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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김현숙 “3000만원 벌면 母에 2960만원 용돈…‘수고했다’ 말 못들어” (동치미)

배우 김현숙이 어머니에 대한 서운함을 고백했다.26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현숙은 부모님의 이혼 후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가정사를 이야기했다. 그는 “오빠는 의대에 진학해야 했고, 돈이 많이 들었고 저는 연극영화과에 가고 싶었다”며 “이때 엄마가 ‘오빠는 빚을 내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너는 네가 직접 벌어서 가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김현숙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쉬지도 않고 일해서 한 달 버는 돈이 65만원 정도였다”며 “항상 그 돈을 엄마에게 봉투 째로 가져다 드렸다”고 전했다.이어 “우연한 기회에 출산드라 캐릭터를 하게 됐고, 이게 잘 돼서 방송도 하게 됐고 돈이 막 들어왔다. 이때는 엄마에게 돈을 보내는게 낙이었다”며 “3000만원을 벌면 2960만원을 용돈으로 드렸다”고 했다.이어 “옥탑방 살면서 40만원 남겨두고 드렸다”며 “내가 듣고 싶은 얘기는 ‘수고했다’였는데 엄마는 단 한 번도 표현을 잘 안하셨다”고 했다.김현숙은 “제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74살경에 손주를 앉아보더니 ‘나도 너한테 고맙다’는 말을 하시더라”며 “저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가족들은 저에게 돈을 보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제 스스로가 고맙다는 얘길 못 들어서 화가 났던 것 같다. 나이를 먹으니 이런 응어리가 많이 풀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엄마가 달라졌다며 “요즘엔 엄마가 고맙다는 말을 가장 잘하신다”고 미소 지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7 13:42
뮤직

세븐틴-엔플라잉, '열살' 5월생 나란히 5월말 컴백 [IS포커스]

2025년. 올해 열 살을 맞은 K팝 그룹이 유독 많은 가운데 오는 5월, ‘2015년 5월생’ 동기 세븐틴과 엔플라잉이 나란히 컴백을 앞둬 K팝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븐틴은 일찌감치 5월 26일로 컴백 날짜를 확정 공지했고, 엔플라잉 역시 비슷한 시기 컴백을 예고한 상태다. 두 팀 모두 ‘열 살’ 생일을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함께 자축하고, 앞으로도 계속될 음악 여정을 약속한다.◇원조 ‘초통령’ 세븐틴, 이젠 어엿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 세븐틴은 지금은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탄생한 13인조 보이그룹으로 바닥부터 정상까지 성장형 아이돌로 10년 여정을 이어왔다. 음악, 퍼포먼스,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인 세븐틴은 우지를 필두로 다수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그 자신에게 꼭 맞는 음악을 스스로 만들며 성장해갔고, 최근 2년 여 사이엔 일본을 넘어 미주·유럽까지 팬덤을 확장하며 글로벌 톱 그룹으로 도약했다. 일부 멤버의 입대로 완전체 공백이 시작됐지만 데뷔 기념일인 5월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표하고 팀의 생일을 자축한다.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앨범명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Birthday’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Burst’를 합해 만든 표현.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소속사는 “세븐틴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전 세계 캐럿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세븐틴은 소속사의 안정적인 지원과 든든한 팬덤 덕분에 아이돌 세대교체가 이어지는 시점에도 기세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음악과 퍼포먼스 등 ‘본업’으로 쌓아온 신뢰가 워낙 탄탄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올 하반기에도 일부 멤버가 병역으로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으나 솔로, 유닛 및 기존 작업해 둔 음악을 프로젝트성으로 발표하다 보면 사실상 공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 정신과 강력한 팀워크, 여기에 캐럿(팬덤명)과의 깊은 유대감까지 K팝 아이돌의 ‘스탠다드’를 보여주고 있는 세븐틴이 새 정규 앨범으로 또 어떤 역사를 써낼지 주목된다. ◇엔플라잉, 밴드 붐 속 군필 완전체로…‘옥탑방’ 넘을 띵곡 기대엔플라잉은 2015년 5월 20일 데뷔한 밴드로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댄스 그룹이 주목받던 시기에도 묵묵히 그들만의 음악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던 이들은 2019년 ‘옥탑방’ 역주행으로 주목을 받으며 ‘만인의 밴드’로 거듭났다. 특유의 경쾌하고 긍정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참여 및 멤버 이승협의 출연으로 탄력을 받았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차훈, 김재현, 서동성 세 명이 연달아 전역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이들은 팀의 10주년인 오는 5월을 기점으로 밴드 인생 2막을 연다. 이들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을 개최하며, 5월 말 새로운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이 완전체로 내놓는 앨범은 2023년 5월 발매한 ‘원스 인 어 블루 문’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멤버 유회승은 지난해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엔플라잉 10주년’ 모드를 예고하며 “곧 다가올 다섯 명의 시간이 너무 기대된다”며 “팬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잊지 못할 큰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엔플라잉의 경우 밴드 붐이 거세게 분 지난해 완전체 ‘군백기’를 보낸 점은 다소 아쉽지만 이승협, 유회승 등 멤버들이 왕성한 개인 활동으로 팀을 잘 이끌어줬고, 본격 페스티벌 철이 시작된 상반기부터 완전체로 무대에 서고 있어 본격 앨범 활동을 위한 ‘워밍업’을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 무대 위 모습이 다양하게 조명되는 만큼 언제고 신곡과 구곡이 정주행 혹은 역주행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기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6:05
예능

