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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에 없던 '티메파크' 탄생…양강 구도 속, 틈새 공략 시작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동남아시아 기반 해외직구 기업인 큐텐과 커머스 기업 위메프 및 인터파크커머스와의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 앞서 티몬을 인수한 큐텐은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를 공식적으로 품에 안으면서, 대기업이 이끄는 롯데온의 점유율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업계는 해외직구에 방점 찍은 큐텐이 중소 이커머스 업체들을 차례로 인수합병(M&A)하면서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티메파크의 탄생 공정위는 9일 큐텐이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의 주식을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큐텐은 G마켓 창업자 구영배 대표가 만든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24개국에 제품 판매·배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큐텐은 지난해 9월 티몬을 인수한데 이어 올해 3월과 4월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까지 품에 안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큐텐이 중소 이커머스 플랫폼 3개의 주식을 취득하더라도 국내 오픈마켓 및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적다고 판단했다. 이번 기업결합으로 이른바 ‘티메파크’(티몬·위메프·인터파크를 묶어 부르는 별칭)는 국내 이커머스 점유율을 4.6%까지 끌어올리면서, 롯데온(4.90%)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은 쿠팡(24.50%), 네이버쇼핑(23.30%), SSG닷컴·지마켓(10.10%), 11번가(7.00%)순이었다. 업계는 큐텐이 티메파크를 플랫폼별로 전문화된 영역을 구축한 뒤,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 것으로 보고 있다. 각 플랫폼별로 장점을 구체화한 뒤 티몬은 해외직구, 인터파크커머스는 도서와 문화 콘텐츠, 위메프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관 등으로 전문 영역을 구축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 발 더 나아가 티메파크는 큐텐이 보유한 글로벌 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해 소비자의 해외직구 외에도 셀러의 해외진출을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티메파크의 탄생이 쿠팡과 네이버쇼핑으로 양분된 이커머스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공정위 측은 "결합으로 인한 중소 오픈마켓 사업자의 통합으로 네이버, 쿠팡이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오픈마켓 시장에 유효한 경쟁자가 추가되는 등 오픈마켓과 해외직구 시장에서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독자생존이 어렵던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몬, 위메프 등이 오픈마켓으로 전환 후 다른 기업에 최종 인수돼 온라인 쇼핑 시장이 오픈마켓, 온라인 종합 쇼핑몰, 온라인 전문몰(특정 카테고리 상품군만 판매)로 재편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공 열쇳말은 티메파크를 품에 안은 큐텐은 시너지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새로운 경영진을 발탁하고, 이커머스의 핵심인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는 작업에 몰두 중이다.티메파크는 큐텐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를 활용한 익일배송 서비스를 속속 도입 중이다. 입점 셀러에게 재고 관리와 주문, 배송 등의 물류 업무를 지원한다. 또 큐익스프레스가 진출한 글로벌 11개국 19개의 물류 거점을 활용해 국내 배송은 물론 해외 배송 서비스도 한다. 고객은 오후 2시 전에 주문 시 당일 제품이 출고돼 다음날 받아볼 수 있도록 하면서 편의를 높였다. 서비스명은 각 플랫폼의 앞 글자를 따서 T프라임, I프라임, W프라임이라고 붙였다. 반응이 나쁘지 않다는 자평이다. 티몬은 지난달 기준 프라임 가입 셀러 수가 론칭했던 올해 1월 대비 3배 증가했으며, 판매 상품의 수는 약 5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T프라임의 5월 판매액 역시 전월 대비 약 158% 증가하며 상승세다. 각 그룹사 플랫폼과 상품 연동이 가능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큐텐은 아직 배고픈 눈치다.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큐텐은 최근 11번가의 모회사 SK스퀘어에 경영권 인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큐텐이 점유율 7%의 11번가까지 품에 안으면 지마켓·SSG닷컴을 제치고 3위에 오르게 된다. 현재 큐텐은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를 나스닥에 상장시키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를 받고 있다. 티메파크 인수를 통해 큐텐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경우 큐익스프레스도 상장이 성공할 경우 더 높은 지분 가치를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큐익스프레스는 큐텐의 물류 자회사로 아시아는 물론 미주와 유럽을 포함 전 세계 15개국에서 현지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차이나의 포워딩 부문 25개 법인을 인수한 바 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쿠팡과 네이버쇼핑으로 양분된 가운데 이른바 티메파크가 업계 판도 자체를 바꾸기는 쉽지 않다"며 "물류 효율화와 채널별 버티컬 서비스, 해외직구 집중 등으로 틈새를 노리는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7.10 07:04
