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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정답은 내 안에”…‘무스키아’ 전현무, 첫 개인전으로 본격 작가 도전[종합]

‘무스키아’ 전현무가 첫 개인전을 열고 작가로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섰다. 어쩌다 보니(?) 어느덧 MZ의 경계선을 넘은 나이가 됐지만 ‘마음만은 MZ’라 자부하는 그는 마음이 이끄는 길로 제2의 도전을 이어간다.전현무는 13일부터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KG타워 내 갤러리선에서 곽재선 문화재단 주관으로 첫 번째 개인전 ‘ALL OF MOO : 현무전’을 개최한다. 평소 취미삼아 틈틈이 그리고 찍어 온 그림과 사진을 모아 대중 앞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로 엔터테이너라는 경쾌한 이미지 뒤에 가려져 좀처럼 드러내지 않아왔던,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따뜻하고도 진중한 시각을 나누는 자리다. “안녕하세요. 무스키아(전현무)입니다. 파리 날리면 어쩌나 했는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3일 오후 진행된 ‘ALL OF MOO : 현무전’ 오프닝 리셉션에서 입을 뗀 전현무의 한 마디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말’로 많은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한 재치는 20년 넘게 카메라 앞에 서 온 그의 몸에 체화된 듯 했지만, 그의 표정에선 ‘작품’으로 소통하는 작가로 나서는 첫 걸음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오랜 활동을 통해 맺은 인연들이 전현무의 개인전을 축하하기 위해 추위를 뚫고 한달음에 달려와준 덕분에 갤러리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였다. 골프여제 박세리를 비롯해 배우 최다니엘, 방송인 손정은, 가수 허영지 등 평소 친분이 깊은 스타들도 현장을 찾았다. “갤러리 오픈 이래 최대 인원이 와주셨다”며 놀라움을 표한 곽재선 문화재단 이사장 겸 KG그룹 회장도 그간 대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작품 세계와 도전 의식에 경의를 표하고 전시 오픈을 축하했다. 미국 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뒤 ‘무스키아’라는 예명을 얻은 그는 그간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고, 달력에 그림을 넣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9월에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축하 그림을 그리고 유기동물 돕기 전시회에 작품을 내걸기도 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처음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간 방송을 통해 공개된 회화 작품과 미공개 신작 등 19점을 전시한다. 전현무의 도슨트는 위트하고도 진지했다. 그는 “사진과 그림, 그리고 MC의 공통점이 뭔가 생각해보니 누군가를 관찰하는 일이더라”며 “주로 지인의 초상화를 그리는데, 내가 느끼는 느낌대로 그린다. 미술 교육도 제대로 안 받은 사람이 색을 조합하다 보니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감이 나온 것 같다”고 자평했다. 현장에는 전현무의 시선을 통해 탄생한 송은이, 신봉선, 홍현희, 김병현, 정호영 등 그와 친분 있는 방송인들의 초상이 단연 눈에 띄었다. 전현무는 박세리, 최다니엘 등과 자신이 선보인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의 주력 장르는 초상화지만, 이번 전시의 대표작은 ‘모순’이라는 테마의 그림과 사진이다. 그림은 치열한 토론 과정이라도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려 노력해 온 과거의 토론과 달리, 지금은 유튜브 세상에 갇혀 자기 이야기만 하며 싸우는 데 골몰하는 세태에 대한 씁쓸함을 담고 있다. 또 같은 테마로 선보인 사진은 제로 콜라와 케이크 사진을 담고 있다. “무당 제로콜라를 시켜놓고 케이크를 세 개나 먹었는데, 한심하더라. 그래서 찍었다”고 일맥상통하는 의미를 소개했다. 이 모순된 세상 속에서 전현무가 찾은 건 ‘아(我)답’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이기도 하다. 그는 “살다 보니 모든 인생의 정답은 내 안에 있더라. 혼란 속에도 답은 내 안에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할 때, 남을 따라 가지 말고 내 안에서 답을 찾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림과의 첫 인연도 떠올렸다. 전현무는 “그림은 내 인생에 없는 영역이었다. 미술과 친하지 않았는데, ‘나 혼자 산다’에서 송민호가 그림 그리는 걸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당시 녹화 후 바로 호미화방에 가서 물감과 이젤을 샀다”고 밝혔다. 이어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거나 콩쿠르에 나가려고 하는 일이 아닌 유일한 취미”라고 밝힌 그는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를 지원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작은 시작이지만 얼마나 성장할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ALL OF MOO : 현무전’에서는 회화 외에도 지난해 첫 출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과 삶을 담아낸 사진, 전현무의 생각과 철학이 담긴 에세이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적 경험뿐 아니라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현무가 직접 기부한 의류와 가방 등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며,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과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굿즈 존도 마련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 체험존과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오프닝 당일 전시장 외부에서는 진주햄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Moo-바’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ALL OF MOO : 현무전’은 내년 1월 4일까지 갤러리선에서 진행된다. 매 주 일, 월요일은 휴관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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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하고 에너제틱…" 위너, 서울 콘서트 티저 영상 공개

