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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BIFF] ‘한산: 용의 출현’ 이서준 “‘부국제’는 올해가 처음, 떨려서 잠 못 자”

배우 이서준이 생애 첫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공개했다. 이서준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야외무대인사에서 “어제 부산에 내려왔는데, 엊그제 잠을 못 잤다. 너무 떨렸다”고 털어놨다. 이서준은 “약 2년 전에 부산에 와서 촬영을 할 때 선배들과 감독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치열하게, 열심히 촬영을 했다”며 “2년 후인 올해 여름은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보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거듭 인사했다. 함께 무대인사에 나선 옥택연은 “‘한산: 용의 출현’의 젊은이 옥택연이다. 이렇게 좋은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었다. 영화를 봐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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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BIFF] ‘헤어질 결심’으로 ‘부일영화상’ 휩쓴 박해일은 그 후에 어디 갔을까

올해 ‘부일영화상’ 최다관왕의 주인공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에서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박해일), 여우주연상(탕웨이), 촬영상(김지용), 음악상(조영욱) 등 5관왕을 차지했다. 박해일은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일영화상’에서 처음 상을 받는다”면서 “작품을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새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이후 박해일이 찾은 곳은 ‘한산의 밤’이었다. ‘부산국제영화제’ 때는 매년 배급사나 제작사, 영화팀, 언론사 등이 곳곳에서 ‘~~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연다. 배우를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계자들이 모여 서로 네트워크를 쌓고 친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행사다. ‘2022 부일영화제’에서 ‘한산: 용의 출현’은 최우수감독상(김한민)의 주인공이 됐다. 박해일로선 겹경사인 셈이다. ‘한산의 밤’이 진행되는 해운대 시장 근처의 한 주점 앞에는 스타들을 보기 위한 팬들이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 가득했다. 비슷한 시간 ‘헤어질 결심’의 배급사인 CJ ENM에서는 ‘한잔할 결심’이라는 이름으로 ‘CJ의 밤’이 진행됐다. 대형 배급사의 행사인 만큼 다국적 게스트들이 다수 참석해 인사를 나누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3일차를 맞는 7일 저녁엔 ‘영웅의 밤’이 진행된다. 뮤지컬 영화 ‘영웅’의 프로모션 행사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을 비롯해 배급사인 CJ ENM 관계자들과 정성화, 김고은 등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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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한산: 용의 출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2주 연속으로 주말 극장가를 시원하게 강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한산’은 전날 44만 834명의 일일 관객 수를 나타내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주말 동안 동원한 관객 수 합은 115만 6894명, 누적 관객 수는 459만 8529명으로 500만 관객 돌파를 바라보게 됐다. ‘한산: 용의 출현’은 이순신(박해일 분)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비행기 재난을 그린 ‘비상선언’에 돌아갔다. ‘비상선언’은 81만709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 139만 8281명을 기록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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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화기애애한 한산의 주역들

영화감독 김한민,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왼쪽부터)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26. 2022.07.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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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옥택연, '멋있는 자태'

배우 옥택연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26. 2022.07.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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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역사가 스포라지만…‘국뽕’ 그 이상의 벅차오름 ‘한산: 용의 출현’

역사가 스포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이다. ‘한산: 용의 출현’이 1592년 한산대첩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전한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1592년 5월 조선은 일본의 침략으로 10일 만에 수도 한양을 내줬다. 전라좌수사 이순신(박해일 분)은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왜군의 진격을 막기 위한 출전을 준비한다. 그러나 왜장 와키자카(변요한 분)의 부하이자 조카인 사헤에(이서준 분)가 거북선 설계도를 훔쳐 달아나면서 이순신은 위기를 맞는다. 이순신은 거북선 없이 학익진 전법으로 바다 위에 성을 쌓아 왜군을 격퇴할 작전을 세운다. ‘한산’은 조선군과 왜군이 펼치는 치열한 해전을 51분에 걸쳐 스크린에 담아낸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위 날아다니는 활과 포, 충돌하는 배는 전쟁의 리얼함을 더한다. 속도감 있는 전투 신도 시선을 사로잡는 요소 중 하나. 여기에 위기감이 고조됐을 때 등장하는 거북선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전투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실효성 있는 모델을 기준으로 거북선을 제작했다는 김한민 감독의 설명처럼 ‘한산’ 속 거북선은 압도적인 위용을 뿜어내며 활약한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배우들의 연기도 관전 포인트다. 박해일은 많은 대사보다 눈빛으로 스크린을 채운다. 묵묵함으로 무장한 절제된 카리스마로 기록에 남겨진 이순신을 표현했다. 변요한도 이에 밀리지 않는 눈빛과 패기로 지략가 와키자카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순신과 와키자카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들도 눈에 띈다. 이순신의 신념을 보고 항왜 군사가 된 준사 역의 김성규, 왜군의 진영에 잠입한 첩자 정보름 역의 김향기, 왜군의 기밀을 빼내는 탐망꾼 임준영 역의 옥택연, 용두(龍頭)를 숨길 수 있는 신형 거북선을 만들어낸 나대용 역의 박지환도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또한 박해일과 함께 조선 수군으로 호흡을 맞춘 안성기, 손현주, 박훈, 공명 등은 영화에 묵직한 무게감을 안긴다. 위기를 극복하고 짜릿한 승리를 거둔 이순신의 한산대첩을 담은 ‘한산’은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오며 지친 국민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129분.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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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너머 ‘국뽕’…압도적 스케일로 흥행의 닻 올린 ‘한산: 용의 출현’ [종합]