산업

이커머스 생태 변화 시작될까? 네이버 '도착보장' 파워에 쏠린 눈

이커머스 업계가 론칭 4개월째에 접어든 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의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가 도착보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혜택을 확대하는 가운데, 또 한 번 생태계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네이버가 지난해 12월 론칭한 도착보장은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을 1~2일 내 빠르게 배송 서비스다. 네이버는 이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CJ대한통운 등 물류 기업과 손잡고 이른바 물류연합군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네이버는 도착보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에게 통계를 제공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쇼핑 카테고리 상단에 도착보장 서비스 홍보 배너를 띄우고, 특가 상품 리스트 및 10~20% 수준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직거래(D2C)를 선호하는 브랜드는 도착보장 서비스에 입점 시 가격 결정권을 확보할 수 있고, 빠른 배송까지 담보되면서 네이버의 매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쿠팡과 납품 가격 협상을 벌이다 갈등을 빚은 많은 브랜드가 네이버에 입점 중"이라고 했다. 현재 네이버는 도착보장 서비스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실제로 납품 단가를 두고 쿠팡과 갈등을 빚은 CJ제일제당(CJ)과 LG생활건강(LG생건)은 네이버의 도착보장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 중이다. 지난달 CJ는 도착보장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0%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생건의 세탁브랜드 '피지' 평균 판매액도 지난 1월 도착보장 서비스 이용 이후 지난해 평균 대비 51% 늘었다.이커머스 업계는 네이버의 도착보장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를 공개하고 있다. 쿠팡이 대표적이다. 쿠팡은 지난달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풀필먼트 서비스 '로켓그로스'를 도입했다. 로켓그로스는 셀러가 쿠팡의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만 하면 이후의 보관부터 포장, 배송, 반품 등의 과정을 모두 쿠팡이 도맡아 해주는 서비스다. 로켓그로스를 이용하면 일반 셀러들이 판매하는 상품도 로켓배송으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셀러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처럼 건당 물류·배송 비용만 지급하면 된다.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은 쿠팡과 네이버 커머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역성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네이버 커머스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지표인 GMV(거래액)은 약 42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21% 성장했다. 매출도 전년 대비 17.4% 성장한 1조8010억원을 기록하면서, 네이버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에서 22.9%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는 국내 최대 포털로서 오픈마켓을 중개하는 독보적 위치에 있다"며 "도착보장 서비스는 커머스 사업을 강화해 온 네이버가 물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이커머스 업계 전반이 어려운 가운데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고 본다"고 했다.네이버 관계자는 "판매자가 도착보장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판매량 예측 솔루션인 '클로바 포캐스트' 연동을 준비중"이라면서 "서비스 고도화 등을 판매자와 이용자 모두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26 07:02
경제

