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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라이즈, 오늘(4일)부터 단독 콘서트 월드투어 시작…KSPO돔 출발

그룹 라이즈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가 4일 개막한다.전 세계 14개 지역을 순회하는 ‘2025 라이즈 콘서트 투어 ’가 이날부터 6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되는 서울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서울 공연은 이미 시야제한석까지 모든 회차의 전석 매진을 기록한 상태로,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라이즈가 앞서 “우리 독기 미쳐”라는 한 마디로 임팩트 있는 스포일러도 남긴 만큼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이번 콘서트에서 라이즈는 타이틀곡 ‘플라이 업’을 포함해 ‘백 배드 백’, ‘잉걸’ 등 지난 5월 발매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 속 트랙들을 무대 위에서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또한 데뷔곡 ‘겟 어 기타’부터 ‘러브 원원나인’, ‘붐 붐 베이스’ 등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라이즈의 역대 ‘이모셔널 팝’ 무대를 다채로운 연출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이날 공연은 국내외 영화관을 통해 라이브 뷰잉으로도 펼쳐지며, 전국 8개 지역 총 28개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국내 메가박스 단독 상영을 포함한 영국, 독일, 멕시코, 호주,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대만, 마카오, 필리핀 등 전 세계 13개 지역 영화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09:24
스포츠일반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5일 개막

태권도를 매개로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는 국제 스포츠문화축제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World University Taekwondo Festival, WUTF)'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등급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 대학 태권도인들의 국제대회다.경기 종목은 공인품새(G1), 자유품새(G1), 겨루기(G1)를 포함해, 초급자 및 생활체육 중심의 Division 2·3 부문 경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7월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국제 랭킹포인트 획득과 함께 대학 스포츠무대에서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지난해 56개국 1,8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본 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올해는 41개국에서 참가 신청한 9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운영 인력, 자원봉사자 등까지 포함하면 총 2,000여 명이 대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가 주최하며,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이다.참가국 퍼레이드, 대북과 부채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이번 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신일희 조직위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본 대회는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문화 융합과 청년 교류의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강화된다. 올해 행사는 문화체험존 확대 및 한류(K-Culture) 콘텐츠 연계 등 부대행사의 구성도 더욱 풍성해졌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놀이 및 오징어게임 체험을 비롯한 K-컬쳐활동과 글로벌 청년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각국 청년들과 문화적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행사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문체부의 옵저버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경기 운영 시스템, 시설 배치, 선수·심판 동선 등을 사전 점검하며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한국 태권도 종목의 운영 역량과 국제 협력 기반을 점검하고 확산하는 의미도 함께 가진다. 대회 기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의 홍보부스 운영과 옵저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앞으로도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청년 세대 간 연대와 교류의 상징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7.03 18:36
연예일반

“무대 위의 K스토리”… 저스트절크, 절도 있는 ‘칼군무’로 오프닝 [2025 K포럼]

세계적인 댄스 그룹 ‘저스트절크’가 파워풀한 댄스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2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연예·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한 ‘2025 K포럼’이 열렸다. K포럼은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K콘텐츠와 K브랜드의 활약상을 고찰하고 더 나아가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이날 저스트절크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2025 K포럼의 문을 열었다. 저스트절크 크루 6기 멤버로 구성된 유닛 6명은 칼군무 퍼포먼스로 장내를 압도했다. 약 5분 동안 브라니디의 ‘캔 유 히얼 미 나우’, 상파울루의 ‘더 위켄드’ 등을 믹스한 다채로운 리듬을 웅장한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저스트절크는 대한민국의 대표 퍼포먼스 크루다. 힙합을 기본으로 하지만 팝핑, 왁킹, 락킹, 브레이킹, 한국무용에 이르기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6년 바디록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실력파로, 2018년 평창 올림픽 개막 공연 등 다양한 곳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특별취재팀 2025.07.02 14:06
문화

[포토] 마이케이 페스타 콘서트, 화려한 개막공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K팝 콘서트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렸다. 개막공연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6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6.19/ 2025.06.19 19:04
문화

[포토] 마이케이 페스타 콘서트, 개막공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K팝 콘서트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렸다. 개막공연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6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6.19/ 2025.06.19 19:01
스포츠일반