[TVis] 이경규 “유재석‧강호동만, 딸 예림 결혼식 초대…씀씀이 커” (‘옥문아’)

방송인 이경규가 딸 예림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경규는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부담스러워서 후배들 전체에게 청첩장을 주지 않았다”며 “센 놈들만 부르면 된다. (다른 후배들은) 우르르 와서 밥만 먹고 간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호동이, 재석이, 씀씀이가 센 사람들”이라며 “종국이는 세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3:16
예능

[TVis] 이경규 “딸 예림에 잔소리 NO…혼내지 않고 키워” (‘옥문아’)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딸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며 “키울 때도 혼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 좋은 비결이 무관심이라고 말하며 “소 닭 보듯 하라는 게 좋은 거다. 너는 너, 나는 나로 다른 객체로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결혼식 날짜에도 관여를 안 했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3:07
스타

[TVis] 이경규 “김숙에 대상 놓치고 황급히 자리 떠나” (‘옥문아’)

방송인 이경규가 과거 ‘연예대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경규는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지난 2022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내가 ‘개는 훌륭하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며 “’개는 훌륭하다’에서 개에 물리는 순간 ‘대상이구나’ 싶었다. 파랗게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몇 개월 후에 시상식을 갔는데 사장님이 와서 인사하기도 했다”며 “대상은 내 거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수상자 이름에 ‘김’이라는 말이 나오더라. 순간 내 이름이 김씨였나 싶었다”고 말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2:27
예능

[TVis] 이경규 “보조 MC 출신이라서 열등감 있어” (‘옥문아’)

방송인 이경규가 과거 MC 당시를 떠올렸다. 이경규는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과거 인기가 있는 ‘특종! TV 연예’ 프로그램의 MC였다. 거의 메인 MC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찬이 “누가 보조 MC라고 했느냐”라고 웃으며 묻자 이경규는 “사실 내가 원래 보조 MC 출신이라서 약간 열등감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임백천과 공동 MC를 맡은 것과 관련해 “리드 멘트, 재미 없는 것들은 임백천 선배님이 했다”고 설명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22:17
스타

‘추성훈 父’ 추계이, 골프 중 심장마비…사망 2주기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버지인 추계이 씨가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씨는 지난 2023년 4월 18일 골프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당시 추성훈은 한국에서 소식을 접하자마자 일본으로 향했으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하게 치렀다. 이후 추성훈은 같은해 5월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벌써 한 달이 됐는데 행복하게 잘 가신 것 같다. 병원에서 아프게 돌아가신 게 아니라 골프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털어놓으며 “놀면서 가신 거 같아서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아직도 내 곁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추계이 씨는 재일교포로, 1970년대 한국으로 건너와 전국체전에 출전한 유도선수 출신이다. 추성훈과 딸 추사랑이 출연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함께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13:29
예능

[TVis] 김숙, ♥구본승과 관계 “조심스러워”…송가인 축가 예약 (옥문아)

코미디언 김숙이 배우 구본승과 핑크빛 기류를 내비쳤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송은이는 “구본승이 (김숙)형부의 캠핑장을 다녀왔다고 한다”고 두 사람의 핑크빛 러브라인에 대해 귀띔해 관심을 모았다.김숙과 구본승은 KBS Joy,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최종 커플로 성사돼 방송 이후 관계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상황.홍진경은 김숙에게 “둘이 정말로 뭐냐. 어떻게 되고 있는 거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김숙은 “조심스러운 단계다. 도망갈까봐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를 들은 주우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삼각관계가 구본승, 김숙, 윤정수”라고 말했다.그러자 김숙은 “윤정수가 내 매니저한테 심각한 표정으로 ‘구본승이랑 어떻게 돼 가고 있냐. 김숙이 진심인 거냐’고 물었다더라”고 일화를 밝혀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송가인은 김숙을 향해 “만약 (구본승과) 좋은 소식 들리면 제가 축가를 부르러 가겠다. 정말이다”고 응원했다. 이에 김숙은 “좋은 소식 기다리도록 해라”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07:15
예능

[TVis] 조세호 “절친 남창희 축의금, 금고 보관 중” (‘옥문아’)

방송인 조세호가 축의금 비하인드를 밝혔다. 조세호는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절친인 방송인 남창희가 낸 축의금에 대해 “우리집 금고에 봉투 그대로 있다”며 “어차피 남창희 결혼식 때 그대로 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남창희가 그렇게 하라고 해서 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감사하게도 하객들이 정말 많이 와줬다. (축의금이) 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22:25
예능

[TVis] 조세호 “지드래곤, 내 의류브랜드 인증샷 고마워” (‘옥문아’)

방송인 조세호가 가수 지드래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의류사업 중이라고 알리며 “단신들을 위한 바지였는데 요즘은 기장 긴 것까지 따로 다 나눠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드래곤이 조세호의 의류 브랜드를 입고 SNS에 인증샷을 남긴 것에 “너무 고맙다”고 거듭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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