위너(이승훈·강승윤·송민호·김진우)의 서울 콘서트 티저 영상이 19일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4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콘서트를 앞둔 4인의 개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청량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무드, 강렬하고 자유분방한 예술가의 면모를 각각 뿜어낸 이들이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은 모습으로 끝나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밖에도 콘서트 타이틀 '더 써클(THE CIRCLE)'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영상 곳곳에 숨겨져 있어 팬들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너써클(팬덤명)'을 생각하며 위너가 직접 지은 타이틀인 만큼 이를 활용해 어떠한 독창적인 연출이 무대 위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한 대목이다. 위너는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위너 2022 콘서트 '더 써클'(WINNER 2022 CONCERT 'THE CIRCL')'을 개최한다. 2년 만의 위너 완전체 콘서트인데다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해온 이들인 만큼 팬들 열기가 뜨거운 상황. 오프라인 전 좌석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매진됐고 YG 측은 이 성원에 힘입어 시야제한석을 추가 오픈했다. 4월 30일은 오프라인, 5월 1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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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기안84, 위너 송민호과 데이트 성사 팬심폭발 애정공세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위너 송민호의 첫 데이트가 포착된다. 지난 출연 당시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약속했던 만남이 성사된다. 내일(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송민호와 기안84의 힐링 캠프 편이 방송된다. 앞서 송민호의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당시, 기안84는 "공통점을 안 찾으려 했는데 자꾸 겹친다"라며 미술부터 취향, 라이프 스타일까지 겹치는 그를 향해 호감을 드러냈던 터. 실제 촬영이 끝난 후 기안84와 송민호가 전화번호 교환을 하며 단둘의 만남을 약속했다. 마침내 두 사람의 데이트가 성사된 것. 송민호는 "기안84 형에게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라고 수줍게 고백, 일반적인 약속은 거부하고 첫 만남에 포천으로 떠나는 힐링 캠프를 기획한다. 그는 직접 픽업까지 도맡으며 기안84와 접점 만들기에 나선다. 그러나 기안84를 마주하자마자 낯가림이 폭발하며 반전의 '내향형 끝판왕'에 등극, 어색함이 맴돌며 쉽지 않은 친분 쌓기를 예고한다. 기안84가 "대화가 끊길 것을 대비했다"라며 직접 준비한 질문 리스트를 꺼내 들어 웃음을 유발한다. 마치 맞선 상대라도 되는 듯 시시콜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아기자기한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기안84는 마치 최애를 만난 듯한 팬의 모습으로 변신해 애정공세를 펼친다. 이날 기안84는 슈퍼스타 동생 송민호를 향해 "형이 다 할게! 오늘 돈 걱정하지 마"라고 큰소리치며 마음도 모자라 지갑까지 오픈, 송민호 사로잡기에 나선다. 급기야 "코드 쿤스트는 재미없다", "나에게 스타란 너"라며 '어차피 최애는 송민호'에 등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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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기안84, 위너 송민호에 팬심 폭발…결국 데이트 성사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그룹 위너 송민호의 첫 데이트가 포착됐다. 내일(2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송민호의 힐링 캠프가 그려진다. 송민호의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당시, 기안84는 “공통점을 안 찾으려 했는데 자꾸 겹친다”며 미술부터 취향, 라이프스타일까지 겹치는 그를 향해 무한 호감을 드러냈던 터. 실제 촬영이 끝난 후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만남을 약속했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마침내 두 사람의 데이트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기안84 형에게 그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며 수줍게 고백, 일반적인 약속 대신 첫 만남에 포천으로 떠나는 힐링 캠프를 기획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는 직접 픽업까지 도맡으며 기안84와 접점 만들기에 나선다고. 그러나 기안84를 마주하자마자 낯가림이 폭발하며 ‘내향형 끝판왕’에 등극, 쉽지 않은 친분 쌓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대화가 끊길 것을 대비했다”며 직접 준비한 질문 리스트를 꺼내 들어 폭소를 유발한다. 