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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김하늘-윤상현, 시원하게 밝힌 발연기 굴욕담

김하늘, 윤상현에게도 굴욕의 신인 시절이 있었다. '아는 형님'에 출격해 시원하게 밝혔다. 그리곤 숨겨뒀던 끼와 예능감으로 토요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월화극 '18 어게인' 주연 배우들인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이 새로운 전학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이상민과 인연이 있었다. 데뷔 전 의류 모델 선발대회 오디션을 봤는데 그때 당시 이상민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것. 이상민은 "(김하늘은) 그냥 요정이었다"면서 솔직히 가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했다. 데뷔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김하늘은 드라마 '해피투게더'로 첫 주연으로 발탁됐다. '배우 이병헌, 송승헌이 다 끌어줄 테니 가만히 있으면 된다'는 오종록 감독의 설득으로 합류했는데 너무 연기를 못해 감독이 머리를 쥐어뜯을 정도였다고. 김하늘은 "그때 당시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제일 조금 나갔다. 너무 죄송하면서도 민망했고 원망도 많이 했는데 그 작품을 통해 많이 발전하게 됐다. 이후 '피아노'란 작품으로 감독님과 재회했다. 너무 잘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다. 고수한테 하는 대사가 대본 10장이 넘었는데 한 번에 OK를 받았다. 그때 감독님이 너무 좋아하면서 지갑에 있던 3000원을 줬다. 감독님께 인정받았다는 게 기뻐서 눈물이 났다. 그 3000원은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현도 과거 굴욕적인 경험담이 있었다.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당시 발연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것. "감독님이 계속 연습을 시켰는데도 안 늘었다. 대본 리딩 할 때 박근형 선생님이 '어디서 저런 배우를 데리고 왔냐'고 할 정도였다. 프랑스에서 김현주 씨와 촬영한 장면이 있었는데 아무리 편집해서 살리려고 해도 내 연기가 안 나와 통을 날렸다. 결국 한국에서 성 세트를 다시 지었다. 세트 촬영할 때도 욕을 엄청 먹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자신 때문에 고생했던 감독, 작가, 스태프들, 배우들에 사과하기 바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찾아왔다. 드라마 '겨울새'를 찍으면서 박원숙의 싸대기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했다. 당시 진짜로 뺨을 맞았고 이때 진짜 연기를 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진짜로 연기를 하니 톤도 바뀌고 표정도 바뀌더라. 그때 신세계를 경험했다. 그 이후로 진짜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은 싹쓰리 무대를 준비해 보여줬다.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고 팀워크 역시 묻어났다. 이왕 나오는 것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는 세 사람의 의지가 눈길을 끌었다. '고요 속의 외침' 코너에선 엉뚱한 설명과 말들로 배꼽을 잡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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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미스터트롯'과 다른 매력"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목표는 15%(종합)

