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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2’, 개봉 15일만 600만 돌파…흥행세 이어간다

‘베테랑2’가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는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602만 2843명을 기록하며 6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개봉 15일째 일군 성과다.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오프닝스코어 49만 7550명으로 출발, 이틀째 100만, 3일째 200만,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를 본 관객들은 시원한 액션, 황정민, 정해인 등 배우들의 열연, 류승완 감독의 연출 디테일에 등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7 08:30
영화

‘베테랑2’ 개봉 첫날 49만명 봤다…전편→‘파묘’ 넘긴 오프닝 스코어 [차트IS]

‘베테랑2’가 개봉 첫날 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4 하반기 최고 화제작임을 증명했다.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는 개봉 첫 날인 전날 49만 7,54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1만 6,043명이다.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 33만 118명과 9년 전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베테랑’의 41만 4,219명을 뛰어넘은 기록이다.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자 황정민의 주연작이기도 한 ‘서울의 봄’의 오프닝 스코어 20만 3,813명를 뛰어넘은 기록이기도 해 눈길이 쏠린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짜릿하고 박진감 있는 액션과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가 호평받으며 입소문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한편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룩백’이 차지했다. 이날 하루 7,532명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은 10만 9,132명이다. 장기 흥행 중인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같은 날 6,325명 관객과 만나 3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은 188만 4,415명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09:57
영화

엄마·아빠 초긴장, ‘사랑의 하츄핑’ 날았다…한국 애니 최고 흥행 기록 세울까 [IS포커스]

‘초통령’ 세대 교체다. 방학을 맞은 8월 극장가 동심을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휘어잡고 있다.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7일 5만 7440명을 동원하며 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함께 개봉한 전도연 새 영화 ‘리볼버’까지 제쳤다.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워낙 탄탄한 팬층이 있는 애니메이션 IP라 극장판도 어느 정도 흥행을 예상했지만, 훨씬 더 큰 반응이 오고 있다”며 “이번 작품이 TV판과 차별화된 매력 요소가 많다. 프리퀄로 TV판 전사를 다루기도 하고, 액션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펙터클이 마치 블록버스터처럼 재미를 만들어 아이와 같이 온 부모님들도 만족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담는다. ◇‘사랑의 하츄핑’ 매력이 뭐길래? ‘캐치! 티니핑’은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20년 첫 공개돼 5개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KBS2 등에서 방영된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 8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100여 개에 달하는 ‘핑’ 캐릭터 IP를 활용한 각종 완구를 출시해 ‘전부 모으면 파산’이라는 뜻을 담아 ‘파산핑’이라고도 불릴 만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배우 조정석 또한 최근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딸이 티니핑의 팬이라며 “자기는 ‘하츄핑’, 엄마는 ‘행운핑’인데 나만 다른 거라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극장판인 ‘사랑의 하츄핑’은 국내 첫 뮤지컬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성우진은 TV 판과 동일하지만,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가창을 담당해 완성도 높은 OST로 러닝타임 86분 동안 아이들의 집중력을 꽉잡는다.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하츄핑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 버전의 OST ‘처음 본 순간’을 발매해 부가 IP 확장까지 도전했다. 윈터가 직접 하츄핑과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폭넓은 연령층의 눈길도 끌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흥행 조짐…올여름 동심 PICK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열기를 예고했다. 특히 인형 탈 캐릭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에서 순차 진행되는데 일찌감치 매진 세례를 빚었다. 배급사 쇼박스 측에 따르면 무대인사 회차의 좌석 판매율은 99%에 달한다. 자녀들을 위한 부모 마음이 몰린 것이다.무대인사 추가 회차 오픈도 됐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암표 불법 거래 게시글도 온라인상에서 심상치 않게 목격됐다. 이에 쇼박스 측은 지난달 30일 암표 거래 정황을 인지했다며, 관객들에게 응하지 말기를 공지하기도 했다. 사전 예매율도 동시기 개봉작 중 눈에 띄었다. 전연령층 웃음을 노린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이 크게 선전하는 가운데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 밀리지 않은 것. 10%대 예매율로 먼저 개봉한 미국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3.3%), '인사이드아웃2'(2.0%)보다 선두를 차지했으며, 개봉 전날인 6일 오전 7시 기준 18.7%로 ‘파일럿’도 넘어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해 흥행 애니메이션의 개봉 전 예매량도 넘어섰다. 지난 5일 기준 4만 5014장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3만 916장)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3만 8532장)을 웃돌았다.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일에는 사전 관객 수와 합쳐 누적 관객 10만 7123명을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명을 돌파해 국산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들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을지도 기대가 모인다. 그간 초통령으로 군림해온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은 누적 관객 93만 명이며, 오는 14일 새 극장판을 개봉하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최고 기록은 누적 관객 89만 명이다. 오프닝 스코어만으로는 ‘사랑의 하츄핑’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도 넘어섰다. 최종 2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당의 나온 암탉’ 오프닝 스코어는 4만 6338명이었다.쇼박스는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관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쇼박스 측은 “앞서 무대인사가 큰 사랑을 받아 2주차까지 진행을 확정하고, 확대 또한 논의하고 있다”며 “아이들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 ‘어른이’를 위한 기획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8 14:12
영화

