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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11월 1일은 '한우 데이'...한우자조금, 소비촉진 총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대규모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먼저 오는 5일까지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해,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한다.행사 참여매장은 농축협매장,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현대백화점, 서원유통 탑마트, 메가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쿠팡, 지마켓/옥션, 롯데온, 티몬 및 한우영농조합 매장 등이다.판매처별로 행사 일정과 품목 등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어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한우자조금도 오는 3일까지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고,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한우를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온 국민이 우리 한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전국 9만 한우 농가가 납부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된 행사이니 한우 농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울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여 한우 할인판매 행사 및 숯불구이 축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01 14:31
산업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아 한우 할인판매 행사 개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대규모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라온에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역사여행작가 박광일 대표(여행이야기), 조리기능장 엄유희 교수(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 과장(서울의료원), 김호윤 셰프(코어소사이어티 대표)가 참석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먼저 11월 5일까지 약 열흘간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하며,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행사 참여매장은 농축협매장(10.29~11.1), 이마트(10.28~11.1), 홈플러스(10.26~11.3), 롯데마트(10.26~11.1), 롯데슈퍼(10.26~11.1), 현대백화점(10.26~11.3), 서원유통 탑마트(10.26~11.3), 메가마트(10.26~11.3)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10.26~11.1), 쿠팡(10.30~11.3), 지마켓/옥션(10.26~11.3), 롯데온(10.26~11.3), 티몬(10.26~11.3) 및 한우영농조합 매장 등이다.판매처별로 행사 일정과 품목 등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어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한우자조금도 오는 11월 3일까지 5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고,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한우를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온 국민이 우리 한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전국 9만 한우 농가가 납부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된 행사이니 한우 농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0.31 17:48
산업

"누가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을 여기저기 들겠어요?"