박해진, 조보아가 '포레스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해진은 드라마 '맨투맨' 이후 3년만, 조보아는 '복수가 돌아왔다' 이후 1년만에 다시금 시청자와 만난다. 지난해 8월 모든 촬영을 완료해 100% 사전제작이 이뤄졌다. 얼마나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하게 될지 주목된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극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종록 감독, 배우 박해진, 조보아가 참석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박해진은 개인 자산 1조 원이라는 목표 외에는 관심을 주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법의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못 할 게 없는 냉혈남 강산혁 역을 맡았다. 조보아는 매사에 넘치는 열정과 오지랖으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에이스 외과 의사 정영재 역을 소화한다. 어린 시절 가족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가 때때로 뇌리를 스치면서 고통스러움과 좌절을 겪지만, 이겨내기 위해 애쓰는 캐릭터다. 오종록 감독은 "작년 한 해 동안 고생해서 만든 작품이 KBS에서 나가게 돼 기쁘다"고 운을 떼면서 "제목도 그렇지만 숲이 제3의 주인공이다. 도시에서 각자 상처와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숲속에서 어울려 살면서 상대를 치유하고 자신도 치유가 되는 힐링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숲을 소재로 삼은 기획 이유에 대해선 "5년 전부터 산에 대한 관심이 커져 살림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간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면서 산을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면 재밌을 것 같았다. 처음엔 휴먼 드라마로 기획했는데 작가님을 통해 휴먼 베이스에 로맨스 드라마로 발전됐다"고 설명했다. 겉으로 봤을 때 빈틈없이 세련된 남자로 보이지만 직접 만나니 인간적인 매력이 많아 박해진이 끌렸다는 오종록 감독. 조보아는 밝은 에너지의 스펙트럼이 넓어 상당히 매력적인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조보아는 "당차고 긍정적인 영재 역할을 소화하게 됐다.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진은 "기업사냥꾼이다. 다른 목적을 가지고 미령산을 갔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과거 비밀을 알게 되면서 영재와 사랑에 빠진다. 그 일들이 담기는 작품"이라면서 "촬영하는 기간 동안 힘들었는데 소방청 관계자분들 이하 많은 분의 도움 덕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캐릭터와의 싱크로율, 커플 호흡과 관련, 박해진은 "낯을 많이 가려서 강산혁처럼 차갑고 냉철한 면도 많지만 내 안엔 다른 모습도 많다. 그리고 이번 작품 통해 조보아 씨를 처음 만났는데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살갑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촬영하는 동안 서로 의지를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조보아 씨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정영재란 사람 자체를 놓고 봤을 때 평소 내 모습이 많이 투영된 것 같다. 그리고 박해진 선배님께서 진짜 캐릭터와 너무 비슷하다. 겉으로는 얼음왕자 같은데 툭 건들면 위트 넘치고 재밌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분이었다"고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박해진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기업 사냥꾼으로서 일하는 모습도 자주 등장하지만 미령 특수구조대에 일하면서, 영재를 만나면서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다. 기업 사냥꾼으로서의 모습과 특수 구조대 때 모습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것을 비교하면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 실제로 소방훈련에 참여했던 터. 박해진은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다. 그냥 뛰는 거라고 했다. 그렇게 또 뛰니 뛰어지더라. 일단 부딪쳐보는 게 맞겠구나 싶어서 하강 훈련, 클라이밍 훈련 등 많은 훈련을 했다"면서 기대감을 당부했다. '포레스트'의 경쟁작은 TV CHOSUN '미스터트롯'이다.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박해진은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우리 어머니도 '미스터트롯'을 보신다. 이젠 함께 '포레스트'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보아는 "'미스터트롯'은 예능이니까 취향에 맞춰 시청을 해달라"고 귀엽게 청했다. 오종록 감독은 "20~40대 여성 시청층을 노리고 있기에 '미스터트롯'과는 약간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긍정적인 예측을 내놨다. 목표 시청률은 15%. 박해진, 조보아 주연의 '포레스트'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01.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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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PD, 박해진 조보아 캐스팅 이유 "인간적 매력·밝은 에너지 多"

'포레스트' 오종록 감독이 박해진, 조보아 캐스팅 비화에 대해 밝혔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극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종록 감독, 배우 박해진, 조보아가 참석했다. 오종록 감독은 "5년 전부터 산에 대한 관심이 커져 살림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그간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면서 산을 소재로 드라마를 만들면 재밌을 것 같았다. 처음엔 휴먼 드라마로 기획했는데 작가님을 통해 휴먼 베이스에 로맨스 드라마로 발전됐다"고 설명했다. 박해진, 조보아 캐스팅 비화와 관련, "박해진 씨는 겉으로 봤을 때 빈틈없이 세련된 남자로 보이지만 캐스팅을 하려고 만나니 인간적인 매력이 있더라. 드라마 주인공처럼 마음의 아픔을 겪은 경험도 있다고 했다. 그래서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했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주인공은 어둡고 무거운 부분을 표현하는 것보다 밝은 면이 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조보아 씨는 그러한 스펙트럼이 상당히 크다"면서 치켜세웠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0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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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실제 소방훈련도 참여…고소공포증 극복하고 촬영"

