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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옥택연 소속사 51K, 사칭 ‘노쇼’ 사기 주의 당부 [공식]

배우 소지섭, 옥택연 소속사 51K가 사칭 사기 행위에 주의를 당부했다. 51K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당사 매니저임을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사칭자는 소속 배우 회식 등을 명목으로 단체 예약을 하거나 고가 주류를 준비해달라고 요청하고 연락을 끊는 노쇼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배우 이름을 명의로 외부에 식당 예약을 진행하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구매, 주류 배송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요구는 모두 불법 행위에 해당하며 사칭이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신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51K는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51K에는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이동하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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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집착 강한 폭군으로…차가움과 본능 사이 (‘남주의 첫날밤’)

옥택연이 집착 본능이 강한 소설 속 폭군 남주 이번으로 돌아온다.오는 6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극중 옥택연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속 남자 주인공 이번으로 분한다. 이번은 외모와 무예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인물이자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현실 여대생 K가 빙의한 단역 차선책(서현)과의 첫날밤을 기점으로 억눌러왔던 감정이 터져 나오고 사랑에 한없이 솔직한 직진형 남주로 돌변해 원작의 흐름을 통째로 뒤흔든다.공개된 사진에는 소설 속 완벽한 남주 이번의 서늘한 외면과 그 안에서 일기 시작한 미묘한 감정 변화가 함께 포착됐다. 정복 차림으로 말을 탄 모습, 어두운 밤 홀로 서 있는 그에게선 이야기 전체를 장악하는 남자 주인공의 위압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반면 첫날밤을 보낸 뒤 차선책을 바라보는 순간에는 설렘 어린 눈빛이 포착돼 냉철함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을 예고한다.이러한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이라는 색다른 역할을 맡은 옥택연은 “한창 웹소설을 즐겨 읽던 시기에 대본을 받았다”며 운명처럼 느껴졌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누구나 한 번쯤은 웹소설 속으로 들어가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이어 이번 캐릭터에 대해서는 “겉보기엔 남자 주인공이지만 오히려 표면적으로는 악인에 가까운 인물”이라며 “사람들에게 비치는 모습은 폭군에 가깝고 표현에 서툰 자신을 약점으로 여기며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선책을 만나면서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평생 고수해오던 방식들을 바꾸려는 모습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촬영 전부터 감독과 캐릭터 관련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옥택연은 “매 장면 캐릭터가 지닌 진중함을 가져가고자 했고, 말보다는 행동과 눈으로 먼저 이번의 정서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6월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5 08:52
드라마