이커머스 업계가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유료 멤버십 회원을 확보해 '락인(잠금)' 효과를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대부분의 이커머스 플랫폼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두고 사활을 걸고 있지만, 매월 회비를 내야 하는 서비스이니만큼 성장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커머스 업계가 네이버와 쿠팡, 신세계그룹으로 재편된 가운데 승자독식 구조만 강화될 것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너도나도 유료 멤버십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 대부분은 유료 멤버십을 운영 중이다. 선두는 쿠팡이다. 쿠팡은 2018년부터 '쿠팡와우'(월 4990원)를 운영 중인데, 지난해 말 회원 수 1000만명을 넘겼다. 네이버의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월 4900원), 11번가의 '우주패스슬림'(월 2900원), SSG닷컴 '스마일클럽'(월 3900원) 등이 유료 멤버십 제도를 갖고 있다. 유료 멤버십은 기업 입장에서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상당한 액수의 초기 투자 비용이 든다. 그러나 일단 회원이 늘어날 경우, 흑자로 돌아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된다. 쿠팡은 대표적인 유료 멤버십 운영 성공 사례로 꼽힌다. 쿠팡의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역시 1362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1억 달러(1337억원)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업계는 쿠팡이 충성도 높은 유료 멤버십 고객을 바탕으로 유료 회원제에 기반한 수익 모델을 창출했다고 분석한다. 쿠팡와우의 힘을 알고 있는 쿠팡은 지금도 꾸준하게 유료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중이다.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6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온라인 쇼핑 멤버십을 이용 중이었다. 이들의 쇼핑 경험은 멤버십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보다 높았다. 이커머스에서 유료 멤버십 비이용자 대비 최대 43%(스마일클럽) 더 자주 접속했다. 또 최대 94%(쿠팡) 자주 구매하며 월평균 최대 40%(쿠팡) 더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 유료 멤버십의 저력을 확인한 각 기업들은 서비스 개편과 강화에 몰두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쿠팡에 맞서기 위해 오는 6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공개한다. 옥션과 지마켓의 유료 멤버십인 '스마일클럽'에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벅스·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계열사 혜택을 늘린 것이 골자다. 현재 스마일클럽 가입자는 300만명 이상으로, 향후 스타벅스와 백화점이 포함될 경우 유료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는 오는 7월부터 VIP와 패밀리 구매 등급 혜택을 중단하고 새로운 유료 멤버십 회원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11번가 측은 "현재 이커머스들 대부분이 유료 멤버십제도를 운영하는 만큼 11번가도 더 나은 서비스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등급제를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성 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오래된 서비스를 개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오픈서베이가 지난해 6월 상반기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온라인 쇼핑 멤버십을 이용 중이었다. 이들의 쇼핑 경험은 멤버십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보다 높았고, 유료 멤버십 비이용자 대비 최대 43% 자주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전쟁 2라운드 이커머스 업계는 유료 멤버십이 ‘제 2의 이커머스 전쟁’이라고 보고 있다. 유료 멤버십은 월 기준 2900원에서 4990원을 내야 한다. 아무리 쇼핑을 좋아하는 소비자일지라도 많아야 2~3개 이상은 가입하지 않는다. 본격화한 유료 멤버십 싸움에서 승기를 잡은 기업은 살아남지만, 밀려난 플랫폼은 사실상 도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커머스 A 사 관계자는 "유료 멤버십은 말 그대로 유료로, 멤버십을 3개 이상 가입하는 경우는 극소수일 것"이라며 "이마저도 마트나 각종 백화점 등에서 운영하는 유료 멤버십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모든 플랫폼의 고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말했다.각 플랫폼이 사활을 걸고 준비 중인 각종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큰 틀에서 볼 때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각 서비스별 혜택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상 승자독식 구조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커머스 업계는 네이버와 쿠팡, 신세계그룹(SSG닷컴·이마트)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쿠팡은 막대한 자금력과 풍부한 유료 회원 수를 바탕으로 이커머스를 넘어 전통의 유통 시장 강자인 신세계와 롯데그룹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거의 모든 유료 멤버십은 기본적으로 무료 배송과 추가 적립, 할인 행사를 기반으로 한다"며 "여기에 타 계열사 서비스가 붙는다고 하는데, 대부분 대체 가능한 것들"이라고 꼬집었다. B 사 관계자는 "이커머스 업계 화두로 떠오른 유료 멤버십 경쟁은 성공한 곳과 실패한 플랫폼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5.17 07:04
메이저리그

베이브 루스 글러브, '역대 최고' 153만 달러에 낙찰

메이저리그(MLB) 레전드 베이브 루스가 사용했던 글러브가 역대 최고가인 153만 달러(약 20억 2000만원)에 낙찰됐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루스가 1927년부터 1933년까지 MLB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스팔딩사 글러브가 '루빌 슬러거 뮤지엄 앤 팩토리 경매'에서 역대 야구 글러브 최고 낙찰가 기록을 썼다"고 전했다. 루스는 이 글러브를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에서 3루수로 뛰던 지미 오스틴에게 선물했고, 이를 물려받은 그의 조카가 경매에 내놓았다. 종전 최고액은 루 게릭이 사용했던 글러브다. 1999년 38만 7500달러(5억 1000만원)에 팔렸다. MLB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이 1956년 월드시리즈에서 꼈던 글러브는 37만 3000달러(4억 9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루스는 MLB 대표 홈런왕이다. 통산 2503경기에 출전해 홈런 714개를 쳤다. 1918년엔 투·타 겸업으로 10승-13홈런을 기록했다. 안희수 기자 2022.11.13 13:29
보도자료