전도연X오승욱 감독 재회작 ‘리볼버’…‘무뢰한’ 오프닝 스코어 돌파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의 9년 만 재회작 ‘리볼버’가 전작 ‘무뢰한’을 뛰어넘었다.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따르면 전날인 7일 개봉한 ‘리볼버’는 이날 5만 6082명 관객을 기록해 ‘무뢰한’의 첫날 관객 수 5만 14명을 넘어서며 두 번째 신드롬을 시작했다.‘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함께한 첫 작품인 ‘무뢰한’은 오승욱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전도연의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유려한 연기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얻고 ‘무뢰한당’이라는 팬덤까지 형성하며 오래도록 사랑받았다. ‘리볼버’를 관람한 관객들은 “여전히 아우라로 평범함을 압도해 버리는 오승욱과 전도연”, “역시 전도연과 오승욱의 조합은 탁월했다”, “‘무뢰한’을 능가하는 ‘리볼버’만의 독보적인 매력” 등 ‘무뢰한’에 이어 오승욱 감독의 깊어진 연출력과 두 사람의 완벽 그 이상의 호흡에 대해 극찬을 보내고 있다. 또한 오직 대가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하수영으로 변신해 무표정에서조차 인생이 읽히는 섬세한 얼굴을 만들어낸 전도연에게 감탄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지창욱, 임지연 그리고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전혜진, 이정재, 정재영 등 믿고 보는 연기 베테랑들이 합세해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배우의 변신과 캐릭터 재창조에 박수를 보낸다”, “다채로운 얼굴, 미친 케미스트리”, “엄청난 몰입감의 서사” 등의 최고의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흥미로운 시너지와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낸 배우들의 열연, 고요하면서도 휘몰아치는 이야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올여름 가장 뜨거운 흥행 신드롬에 대한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리볼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8 08:34
연예일반

[왓IS] 올해 청불 최고 흥행작?…‘데드풀과 울버린’의 영끌 홍보

‘데드풀과 울버린’ 측이 영화 살리기에 혈안이 됐다.4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전날까지 누적관객수 158만 6456명을 동원, 올해 개봉한 청불(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얼핏 보면 ‘데드풀과 울버린’이 엄청난 흥행에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어폐가 있다. 올해 개봉한 국내외 영화 중 청불 등급이 흥행한 사례 자체가 없는 까닭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박스오피스 50위권에 안착한 청불 작품은 ‘데드풀과 울버린’ 외 누적관객수 15만명을 겨우 넘긴 ‘가여운 것들’이 유일하다. 굳이 따지자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미 개봉 첫날(오프닝스코어 23만명), 올해 최고 청불 영화에 등극했다. ‘데드풀과 울버린’ 측이 이런 ‘영끌’ 홍보에 나선 건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데드풀과 울버린’은 국내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개봉 20일 전부터 배우 휴 잭맨, 라이언 레이놀즈와 숀 레비 감독이 내한해 각종 채널에 출연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지만, 이것이 영화 흥행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시작부터 삐그덕거린 건 아니었다. 앞서 언급했듯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달 24일 개봉, 하루 동안 23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정확히 6일 천하에 그쳤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에 정상 자리를 내줬다. 지난달 31일부터는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에도 밀리는 신세가 됐다. 실관람객 평가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데드풀과 울버린’의 CGV 골든에그지수는 82%로, 경쟁작 ‘파일럿’(92%), ‘슈퍼배드4’(94%), ‘인사이드 아웃2’(97%) 등 대비 현저히 낮다. 지난 2016년 개봉한 ‘데드풀’(84%), 2018년 개봉한 ‘데드풀2’(93%)보다 낮은 수치다.전편들과는 관객수 차이도 제법 크다. ‘데드풀’과 ‘데드풀2’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332만명, 378만명.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데드풀과 울버린’이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4 14:45
연예일반