2025 컬링 선수권대회, 19일 의정부서 개막

대한컬링연맹이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이 대회는 차기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블랙야크, 다림티센, 블루웹스,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찬병원 등 여러 후원사의 지원으로 열린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출전을 앞두고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결쟁을 펼친다.연맹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본 대회는 참가팀의 공정한 경쟁과 최고의 경기력을 보장하기 위해 세계적인 아이스메이커 이반 모글리아(Ivan Moglia)를 초청해 국제대회 수준의 빙질을 조성한다"라고 소개했다.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2025~2026 시즌 4인조 컬링 국가대표 자격이 주어진다.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자격과 함께 여자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직행권, 남자부는 12월에 개최되는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여자부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5G’ 경기도청, 평창올림픽 은메달 신화의 ‘팀 킴’ 강릉시청, 그리고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자부 최초 금메달을 달성한 전북특별자치도청 등 9개 팀이 출전한다.남자부에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의성군청, 2023-2024 시즌 국가대표 강원도청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개막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남녀 각 9개 팀이 예선 라운드로빈 경기를 치른 뒤, 상위 4팀의 순위를 부여해 1, 2위 경기와 3, 4위 경기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그 후 1위와 2위 경기의 승자가 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전은 1위 대 2위 경기의 패자와 3위 대 4위 경기의 승자가 경기를 진행하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오는 27일 열린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유치해 매우 뜻깊다”며 “올림픽 무대에 나설 대표팀을 결정짓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국가대표 선발의 중요한 관문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또한 “연맹은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참가 팀△ 여자부: 경기도청, 강릉시청, 서울시청, 의성군청, 전북도청, 춘천시청, 경일대학교, 송현고등학교, 유봉여자고등학교△ 남자부: 의성군청, 강원도청, 경북체육회, 서울시청, 가톨릭관동대학교, 경일대학교, 충남, 의성고등학교, 의정부고등학교김우중 기자 2025.06.18 14:27
뮤직

에스파→아일릿…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로 3만명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이케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K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K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 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 KSPO 돔에서 K팝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개막일인 19일과 21일에는 KSPO 돔에서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K팝 콘서트가 열린다. 19일에는 엔플라잉과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뉴비트, 아홉이, 21에는 린, 헤이즈, 엔시티 텐, 청하, 이무진, 있지, 비오, 티엔엑스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K팝 콘서트는 국내외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해외 한류팬 2만여 명을 포함해 약 3만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20일에는 콘텐츠 및 연관 산업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빌보드 마이크 반 대표(CEO), 비자 다니엘 진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올리브영 이영아 전략기획담당(CSO),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 웹툰 ‘닥터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등이 K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주제로 논의한다. 더욱이 한류 원조 가수 보아가 콘퍼런스 진행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 무대에서도 호평받은 10여 개 국내 예술 공연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K컬처의 품격과 우수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핸드볼경기장과 한얼광장에서 콘텐츠 전시·체험, 강연, K푸드 반짝 매장, 수출 상담까지핸드볼경기장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드라마와 웹툰, 음식,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 개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K콘텐츠를 비롯해 K콘텐츠에 접목한 한국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이또한 핸드볼경기장 복도를 국내 유명 배우들을 조명한 초대형 사진전으로 꾸미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핸드볼경기장 이벤트 무대에서는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한류 팬을 아우르는 회담과 강연, K팝 가수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음악 전문가 중심으로 ‘킨디서밋(KINDIE Summit)’을 열어 음악 산업의 흐름과 확장 방향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K푸드와 지식재산(IP), 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은 강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K푸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매장을 연다.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160여 개 기업과 해외 구매자 170여 명이 참여하는 사업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이번 ‘마이케이 페스타’가 한류 콘텐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고, 우리 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류가 더 폭넓은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마이케이 페스타’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세스와 같이 문화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7 14:31
연예일반

