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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베트맨, ‘건전구매 바로알기 캠페인’ 마감 임박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8월 25일부터 진행해 온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건전구매 바로알기 캠페인’이 오는 9월 7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구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영상 시청 후 문제를 푸는 ‘OX퀴즈 이벤트’와 ‘셀프 구매계획’ 설정으로 참여할 수 있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첫 번째 이벤트는 건전화 영상을 시청한 후 세 가지 ‘OX퀴즈’를 모두 맞히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128GB(1명) ▲애플 에어팟4(2명) ▲삼성 갤럭시 버즈3 프로(5명)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30명) ▲벳머니 1만 원권(300명) 등을 지급한다. 두 번째는 건전구매를 바로 알고, 스스로 구매 계획을 설정하는 ‘셀프 구매계획’에 참여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30명)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40명)를 증정한다. 두 가지 이벤트의 당첨자는 오는 9월 15일 베트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지급된 경품 중 벳머니는 현금 전환이 불가하며, 지급일로부터 7일 이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건전한 구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마감이 임박한 만큼,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건전구매 바로알기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9.04 13:58
스포츠일반

세계최강 한국 양궁, 광주서 세계선수권 금메달 노린다...5일 세계양궁선수권 개막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양궁 리커브 세계 최강 한국은 안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70여개국에서 온 500명의 궁사와 코치진 등 관계자 190명이 광주에 모여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남녀 개인전·남녀 단체전·혼성 단체전) 10개의 금메달을 놓고 8일간 열전을 치른다. 리커브는 8∼12일,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는 공식 연습을 포함해 5∼8일 진행된다.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한국은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6년 만에 세계선수권을 연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은 5개의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올해 세계선수권은 홈팬의 응원까지 받으면서 이에 버금가는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리커브에는 남자 대표팀에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팀을 이뤘다. 송승현 감독이 남자팀을 이끈다. 리커브 여자 대표팀은 안산(광주은행),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선발됐으며 호진수 감독이 지휘한다. 남자팀은 세계랭킹 1위 브레이디 엘리슨(미국),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메테 가조즈(튀르키예) 등 뛰어난 개인 선수들이 경계 대상이라면, 여자팀은 미국과 중국이 팀 자체로 강팀이라 이런 경쟁자들을 이겨내야 한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은 컴파운드도 눈여겨 봐야 한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까지 올림픽 양궁 종목은 리커브로만 진행됐던 것과 달리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부터는 양궁 컴파운드도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다. 컴파운드 보우는 도르래가 달려 리커브보다 정확도가 높다. 세트제가 아닌 누적 점수로 승부를 가르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가 곧 패배로 이어지는 긴장감이 크다. 전통적으로 컴파운드는 유럽과 북미가 강했지만, 한국도 최근 컴파운드에 투자를 하면서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왔다. 한국 컴파운드 양궁은 역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수확했다. 다만 2020년대 들어서는 한 번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이번 대회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가 호흡을 맞춘다. 여자 대표팀은 한승연(한국체대), 심수인(창원시청), 소채원(현대모비스)이 나선다. 이은경 기자 2025.09.04 10:28
배구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나서는 남자배구, 6일 결전지 필리핀으로 떠난다

11년 만에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결전지 필리핀으로 향한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6일 필리핀 타가이타이로 이동, 12일 케손시티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을 대비한다. 경기력 점검 차원에서 출전했던 지난달 동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한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달 2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다시 모여 훈련해 왔다.지난달 25일 대한배구협회는 대회에 출전한 최종 엔트리 14인을 확정해 발표했다. 세터는 황택의(KB손해보험) 한태준(우리카드)이 뽑혔고 허수봉(현대캐피탈) 임동혁(국군체육부대) 김지한(우리카드) 나경복(KB손해보험) 등이 측면 공격을 뚫는다. 미들블로커는 최준혁(대한항공) 차영석(KB손해보험) 박창성(OK저축은행), 리베로는 박경민(현대캐피탈) 장지원(국군체육부대) 등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8년과 2022년에는 대회 출전권을 따지 못한 한국배구는 2014년 폴란드 대회 이후 11년 만이자 역대 10번째 세계선수권 무대를 밟는다. 2025 세계선수권은 12일부터 필리핀 파사이와 케손시티에서 열린다. 한국은 C조에 편성돼 14일 프랑스, 16일 아르헨티나, 18일 핀란드와 차례대로 맞붙는다. 조 2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2025 세계선수권 한국 남자배구 최종 엔트리(14명)▲세터(2명)= 한태준(우리카드) 황택의(KB손해보험)▲리베로(2명)= 박경민(현대캐피탈) 장지원(국군체육부대)▲아웃사이드 히터(5명)= 허수봉(현대캐피탈) 김지한(우리카드) 나경복, 임성진(이상 KB손해보험) 정한용(대한항공)▲아포짓 스파이커(2명)= 임동혁(국군체육부대) 신호진(현대캐피탈)▲미들 블로커(3명)= 최준혁(대한항공) 차영석(KB손해보험) 박창성(OK저축은행) 2025.09.04 10:10
스포츠일반