'포레스트' 박해진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촬영에 참여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극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종록 감독, 배우 박해진, 조보아가 참석했다. 조보아는 극 중 의사로 등장한다. "용어 자체도 어려웠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줘야 했기에 소화하기 쉽지는 않았다"고 토로했다. 박해진은 "기업 사냥꾼으로서 일하는 모습도 자주 등장하지만 미령 특수구조대에 일하면서, 영재를 만나면서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다. 기업 사냥꾼으로서의 모습과 특수 구조대 때 모습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것을 비교하면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방훈련에 참여했던 터. 박해진은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다. 그냥 뛰는 거라고 했다. 그렇게 또 뛰니 뛰어지더라. 일단 부딪쳐보는 게 맞겠구나 싶어서 하강 훈련, 클라이밍 훈련 등 많은 훈련을 했다"면서 기대감을 당부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0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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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 누구보다 살갑고 사랑스러워…케미 좋을 것"

'포레스트' 박해진, 조보아가 차진 호흡을 예고했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극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종록 감독, 배우 박해진, 조보아가 참석했다. 극 중 박해진은 개인 자산 1조 원이라는 목표 외에는 관심을 주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법의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못 할 게 없는 냉혈남 강산혁 역을 맡았다. 조보아는 매사에 넘치는 열정과 오지랖으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에이스 외과 의사 정영재 역을 소화한다. 어린 시절 가족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가 때때로 뇌리를 스치면서 고통스러움과 좌절을 겪지만, 이겨내기 위해 애쓰는 캐릭터다. 박해진은 "낯을 많이 가려서 강산혁처럼 차갑고 냉철한 면도 많지만 내 안엔 다른 모습도 많다"고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전하면서 "이번 작품 통해 조보아 씨를 처음 만났는데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살갑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촬영하는 동안 서로 의지를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조보아 씨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정영재란 사람 자체를 놓고 봤을 때 평소 내 모습이 많이 투영된 것 같다. 그리고 박해진 선배님께서 진짜 캐릭터와 너무 비슷하다. 겉으로는 얼음왕자 같은데 툭 건들면 위트 넘치고 재밌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분이었다"고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박찬우 기자 2020.01.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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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PD "제3의 주인공이 숲, 숲속에서 치유되는 힐링극"

'포레스트' 오종록 감독이 이번 작품의 제3의 주인공이 '숲'이라고 밝혔다. 2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KBS 2TV 새 수목극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종록 감독, 배우 박해진, 조보아가 참석했다. 오종록 감독은 "작년 한 해 동안 고생해서 만든 작품이 KBS에서 나가게 돼 기쁘다"고 운을 떼면서 "제목도 그렇지만 숲이 제3의 주인공이다. 도시에서 각자 상처와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숲속에서 어울려 살면서 상대를 치유하고 자신도 치유가 되는 힐링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조보아는 "당차고 긍정적인 영재 역할을 소화하게 됐다.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면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진은 "기업사냥꾼이다. 다른 목적을 가지고 미령산을 갔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과거 비밀을 알게 되면서 영재와 사랑에 빠진다. 그 일들이 담기는 작품"이라면서 "촬영하는 기간 동안 힘들었지만 소방청 관계자분들 이하 많은 분의 도움 덕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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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해진·조보아의 '시크릿', 6개월여 촬영 27일 종료

사전제작 기대작인 '시크릿'이 6개월여 대장정을 끝낸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드라마 '시크릿'이 27일 촬영을 종료한다. 6개월 여 촬영 기간이 모두 끝난다. 28일에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두 모여 쫑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남녀주인공은 박해진과 조보아. 박해진은 극중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을 맡았다.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인물로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조보아는 극중 국내 최고 대학병원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를 맡아 거침없는 당당함으로 모든 일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사를 선보인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과 더불어 연기력 성장을 이어온 조보아가 그려낼 의사 캐릭터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시크릿'은 '피아노' '스타일' 등의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고 2002년 KBS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영 작가가 대본을 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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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드라마 '시크릿' 주인공 확정 "119 구조대원役"