스튜디오드래곤, 日 현지 제작 사업 본격 시동…6·7·8월 3편 공개

스튜디오드래곤이 미드(미국 드라마) 제작에 이어 일드(일본 드라마)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8일 스튜디오드래곤은 “6월에는 아마존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일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원제: 私の夫と結婚して)를, 7월에는 일본 지상파 TBS와 손잡고 제작한 한일 합작 일드 ‘하츠코이 도그즈’(원제: 恋愛DOGs)를 공개한다. 이어 8월에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 메이트’(원제: ソウルメイト)가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K드라마의 강점을 현지어 드라마에 접목시킨 글로벌 IP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프라임비디오를 통해 6월 27일 전 세계에 공개되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가 아닌, 원작 웹소설의 내용을 일본 정서에 맞게 새롭게 각색한 드라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CJ ENM JAPAN이 기획을,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제작한 자유로픽쳐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대형 제작사 쇼치쿠(松竹撮影所)가 제작을 담당했다. 한국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손자영 PD와 CJ ENM 글로벌콘텐츠제작팀 이상화 PD가 일본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책임 프로듀서로 함께하며 K드라마의 제작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스튜디오드래곤은 이번 작품을 한국판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선보이기 전인 2023년 봄부터 일찌감치 기획했다. 지난해 초 한국판 종영 이후 제작진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본격적인 일본판 제작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프로듀서진이 일본 현지에 파견되어 일본판 공개 전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7월 TBS에서 첫 공개를 앞둔 ‘하츠코이 도그즈’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일본 5대 지상파 중 하나인 TBS와 손잡고 만든 한일 합작 일본 드라마다.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반려견을 둘러싸고 만나게 된 한국인 재벌 3세와 일본인 수의사, 그리고 변호사가 갈등 속에서 우정을 쌓고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힐링 로맨스 드라마.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랑은 착각이라고 주장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사랑을 믿고 싶은 하나무라 아이코 역은 키요하라 카야,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는 수의사 시로사키 카이 역은 나리타 료, 천진난만해 보이지만 엄청난 능력을 숨기고 있는 재벌 3세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우서하 역은 나인우가 맡았다. 스튜디오드래곤 김겨레 프로듀서가 협업 프로듀서 및 작가진으로 참여했고, tvN ‘소용없어 거짓말’을 연출했으며 tvN 단막극 ‘산책’으로 미국 휴스턴 국제 영화제 실버레미상을 수상한 스튜디오드래곤 소속 노영섭이 공동으로 연출을 맡았다.8월에는 스튜디오드래곤의 자회사 지티스트가 제작한 일본 드라마 ‘소울 메이트’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 메이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본을 떠난 류가 우연히 외국의 교회에서 요한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고, 이후 불투명한 미래에 흔들리던 두 사람이 베를린, 서울, 도쿄를 배경으로 10년의 시간 동안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연기파 배우 이소무라 하야토가 나루타키 류 역을, 드라마 ‘빈센조’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끈 옥택연이 황요한 역을 맡는다. 소설가, 각본가, 감독, 크리에이터로 일본 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하시즈메 슌키가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이로써 스튜디오드래곤은 한국, 미국, 일본 3개 국가에서 드라마 IP를 동시에 제작하는 스튜디오가 됐다. 해외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와 K드라마의 강점을 결합시켜 K드라마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와의 공동제작을 통해 지난 2023년 미드 ‘운명을 읽는 기계’(원제: The Big Door Prize) 시즌1을 애플TV+를 통해 선보였으며, 평단의 호평에 힘입어 2024년 시즌2도 공개한 바 있다.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미드 ‘운명을 읽는 기계’, 일드 ‘내 남편과 결혼해줘’, ‘하츠코이 도그즈’, ‘소울 메이트’ 모두 해외 드라마에 제작비를 투자하거나 리메이크 판권을 판매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한국 제작사가 현지어로 드라마를 직접 만들어 K드라마 글로벌 영토를 확장시킨 사례”라며 “일본은 드라마 시장의 규모가 크고 히트 IP의 수명이 수십 년간 지속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흥행 경험을 일본 현지 제작 드라마에도 녹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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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日 단독팬미팅 성료..옥택연x차학연 출격→합동무대

배우 소지섭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소지섭은 지난 5일 도쿄에서 단독 팬미팅 'SONICe Trip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성사된 이번 팬미팅은 당초 1회 차만 진행 예정이었지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같은 날 2회차 공연도 추가하며 소지섭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소지섭은 'Can’t you smile without you'을 부르며 팬미팅의 시작을 감미롭게 열었다.'SONICe Trip'으로 팬들과 함께 떠난 ‘봄여행’ 콘셉트로 준비된 이번 팬미팅에서 소지섭은 "다시 만나는 데 너무 오래 걸렸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어제 잠을 설치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 얼굴을 보니 여행 떠나기 전의 기분 좋은 설렘으로 바뀐 것 같다. 오늘 저와 같이 즐거운 여행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렘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소지섭의 평소 여행 취향을 팬들이 맞춰보는 퀴즈 타임과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특히나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에 관해 이야기할 때 팬들의 환호성은 더욱 커졌다.이후 배우 옥택연과 차학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 세 사람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옥택연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시간이 걷다'를 함께 열창,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옥택연은 능숙한 일본어로 "지섭 선배님이 팬들과 손을 잡고 시간을 걷는 상상을 하며 만든 곡"이라 밝히며 팬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고, 차학연은 "오늘 데뷔한 '소옥차',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인사로 큰 웃음을 안겼다.뒤이어 소지섭, 옥택연, 차학연이 릴레이로 미션을 성공하면 팬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미니 운동회' 코너가 마련돼 세 배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팀워크로 객석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했고, 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향수 선물을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선사해 특별함을 더했다.무대에 내려가기 전 옥택연은 "지섭 선배님과 여러분이 함께 하는 시간을 잠깐이지만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저희 지섭이 형,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지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으며, 차학연은 "지섭 선배님 옆에 여러분이 있어서 지섭 선배님은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순간은 팬미팅 말미에 이어졌다. 소지섭은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직접 준비한 목걸이를 추첨을 통해 선물,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팬 사랑을 표현했다. 단체 사진을 찍으며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기념한 소지섭은 "끝날 때가 되면 늘 아쉽지만, 또 가고 싶은 것이 ‘여행’인 것 같다.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였다. 다음에 또 만나서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일본 팬들을 위해 SMAP의 '세상에 하나뿐인 꽃'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지섭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직접 손을 잡는 '악수회 마중 이벤트'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팬 사랑을 실천했다.소지섭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8 11:11
드라마