[M토크]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판매자는 팔기만…상품 준비부터 배송·CS까지 다 해주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코리아센터가 창업 20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쇼핑몰을 만드는 일(메이크샵)부터 해외직구와 역직구(몰테일), 가격비교(에누리닷컴)까지 이커머스 전반을 서비스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온 코리아센터의 지난해 최대 성과다. 코리아센터가 상장할 수 있었던 데는 글로벌 물류 인프라가 기반이 됐다. 미국 아마존에 버금가는 물류 인프라를 우리나라에서는 코리아센터가 만들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이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직구·역직구 서비스 '몰테일'은 지난해 누적 가입자 수만 260만명이 넘었다. 코리아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오픈 풀필먼트란 국내외 모든 사업자가 상품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코리아센터의 카탈로그에 있는 상품들 중 원하는 상품을 전 세계 물류 인프라를 통해 편리하게 조달받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전반적인 솔루션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업자 A가 D사 헤어드라이기를 판매하려 한다. A는 코리아센터 상품 카탈로그의 D사 헤어드라이기를 선택하고, 자신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고객으로부터 상품 주문을 받는다. A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주문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코리아센터로 접수되고 현지 물류센터를 통해 해당 상품은 포장부터 통관, 배송까지 전부 알아서 처리된다. 7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센터 본사에서 만난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올해는 오픈 풀필먼트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는 해”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 코리아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달라. “온라인에서 누구든 손쉽게 자신의 쇼핑몰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메이크샵’으로 시작했다. 판매자들이 해외 진출을 하고 싶어 해서 ‘몰테일’이라는 해외직구 서비스가 나오게 됐다. 몰테일은 한국 쇼핑몰들을 위한 역직구 서비스다. 미국에 물류센터를 만들었는데, 미국 경제위기가 오면서 한국 고객에게 미국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직구까지 하게 됐다. 판매자들이 필요로 하는 가격 비교 서비스 ‘에누리닷컴’과 판매자의 쇼핑몰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플레이오토’까지 확대했다. 그리고 ‘팟빵’도 있다. 팟빵은 오디오커머스가 활성화될 거로 보고 오디오 트래픽을 만들기 위해 ‘팟캐스트’로 오디오 커머스를 해보려고 시작했다.” - 지난해 말 상장했다. 계기가 있었나. “경쟁사가 했기 때문인 것이 없지 않았다. 자금을 투자하면 용호상박으로 싸우다가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고도 판단했다.” - 시장에서는 카페24와 비교한다. “카페24는 심플하고 강렬한 모델이 있다. 그래서인지 코리아센터에서는 ‘메이크샵’만 보더라. 코리아센터는 메이크샵도 있고 몰테일도 있다. 글로벌 물류 시스템 자체는 경쟁사는 없는 부분이다.” - 상장에 우여곡절도 많았다. “IR(사업설명회) 할 때 힘들었다. 우리 서비스들에 대해 자료를 만들었는데, 투자자들이 이해를 못 했다. 목표 타깃이 뭐냐는 이슈가 많아서 밸류를 5가지로 정리했다. 글로벌 소싱 공급, 쇼핑몰 구축, 플레이오토를 기반으로 한 마켓 연동, 광고 마케팅, 해외 판매 물류 시스템 등이다. ‘글로벌 소싱 공급’이라고 하니, 단순히 물건을 직접 구매해서 판매하는 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로 알더라.” - 그럼 코리아센터가 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2~3년 전부터 생각한 것이 셀러들도 늘고 페이스북·유튜브를 통한 판매 플랫폼도 늘고 있는데, '판매자들이 필요한 건 뭘까'였다. 쇼핑몰 만드는 것도 필요하지만, 상품을 싸게 공급해주는 걸 필요로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글로벌 소싱 공급부터 포커스를 맞추게 됐다. 우리는 미국 시장에서 좋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마켓을 한국 판매자들한테 소개해 팔 수 있도록 해주는 ‘과정’을 만들려는 것이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온 작은 회사를 미국 업체가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상품을 소싱해서 오픈마켓이나 자사몰에 판매하고, 매출 볼륨을 유통업체에 보여주고 있는 과정에 있다. 5년 전부터 시작해 매년 50%씩 성장 중이다. 이쯤 되니까 점점 관심을 보이는 거다. 앞으로는 직접 판매도 하겠지만 소싱해온 좋은 상품 데이터베이스를 일반 판매자들에게 팔 수 있도록 열어줄 계획이다. 즉, 오픈마켓이나 스마트스토어의 판매자들에게 상품 DB를 열어줘 우리의 DB만 가져가서 쇼핑몰이든 오픈마켓에 올려 판매하면 우리가 현지에서 바로 보내주는 ‘풀필먼트’를 제공하겠다는 얘기다. 글로벌 소싱 공급 다음 단계를 설명하지 않았더니, 물건이 잘 안팔리면 재고부담이 될텐데 어떻게 이게 플랫폼이냐고 하더라. 플랫폼이랑 물건 파는 걸 오해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런 걸 떠나서 해외에서 좋은 제품을 소싱하는 것 자체도 경쟁력이다. 돈이 있다고 물건을 소싱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10년 넘게 현지에서 신뢰를 통한 소싱을 했다. 그런 부분을 어필 못한 게 아쉽다.” - 정확히 풀필먼트란 무엇인가. “해외에서 물건을 팔려는 판매자는 보통 통관비나 물류비 등 여러 가지 비용이 들어간다. 