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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IE2024, '오징어 챌린지'로 인플루언서와 중소기업 상생 도모

사단법인 대한인플루언서협회와 크리에이터링(주)이 주최하고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2024)' 조직위원회 및 SW E&M이 주관하는 GIE2024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4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그들의 20억 명 팔로워들이 함께한다. 연말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GIE2024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기획된 '오징어 챌린지'는 중소기업과 인플루언서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의 인기작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영감을 받은 이 챌린지에는 약 450여 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 200여 개의 브랜드 부스를 돌며 각기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주최측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인플루언서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GIE2024에서 진행되는 이 챌린지를 통해 각 기업의 제품이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독창적인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오징어 챌린지는 구독자 수 상위 1~10위권의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홍보 성과와 추천도를 심사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업계 최초로 홍보 지수 가중치화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31일간의 수상자를 선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GIE2024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3일 개막식과 오프닝 드로잉쇼, 뷰티쇼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및 브랜드 컨퍼런스와 K-POP 콘서트,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미디어 세미나, 셀럽 토크콘서트, 그리고 인플루언서 어워즈가 준비되어 있다.GIE2024의 오징어 챌린지 참가를 원하는 인플루언서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보유한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12월 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1.14 14:17
예능

‘호들갑 왕자’ 정동원, 게임 최약체→전략가로 거듭나 (‘시골간Z’)

‘시골에 간 도시 Z’ 정동원이 7회 만에 순발력과 판단력, 추리력까지 갖춘 게임 전략가에 등극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지난 20일 방송된 ENA-E채널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7회에서는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미연이 경기도 양평 불곡리 마을에서 새로운 시골 메이트 트레저 준규와 아사히, 아이브 레이를 만나 다양한 챌린지와 마을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연이 해외 스케줄로 늦게 합류하는 사이 멤버들은 각자 부여받은 애칭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나는 솔로’ 버전 자기소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는 ‘터미네이경’ 이이경과 ‘건희사항’ 송건희의 자기소개를 들은 후 “더 궁금한 점이 없냐”고 묻자 “없다”고 잘라 말하는 MZ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보호 본능을 절로 일으키는 ‘종이인형’ 아사히와 애교 만점 ‘해피 바이러스’ 준규까지, 모두가 모인 가운데 이은지와 송건희, 아사히, 준규가 한 팀, 이이경과 양세찬, 정동원, 레이가 한 팀을 이뤄 1박 2일을 함께하게 됐다.이들은 팀 티셔츠와 일바지를 입고 시골 밭 가운데 있는 첫 챌린지 장소에 도착했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출발 신호에 맞춰 대야, 타이어, 얼음 등 자리에 착석하는 첫 번째 챌린지 ‘내 자리 쟁탈전’에 돌입했다. 아사히는 별명대로 부실한 하체를 드러내며 양세찬과 정동원에게 한방에 끌려 나가 첫 탈락자가 됐다. 정동원은 송건희, 준규와 2대 1로 힙겹게 싸우던 중 시간이 몇 초 남지 않자 방심하고 있던 이은지를 밀어내고 자리를 차지하는 반전 스킬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전략가에 등극했다.이어진 마을 체험 시간, 이경 팀은 겉절이 만들기에, 은지 팀은 염소 농장 돕기에 나섰다. 이때 은지 팀이 염소 축사를 청소하기 위해 염소들을 바로 옆 공간으로 옮기려 하다가, 염소들이 옆 산으로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해 멘붕에 빠졌다. 안절부절못하던 은지팀에게 사장님은 뒤늦게 “원래가 방목형 농장이다”라는 말을 건넸고, 은지팀은 “그걸 왜 이제야 말하냐”며 안도의 한숨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이후 마을회관에 모인 이들은 멤버들의 최애 게임 ‘할머니의 먹방’을 함께했다. 특히 레이는 같은 팀인 양세찬과 이이경, 정동원이 본의 아니게 자신을 등지고 회의를 하자 “맨날 나 빼고 얘기한다”는 팩폭을 날려 팀원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리고 정동원은 할머니의 음식 설명에 생각에 잠기더니 이내 뚫어져라 할머니를 바라봤고, 벌떡 일어나더니 ‘오징어 먹물 리소토’라는 고난도 메뉴명을 내뱉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것. 이이경은 정동원이 정답을 맞히자 와락 끌어안으며 “드디어! 이게 몇 주만이냐!”고 뛸 듯이 기뻐했다. 유독 ‘할머니의 먹방’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정동원이 통쾌한 한 방을 날리며 이경 팀은 또 한 번 행복 주머니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대망의 저녁 시간이 다가오자 송건희와 레이가 각각 닭볶음탕과 코야키를 만드는 메인 셰프를 하겠다고 자진했고, 정동원은 낙지탕탕이를 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뒤늦게 도착한 미연이 전매특허 냄비밥을 만들기 위해 부랴부랴 팔을 걷어붙였던 것. 하지만 정동원은 처음 씻어보는 생닭을 붙잡고 어찌할 바 모른 채 사투를 벌였고, 준규 역시 양파 손질을 처음 해본다며 멋쩍게 웃어 불안감을 엄습하게 했다. 여기에 송건희 또한 마늘은 어떻게 다지는 거냐는 왕초보 질문을 던졌고, 레이와 아사히는 꺼진 불에 대고 천연덕스럽게 다코야키를 굽는가 하면, 미연마저 냄비밥을 태우며 이곳저곳에서 폭탄의 조짐이 일었다. 총괄 셰프 양세찬이 “오늘 밥 먹기 그른 것 같다”며 머리를 쥐어뜯은 가운데 이들의 저녁 식사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일으켰다.한편, ‘시골에 간 도시 Z’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1 11:00
스타