옥택연♥서현 ‘남주의 첫날밤’ 6월 11일 첫방 [공식]

KBS2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6월 11일 오후 9시 5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 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원작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작가 황도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서현이 여대생 K가 빙의된 소설 속 병풍 단역 차선책 역을, 옥택연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이자 왕실의 종친 이번 역을 맡아 차원을 넘어선 만남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여대생 K가 소설 속 등장인물인 차선책에 빙의해 우연한 계기로 이번과 함께 밤을 보낸 뒤 소설의 전개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면서 보는 이들의 도파민 지수도 솟구칠 예정이다. 과연 경로를 잃어버린 차선책과 이번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황혼이 무르익어가는 하늘을 배경으로 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는 차선책(서현)과 이번(옥택연)의 눈 맞춤이 담겨 있다. 숨결이 느껴질 만큼 가까이 붙어선 두 사람의 얼굴에는 기분 좋은 떨림이 묻어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에 정해진 결말을 벗어나 새로운 마음을 싹틔워 갈 차선책과 이번의 연애담이 기다려지고 있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진은 “시공간은 물론 차원과 운명을 거슬러 서로에게 스며드는 차선책과 이번의 로맨스를 통해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현생 탈출 판타지를 실현시켜드리고자 한다”며 “단역의 일탈로 인해 벌어지는 거대한 나비효과를 유쾌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팀은 경북 안동시 소재 병산서원에서 촬영을 하던 중 누각 만대루 보머리 여섯 군데와 기숙사 동재 기둥 한 군데 등 총 일곱 군데에 못질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8:31
스타

옥택연, 日 팬미팅 성료…”따뜻한 응원 선물”

배우 옥택연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옥택연은 지난 8일 YOKOHAMA BUNTAI에서 개최된 'SweeTY' 팬미팅을 통해 4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하며 달콤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옥택연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한 이번 팬미팅은 팬들을 위한 'SweeTY'한 이벤트로 꽉 채워졌다.'I LOVE U, U LOVE ME'를 부르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옥택연은 들고 있던 꽃다발을 팬에게 건네며 달콤한 데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통역 없이 팬들과 소통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끈 옥택연은 지난해 12월 30일 개봉 이후 279만명을 기록, 흥행 수입 40.2억 엔(한화 약 394억 원)을 돌파하며 일본에서 흥행 바람을 일으킨 영화 ‘그랑메종파리’의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공개를 앞둔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소울메이트’의 권투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옥택연에 관한 퀴즈를 팬들이 맞춰보는 '옥심동체' 코너를 비롯, 이날의 소중한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케이크를 즉석에서 만들어 보는 등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군 옥택연은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눈을 맞추고 친근하게 교감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 나가는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Party like TY', 'Champagne', 'Yaritakunai'와 'Magic', 'Jump'를 부르며 공연장의 열기는 더해졌고, 이번 팬미팅을 위해 만든 자작곡 'So Wonderful'을 최초로 선보이며 분위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옥택연은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팬미팅 타이틀인 ‘sweeTY’처럼 오늘 하루가 달콤한 시간으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한 분 한 분과 눈을 마주치고 따뜻한 응원을 받으면서 오히려 제가 크나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소울메이트’로 곧 찾아뵐 수 있기를 바라고, 변함없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옥택연은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4 11:19
예능

