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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박성웅·이상윤·배정남·이선빈 '오케이마담' 완전체 '컬투쇼' 출격

완전체 나들이다.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10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총출동한다. 이번 라디오는 '팀 오케이' 모든 멤버가 완전체로 출연해 배우들의 완벽한 코믹 시너지를 생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명의 배우들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코믹 에피소드와 화려한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 등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남다른 팀워크와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팀 오케이' 활약이 나른한 오후 시간을 웃음으로 꽉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영화다.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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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상윤, 넘사벽 비율의 포토타임 현장

배우 이상윤이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마담'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8.03 2020.08.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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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상윤, 부드러운 눈동자

배우 이상윤이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마담'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8.03 2020.08.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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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상윤, 여심저격하는 비주얼

배우 이상윤이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마담'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8.03 2020.08.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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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상윤, 자신감 넘치게

배우 이상윤이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마담'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8.03 2020.08.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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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케이마담. 극장에서 만나요! 오케이~

배우 엄정화,박성웅,이선빈,이상윤,배정남이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마담'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8.03 2020.08.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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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케이마담. 흥행도 오케이

배우 엄정화,박성웅,이선빈,이상윤,배정남이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마담'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8.03 2020.08.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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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오케이마담. 힘차게 화이팅

배우 엄정화,박성웅,이선빈,이상윤,배정남이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마담'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tbc.co.kr2020.08.03 2020.08.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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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마담' 엄정화 "사랑스러운 박성웅, 첫 촬영부터 감동"

엄정화가 박성웅과 호흡맞춘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엄정화는 "(박)성웅 씨와는 연기하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엄정화는 "성웅 씨와 함께 한 첫 연기가 하와이 여행에 당첨돼 등 때리면서 '하와이 간다!' 하는 신이었다. 주고 받기가 너무 편했고, 성웅 배우님 자체가 나를 위해주고 어떻게든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이었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만나기 전에는 어려웠다. '내가 박성웅 씨와 어떻게 귀여운 부부 역할을 하지?' 두렵기도 했는데, 첫 촬영에서 부서졌다. 사랑스러운 면을 많이 갖고 있고,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더라"고 극찬했다. 이 과정에서 박성웅과 이상윤은 극중 엄정화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감정을 오가는 것에 대해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은 "대부분 내 애드리브였고, 시나리오에는 철승(이상윤)과 미영(엄정화)의 러브라인은 없었다"고 확답했지만, 이상윤은 "표현을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 보였다면 내 잘못인 것 같다"고 대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엄정화 역시 "아마 철승은 미영을 좋아했을 것이다"며 미소 지었지만, 영화에서 시종일관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 박성웅은 "아니다. 없었다. 북으로 가!"라고 외쳐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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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코믹·액션·멜로 총망라"…'오케이마담' 장르파괴 엄정화 원맨쇼(종합)

여름을 뜨겁게 달굴 시원한 오락영화의 탄생이다. 사전 공개된 예고편은 빙산의 일각, 더 많은 스토리가 본편에 담겼다. 특히 코미디와 액션, 로맨스 장르를 경계없이 넘나드는 엄정화의 원맨쇼 활약은 '오케이 마담'의 정체성으로 그녀가 등장할 때마다 통쾌함과 울컥함까지 동시에 전한다. 3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하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시작부터 끝까지 다소 유치찬란한 스토리를 담고 있지만, 각 배우들의 각개전투 열연과 끈끈한 의기투합은 관객들의 마음도 하나로 모은다. 무엇보다 '오케이마담'을 직접 관람하는 관객들만 느낄 수 있는 재미는 역대급 카메오 캐스팅이다. 이철하 감독은 "이 영화를 준비하면서 코믹 액션이라는 장르적 재미도 있지만, 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익 때문에 인물이 살아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엄정화 배우부터 단역으로 나오는 배우들까지도 일일이 인터뷰하고 캐스팅 했다"며 "혼신의 힘을 다 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한 배에 태우는 것이 목표였다. 어느 정도 달성되지 않았을까 기대하고 있다.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엄정화는 평범한 꽈배기 맛집 사장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의 유일한 해결사로 변모하는 미영 역으로 분해 전매특허 코믹 연기는 물론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는 다정다감한 모습부터 위험에 빠지는 순간 숨겨둔 내공을 발휘하는 반전 카리스마까지.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명불허전 디바다. "신인같은 마음이다"며 떨리는 속내를 여러 번 표한 엄정화는 "오늘 이렇게 시사회를 하는 것도 반갑고, 너무 그리웠다. 행복하다"며 "현장에서도 배우들이 한 마음으로 임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각각의 매력도 흘러 넘친다. 함께 한 배우들 덕분에 부담감과 책임감은 크게 느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는 미영의 기본적인 악착같음과 정의로움을 기반으로 생각했다"며 "액션 연습을 할 땐 통쾌했다. 연습할 때도 공간을 좁게 만들어 놓고 연습했다. 내부가 쇠로 되어 있어서 공포심은 있었지만 타격이 잘 맞았을 때 쾌감이 있다. 흡족했다. 관객 분들도 액션신으로 인해 통쾌하고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회상했다. 박성웅은 사랑하는 아내 미영 밖에 모르는, 아내 앞에서는 항상 애교가 넘치는 철부지 남편 석환을 연기했다. 박성웅은 엄정화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닭살 부부 연기를 생동감 있게 펼치는 것은 물론,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하는 컴퓨터 박사, 일명 영천시장 스티브잡스로서 반전 면모까지 진지한 얼굴 너머 숨어있던 절묘한 코미디 감각을 마음껏 발휘했다. 박성웅은 "정화 누나는 캐스팅이 되기 전에 액션스쿨을 다니더라. 나는 애교를 연습했다"며 "난 액션이 하나도 없고 구강액션과 손가락액션만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누나의 파트너였다. 케미를 맞추기 위해 촬영 들어가기 전에 누나와 술자리도 좀 많이 가졌다. 그 결과 이러한 작품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뿌듯해 했다. 이상윤은 한 명의 타깃을 잡기 위해 비행기를 납치한 테러리스트 리철승 캐릭터에 도전, 악역으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가죽 재킷을 위화감 없이 소화한 이상윤은 고난도 기내 액션부터 처음 도전하는 사투리도 완벽하게 마스터, 전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과 반전 존재감을 선사한다. 이상윤은 "북한 말은 실제로 북에서 온 분에게 배웠다. 다만 우리가 '흔히 북한 말은 이렇다'고 알고 있는 특유의 억양을 이 선생님은 특이하게도 쓰지 말라고 하시더라. 우리로 치면 북한에도 표준어가 있고 방언도 있다. '강한 억양은 지역 방언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 말라'고 하셔서 안 하고 하니 편하긴 했지만 의심도 들고 걱정도 됐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첩보 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구박덩어리 신입 승무원 현민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책임진다. 현민은 의욕만큼은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에 버금가는 첩보 요원이지만 어딘가 살짝 부족한 촉으로 엉뚱한 매력을 드러낸다. 배정남은 현민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 승무원 교육까지 받으며 아낌없는 노력을 쏟아 부었다. '오케이 마담'의 히든카드로 소개되는 이선빈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하와이에 도착해야 하는 신원 미상 미스터리 승객 역할로 변신,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전한다. 주변을 경계하는 의미심장한 눈빛과 예측 불가한 상황에 처한 모습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아낸다. 코로나19 시국 이후 첫 코미디 영화로 등판하는데 대해 엄정화는 "요즘 마음이 답답하고 막막한데, 잠시나마 스트레스가 해소 되고, 영화를 보는 시간 만큼은 웃고 있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오케이 마담'은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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