마치 맞선 상대라도 되는 듯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묻고 답하는 모습은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특히 기안84는 최애를 만난 듯한 팬으로 변신해 역대급애정 공세를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기안84는 슈퍼스타 동생 송민호를 향해 “형이 다 할게! 오늘 돈 걱정하지 마”라고 큰소리치며 지갑까지 오픈, 송민호 사로잡기에 나선다고. 급기야 “코드 쿤스트는 재미없다”, “나에게 스타란 너”라며 ‘어차피 최애는 송민호’에 등극한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기안84와 송민호가 보여줄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내일(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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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박나래, 분뇨의 질주 고난기 11.1%까지 치솟았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파란만장 제주도 새 출발 여행으로 금요일 안방을 사로잡았다. 당근밭 한복판에서 화장실을 찾아 분뇨의 질주를 펼치는가 하면, 거듭되는 '인디아나 나래'의 고난이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제주 백패킹 여행 도전기와 허니제이의 꿀맛 같은 휴일 일상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9.0%(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6%(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치솟으며 3주 연속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2049 시청률은 2주 연속 예능, 드라마, 교양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눈에 띄는 기세를 자랑했다. 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화장실 하나 없는 길바닥에서 배탈이 난 응급상황 장면으로 11.1%(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찍었다. 이날 허니제이는 바쁜 스케줄 속 3개월 만에 얻은 꿀 같은 휴일 일상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OST에 맞춰 귀여운 '궁디뽀짝' 춤으로 하루를 시작한 허니제이는 "어릴 때 할머니가 말씀하길 뉴스 음악에도 춤을 췄다고 하더라"라며 '허니 설화'를 소환, 뼛속까지 댄서 DNA 소유자임을 드러냈다. 허니제이는 옷장 청소로 휴일을 시작했다. 옷장 안에서는 무려 어머니의 30년 전 원피스까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추억이 가득한 옷들을 정리하다 그만 입어 보기에 푹 빠졌고, 금세 체력 방전을 호소하며 청소를 포기, 청소 후보다 청소 전이 깨끗한 집 상태가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김치 3종 세트 요리로 '꿀장금'의 매력 역시 뽐냈다. 가스레인지에 3개의 요리를 동시에 해내는 숨은 요리 고수의 실력을 뽐내며 김치 파티 한상을 차린 것. 여기에 김치전을 초장에 찍어 먹으며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리프레시가 된다"라는 먹팁까지 공개했다. '금손 언니'의 매력도 발산했다. 오래되거나 맞지 않는 옷들을 가위 하나로 힙한 무대용의상으로 리폼하는가 하면, 안무를 위해 직접 음악 믹싱까지 해내며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휴일의 마무리는 역시 춤이었다. 허니제이는 4개월 만에 찾아온 휴일에도 거울 앞에 선 채 새로운 안무를 구상하는 연중무휴 댄서의 삶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 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늘 연습을 한다. 그래야 기회가 왔을 때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는 것이지, '공연 없으니 연습 안 해야지' 하면 늘 제자리다. 잘하고 싶으니까 휴일에도 늘 준비한다"라고 톱의 자리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으로 리스펙을 불렀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새 출발을 꿈꾸며 도보 25km 제주 백패킹에 나섰다. 비양도의 인생 일몰을 보겠다는 야망을 드러냈지만 시작부터 만만찮은 위기에 봉착했다. 길가에 뜬금없는 물웅덩이가 등장하자 "이거 ‘인디안나 존스’급인데?"라며 암벽 등반 포즈로 심장 쫄깃한 순간을 유발, 웃음을 자아냈다. 급 피로해진 박나래는 걷다 서다를 반복하며 길바닥에서 무아지경 간식 흡입에 푹 빠졌다. 구운 달걀과 고구마, 바나나까지 먹어 치우는 박나래의 모습에 전현무는 "코드 쿤스트 일주일치 식사를 먹는다"라고 놀라워했다. 이때 뱃속에서 빅뱅이 일어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고 박나래는 넓은 논밭을 지나 화장실이 있는 건물을 찾아 미친듯이 뛰며 긴박감을 선사, 로드무비 한 편 같은 긴장감을 안겼다. 괄약근을 붙잡고 고통을 토로하며 제주도 한복판을 헤매던 박나래는 절체절명의 순간, 오픈한 카페를 마침내 찾아냈다. 마지막까지 괄약근에 힘을 주며 화장실로 달려가자 무지개 스튜디오에선 한마음으로 쾌변 축하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결 가벼워진 박나래는 지미봉에 올랐다가 가파른 오르막길 지옥에 빠졌다. 아예 네 발로 기는 사족 보행 투지를 펼치자 무지개 회원들은 "무슨 특수부대 요원 같다"라고 감탄했다. 고생 끝에 지미봉 정상에 선 박나래는 360도 펼쳐진 제주 뷰 대신 체력이 탈탈 털린 채 만신창이가 된 비주얼을 드러냈고, 전현무의 한라산 급노화를 떠오르게 하며 웃음 폭탄을 안겼다. 박나래는 다시 걸음을 재촉했지만, 3분 차이로 배를 놓치는 위기상황을 맞았다. 30분 늦게 배를 탄 박나래는 비양도 일몰을 보지 못할까 노심초사했고 하선하자마자 "할 수 있어"를 외치며 비양도를 향해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일몰을 안 보면 2022년이 찝찝하게 시작될 것 같았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는 빠르게 저물고, 퉁퉁 부은 발과 정신력으로 걸음을 내딛는 박나래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일몰 영접에 성공했을지 궁금해진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본격적인 캠핑을 시작한 박나래의 짠내 폭발 고군분투기와 자취 2년 차 송민호의 반전 일상이 담긴 마이노리티 리포트가 예고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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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오늘(17일) 위버스 글로벌 멤버십 오픈