물류 보관도 해야 하고 포장도 해서 보내줘야 하는데 거기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풀필먼트 서비스를 사용하면 상품 DB만 가져와서 쇼핑몰에 올리면 되는다. 예를 들어, 우리 상품 DB에 있는 다이슨 청소기 가격에 마진을 붙여 쇼핑몰에 파는거다. 셀러들은 콘텐트 파워로 팔기만 하면 된다. 즉, 판매자는 열심히 마케팅만 하고, 고객이 주문하면 그걸 우리가 받아서 고객한테 바로 쏴주면 된다.” - 코리아센터는 ‘풀필먼트’에 ‘오픈’이 붙었다. “풀필먼트란 아마존이 가장 먼저 시작했다. 아마존을 이용하는 셀러들의 물건을 아마존 센터에 갖다놓게 하고, 고객이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그걸 패킹해서 보내주는거다. 이 시스템이 나온 이유가 뭐냐면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유료회원 때문이었다. 이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여기서 아마존 풀필먼트는 ‘아마존 셀러’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풀필먼트를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는 셀러든지 간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셀러든, 이베이 셀러든 누구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존 풀필먼트는 판매자 위주가 아니라 ‘고객 위주’다. 아마존은 동부와 서부에 풀필먼트가 있으면, 따로 판매자가 물건을 갖다놔야 한다. 아마존이 알아서 커버해주는 게 아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힘든 점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오픈 풀필먼트는 알아서 해준다.” -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으로도 사업 확장 중이다. “신규 확장보다는 오픈 풀필먼트를 커버리지할 수 있는 국가에 센터를 만드는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 현재 유럽 현지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영국은 올해 1분기에 진행하고, 스페인은 확장 준비 중이다. 두 곳 다 현지 업체들이 시설투자를 하고 우리는 시스템과 오픈 풀필먼트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국과 스페인이 잘되면 국가별로 제휴를 통해 빠르게 확장하려고 한다.” - 팟빵도 상장을 준비 중이다. “팟빵은 앞서 말한 5가지 가치 벨류에 들어가지 않는다. 상장을 통해 코리아센터는 지주사로서 있고, 팟빵은 미디어로 공공성을 확보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국민 기업처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한국은 팟캐스트 자체가 정치 쪽에서 시작하다 보니까 커머스 플랫폼을 접목하겠지만, 자체는 공공성 확보하는 쪽으로 하려 한다. 그러면서 코리아센터와 멀어질 것이다. 빠르면 하반기, 늦어도 2021년 말까지 목표로 잡고 있다. 비슷한 결로 ‘카라반테일’도 올해 독립법인으로 만들 예정이다.” - 올해 목표가 있다면. “오픈 풀필먼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이지 않을까 한다. 판매자들이 쉽게 해외상품을 소싱해서 다양한 마켓에서 물건을 팔고, 팔린 물건들을 고객들에게 쏴주는 ‘직구물류 플랫폼’을 구체적으로 선보이고, 매출을 전체의 10%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다. 남들이 안가는 길이기 때문에 설명을 하긴 어렵지만, 우리가 먼저 만들어내면 이 시장에서 가장 앞서가는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10 07:00
경제

티몬, ‘카페24’와 오픈마켓 연동 서비스 오픈

국내 유일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자사 오픈마켓의 연동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 오픈마켓은 오늘 18일부터 카페24의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와 연동된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카페24 내 등록한 모든 상품을 오픈마켓에 일괄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연동 서비스로, 카페24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한 회원은 연동된 국내 및 해외의 오픈마켓에 판매 채널을 확장할 수 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이제 카페24 회원들은 티몬 오픈마켓에도 손쉽게 판매상품 연동이 가능하게 됐다. 온라인 사업자들은 티몬 오픈마켓 채널 가입과 동시에, 상품 등록부터 주문 수집, 배송 정보 등을 간편하게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도 높일 수 있다. 또한 티몬 역시 이번 연동 서비스 오픈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티몬 오픈마켓 가입은 사이트 하단의 입점 메뉴 또는 포털에서 티몬 파트너센터 검색을 통해 가능하며 간단한 서류 등록을 통한 가입 후 즉시 상품 판매가 가능하다. 한편, 티몬은 올해 8월부터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하며 신규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8월부터 사업자를 내고 티몬에 입점을 희망하는 신규 파트너사에게 PG사 수수료를 제외하고 최대 60일까지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파트너사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연동을 통해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티몬 오픈마켓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티몬 고객들에게 더 많은 구색의 상품을 제공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18 16:32