이영애·마동석·박보검·이찬원…KBS 경쟁력 강화 2025 신규 라인업 공개

KBS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 2025년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호동, 박보검, 이민정 등 굵직한 출연자들을 앞세운 예능은 물론 배우 마동석, 이영애가 각각 주연을 맡는 ‘트웰브’, ‘은수 좋은 날’ 편성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3년 만 KBS 돌아온 강호동,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 ‘공부와 놀부’국민 MC 강호동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공부와 놀부’는 연예인 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퀴즈 토크쇼다. 부모 세대의 학창 시절과 현재의 교육을 비교하며 퀴즈를 통해 소통한다. MC 강호동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초등학생 자녀들의 일상과 고민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공부와 놀부’는 3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간판 지식 토크 프로그램의 귀환 ‘옥탑방의 문제아들’2018년부터 7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더 강력한 출연자와 함께 더 탄탄해진 구성으로 돌아온다. 기존 MC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과 새롭게 합류한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지식 대결을 펼칠 예정인데, 시즌 1부터 이어진 안정감 있는 MC들과 새로운 MC들의 기싸움 아닌 두뇌싸움 케미가 어떨지 기대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4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이영표X이찬원, 축구 레전드들의 포복절도 풋살 도전기 ‘뽈룬티어’볼도 차고 기부도 하는 축구 레전드들의 풋살 도전기 ‘뽈룬티어’(Ball + Volunteer)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 유튜브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설 특집 파일럿으로 2049 시청자의 호평을 끌어내며 당당히 KBS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을 중심으로 한 평균 연령 40세 레전드 축구선수들의 풋살 플레이를 이찬원의 해설과 함께 만나본다. 4월 5일 오후 10시 40분 KBS 2TV 첫 방송.#힐링 깡촌 리얼리티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기부와 선행의 아이콘, 특급 배우 이민정이 호스트가 되어 가슴 따뜻한 ‘깡촌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골 마을에 생필품을 가득 실은 이동식 편의점을 배달하고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5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그 밖에 기존 프로그램도 편성 시간 변경과 MC 교체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7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더 시즌즈’는 최초로 가수 출신이 아닌 배우 박보검을 MC로 등용하며 ‘박보검의 칸타빌레’라는 제목으로 깊이 있는 음악 토크를 예고했다. 대한민국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편성 시간을 바꾼다. 3월 16일부터 황금 시간대인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하며 유튜브에서의 뜨거운 반응과 화제성에 이어 시청률도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편성 요일을 바꿔 3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웃음 장전, 수목 시트콤 ‘빌런의 나라’가장 먼저 방송을 준비 중인 드라마는 시트콤인 ‘빌런의 나라’. K-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고 때론 따뜻한’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낸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오나라, 소유진, 최예나 등 젊은 배우들이 발랄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3월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믹 로맨스 ‘24시 헬스클럽’봄을 맞아 웃음과 설렘을 촉진시킬 코믹 로맨스 드라마도 준비됐다. ‘24시 헬스클럽’은 헬스에 미친 헬스장 관장과 관원들 사이에 벌어지는 달달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믿고 보는 코믹 아이콘 정은지와 이준영이 두근두근한 재미를 선사한다. ‘빌런의 나라’ 후속으로 4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로맨스 판타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단역이 소설의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서현과 옥택연이라는 신선한 배우 라인업으로 로맨스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6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트웰브’동양의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시리즈 ‘트웰브’는 악귀들로부터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12천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이다. 봉인된 힘을 깨우려는 악의 무리를 상대로 벌이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답게 주인공은 배우 마동석이다. 마동석뿐 아니라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이전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5년 8월 중 첫 화가 방송될 예정이다.#휴먼 스릴러 드라마 ‘은수 좋은날’휴먼 범죄 드라마 ‘은수 좋은 날’은 우연히 발견한 가방 하나로 시작된 학부모와 선생의 비밀스럽고 위태로운 동업 이야기다. 26년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이영애의 작품이자 리얼하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들과 서사로 주목받고 있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공통점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학부모 이영애와 선생 김영광이 수상한 동업을 시작하고 이들을 집요하게 쫓는 마약팀 팀장 박용우가 엮이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은수 좋은 날’은 10월 편성 예정이다.2025년 KBS 드라마는 기존 수목 드라마라는 고정 편성이 아닌 평일과 주말을 넘나드는 탄력적인 편성으로 전환한다. 시청자들의 시청 행태 변화에 발맞춰 주말 황금 시간대도 공략할 계획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12:21
스타

