(오정세)과 장비를 갖추고 산으로 향했다. 마침내 비담절벽 상수리 바위 밑에서 아이가 발견됐고 박일해는 저체온 상태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거센 비바람을 헤치고 탐방로를 뛰어 내려가는 열정을 드러냈다. 박일해의 거친 숨과 땀방울들이 그가 조난자를 살리기 위해 얼마나 절박해 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기도. 그런가 하면 2회 방송에서는 비담대피소 앞 산길로 복권이 날아갔다며 찾아 달라는 등산객의 애원에 어찌할 바 몰라 하는 박일해의 모습도 그려졌다. 등산객들이 하나둘씩 복권을 줍기 위해 등산로 안전펜스 밖으로 내려가기 시작하자, 이를 말리기 위해 우왕좌왕하는 박일해의 코믹한 면모도 안방극장 너머 깨알 웃음을 전했다. 또, 정구영과의 톰과 제리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융통성 없는 성격의 박일해는 무사안일주의인 정구영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동지애를 발휘하고 있다. 매번 정구영에게 건네는 “팀장으로서 한마디 하겠는데 정신 좀 차려”라는 대사는 조한철만의 맛깔난 연기를 통해 그 묘미가 한껏 살기도. 극이 진행될수록 박일해는 정구영과 따로 또 같이 지리산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는 아웅다웅 케미를 더욱더 발산할 전망이다. 이렇듯 조한철은 관록과 여유를 바탕으로 박일해에 완벽히 녹아들어 ‘지리산’의 휘몰아치는 전개 속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산과 사람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뛰고 힘을 쏟는 박일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폭넓은 시청층을 사로잡은 것. 뿐만 아니라 유쾌하고도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도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게 하고 있다. 매 작품 디테일한 노력으로 캐릭터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조한철이기에 앞으로의 ‘지리산’ 속 박일해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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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맞아요?…김은희·전지현 믿었는데, 어색한 CG 탄식

스타 작가 김은희의 신작이자 전지현과 주지훈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지리산’이 9%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하지만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어색한 CG와 OST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혹평이 쏟아졌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지리산’은 ‘시그널’, ‘킹덤’ 시리즈의 김은희 작가와 ‘태양의 후예’, ‘도깨비’, ‘스위트홈’의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제작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전지현, 주지훈뿐만 아니라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등 믿고 보는 배우 군단까지 합세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지리산’이 베일을 벗자 높은 시청률로 기대감을 입증했지만 일각에선 어색한 CG와 OST에 대한 비판이 터져 나왔다.첫 방송은 지리산에서 구조활동을 하는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처음 만나 거센 폭풍을 뚫고 조난된 학생을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리산 구석구석을 오가는 레인저들의 모습과 함께 CG가 높은 비중으로 사용됐다.그러나 몇몇 장면에서 과도한 CG와 어색한 지리산 합성 장면 등이 눈에 띄면서 “몰입이 힘들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여기에 배경음악 역시 지리산 자연의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또 한편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볼만했다”며 드라마가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만큼 이해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레인저들의 구조활동을 쭉 따라가던 이야기는 2년 뒤 서이강은 휠체어에 탄 채 등장했고, 강현조는 병원에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상태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맞았다. 동료 레인저는 두 사람이 눈 오는 날 함께 산에서 조난당한 사실을 전하며, 그날 어떤 사건이 있었음을 시사했다.각종 논란에도 ‘지리산’에 대한 기대감 여전하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리산’ 첫 회 시청률은 9.1%(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이에 2회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10.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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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김은희 작가 "성동일→오정세, 너무 좋은 원군 만나"

'지리산'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직접 인물 소개에 나섰다.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전지현(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주지훈(강현조)이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김은희 작가가 직접 극 중 캐릭터를 소개하며 이를 맡은 배우 성동일(조대진 역), 오정세(정구영 역), 조한철(박일해 역) 주민경(이양선 역), 고민시(이다원 역)에 대한 신뢰까지 전했다. 먼저 김은희 작가는 해동분소 분소장 조대진 역을 맡은 성동일에 대해 "너무 좋은 원군을 만난 것 같았다"라며 든든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조대진이라는 사람은 한 집안의 가장이기도 하지만 지리산이라는 해동분소의 가장이기도 하다. 그리고 굉장히 책임감이 있고 아픔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이겨내고 대원들을 잘 다스리는 대장의 역할을 너무 잘 해주셨다"라고 소개해 조대진이 이끌 레인저들의 팀워크가 기대된다. 지리산에서도 '칼퇴근'을 노리는 극현실주의자 오정세(정구영)에 대해선 “레인저라는 직업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좀 더 책임감, 사명감이 강조되는데 정구영은 그중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사람같은, 불평과 불만을 말할 수 있는 가벼운 캐릭터로 생각했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정감 있는 캐릭터"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리고 "오정세 씨가 정말 잘 구현해주셨다"라고 덧붙여 그의 차진 소화력으로 완성될 유쾌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조한철(박일해)은 "제가 인터뷰를 통해 만나뵀던 실제 레인저 분들의 이미지와 가장 일치했던 인물이다. 언제나 사명감, 책임감 그리고 이 산과 산에 온 탐방객들을 꼭 지켜야 된다는 그런 이미지가 가장 걸맞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조한철 씨가 조금 무거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주셨다"라고 전해 그의 또 다른 변신도 궁금해진다. 현실에 발을 디딘 연기를 탁월하게 해내는 배우 주민경은 극 중 해동분소의 행정 직원 이양선 역을 맡았다. 김은희 작가는 "구조활동보다는 사무실에서 일을 도맡아 하며 레인저들을 서포트하는 캐릭터다. 실제로 전북사무소에 내려갔을 때 행정 직원분들이 계셨는데 현장에서 힌트를 얻었던 캐릭터"라는 흥미로운 탄생 비화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민시가 맡은 해동분소의 병아리 레인저 이다원을 두고 "제가 생각한 다원은 조금 작고 귀엽고 해맑고, 막힌 구석이 없는 시원시원한 귀여운 캐릭터였다. 그런 점에서 고민시 배우와 이미지가 잘 맞았다. 실제 사랑스러운 본인 모습이 그대로 표현된 것 같다"라고 말해 본 방송에서 보여질 찰떡 싱크로율이 한층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에이스토리 2021.10.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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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정세 '지리산에서 또 한 방'

배우 오정세가 13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tvN '지리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지리산'(연출 이응복)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등이 열연한다. 23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0.13/ 2021.10.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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