연예

코리아센터 몰테일, 블프 호조로 역대최대 실적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가 세계 최대 쇼핑축제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 등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11월까지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역대급 최대 규모로 성장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비롯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른 핫딜이 뜨고 몰테일이 기획한 무료배송이벤트 무배절, 캐시백 등까지 몰린 까닭이다. 몰테일은 올해 11월까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기준으로 37%가 성장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쉬운 직구앱 쉽겟은 272%가 증가했고 해외직구마켓 테일리스트는 54%가 성장해 몰테일 실적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몰테일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분석한 결과 올해 블랙프라이데이기간에는 의류와 전자제품 비중 모두 30%이상을 차지하면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대표적인 의류사이트 중 하나인 랄프로렌 폴로에서는 자체할인된 가격에 125달러 이상의 구매시, 40%할인이 진행됐다. 스웨터 구입시 10%, 아웃웨어 구입시 20%의 추가할인도 진행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마존에서는 애플제품과 다이슨 등의 브랜드가 예년 수준 이상의 핫딜을 선보였다. 보통 블프기간동안 재고와 리퍼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올해에는 신제품에 대한 할인도 대거 선보였다. 애플제품의 경우, 애플와치, 뉴아이패드 뿐 아니라 에어팟 프로 블루투스 이어폰 등 다양한 상품카테고리가 큰 인기를 끌었다. 블프 단골상품인 다이슨도 V8 애니멀과 V7플러피헤파 등이 관부가세 미만으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됐다. 대표적 스피커브랜드 마샬은 스탠모어2 새제품 중 화이트색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매년 블랙프라이데이에 검정색 제품이 주로 나왔지만 올해에는 화이트 제품을 대거 선보이면서 수요가 집중됐다. 해외 직구족이 가장 많이 이용한 TOP5 인기사이트는 아마존(30%), 폴로(28%), 갭(5%), 이베이(4%), 락포트(2.5%) 순으로 집계됐다. 쉽겟은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동안 여성 및 아동의류, 완구, 가정용품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쉽겟은 중국의 대표적인 타오바오와 미국, 일본 등의 오픈마켓 연동 및 언어 장벽을 넘었고,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일한 제품을 최대 10배까지 저렴하게 판매했다. 몰테일의 관계자는 "직구족 급속한 저변확대와 역대 최대규모로 성장한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절은 몰테일 성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몰테일은 직구족이 원하는 상품발굴(소싱)과 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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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가장 가까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방문지’ 알뜰 쇼핑객 집중

괌, 사이판, 하와이 등지에 11월말 자유여행 이용객들의 방문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기준 11월 29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추어 알뜰 쇼핑을 하려는 여행객들의 관심이 미국령 관광 휴양지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다이렉트 오픈마켓 ‘플레잇’에 측은 “2019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영토인 괌, 사이판에 예년처럼 자유여행객들의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월 평균 5~6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자유여행 필수 플랫폼 ‘플레잇’은 괌, 사이판, 필리핀, 하와이 여행 등 직거래 마켓으로 현지의 오랜 협력업체와 연계해 알뜰 쇼핑을 위한 다이렉트 여행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잇 블랙프라이데이 페스티벌’을 통해 플레잇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은 적립금 1만원, 기존 회원에게는 5천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블랙프라이데이 페스티벌 상품 구매 시에는 추가 할인된 금액으로 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괌과 사이판 호텔 예약시 2만원 상당의 무제한 유심칩과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에 예약하고 여행을 다녀온 후 후기를 응모하면 50명을 선정해 제주도 여행 상품권을 증정 등 총 4가지 혜택이 주어진다.