해외 구매대행 셀러픽과 쇼핑몰 판매 강의 미라클래스10 런칭

해외 구매대행 솔루션 운영사 셀러픽과 쇼핑몰 판매 강의 미라클래스10이 이커머스 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셀러픽은 해외 직구 구매 사업을 시작하는 국내 셀러들에게 상품 소싱, 등록 관리, 주문, CS, 구매대행(웨이하이 자사 물류센터) 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를 가입한 셀러들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심성일 대표는 전세계를 하나로! 라는 슬로건으로 셀러픽 프로그램을 다년간 개발하고 접목하면서 글로벌셀러 사업자들을 지원하는 국가간 다자무역 크로스보딩 무역플랫폼이다. 현재는 중국만 서비스하고 있으나, 올해안에 일본 구매 대행을 서비스 예정이며, 국내상품을 해외 쇼핑몰에 판매하는 역직구 서비스도 자체 개발 중이다. 해외 직구나 국내 쇼핑몰 사업은 진입 장벽이 낮아 많은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블로그 및 유튜브 등에 많은 자료들이 있어, 정보를 얻는 것도 어렵지 않다. 미라클래스10은 전/현직 MD들과 온라인 운영 실무 강사로 구성 된 프리미엄 강의 브랜드이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시작할 셀러들이나 사업 시작은 오래 되었으나 매출 성과가 낮아서 고민인 셀러들, 자사 상품(브랜드)을 가지고 있으나 유통 판로가 낮아 고민인 셀러들에게 현재 쇼핑몰별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실습 진행을 통해 온라인 셀러로서의 루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셀러들이 보다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평균 이익율 30% 이상의 국내 상품도 제공한다. 본강 10주와 특강 4주로 진행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 대한 판매/광고 뿐만 아니라 옥션, 지마켓, 위메프 등 오픈마켓, 폐쇄몰, 종합몰 판매 강의도 진행한다. 바이럴 마케팅과 검색광고, DA광고, 라이브커머스 강의 까지 있어, 미라클래스10은 셀러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현직 실무자들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더 궁금한 내용은 셀러픽과, 미라클래스10을 검색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24 08:11
연예

‘뷰민라2022’부터 ‘취중고백’ 옥션까지… 뮤직카우에서 만나는 인디씬

5월을 대표하는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2022’ 이벤트부터 음원 차트에서 사랑 받고 있는 ‘취중고백’ 옥션까지, 뮤직카우에서 다양한 인디씬의 음악을 만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뮤직카우는 다음 달 1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2022’(이하 뷰민라)의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뷰민라는 매해 인디씬 팬들의 심장을 달궈온 대형 야외 음악 축제. 무엇보다 다음 달 개최는 2019년 이후 무려 3년 만이라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에는 멜로망스, 데이브레이크, 적재, 정준일, 소란 등 인디 아티스트를 비롯해 폴킴, 정은지, 엔플라잉 등 모두 14팀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뷰민라 티켓 이벤트는 뮤직카우 블로그 ‘이웃’ 가운데 이벤트 기간 동안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10주 이상 구매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모두 50명에게 피크닉 존 2인석 또는 3인석 티켓을 제공한다. 뮤직카우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뷰민라 참여를 독려하고, 인디 음악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뮤직카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으며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고 있는 멜로망스 김민석 ‘취중고백’의 저작인접권료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취중고백’ 저작인접권 옥션은 오는 25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연말 인기를 끌었던 이 노래는 2005년 발매된 필(Feel)의 ‘취중고백’을 새롭게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은 애절한 가사가 필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잘 표현되면서 리스너들 사이에서 ‘숨은 명곡’으로도 유명하다. 김민석표 ‘취중고백’은 국내 최대 음원 차트 멜론 톱100에서 최근까지도 8위를 지키는 등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디 음악에 대한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공유해 왔다. 인디 아티스트들이 또 다른 창작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해온 것. 또한 아이돌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인디 아티스트들의 저작권료를 ‘굿즈’처럼 소장하는 새로운팬 문화가 뮤직카우를 통해 인디씬에도 정착됐다. 유명 인디 아티스트 곡 저작권료에 대한 옥션이 진행될 때마다 많은 팬의 참여가 이어졌다.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는 311%, 십센치(10cm)의 ‘안아줘요’는 304%, 멜로망스의 ‘동화’는 294%, 데이브레이크의 ‘좋다’는 289%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라는 뮤직카우만의 독자적인 방식을 통해 인디 음악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채널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디씬 내 많은 아티스트들이 창작 활동에 대한 원동력을 얻고, 팬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직카우는 최신 인기곡부터 트로트, OST, 인디 등 다양한 장르 음악들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매월 새롭게 내놓고 있다. 그 과정에서 대중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음악의 가치와 수익을 통해 뮤직카우는 아티스트들이 창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서포트하며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0 10:02
경제