히토미도 재데뷔... 아이즈원, 흩어져도 잘 사네 [줌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속담은 그룹 아이즈원에는 통용되지 않는 듯 하다. 보통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형성된 아이돌 그룹은 정해진 계약기간 안에 활동하고 해체해야 하다 보니 ‘시한부’ 그룹으로 불리곤 했다. 하지만 프로젝트 그룹의 시초였던 아이오아이 출신 대부분이 배우로 전향하거나 활동이 뜸한 것과 비교해 아이즈원 출신들은 본업인 가수를 잘 살리면서도 각자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다. ◇ 권은비 최예나 이채연,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 아이즈원 리더였던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으로 급부상한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즈원 활동 당시에도 ‘올라운더’로 불렸던 권은비는 높은 음역대도 깔끔한 고음으로 소화한다. 여기에 백업 댄서로 쌓아온 안정된 춤 실력까지 겸비했다. 육각형 아티스트이다 보니 솔로앨범도 듣는 맛, 보는 맛이 있다. 2021년 8월 데뷔곡 ‘도어’를 시작으로 ‘글리치’, ‘언더워터’, ‘더 플래시’, ‘사보타지’ 까지. 발매하는 앨범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방송, 유튜브 콘텐츠 등 섭외 1순위로 불리는 중이다. 아이즈원에서 ‘오리’로 불리며 귀여움을 독차지한 최예나는 최근 신곡 ‘네모네모’로 돌아왔다.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강북 멋쟁이’를 듣는 듯한 중독성 강한 일레트로닉 댄스곡이다. 지난달 30일 발매된 이 곡은 9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4위, 멜론 ‘핫100’차트에서 26위를 기록했다. 또 아이즈원 메인댄서였던 이채연은 지난 7월 작사에 참여했던 솔로곡 ‘돈트’를 발표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 중이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녹’은 챌린지 돌풍으로 발매 한 달 만에 멜론 일간 차트 27위로 약 494계단이나 뛰어오르며 가파른 상승 폭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장원영, 안유진→히토미 4세대·5세대 대표 그룹 ‘프로듀스48’에서 1위를 차지한 장원영과 5위를 차지한 안유진은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다가 2021년 12월 스타쉽 소속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했다. ‘프로듀스48’은 2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주력으로 활동했던 만큼 아이브 역시 장원영, 안유진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상장한 인지도를 갖고 활동을 시작한 아이브는 지난달 일본 최고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에 입성했다. 역시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김채원과 사쿠라는 2022년 5월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으로 재데뷔했다. 멤버 허윤진 역시 아이즈원은 아니지만 ‘프로듀스48’ 출신이다. 김채원과 사쿠라는 아이즈원에서 보여줬던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가 아닌 르세라핌을 통해 힙한 무드로 돌아와 화제가 됐다. 아이즈원때와 달라진 이미지가 신의 한 수라고 불릴만큼, 르세라핌 멤버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수많은 대학 축제에 참여, 발전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코첼라 라이브 논란을 정면돌파하고 있다. 아이즈원 출신인 히토미도 반가운 소식을 알렸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처음으로 제작해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에 합류하게 된 것. 히토미가 멤버로 있는 세이마이네임은 총 7인조로, 오는 15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 배우로 영역확장 아이즈원 내 메인보컬이었던 조유리는 솔로 앨범부터 각종 드라마 OST참여 그리고 이제는 배우 데뷔까지 앞두고 있다.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에 출연을 확정, 오는 1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조유리는 ‘오징어게임2’ 오디션 당시 시즌1의 대본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엄청나게 떨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 소식이 들려와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강혜원은 ‘일진에게 반했을 때’, ‘청춘블라썸’,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연기력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속 도도한 성격의 선화 역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배우로서 성장했다.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확정했다. 김민주 역시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 ‘커넥션’ 등에서 조연으로 시작해 내달 6일 영화 ‘창설’에서 주연 가을 역으로 복귀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즈원은 ‘프로듀스48’ 조작 논란으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했던 그룹이다. 하지만 멤버들 개개인 역량과 개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현재까지 한 시대를 대표하는 그룹들과 아티스트로서 활동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0 06:05
연예일반

