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송민호' 10주년을 맞은 '쇼미더미니'가 첫 번째 라인업을 화려하게 오픈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16일 Mnet 'Show Me The Money 10 (이하 쇼미더머니10)'는 첫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그레이와 송민호를 공개했다. '쇼미더머니10'은 올가을 첫 방송을 앞두고 래퍼 지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그레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프로듀싱하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로 '쇼미더머니'와의 인연도 깊다. 시즌5 신드롬의 주역으로, 우승자 비와이를 배출했으며 당시 프로듀싱한 음원들은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한 바 있다. 그레이는 "시즌5 프로듀서 출연 이후 5년 만이다. 어떤 참가자,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하게 될지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멋진 실력자분들이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서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카리스마로 여러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언더와 오버를 섭렵한 글로벌 아티스트가 된 송민호는 "참가자로 출연했던 지난 '쇼미더머니4'에서 얻은 것이 정말 많았다. '쇼미더머니'가 벌써 열 번째 시즌이 되었다는 점도 놀라운데, 이번 시즌에 프로듀서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 힙합 장르를 대중 음악으로 발돋움시킨 음악 전문채널 Mnet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쇼미더머니10'은 'The Original'이라는 컨셉으로 '쇼미더머니' 10년의 헤리티지를 토대로 힙합과 랩 본질에 집중하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레이, 송민호와 더불어 'The Original' 콘셉트를 완성시킬 역대급 프로듀서들의 귀환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가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