[IS차트] ‘파일럿’, 성공적인 이륙…박스오피스 1위 출발

조정석 주연의 ‘파일럿’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일럿’은 전날 37만 3194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2만 4725명이다.‘파일럿’의 등장에 ‘슈퍼배드4’와 ‘데드풀과 울버린’은 한 계단씩 내려왔다. ‘슈퍼배드4’는 같은 기간 9만 5403명(누적관객수 84만 3723명) ‘데드풀과 울버린’은 9만 4388명(누적관객수 135만 1944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한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물이다. 조정석이 ‘엑시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가장 보통의 연애’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1 06:00
연예일반

‘데드풀과 울버린’, 3일째 박스오피스 1위…골든에그지수는 85%로 ‘뚝’

‘데드풀과 울버린’이 50만 돌파에 성공한 가운데 실관람객 평가 점수가 떨어지고 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날 16만 4627명을 추가하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2만 8028명이다.‘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지난 2019년 월트디즈니가 20세기폭스를 인수 후 선보이는 첫 ‘데드풀’ 시리즈이자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이후 15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24일 개봉, 오프닝스코어 23만 81명으로 출발했다. 이는 총 420만 관객을 동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오프닝스코어 16만 3314명)를 뛰어넘는 성적으로, 올해 개봉한 청불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실관람객 반응을 알 수 있는 CGV 골든에그지수는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첫날 오후 89%(100% 만점)였던 ‘데드풀과 울버린’ 골든에그지수는 이틀째 오전 88%에서 현재 85%까지 떨어졌다. 박스오피스 5위권에 랭크된 경쟁작 ‘슈퍼배드4’(94%), ‘탈주’(93%), ‘인사이드 아웃2’(97%),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램’(94%)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점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7 14:11
연예일반

‘데드풀과 울버린’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편스토랑’ 출연… 7월 19일 방송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출격한다.5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제작진은 “오늘(5일) 서울 모처에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두 주인공인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과 촬영을 진행했다. ‘편스토랑’ 류수영과 MC 붐 지배인이 함께했다”고 밝혔다.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월드와이드 15억 6천만 달러 흥행 수익 기록,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이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 각본,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지난 3일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을 앞두고 내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할리우드 특급 스타들이 과연 대한민국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두 스타가 지상파 TV 예능 최초로 ‘편스토랑’에 동반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편스토랑’ 제작진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남다른 예능감과 매력으로 촬영 현장을 채워줬다. ‘편스토랑’ 대표로 함께한 어남선생 류수영과 MC붐도 두 스타와의 만남에 즐거워했다. 이 재미가 시청자 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출연하는 ‘편스토랑’은 오는 19일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5 16:21
연예일반

‘핸섬가이즈’, 제대로 시동 걸었다…개싸라기 흥행 조짐 [줌인]