‘한산: 용의 출현’이 압도적인 스케일의 해전과 육지전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언론 시사회가 19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이 참석했다. ‘한산: 용의 출현’(‘한산’)은 영화 ‘명량’에 이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8년 만의 신작 ‘한산’으로 돌아온 김한민 감독은 “‘명량’이 2014년에 개봉했었다. 가장 큰 차이는 ‘명량’에는 바다에 배를 띄웠지만 ‘한산’에서는 배를 띄우지 않았다. 학익진이나 바다 위에 성을 쌓는 것은 실제로 선보이기 힘드니 좀 더 통제된 환경이 필요했다. 전작이 있었기에 ‘한산’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흥행에 대해서는 “‘명량’ 때는 기대하지 않았던 흥행이었다. 영화 개봉 두 달 전에 세월호 참사가 있었고 비슷한 해역에서 벌어진 대첩이었기 때문에 배를 끌어내고 보호했던 것들이 상처받은 국민에게 위안이 됐던 것 같다. 사회적 합의를 담아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명량’에서 배웠다”고 해석했다. 박해일은 “오늘 완성본을 처음 봤고 놀라웠다. 사운드도 너무 훌륭했다. 한산해 전이 여름에 벌어졌기 때문에 여름에 모든 배우가 무거운 갑옷의 무게를 견디면서 촬영했다. 배우들이 정말 후회 없는 연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며 완성본을 본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명량’의 대역전극과 다르게 이번에는 물같이 어떤 게 섞여도 그 느낌이 이순신 주변의 배우들이 잘 드러나길 바랐다. 대신 이순신이 안 나타날 때 장면에서도 이순신이 구사하는 전략들이 다른 배우들에 의해서 구현되는 게 차이가 있을 거라고 본다. 좀 더 차분하고 냉정하게, 유비무환 정신으로 모두가 함께했던 느낌이 우리 영화의 차별점이자 내가 맡은 이순신의 또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대사 대신 분위기로 작품을 채운다. 그는 “내가 맡은 이순신 캐릭터를 알아봤었다. 말수가 적고 희로애락 등 감정 표현이 드러나지 않고 절제돼 있다는 게 이순신 장군의 느낌이더라. 감정 표현을 안 하는 방식으로 해야 했는데 그렇다고 연기를 안 할 수는 없지 않나. 그 절제 속에서 에너지를 잃지 않아야 하는 것이 나만의 숙제였다”고 고심했던 부분을 밝혔다. 변요한은 이순신 장군과 대척점에 있는 일본 장수 와키자카 역을 맡았다. ‘한산’ 속 해상 전투 신이 CG로 완성됐기 때문에 박해일과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지는 못했으나 이후 횟집에서 친목을 도모하며 호흡을 대신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작품 자체에 CG가 많기 때문에 감독님이 미리 보여주는 장면이 많았다. 영상을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그래서 박해일과 같이 있진 않아도 같이 있는 것처럼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어 연기를 펼친 변요한은 “일본어 선생님과 함께 공부했다. 선생님이 많이 고생했다. 고어도 있어 고증이 있어야 해 일본에 직접 검수도 받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한민 감독은 소위 ‘국뽕’ 우려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정직한 이순신의 정신을 진정성 있게 담고자 했다. 우리 영화를 ‘국뽕’을 넘은 ‘국뽕’ 영화라고 정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순신을 팔아서 흥행할 수는 없다. 오히려 욕만 먹고, 뻔한 작품이 나오게 된다. 나는 그런 것을 경계하는 사람”이라며 “상업적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자긍심, 용기, 힘, 연대감 등이 생겼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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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연기파 배우 총출동, '한산 주역들'

배우 조재윤, 김성균, 김성규, 김향기, 변요한, 영화감독 김한민, 배우 박지환, 박해일, 옥택연(왼쪽부터)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19. 2022.07.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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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옥택연, '잘생김 폭발'

배우 옥택연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19. 2022.07.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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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산, '국뽕 넘어의 국뽕이다'

배우 조재윤, 박지환, 옥택연, 김향기, 김성균, 김성규, 변요한, 박해일, 영화감독 김한민(왼쪽부터)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출현'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승리한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 2022.07.19. 2022.07.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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