"중요한 출발점" 체육공단, 신속한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발판 마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정부 국정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 구축에 나섰다.체육공단은 지난 7월 국정과제 이행 준비를 위한 '새 정부 정책 추진 TF팀(이하 정책 추진 TF)'을 구성하고, 3일 국정과제 이행 방안 논의를 위한 1차 회의를 열었다.'정책 추진 TF'는 총괄팀장인 이사장과 각 부서 실무 책임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국정과제 세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정부 정책과 기관 내부 운영의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단기 목표 실현 및 실행 과정에서 발생한 장애요인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국정과제 이행 효율성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 환경 변화와 다양한 미래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비전을 설정하고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이 과정에서 간담회 및 설문조사 등 다양한 국민 소통 활동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이번 전담 조직 신설과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이 신속한 국정과제 실현과 기관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국정과제 추진 의지를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9.03 15:05
스포츠일반

베트맨, ‘아시아의 캡틴, 북미 최고 프로축구 무대를 달리다!’ 이벤트 진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아시아의 캡틴, 북미 최고 프로축구 무대를 달리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을 기념하고, 스포츠토토의 다양한 상품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응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는 총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누구나 참여 가능한 ‘OX 퀴즈 이벤트’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힌 참가자 전원에게는 100개의 벳볼이 지급된다.두 번째는 MLS 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기록식’ 상품 구매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MLS를 대상으로 하는 기록식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추첨이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2,000명을 추첨해 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사용 가능한 프리쿠폰(1,000원, 6,000명)과 벳머니(1,000원, 6,000명)를 증정한다. 추첨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8월 28일부터 9월 11일(목)까지이며, 당첨자는 9월 17일에 발표된다. 2차는 9월 12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고, 발표는 10월 2일에 이뤄진다. 마지막 3차는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0월 2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MLS에 진출한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며, 스포츠토토 기록식 게임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스포츠팬들이 건전한 응원 문화와 함께 적중의 재미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해당 이벤트는 베트맨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프로토 기록식 상품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에게 제공되는 벳머니는 예치금이나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으며, 지급일로부터 7일 이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한편, ‘아시아의 캡틴 북미 최고 프로축구 무대를 달리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9.03 12:57
스포츠일반

한국스포츠레저, 사감위·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합동 캠페인’ 성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 공단과 함께 ‘2025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합동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화)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스포츠레저의 연중 프로모션인 ‘새로운 응원의 이름, 스포츠토토!’와 연계해, 지난 8월 31일(일) 한화이글스-삼성라이온즈전이 열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일대에서 진행됐다.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합동 캠페인’은 프로스포츠 관람객을 대상으로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신고 방법까지 안내해 불법스포츠도박을 근절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한국스포츠레저 교육예방팀, 사감위 감독지도과, 공단 투표권건전화팀 등 세 기관의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경기장을 찾은 스포츠팬들을 대상으로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과 신고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들을 운영했다.현장 부스에서는 ▲미성년자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건전화 캠페인 진행 ▲불법도박 신고 안내 카드명함 제작 ▲포토부스를 활용한 근절 메시지 전달 ▲도박인식주간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 외에도 세 기관은 프로스포츠 팬들을 넘어 도박중독 취약계층인 군인·학생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공단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은 승부조작 등 스포츠의 공정성 훼손은 물론 소비자 피해, 개인정보 유출, 법적 처벌 등 이용객에게 직접적인 위험이 된다”며, “우리의 신고가 스포츠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불법도박을 발견하면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1899-1119), 불법사행산업감시신고센터(1855-0112)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합동으로 진행한 사감위와 공단의 노력으로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불법스포츠도박을 근절하는 동시에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5.09.02 13:04
해외축구