무대 위의 K스토리… 저스트절크 → 퍼플키스,·비비업·유나이트로 화려함 더한다 [2025 K포럼]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를와 그룹 퍼플키스, 비비업, 유나이트가 오는 7월 2일 열리는 ‘2025 K포럼’을 화려하게 장식한다.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주최하는 ‘2025 K포럼’은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다시 쓰는 K스토리’를 주제로 열린다. 2023년 첫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축이 된 K콘텐츠와 K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너지를 모색해온 K포럼은 화려한 공연으로도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더욱 화려하고 알찬 공연을 준비했다.오프닝은 저스트절크의 6인조 칼군무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저스트절크는 2016년 바디록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대표 퍼포먼스 크루로, 2018년 평창 올림픽 개막공연 등 다양한 곳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5 K포럼’ 무대에 오르는 6명은 저스트절크 크루 6기 멤버로 구성된 유닛이다. 이들은 5분여 동안 브라니디의 ‘캔 유 히얼 미 나우’, 상파울루의 ‘더 위켄드’ 등을 믹스한 퍼포먼스를 통해 다채로운 리듬과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저스트절크 관계자는 “클래식한 수트를 입고 힙합의 스웨그를 보여줄 것”이라면서 “단정함 속 숨겨진 거침없는 에너지가 이번 무대의 포인트다. 저스트절크만의 자유로운 무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포럼의 마지막을 장식할 축하공연은 RBW 소속 6인조 걸그룹 퍼플키스가 시작한다. 다양한 색을 담은 보라색처럼 독특한 음악 세계를 지향하는 이들은 미니 7집 타이틀곡 ‘온 마이 바이크’를 시작으로 ‘비비비’, ‘좀비’까지 총 3곡을 선보인다. 데뷔 4주년을 맞은 퍼플키스는 2025 K포럼에서 마녀, 괴짜 등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이어 무대에 오르는 비비업은 ‘글로벌 루키’로서 저력을 과시한다. 오는 20일 발매하는 신곡 ‘기디 보이’ 등 팀 정체성을 담아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무대를 채운다. 비비업은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아이튠즈 K팝 차트를 장식했으며 케이콘 홍콩과 일본 무대에 오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은 최근 대세로 급부상 중인 유나이트가 장식한다. 지난 4월 발매한 ‘유니-티’로 초동 14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이들은 ‘록 스테디’, ‘테이스트’, ‘펌프 유어 스니커즈’ 등 3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브랜뉴 뮤직 수장 라이머가 작사에 참여한 곡부터 펑키한 사운드, ‘거침없이 달려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트랙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K팝의 현재와 미래를 전할 계획이다.한편 K포럼은 올해 총 4개 챕터로 구성되며, 각 분야에서 ‘K’를 이끄는 주역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외에도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무대와 강연, 도예가 이경환·진환민의 협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7 05:40
스포츠일반

태권도 정우혁 그랑프리 챌린지 68㎏급 정상

태권도 남자 68㎏급 유망주 정우혁(한국체대)이 세계 대회인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정상급 선수들을 꺾었다.정우혁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남자 68㎏급 결승에서 쉬하오여우(대만)를 라운드 점수 2-0(14-13 19-10)으로 꺾고 우승했다.그랑프리 챌린지는 그동안 올림픽 순위 하위 선수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 무대였다. 하지만 올해부터 올림픽 랭킹 주기가 바뀌면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개편됐다. 대회 체급별 상위 3명은 내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1차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정우혁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차례로 꺾었다. 먼저 32강에서 2023 세계태권도연맹(WT) 바쿠 세계선수권대회 74㎏급 우승자인 마르코 골루비치(크로아티아)를 제압했다. 8강에선 바쿠 세계선수권대회 63㎏급 챔피언 레지베르 하칸(튀르키예)을 꺾었다.그는 애초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이 없었으나, 개막 직전 일부 선수가 불참해 공석이 발생하면서 출전권을 얻었다. 김우중 기자 2025.06.14 13:50
영화

이기광 스크린 데뷔작 ‘아이 킬 유’, BIFAN 초청…레드카펫 밟는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이 ‘아이 킬 유’로 스크린에 데뷔한다.이기광이 주연을 맡은 하드보일드 액션 드라마 ‘아이 킬 유’(가제)가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아드레날린 라이드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최초 공개된다.‘아이 킬 유’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쌍화점’, ‘하울링’, ‘파이프라인’ 등을 연출한 국내 대표 액션 장르의 대가 유하 감독의 신작 드라마이자, 이기광과 강지영이 주인공을 맡은 하드보일드 액션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여름 공개에 앞서 BIFAN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면서 영화 버전으로 먼저 베일을 벗는다.극중 이기광은 모범생 같은 외면에 폭주하는 내면을 가진 금수저 호중 역으로 분한다. 호중은 지연(강지영)의 이복 오빠로서 열등감을 지닌 채 집안의 후계자가 될 기회를 노리는 야심가다. 반전 캐릭터를 소화한 이기광의 강렬한 변신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이기광은 이번 BIFAN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아이 킬 유’를 통해 처음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게 된 이기광이 어떤 액션과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지 관심이 높아진다.한편 이기광은 하이라이트의 메인 댄서이자 배우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백은호 역으로 활약했으며, 올해는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한 ‘아이 킬 유’로 복귀한다.이기광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단독 콘서트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를 개최하며, 8월 타이베이, 마카오, 마닐라, 도쿄, 9월 방콕,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이기광이 출연하는 작품 ‘아이 킬 유’는 올여름 OT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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