배우 박해진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시크릿'을 선택했다.박해진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 '시크릿'에서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을 연기한다.극중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으로 그림 같은 외모와 동물적 감각,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로망남'으로 매사 완벽하지만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인물로 분한다.박해진은 2016년부터 실제 꾸준히 소방관 지원 봉사·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2018년에는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도 임명돼 화재 안전 홍보영상에서도 소방관으로 촬영하는 등 119구조 대원 역할과 인연이 깊다. 이처럼 소방관 활동에 대한 이해가 깊은 박해진이 보여주는 구조 대원이 어떤 모습으로 표현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시크릿'은 '피아노' '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굵직한 작품을 성공시킨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고 2002년 KBS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드라마 스페셜 '끝내주는 커피' '백설공주' 등 휴머니즘과 서정성이 짙은 작품을 보여준 이선영 작가가 집필한다.상반기 내 촬영에 돌입하며 방송은 하반기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2.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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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설마"가 현실된 고현정 하차 사태…'처음'이란 불명예

배우 고현정이 SBS 수목극 '리턴'에서 하차한다. 연출진과의 의견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하고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에서 물러나는 것. 고현정의 촬영 거부 논란부터 폭행 논란, 제작진 촬영 거부 사태까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고현정은 앞서 2010년 드라마 '대물'을 촬영할 당시 오종록 PD에서 김철규 PD로 갑작스럽게 교체되자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명을 요구하며 촬영을 거부했다. 3시간 여를 끌었던 촬영 거부는 김철규 PD가 배우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수습됐다. 이후 고현정의 이름을 달고 나왔던 토크쇼 '고쇼'가 2012년 방송되기 시작했다. 담당이었던 서혜진 PD와 고현정 사이에 갈등이 생겼고 이 갈등은 수면 위로 떠올라 3주 만에 서혜진 PD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구체적 하차 사유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방송가에선 두 사람의 갈등에 대해 모르는 이가 없었다. 물론 2010년 '대물' 촬영 거부 건과는 색을 달리하지만 제작진과 갈등이 잦았던 터라 이번 '리턴'을 바라보는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선 "설마 이번에 또 주동민 PD와 고현정 씨가 싸워 하차하거나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건 아니겠지?"란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했다. 이 설마가 현실이 됐다. 고현정은 제작진과의 갈등 끝에 주연이 교체되는 '처음'이란 불명예를 안게 됐다. 7일 고현정과 '리턴' 주동민 PD 사이에 큰 갈등이 빚어져 주연 배우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제작진은 고현정이 현장에서 갑질을 했다고 얘기했다. 수차례 대화를 시도했으나 고현정이 사흘간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 그래서 제작진은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 고현정 측은 이날 뒤늦게 수습에 나서면서도 '하차를 받아들이겠다'는 식의 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8일 오전 1시 '고현정이 '리턴'에서 하차하게 됐다. 배우로서 책임감과 작품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왔지만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되는 의견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어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더 이상 촬영을 이어 나가는게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어 '또한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많은 사람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드라마의 특성상 어떤 한 사람이 문제라면 작품을 위해서라도 그 한 사람이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여 SBS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고 했다. 주동민 PD의 폭행 건과 관련해선 언급을 하지 않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리턴' 측 "상황 파악 중" 고현정 측 '연락두절'[공식]"최악의 경우 교체" 고현정, '리턴' 감독과 다툼[종합]'리턴', 고현정 하차 또는 갈등 봉합 '초유의 사태'[종합][이슈IS]'촬영 거부' 고현정, 이전엔 한예슬이었다[단독]고현정, '리턴' PD 폭행했다… "제작진이 촬영 거부"'리턴' 측 "고현정과 제작진 갈등 커 결국 하차"[공식]고현정 측 "제작진과 간극 좁히지 못 해 하차"[공식]고현정 "'리턴' 하차 받아들인다" 입장 발표… 폭행 언급無[종합][이슈IS]고현정이 강조하는 '의견차이'가 뭐길래[이슈IS] "설마"가 현실된 고현정 하차 사태…'처음'이란 불명예[이슈IS] 캐스팅 단계로 '유턴'한 '리턴'…쉽지 않은 '고현정 대타' 찾기[이슈IS] SBS 자회사 제작이지만, 끝내 막지 못한 고현정 하차 사태[단독]고현정, '리턴' 15·16회 다 못 찍고 하차 "추가 촬영無" 2018.02.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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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현정, '리턴' PD 폭행했다… "제작진이 촬영 거부"