영화 ‘핸섬가이즈’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올여름 극장가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전날 5만 54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51만 4336명이다. ‘핸섬가이즈’의 성적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흥행 추이에 있다. ‘핸섬가이즈’는 지난달 26일 개봉 당시 ‘인사이드 아웃2’,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하이재킹’ 등 경쟁작에 밀려 4위로 출발했다. 오프닝스코어 역시 6만 6957명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하지만 첫 주말이 시작된 28일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개봉 나흘째인 30일 전체 박스오피스 2위까지 뛰어올랐다. 글로벌 흥행 중인 ‘인사이드 아웃2’의 벽까지 넘지는 못했지만,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과 ‘하이재킹’을 차례로 제치며 역전에 성공했다.여기에는 경쟁작들의 부진 영향도 있었지만 ‘핸섬가이즈’ 자체의 힘이 진가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핸섬가이즈’ 자체 관객수 변화를 보면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통상 영화는 토요일보다 일요일 관객수가 저조하다. 하지만 ‘핸섬가이즈’는 앞선 일요일 전일 대비 14.2% 오른 45만 8882명의 관객을 모았다. 같은 날 관객수 상승세를 보인 작품은 박스오피스 상위 10편 중 어린이 애니메이션 ‘언더더씨: 마법 산호초를 찾아서’ 외 ‘핸섬가이즈’ 뿐이다. 좌석판매율(전체 좌석 중 실제로 관객이 앉은 좌석 비율) 변화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좌석판매율은 극장이 결정하는 좌석점유율(전체 좌석 중 해당 영화에 배정된 비율)과 달리 관객의 선택이 반영된 지표다. 즉, 영화에 대한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으로 볼 수 있다. ‘핸섬가이즈’의 좌석판매율은 개봉일 이틀째인 27일 9.8%에 불과했지만, 28일 12.5%, 29일 30.2%, 30일 35.1%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추세라면 개싸라기 흥행(개봉 2주 차에 더 많은 관객이 몰리는 현상을 일컫는 영화계 은어)도 가능할 거란 전망이다. 실관람객 평가도 올라가고 있다. 지난 주말 92%(100% 만점)던 ‘핸섬가이즈’ CGV골든에그지수는 2일 기준 93%로 올랐다. 롯데시네마 별점도 92점(100점)을 찍었으며 메가박스, 네이버영화 등에서도 8점대를 유지 중이다.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올해 최고의 영화”, “B급 영화의 A급 완성도” 등의 극찬도 심심찮게 들린다. 실제 영화를 접한 이들은 이성민, 이희준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 허를 찌르는 전개와 여기에 기인한 독특한 코미디, 이질감 없는 장르의 이종 교합 등에 입을 모아 찬사를 보내고 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코미디 영화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장르적 쾌감에 집중하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킨다. 또 그간 무게감 있거나 악한 역할을 많이 했던 이성민, 이희준의 코미디가 신선하게 다가오고 주조연들 간 케미스트리도 좋다. 오컬트적인 부분이 잘 녹아났다는 점도 흥행 요인”이라고 짚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향후 성적도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NEW 관계자는 “(‘핸섬가이즈’가) 뒷심을 발휘해 장기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과 유사한 관람 패턴을 보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 좌석판매율 1위 달성 등 정량적인 지표가 이를 입증하고 SNS를 통해 확산되는 실관람객의 호평이 입소문에 불씨를 붙였다”며 “높아진 관객의 관심과 니즈가 충족될 수 있도록 좌석 확보에 힘을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로, 캐나다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을 원작으로 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06:11
영화

‘하이재킹’ 대만도 반했다…현지 금주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하정우X여진구 주연 ‘하이재킹’이 대만 금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배급사 키다리스튜디오가 알렸다. ‘하이재킹’은 지난 21일 대만에서 동시 개봉했으며 현지 금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오프닝 스코어는 대만에서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파묘’, ‘범죄도시4’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특히 하정우는 역대 대만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보유한 ‘신과함께’ 시리즈의 저승사자에 이어, 여객기 부기장으로 열연을 펼치며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하이재킹’은 개봉 전 시사부터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눈을 뗄 수 없는 사실감 넘치는 VFX, 극의 감동을 더하는 음악까지, 대만 관객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키며 높은 평가를 자아내고 있다. 그뿐 아니라 관객 평점 사이트 라인 무비(Line Movie)에서 지난 24일 기준, 만점을 기록해 대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입증했다.한편 ‘하이재킹’은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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