조엘, BTL 넘어 솔로 뮤지션으로 거듭나다

보이그룹 BTL 출신 가수 겸 배우 조엘이 신곡 ‘Dear J...’를 발표했다. 조엘은 2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Dear J...’를 발표했다. 지난 2월 발표한 ‘폴링’ 이후 4개월 만의 신곡이다.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폴링’으로 솔로 활동을 선언한 조엘은 이번 두 번째 솔로곡 ‘Dear J...’에서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내세웠다. ‘Dear J...’는 경쾌한 빈티지 피아노 사운드와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풋풋한 감정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상대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직전 순수하고 설렘 가득한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와 조엘이 함께 작곡하고, 조엘이 직접 작사한 곡이다. 조엘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엘이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 활동을 펼치며 직접 프로듀싱, 작사, 작곡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한 곡이다. 앞으로도 조엘 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는 노래를 꾸준히 발표하며 방송, 연기활동과 가수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엘은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제작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조엘은 국제행사 MC, 성우, 광고모델, 라디오 DJ, 팟캐스트 진행,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30 15:49
영화

구독자 2.45명 보유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쿵푸팬더4’ 목소리 연기

전 세계 유튜버 구독자 수 1위인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쿵푸팬더4’로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미스터비스트는 다음 달 개봉하는 ‘쿵푸팬더4’에서 판다 피그 역을 맡는다.‘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미스터비스트는 2024년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약 2.45억 명을 보유, 개인 유튜버로는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인 유튜버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게임을 직접 해보는 콘텐츠를 공개하거나 수중부터 사막, 감옥, 산 정상, 정글 등 다양한 곳에서 24시간 챌린지를 해보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판다 피그는 용의 전사 포(잭 블랙)의 자리를 대신할 수많은 후계자 후보들 가운데 한 명이다. 화려한 검술과 쿵푸 기술들을 선보이는 수많은 후보자들 사이에서도 포와 가장 비슷한 비주얼을 보여주며 시그니처 대사 “스카두쉬”를 외친다.전 세계 유튜버 구독자 수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쿵푸팬더4’는 다음 달 10일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21 10:19
연예일반

CG 아니었던 실사판 ‘오징어게임’ 영희 인형, 만드는 데 얼마 걸렸을까 [IS비하인드]