위너(WINNER)가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글로벌 멤버십을 오픈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위너의 글로벌 공식 팬클럽 '이너서클(INNER CIRCLE)'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년 정해진 기간에만 팬클럽 가입이 가능했던 기수제 방식에서 벗어나는 만큼 팬들의 편의와 접근성이 한층 커지는 것이다. '이너서클(INNER CIRCLE)'이 되기 위해서는 위너 공식 팬 커뮤니티인 'WINNER 위버스(Weverse)'를 통해야 한다. 이후 위버스샵(Weverse Shop) 멤버십 상품 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너서클(INNER CIRCLE)'에게는 위너 공연 선예매, 온·오프라인 이벤트 우선 참여 기회, 향후 출시될 멤버십 키트 구매 권한, 멤버십 온리 상품 구매 권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YG 측은 "이승훈과 김진우가 각각 국방의 의무를 마치면서 마침내 위너가 완전체로 다시 뭉쳤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팬 분들과 교감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위너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세련된 감성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공허해', 'BABY BABY',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AH YEAH', '뜸', 'REMEMBER' 등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팀 휴식기 동안 솔로 앨범 활동뿐 아닌 연기, 예능,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했다. 최근에는 각각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열고 아티스트로서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 음악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위너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워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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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정규 3집 발매기념 콘셉트 전시…내달 1일 오픈

위너 송민호의 새 앨범 수록곡과 미술 작품 등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송민호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합정동에 있는 YG 신사옥 앞 '더 세임' 카페 건물에서 콘셉트 전시(MINO 3rd FULL ALBUM CONCEPT EXHIBITION : LISTEN TO PIECES)를 연다. 송민호의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콘셉트가 공감각적으로 구현된 복합 전시다. 그가 신곡에서 얻은 영감으로 완성한 그림과 음원 일부분을 발매 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또 그의 미공개 콘셉트 포토와 아트워크,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준비돼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듀서이자 뮤지션 송민호뿐 아닌 작가 Ohnim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의 독창적인 시선과 순수한 예술적 감성을 보다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인 셈. 팬들을 위한 그의 선물 같은 시간이자 무료 전시여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이 전시는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당일 현장에서 워크인으로도 입장 가능하다. YG 측은 "직접 방문이 어려운 팬들은 추후 계획된 온라인 전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송민호의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전곡 음원은 12월 7일 오후 6시 발표된다. 송민호가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CD 2종과 키트(KiT) 총 3가지의 피지컬 음반은 내달 14일 출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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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X송민호, 솔로 콘서트 온라인 관람권 예매 시작