무신사·위메프·티몬…'오징어 게임' 마케팅 뜨거운 온라인 유통 업계

온라인 유통 업계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마케팅에 열중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역에서 열풍이 불자 이에 편승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 18일부터 오징어 게임 작품 속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을 한정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 넷플릭스와 첫 공식 협업한 첫 사례로 무신사는 원작 속 초록색 체육복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며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소장 가치가 있다. 무신사는 체육복을 오징어 게임 참가자 수에 맞춰 총 456세트만 추첨 방식인 래플 이벤트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는 고객 반응이 뜨겁자 이번 이벤트 종료 후 11월 중 스토어 판매도 추진 중으로 알려진다. 무신사만의 일은 아니다. 이커머스 기업 중 상당수가 이미 오징어 게임 관련 행사를 열었거나 실시할 예정이다. 위메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온라인 서바이벌 게임 '위메프 게임'을 개최한다. 총 3가지 게임을 진행한 후 최종 우승자에게 최대 2000만원어치의 상금(위메프 포인트)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티몬은 20일까지 게임 콘셉트의 프로모션 '티모니게임'을 진행했다. 티몬에서 제시하는 6가지 미션을 수행해 모두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주는 방식이다. 미션을 하나씩 통과하는 재미도 경험하고 추억의 옛 게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관련 상품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물 들어왔을 때 노도 부지런히 저었다. 티몬은 게임에 발맞춰 오징어 게임과 연관된 70~80년대 유행 게임 상품을 대거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온라인 유통 업체들이 오징어 게임 마케팅에 적극적인 것은 실제 관련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G마켓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6일까지 20일 동안 달고나 관련 상품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610% 올랐다. 딱지치기와 95%, 구슬치기 등과 관련한 제품 매출도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옥션에서도 달고나 관련 제품 매출이 717% 급증했다. SSG닷컴은 같은 기간 오징어 관련 라면 종류 매출이 전달보다 23% 늘었고, 오징어 과자 종류 매출도 56%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핼러윈 시즌과 맞물리면서 온라인 유통 업계의 관련 마케팅도 더 활발한 측면이 있다"며 "글로벌 전역에 오징어 게임 열풍이 순차적으로 불고 있어 관련 마케팅과 협업 제품의 인기도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0.21 07:00
연예

위너 강승윤X송민호, 솔로 콘서트 온라인 관람권 예매 시작

위너 강승윤과 송민호의 솔로 콘서트 온라인 관람권 예매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위버스샵에서 시작됐다. 송민호는 11월 19일, 강승윤은 11월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각각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사람은 '2021 MINO: MANIAC', '2021 YOON: PASSAGE'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풍성한 사운드와 생동감 넘치는 현장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공연과 더불어 한 날 한 시 한마음으로 함께 하는 온라인 공연이 동시 진행될 예정이라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아왔다. 'YG PALM STAGE - 2021 MINO: MANIAC'(송민호)과 'YG PALM STAGE - 2021 YOON: PASSAGE'(강승윤)의 온라인 관람권은 위너 위버스샵에서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생중계 외에도 딜레이 스트리밍, 온라인 리허설 관람, 멀티뷰 기능 등이 포함된 여러 가지 상품이 준비돼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오프라인 관람권의 경우 송민호 콘서트는 10월 21일 오후 8시, 강승윤 콘서트는 10월 22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 오프라인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될 여지가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티켓 오픈 디데이 포스터 속 대비되는 송민호와 강승윤의 색채는 각각의 공연에서 선보일 콘셉트를 엿보게 해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그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아티스트로서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온 두 사람의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이들이 펼쳐낼 독창적인 무대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8 22:17
연예