456명의 일반인 참가자들이 인생을 뒤바꿀 456만 달러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진짜 ‘오징어 게임’에 도전했다. 넷플릭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1~5화가 지난 22일 공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놀라웠던 건 실제로 456명이나 되는 비연예인 참가자들을 하나의 게임에 참여하게 했다는 것.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탈락하는 ‘오징어 게임’의 첫 관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은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남다른 스케일을 제대로 보여줬다. 제작진은 456명의 참가자들을 수용할 시설을 찾다 1920~1930년대에 비행선들을 만들던 카딩턴 스튜디오를 선택했다. ◇유일하게 다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촬영은 16일 동안 런던의 워프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작품 속 세상에 완전히 몰입해 지낼 수 있도록 서로 연결된 사운드 스테이지 6곳에 세트장을 만들었다. 그 안에 발을 들인 이상, 탈락할 때까지 나갈 수 없었다.‘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유일하게 다른 시설에서 촬영한 게임이다. 게임 참가자 수가 무려 456명인 것을 감안할 때 유럽에서 가장 큰 실내 공간이자 영국 베드포드에 있는 카딩턴 스튜디오가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이 스튜디오는 1920년대와 1930년대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비행선들을 만들던 곳이다. 2800평이 넘는 공간에 두 개의 격납고가 있는데, 하나당 4개의 일반 사운드 스테이지를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고. 출발선부터 결승선까지의 총면적은 약 100m x 40m였다.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의 경우 참가자 수가 전례 없이 많다는 것을 고려하여 제작진은 다수의 참가자를 임의로 선정하여 개별 마이크를 부착했다. 공간 안에는 애트모스 마이크와 카메라를 배치, 다른 참가자들의 목소리와 리액션을 픽업할 수 있도록 했다. 456명의 참가자들 모두에게 추적 장치를 달아 엄격한 심사 과정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인형 제작에만 무려 3개월원작 시리즈의 세트장은 많은 부분에 CG 작업이 들어갔지만 리얼리티에선 그럴 수 없었다. 참가자들이 경쟁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돼지 저금통 역시 서바이벌을 위해 처음으로 실물로 제작됐는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현금으로 가득 찬 돼지 저금통의 무게는 800kg을 넘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영희 인형을 제작하는 것은 엄청난 준비 작업이었다는 전언. 제작에만 3개월여가 소요됐다. 원작 시리즈는 기술적인 부분은 교묘한 편집으로 숨길 수 있지만, 여기서는 인형의 뼈대 안에서 작동하는 로봇을 설계해야 했다. 참가자 모두에게 공정할 수 있도록 노래의 특정 부분에서만 정확하게 고개를 돌려 멈추는 것을 완벽에 가깝게 구성해야 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인형 머리의 크기와 돌아가는 속도 때문에 계산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고개가 떨어져 나갈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 엔지니어링을 구현하고 모터 및 부품을 조정한 다음 구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멈추는 방식까지 다 계산, 1초도 되지 않는 시간까지 맞춘 끝에 최종형이 완성됐다. 최종 완성된 인형의 키는 4.2미터에 육박했으며 인형의 외골격은 영국에서 가장 큰 3D 프린팅 회사에서 제작했다.◇한국 국민 간식 달고나, 만들기 참 어렵죠?달고나 챌린지에 나온 전설의 뽑기 과자를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는 게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제작진의 설명. 시니어 개발 팀장 아몬 카딤에 따르면 달고나 과자를 수백 개나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레시피인 벌집 웨이퍼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한다. 그는 “달고나는 만들자마자 먹는 과자다. 그런데 우리는 게임 하루 전에 대량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래서 레시피를 이것저것 시도해 가면서 완벽한 보관 조건을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다. 쿠키 크리에이션의 프로젝트 매니저 루시 록은 “벌집은 습기를 흡수한다. 공기에 닿자마자 습기를 빨아들인다. 그래서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는 동시에 공기에 닿은 상태로 있어도 끈적거리지 않을 조합을 생각해야 했다”며 과자 만들기에 진심이었음을 드러냈다.이어 “어떤 과자는 너무 일찍 부서지기도 했고, 어떤 과자는 눅눅해지거나 이동 과정에서 쉽게 부서지기도 했다. 과자의 완성 단계까지 가는 과정은 그야말로 악몽 같았다”고 털어놨다.달고나 과자에 들어가는 모양 역시, 공정과 균일성을 위해 동시에 같은 깊이로 찍어야 했다. 결론적으로, 19개 버전을 거치고 나서야 적절한 레시피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29일 6~9회가, 12월 6일 마지막회가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9 05:55
연예일반

“‘오징어 게임’ 실제로 해보니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선하고 친절하더라”③