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메이시스 백화점을 비롯해 다양한 아울렛에 전세계 여행객들이 몰려든다. 쇼핑몰과 도보이동이 가능한 베이뷰 호텔, 괌플라자 호텔, 두짓타니 호텔, 온워드 비치 리조트 등 다양한 호텔과 리조트와 플레잇 할인 시스템이 연동돼 국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괌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호텔에 따라 쇼핑몰까지 무료로 갈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왕복 이용편이 불가능 한 경우가 많다. 이때는 ‘괌1일 무제한 이용 플레잇 쇼핑 택시’를 이용한다면 DFS갤러리아, 마이크로네시아몰, GPO 등을 마음대로 오가며 쇼핑이 가능하다.그밖에 돌핀크루즈, 디너쇼, 경비행기 조종 체험 등 다양한 여행 상품으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쇼핑과 관광 등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플레잇 이현우 대표는 “11월에 접어들면 괌 쇼핑관광객이 비수기 대비 250 % 이상 증가한다”며 “11월과 12월에 괌과 사이판 여행을 계획한다면 플레잇 블랙프라이데이 페스티발을 통해 숙박, 현지투어, 렌터카 할인 서비스로 알뜰한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플레잇은 여행상품 구입시 언제 어디서나 여행지의 내 주변에서 맛집 할인과 쇼핑 할인이 주어지는 ‘플레잇 플러스 멤버십 모바일 카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무제한 사용 가능한 위치기반 여행 멤버쉽 모바일 카드로 알뜰 여행객들에게 호응이 예상된다.이소영 기자 2019.11.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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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아이돌의 해외공연 사업 활성화와 안전장치 플랫폼 마련

BTS를 통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위상이 어느때보다 최고조로 향하고 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 전역에 공전의 히트를 칠 당시 한국의 사드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한한령” 정책으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피해는 엄청났었다.특히 관련 업종인 엔터테인먼트 관련 종사자의 피해는 그야말로 사드 이상이었다. 중국의 모든 투자와 공연장의 취소, 연예인 출연의 취소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난감 하다는 표현 이상의 단어가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공연업계에서는 ‘사드배치’같은 국가적인 이슈가 아니더라도 왕왕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 이는 투자자의 피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출연연예인의 이미지 하락과 관객들에게까지 이어지는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한다.BTS를 통해 국내 아티스트들의 위상이 어느때보다 최고조로 향하고 있는 이 시기에 공연업계의 총체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다년간 국내공연관련 사업을 진행하던 한 업체가 이를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보증시스템 플랫폼을 개발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이를 진행하는 ODC가 강조하는 기업이미지는 “안전”이다. ODC는 가장 근본적인 상호간의 보증시스템을 기반으로 자체 플랫폼과 연동되는 Certification 인증방식을 통해 1,2차에 걸친 안전장치를 이용하여 구매자가 100%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여 공연제작자에게는 공연투자의 보증을, 출연연예인에게는 출연료의 보증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MOU관계에 있는 여러 엔터테인먼트 회사와의 협업 및 투자등을 진행하여 ODC의 Certificaion을 유형의 제품뿐만 아니라 무형의 컨텐츠에 대하여도 ODC의 Certification을 진행 할 예정이다. 국내외 아티스들은 ODC의 탄탄한 검증방식과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방식의 컨텐츠를 만들고 안전하게 공급하게 될 것이다.한국의 K-POP과 한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 등을 역으로 해외의 소비자들에게도 공급하는 플랫폼을 오픈 할 예정이며, 이는 추후 한류의 바람과 함께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제품을 세계각 국으로 전파하는 하나의 축이 될 것이다. 한국의 K-POP아티스트들의 해외공연 및 해외 마케팅, 광고 그리고 해외의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 및 광고까지 ODC는 국내외를 모두 컨트롤 할 수 있는 강력한 보증을 제공함으로서 유, 무형의 모든 제품을 소비자가 검증을 통하여 안전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될 것이다.향후 ODC의 진행방향이 어떠한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귀추가 기대된다. 한편 odc는 거래소 bitsonic에 오는 19일 오픈마켓 상장 한다. 이소영 기자 2019.07.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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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GINSENG)과 연동한 진생코인(GSH) "빗크몬 상장…사전가입 이벤트"