위너 강승윤-송민호, 이틀 간격 두고 첫 솔로 콘서트

위너 강승윤 송민호가 데뷔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민호는 11월 19일, 강승윤은 11월 2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각각 솔로 콘서트를 연다. '2021 MINO: MANIAC', '2021 YOON: PASSAGE'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온∙오프라인 관객들을 동시에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YG가 변화된 시대에 맞게 새롭게 론칭한 콘서트 브랜드 'YG PALM STAGE'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서는 송민호와 강승윤은 음악적 역량을 집약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직접 선정한 타이틀로 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각자의 색채를 명확히 드러냈다. 송민호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MANIAC'(매니악)'한 무대를, 강승윤은 첫 정규 앨범 'PAGE'를 잇는 감동 가득한 'PASSAGE'(구절)'를 써내려갈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위너는 18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 위버스 샵을 통해 송민호, 강승윤의 솔로 콘서트 온라인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티켓의 경우 송민호는 10월 21일, 강승윤은 10월 22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송민호와 강승윤은 멤버 김진우와 이승훈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왕성한 개인 활동으로 이너서클(팬덤)의 사랑에 보답해왔다. 예매 관련 상세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6 14:32
경제

흔들리는 쿠팡…기회 잡은 신세계

쿠팡 사상 최대의 위기에 몰렸다. 이천 물류센터 화재에 쿠팡이츠 '새우튀김 갑질 논란'까지 겹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쿠팡 탈퇴' 움직임마저 나타나고 있다. 반쿠팡 정서가 확대되면서 이베이코리아를 품은 신세계가 반사이익을 얻을지 주목된다. 2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쿠팡 불매 및 탈퇴운동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화근이 됐다. 화재사고 이후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의 국내 직책 사임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수년간 여러 차례 논란이 됐던 노동·환경 문제가 얽힌 데다 쿠팡의 미흡한 대처가 이어지면서 쿠팡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쿠팡 불매·탈퇴 움직임은 화재 진압을 위해 투입됐다가 실종된 경기 광주소방서 소속 김동식 119구조대장이 화재 발생 사흘째 날이었던 19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된 이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는 '쿠팡 탈퇴'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17만여 건의 올라왔다. 현재도 각종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서는 쿠팡 탈퇴 인증샷을 올리는 네티즌들이 여전히 많다. 문제는 악재가 끊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쿠팡이츠는 서울 동작구에서 김밥가게를 운영하며 쿠팡이츠 서비스를 쓰던 한 음식점 점주가 최근 갑질 고객을 응대하고, 쿠팡이츠 고객 센터에 대응하다가 쓰러져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계기로 평소 쿠팡이츠 측의 도를 넘어선 갑질이 자주 있었다는 주장마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쿠팡이츠를 이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쿠팡이츠 주문은 안 받으렵니다"는 등 쿠팡이츠 보이콧 움직임마저 일어나고 있다. 특정 업체 제품을 사지 않겠다는 불매운동은 흔하지만, 특정 채널로 팔지 않겠다는 불판운동은 이례적이다. 설상가상 쿠팡에서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관련 상품이 판매된 사실이 알려져 불매·탈퇴 운동은 더욱 확산하는 양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재로 촉발된 불매·탈퇴 운동에 연이어 사건 사고가 터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에 불을 붙이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쿠팡 탈퇴 러시가 신세계 SSG닷컴 등 e커머스 경쟁사에 반사이익으로 돌아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 e커머스 시장은 2020년도 거래액 기준으로 네이버가 17%, 쿠팡이 13%,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G9) 1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 이마트에 쿠팡 이용률 하락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신세계 SSG닷컴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기준 3%대였다. 하지만 이베이 인수에 성공하면서 쿠팡을 누르고 시장 점유율은 15%를 차지하게 됐다. 쿠팡 거래액이 이번 악재로 하락할 경우 신세계 e커머스 진영 점유율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쿠팡 악재는 신세계 이마트는 물론 반쿠팡 연대를 함께 꾸렸던 네이버에도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6.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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