서로를 속이고 배신하고 죽게 만들던 드라마와 달랐다. 실제 456명의 사람들이 출연해 생존 게임을 펼치는 넷플릭스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에서 제작자들은 인간의 선함을 발견했다.제작자인 스튜디오 램버트의 램버트 CEO는 “솔직히 말하면 게임이 아주 잘 플레이됐다. 너무나 유명한 원작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게임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참가자들을 다뤄야 했던 어려움을 생각해 보면 결과물에 무척 뿌듯함을 느낀다”고 자부했다.그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보지 못했던 무언가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에 마음이 들뜬다”면서 “그 가운데 가장 기쁜 일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참가자들에게 마음이 간다는 점이다. 불가능해 보이던 일이었는데, 결국 해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스튜디오 램버트의 크리에이티브 감독 팀 하코트는 “내가 놀랐던 점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마음이 선하다는 것이었다. 다른 사람을 누르고 올라가고 피도 눈물도 없는 경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텐데 물론 치열한 경쟁을 하는 순간도 있지만, 사람들의 속내를 보면 결국 선하고 친절했다. 서로 협력하고 사회적이며, 배려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에서 상상했던 것과 아주 다른 결과인 것.하코트 감독은 또 “호감형 캐릭터들과 100% 호감형은 아닌 캐릭터들을 잘 섞으려고 했다. 도덕적으로 복잡한 면이 있는 것이 좋으니까.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사연과 이들이 가진 복잡한 면모들을 깊이 파고드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자인 더 가든의 존 헤이 CEO는 “우리의 일관된 바람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는 전제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었다”면서 “원작 시리즈가 만든 이 세계관에는 결정적 순간에 자기 자신을 알 수 있도록 밀어붙이는 무언가가 있다. 시청자들도 이 시리즈를 통해 자기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현실판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1~5화는 22일 베일을 벗는다. 6~9화는 오는 29일, 최종화인 10화는 다음 달 6일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0 18:42
연예일반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제작자 “8만↑ 지원자 받아… ‘무궁화 꽃’ 게임에서 대거 탈락”②

전 세계를 열광시킨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새로운 요소를 더하는 과정은 어땠을까.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한 스튜디오 램버트의 크리에이티브 감독 팀 하코트는 “‘오징어 게임’의 비전과 시각적 언어는 매우 대담하고 특징이 확실하다. 그래서 우리는 최대한 기존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원작의 극적인 세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리얼리티 버전도 마찬가지지만 드라마에서는 일부 게임의 경우 운이 승패를 좌우한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의 도덕적 딜레마는 대본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는 아이디어를 드러내려면 흥미롭고 극적인 리얼리티 콘텐츠를 만들 다른 방법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참가자들이 다른 참가자를 탈락시키거나 구제할 수 있는 작은 인성 테스트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역시 스튜디오 램버트의 총괄 프로듀서인 토니 아일랜드는 “‘오징어 게임’에 열광했던 팬으로서 이 쇼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참가자들이 서로를 탈락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진다. 그 점이 스토리 측면에서 아주 귀중한 가치가 됐다”고 짚었다. 캐스팅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토니 아일랜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 다양한 배경을 지닌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자기 자신이 직접 게임에 참여한 듯한 느낌을 받게 하고 싶다.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456명을 모집하는 것이었다. 먼저 미국의 동부와 서부, 런던에 3개의 허브를 두고 글로벌 캐스팅을 진행했다. 약 8만 1000명에 달하는 지원서를 추리고 나서 아마 1000명 정도에게 다음 단계를 위한 캐스팅 테이프를 보내달라고 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아일랜드는 “그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사람들도 있었다. 작품에서 전달하고 싶은 아주 흥미로운 서사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이 참가자들이 게임을 시작하고 나면 모든 것은 신의 소관”이라고 밝혔다.스튜디오 램버트의 총괄 프로듀서인 스티븐 예모는 “그 부분은 프로그램 제작진으로서 큰 도전이었다”고 공감했다. 그는 “누가 탈락할지는 모르지만, 게임 특성상 첫 라운드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훌륭한 플레이어들을 잃을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456명이나 되는 출연진과 함께할 때는 그냥 놓아줄 수밖에 없다. 경쟁이라는 개념 자체가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무려 456명이 혼돈 속에 던져지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은 실제로 어떻게 진행됐을까. 스튜디오 램버트의 램버트 CEO는 “현장에는 고도의 자동 영상 시스템이 있었고 최소 12명의 심사 담당자들이 인형의 노래가 끝나고 움직인 사람들을 골라냈다. 그리고 영역마다 영상을 녹화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면밀히 스캔한 뒤 움직인 사람들을 집어다. 사람들이 움직였다고 판단된 경우 이 영상은 심사 팀장에게 보내져서 심사 팀장이 실제로 규칙에 어긋나는 움직임이 있었는지를 확인했다. 꽤 빠른 속도로 결승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2시간 정도 걸렸고, 비교적 느린 참가자들의 경우 4시간에서 5시간이 걸렸다. 상당히 고된 일이긴 했지만, 이미 참가자들은 고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3편에서 계속)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0 18:41
연예일반