배우 고현정이 PD를 때린 것으로 확인됐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고현정이 최근 SBS 수목극 '리턴' 촬영장서 주동민 PD를 폭행했다. 많은 이들이 지켜봤다. PD와 이견 다툼을 보이다가 폭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현정이 스태프 모두가 마이크를 차고 있는 상황에도 욕설을 퍼부었다. 감정이 손 쓸 수 없이 상해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또한 이 과정에서 드러난 건 고현정이 드라마 촬영을 거부한게 아니라 제작진이 거부했다는 사실이다. 제작진도 고현정의 갑질과 만행에 두 손 두 발을 들고 고현정과 촬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관계자는 "고현정이 주동민 PD와 갈등이 심각했다. 여러차례 이견이 있었고 최근에는 큰 말다툼이 있었다. 지난 5일 '리턴' 촬영이 중단됐고 이후 촬영 스케줄이 없는 상태다. 생방송이나 다름없는 드라마가 사흘간 올스톱됐으니 다음주 분량이 걱정이다"며 "앞서 고현정은 촬영장에 나와서도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조짐이 보였다"고 말했다. 고현정 측은 PD 폭행 건과 관련해 누구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현재 SBS 드라마국은 비상 상황이다. 모두가 '리턴'과 관련돼 상황 파악에 힘쓰고 있다. 반면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연락두절이다. 일부에서는 고현정의 교체까지 거론되고 있다. '리턴'은 고현정을 중심으로 사건이 진행되지만 사실 12회까지 상황에서 그리 큰 비중이 있지는 않다. 오히려 신성록과 봉태규, 박기웅 등이 더 부각되고 있다.문제는 고현정의 과거 전력이다. 2010년 SBS 드라마 '대물' 때도 오종록 PD가 중간에 메가폰을 내려놓았다. 2011년 고현정 주인공의 영화 '미스 고 프로젝트' 땐 감독이 교체됐다. 2012년 고현정의 이름을 달고 나온 예능 '고쇼' 때도 3주만에 PD가 하차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리턴' 측 "상황 파악 중" 고현정 측 '연락두절'[공식]"최악의 경우 교체" 고현정, '리턴' 감독과 다툼[종합]'리턴', 고현정 하차 또는 갈등 봉합 '초유의 사태'[종합][이슈IS]'촬영 거부' 고현정, 이전엔 한예슬이었다[단독]고현정, '리턴' PD 폭행했다… "제작진이 촬영 거부"'리턴' 측 "고현정과 제작진 갈등 커 결국 하차"[공식]고현정 측 "제작진과 간극 좁히지 못 해 하차"[공식]고현정 "'리턴' 하차 받아들인다" 입장 발표… 폭행 언급無[종합][이슈IS]고현정이 강조하는 '의견차이'가 뭐길래[이슈IS] "설마"가 현실된 고현정 하차 사태…'처음'이란 불명예[이슈IS] 캐스팅 단계로 '유턴'한 '리턴'…쉽지 않은 '고현정 대타' 찾기[이슈IS] SBS 자회사 제작이지만, 끝내 막지 못한 고현정 하차 사태[단독]고현정, '리턴' 15·16회 다 못 찍고 하차 "추가 촬영無" 2018.02.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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