옥택연, 서울 팬미팅 성황리 개최... 2025년 활발한 행보

배우 옥택연이 서울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옥택연은 지난 15~16일 ‘스위티 옥캣‘s 해피 발렌타인데이’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013년부터 자신이 디자인한 캐릭터 옥캣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벤트 형식으로 팬미팅을 진행해온 옥택연은 올해는 ‘밸런타인데이 애프터파티’ 콘셉트로 팬미팅을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뜨거운 환호 속 ’드림하이‘ OST ‘마이 발렌타인‘을 부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연 옥택연은 변함없이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옥택연은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 MC 없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며 매끄러운 진행 실력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what's in my T box' 코너를 통해 'K드라마 페스티벌'부터 미국 '골드갈라', '그랑메종파리'와 '소울메이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비하인드 토크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 것은 물론, 'TMI 택문택답' 코너에서는 팬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것들을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며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할까 말까'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팬미팅 현장을 뜨겁게 달군 옥택연은 돌림판을 돌려 해당되는 최신 밈과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코너에서는 'Emergency' '삐끼삐끼' '마루는 강쥐' 및 '위플래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등 SNS에서 화제를 모은 챌린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기쁘다 옥캣오셨네’ 코너를 통해 객석을 자유롭게 오가며 팬들에게 선물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특급 팬 서비스로 감동을 선사한 옥택연은 "25년 새해의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너무나 기쁘다. 늘 큰 힘이 되어주시고, 제가 활동하는 데 있어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틀 동안 힘이 많이 났고, 저와 함께했던 시간이 모쪼록 여러분들에게도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25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저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뒤이어 ‘샴페인’, ‘야리타쿠나이’, ‘톡 톡 톡‘, ’파이어플레이스’, ‘매직’, ‘점프’까지 다양한 무대 퍼포먼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옥택연은 공연이 끝난 뒤 퇴장하는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깜짝 선물을 나눠주는 특급 팬 서비스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서울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3월 8일 일본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는 옥택연은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8:33
드라마

[단독] 문화재 훼손 논란 ‘남주의 첫날밤’, 재촬영 마쳤다…경남 하동서 촬영

KBS2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가 문화재 훼손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최근 재촬영을 마쳤다.18일 방송업계 및 제작진 따르면 ‘남주의 첫날밤’ 제작진과 배우들은 문제가 됐던 장면들을 전량 폐기한 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남 하동에서 사흘간 재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은 “또다시 문제가 불거지지 않기 위해 철저한 관리 하에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경북 안동의 문화재인 병산서원에서 진행된 ‘남주의 첫날밤’ 촬영 현장에서 제작진이 만대루, 동재 보아지 등에 촬영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총 10곳에 못질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병산서원은 사적 제26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문화재다.이 사건은 건축가 민서홍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그는 “병산서원에 들렀다 황당한 상황을 목격했다”며 “서원 내부 여기저기에 드라마 소품으로 보이는 물건이 놓여 있었고, 스태프들이 나무 기둥이 못을 박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지적하자 “스태프들은 귀찮다는 듯 ‘이미 허가를 받았다’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후 문화재 훼손 논란이 커지자 KBS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유 불문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 수사와 안동시, 국가유산청 조사를 지켜보며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 훼손된 부분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해당 장소에서 촬영된 장면들은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10일 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주의 첫날밤’ 현장 소품팀 관계자 3명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송치했다.‘남주의 첫날밤’은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로 배우 서현, 옥택연이 주연으로 나선다. ‘남주의 첫날밤’은 촬영이 한창이며, 오는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8 16:44
스타

[왓IS] 옥택연 결혼설 휩싸인 사진 촬영 업체 “유명인인 줄 몰라” 사과

그룹 2PM 출신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의 결혼설이 불거진 사진과 관련해 해당 스냅 사진을 촬영한 외국 업체가 “몰랐다”며 사과했다.해당 업체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해 4월 파리에서 그들의 사진을 찍었다”며 “작업 당시 그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게 이슈가 된) 상황에 놀랐고 충격 받았다”며 “옥택연과 그의 여자친구에게 사과했으며 공개적으로도 진심을 담아 사과하려 한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다. 그는 지난 2020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앞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옥택연의 결혼설이 나왔다. 이와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결혼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옥택연 배우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단순히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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