스티븐 램버트 CEO “‘오징어 게임’은 흡인력 어마어마한 작품, 리얼리티화 탐났다”①

456명의 일반인 참가자들이 인생을 뒤바꿀 456만 달러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에 도전한다. 기존의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부터 모두를 놀라게 할 새로운 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통해 펼쳐지는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친다. 참가자들이 하나둘 탈락하는 가운데 남은 이들은 도덕성과 전략, 동맹 관계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선다.22일 마침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현실판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베일을 벗는다. 이날 1~5화가 공개되며, 오는 29일 6~9화가 베일을 벗는다. 최종화인 10화는 다음 달 6일 만날 수 있다. 순차적으로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할 전망이다.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총괄 제작을 담당한 스튜디오 램버트의 CEO 스티븐 램버트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에 대해 “‘오징어 게임’은 어마어마한 작품이었다. 그 흡인력도 놀라웠는데, 특이하게도 서바이벌 경쟁을 다룬 픽션 시리즈라는 점도 좋았다. 그런 경쟁을 다루는 픽션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헝거 게임’과 ‘오징어 게임’을 비교하며 “‘오징어 게임’의 경우 우리 대부분이 자라면서 해봤을 법한 게임이 등장한다. (물론 살인 부분은 빼고). 여기서 아이디어가 시작됐다. 사람들이 실제로 이 세계관으로 들어가 게임에 참여하고 자신의 어떤 면모를 드러내는 과정을 리얼리티에서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제작자인 더 가든의 CEO 존 헤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가 그거였다. 어떤 방식으로든 사람들의 도덕성과 인성을 보여주는 게임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원작 크리에이터 황동혁 감독에게 경의를 표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오징어 게임’에는 아주 일관된 톤과 비전이 담겨 있다. 어떤 면에서는 그 덕분에 해야 할 작업이 많이 줄었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리얼리티 버전의 기준이 엄청 높아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징어 게임’은 아름답고 기발하게 설계된 게임으로 참가자들의 특별한 면모를 끌어낸다. 보통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이 그 사람을 보여준다’고 하잖나. 이번 시리즈 제작의 골자는 그것이었다. 인성을 테스트하는 것, 믿음과 배신이 이끌어 가는 스토리라인을 보여주는 것. 이러한 주제에 맞추고자 했다”고 밝혔다. 실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처럼 리얼리티에도 456명의 참가자가 등장한다. 스티븐 램버트는 “456명의 참가자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그 규모를 감당하는 게 어려웠다. 또 어떻게 하면 이 456명의 참가자들을 시청자들 마음에 들게 할까도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 시리즈에서는 탈락자들이 목숨을 잃는데 그런 극적인 효과를 어떻게 비슷하게 살릴지도 고민이 컸다”고 덧붙였다. 고민 끝에 각 참가자에게 1만 달러의 가치를 부여, 456만 달러라는 엄청난 상금을 만들어냈다.그야말로 역대급 상금. 헤이는 “TV 프로그램 역사상 역대급 상금”이라고 짚은 뒤 “절실함이 동기가 됐던 원작 드라마와 다르게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꿈이 동기가 된다. 꿈도 그만큼 강력한 원동력이 되더라. 사람들의 눈을 보면 알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2편에서 계속)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0 18:41
영화

넷플릭스 ‘긱드 위크’ 성황리 마무리… 장르팬 열광한 ‘핫한 신작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의 ‘긱드 위크’(Geeked Week)가 열띤 반응 속 막을 내렸다.‘긱드 위크 2023’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온라인 이벤트인 ‘긱드 위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의 퍼스트룩, 비하인드 스토리, 굿즈 등을 만날 수 있어 장르 팬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특히 공개 전부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 ‘긱드 위크’를 통해 대거 티저 예고편 및 포스터, 클립 등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밀리 바비 브라운이 출연한 판타지 스릴러 ‘댐즐’,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재앙의 공포를 그린 아포칼립스 스릴러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를 비롯해 새로운 넷플릭스 영화들의 소식을 알렸다.또 환생한 불량학생이 초자연적 활동을 조사하는 영계 탐정이 된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전설적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유유백서’,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 SF 미스터리 스릴러 ‘삼체’, 제9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 주연의 가족 액션 코미디 ‘선 브라더스’, 네 가지 원소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어린 아바타 아앙의 여정을 담은 인기 애니메이션 실사작 ‘아바타: 아앙의 전설’ 등 새로운 넷플릭스 시리즈들도 속속 소개됐다. 또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들었던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을 현실에서 구현한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비하인드 영상도 깜짝 공개됐다.여기에 다음 달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경성크리처’,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 파트1 불의 앙’ 또한 ‘긱드 위크’를 통해 베일을 벗어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들뜨게 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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