위너 강승윤과 송민호의 솔로 콘서트 온라인 관람권 예매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위버스샵에서 시작됐다. 송민호는 11월 19일, 강승윤은 11월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각각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사람은 '2021 MINO: MANIAC', '2021 YOON: PASSAGE'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풍성한 사운드와 생동감 넘치는 현장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공연과 더불어 한 날 한 시 한마음으로 함께 하는 온라인 공연이 동시 진행될 예정이라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아왔다. 'YG PALM STAGE - 2021 MINO: MANIAC'(송민호)과 'YG PALM STAGE - 2021 YOON: PASSAGE'(강승윤)의 온라인 관람권은 위너 위버스샵에서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생중계 외에도 딜레이 스트리밍, 온라인 리허설 관람, 멀티뷰 기능 등이 포함된 여러 가지 상품이 준비돼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의 경우 송민호 콘서트는 10월 21일 오후 8시, 강승윤 콘서트는 10월 22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 오프라인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될 여지가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티켓 오픈 디데이 포스터 속 대비되는 송민호와 강승윤의 색채는 각각의 공연에서 선보일 콘셉트를 엿보게 해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그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아티스트로서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온 두 사람의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이들이 펼쳐낼 독창적인 무대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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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위버스 합류…내년 완전체 기대

위너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한층 확장된 소통에 나선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이날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위너는 이너서클(팬덤명)의 꾸준한 사랑에 화답하고 보다 더 가까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4년 데뷔한 위너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세련된 감성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허해', 'BABY BABY',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EVERYDAY', 'MILLIONS', 'AH YEAH', '뜸', 'REMEMBER' 등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을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글로벌 보이그룹의 저력을 입증해왔다. 병역 의무를 수행 중인 이승훈과 김진우의 소집해제도 가까워져 내년엔 완전체 활동도 기대해볼 수 있다. 위버스는 이번 위너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두 차례에 걸쳐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너의 위버스샵도 동시 오픈된다. 11월 19일, 11월 21일 각각 개최 되는 송민호와 강승윤의 첫 솔로 콘서트 온라인 관람권 예매가 가능하다. YG 소속 아티스트의 위버스 합류는 트레저, 아이콘, 블랙핑크에 이어 위너가 네 번째다. YG는 하이브,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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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10', 첫 프로듀서 라인업 '그레이·송민호'

10주년을 맞은 '쇼미더미니'가 첫 번째 라인업을 화려하게 오픈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16일 Mnet 'Show Me The Money 10 (이하 쇼미더머니10)'는 첫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그레이와 송민호를 공개했다. '쇼미더머니10'은 올가을 첫 방송을 앞두고 래퍼 지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그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프로듀싱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로 '쇼미더머니'와의 인연도 깊다. 시즌5 신드롬의 주역으로, 우승자 비와이를 배출했으며 당시 프로듀싱한 음원들은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한 바 있다. 그레이는 "시즌5 프로듀서 출연 이후 5년 만이다. 어떤 참가자,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하게 될지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멋진 실력자분들이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서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카리스마로 여러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언더와 오버를 섭렵한 글로벌 아티스트가 된 송민호는 "참가자로 출연했던 지난 '쇼미더머니4'에서 얻은 것이 정말 많았다. '쇼미더머니'가 벌써 열 번째 시즌이 되었다는 점도 놀라운데, 이번 시즌에 프로듀서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 힙합 장르를 대중 음악으로 발돋움시킨 음악 전문채널 Mnet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컨셉으로 '쇼미더머니' 10년의 헤리티지를 토대로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하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레이, 송민호와 더불어 'The Original' 콘셉트를 완성시킬 역대급 프로듀서들의 귀환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가을 첫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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