다음달 1일 삼(GINSENG)과 코인을 연동한 코인 진생코인(GSH)이 원화마켓 거래소인 빗크몬에 직상장하며 사전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GINSENG)과 코인을 연동한 코인 진생코인(GSH)은 진생(GINSENG-산양산삼/인삼)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하여 원화 가격 동등 비율로 배정 및 실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GSH을 통해 실제 재화가치를 지닌 삼을 구매할 수 있게 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수매청구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함으로 투자안정성을 제공하는 실물기반 구매 플랫폼이다. 진생코인 관계자는 “진생은 제약, 화장품, 건강식품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에 고기능성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생물 및 가공제품, 원료시장 등에서 영향력이 큰 상품이자 원료”라며 코인과 삼을 연동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진생코인 연동 적용 비율은 33개(코인) : 1뿌리(삼)로 수량이 적용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삼(진생)으로 수매청구 / 기간 수매청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고객은 필요(코인 가격 하락과 기타 이유로)에 따라 삼(진생)으로 수매 청구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초 상장가를 기준으로 100만 원을 구매했을 때 수매 청구 신청 이후 100만 원을 코인 회수 후에 지급하며, 수매 청구는 최소 수매 청구 단위인, 코인 33,333개 이상 보유 고객에게 자격을 준다"고 덧붙였다. 진생코인 관계자는 "사전가입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100GSH 에어드롭을 실시하며, 1ETH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산양산삼 4~5년근 10뿌리 1박스가 무료배송 된다. 또 오픈마켓 쇼핑몰에서 코인으로 구매 시 10~30% 캐시백, 리빙덱스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삼관련 제품 구매 시 캐시백 된다"고 말했다. 한편, 빗크몬(BITCMON)과 진생코인은 장애아동, 기아,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등 사회약자 계층에게 사전가입 회원 한명당 어린이 재단에 1,000원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9.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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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쇼핑 “설립 후 200% 성장세 기록”

최근 대형유통업체들도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방법으로 오픈마켓 진출을 선언하는 등 오픈마켓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오픈마켓에서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오픈마켓 멸치쇼핑은 창립 이후 매년 200%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기준, 구매회원 160만 돌파 및 판매상품 750만개 등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멸치쇼핑은 올해 위메프 API연동을 통해, 짧은 기간내 거래액 3억 이상의 거래액을 돌파했으며, 다른 채널연동에 적극적인 제휴 및 파트너십 관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멸치쇼핑관계자는”오픈마켓시장에 끼어들기에 늦은 감이 있었지만, 꾸준하고 명확한 영업전략과 도전정신이 있어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끊임 없이 움직이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멸치쇼핑은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운영중인 ㈜리치빔의 쇼핑몰이다. 이승한기자 2019.04.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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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쇼핑 "네이버 입점몰 순위 ‘식품’ 1위 기록"

㈜리치빔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멸치쇼핑이 네이버 몰 순위 검색 ‘식품’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멸치쇼핑 관계자는 "최저 수수료율로 판매자들의 유입이 이뤄졌으며, 다양한 특가 기획전과 제휴연동을 통해 매출이 증가했다. 판매자들에게 최적화된 시스템도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증가하는 매출액에 맞춰 고객 응대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문의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멸치쇼핑은 2018년 거래액 300% 성장을 이뤄낸 오픈마켓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2019.03.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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