'1·2등 모두 미적중'…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5회차 적중 결과 발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및 스페인 라리가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55회차의 적중결과를 1일 발표했다.이번 55회차에서는 1등 적중이 단 한 건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1등 적중금 5억 7,789만 6,250원이 차회로 이월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차에서는 이례적으로 2등 적중도 나오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3등 적중은 11건이 발생했고, 개별 환급금액은 3,152만 1,620원으로 집계됐다. 4등은 100건 (231만 1,590원)이었으며, 이를 모두 합산한 적중 건수와 금액은 총 111건과 5억 7,789만 6,820원이었다.EPL, 라리가 주요 경기서 잇단 이변 …맨시티, 토트넘 동반 패배축구토토 승무패 55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승) 5경기, 무(무승부) 3경기, 패(원정팀 승) 6경기로 나타났다.토트넘은 본머스에 0-1로 패하며 3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앞서 번리를 3-0으로 제압하고,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도 2-0 승리를 거두는 등 시즌 초반부터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본머스전 패배로 기세가 꺾였다. 맨시티 역시 토트넘전 패배에 이어 브라이턴 원정에서도 1-2로 무너지며 리그 13위(1승2패)로 추락, 부진을 면치 못했다.리즈-뉴캐슬(0-0), 알라베스-AT마드리드(1-1), RC셀타-비야레알(1-1) 등 다수의 무승부 경기도 승부 예측을 어렵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주 최대 빅매치로 주목받은 리버풀-아스널전에서는 리버풀이 1-0으로 승리하며, 안필드에서 자존심을 지켰고, 세비야, 웨스트햄, 크리스털 팰리스도 원정 승리를 챙겼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는 9월 2일 오전 8시에 발매를 시작해, 4일 오후 11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는 FIFA A매치 주간에 맞춰 진행되는 국가대표팀 친전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포함됐으며, 불가리아-스페인(7경기), 슬로바키아-독일(8경기), 네덜란드-폴란드(10경기), 우루과이-페루(12경기), 파라과이-에콰도르(13경기), 브라질-칠레(14경기)전 등이 예정돼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회차에서는 다수의 이변으로 인해 1, 2등이 모두 나오지 않았다"라며 "다음 회차에는 적중금 이월로 인해 1등 상금 규모가 더 커진 만큼,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축구토토 승무패 55회차 적중결과와 56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9.01 12:53
뮤직

“순탄치 않았던 10년, 끝 아닌 또 다른 시작”…데이식스, K밴드 최초 스타디움 입성 [종합]

“정말 뜨거운 밤이네요.”밴드 데이식스가 ‘K팝 밴드’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하며 K밴드사에 역사를 썼다. 31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이식스 데뷔 10주년 기념 투어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 일환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9월 7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데이식스가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스타디움에 단독 입성하는 공연으로 K밴드사에 기념비적인 발자취다. 멤버들이 그간 염원해 온 야외 공연장이자 그룹 첫 스타디움 공연으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30, 31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이날 공연은 K팝 아티스트 단독 콘서트 최초로 CGV 스크린X 라이브로도 상영됐다. ◇ 10년 서사 꽉 채운 세트리스트…31곡 아쉬울 정도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웰컴 투 더 쇼’ 떼창과 함께 드넓은 무대에 등장한 데이식스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첫 무대부터 전 관객을 기립하게 한 뒤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 이들은 ‘녹아내려요’, ‘해피’ 그리고 ‘웰컴 투 더 쇼’를 폭죽쇼와 함께 선보이며 10주년 공연의 포문을 뜨겁게 열었다. 4집 수록곡 ‘디스코 데이’를 발매 전 라이브를 통해 선공개한 데 이어 ‘더 파워 오브 러브’,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마라톤’, ‘메이비 투모로우’, ‘좀비’,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유 메이크 미’, ‘러브 미 리브 미’, ‘워닝!’, ‘스위트 카오스’, ‘슛 미’, ‘어프레이드’, ‘우리 앞으로 더 사랑하자’, ‘좋아합니다’, ‘콩그레츄레이션’ 등 셀 수 없이 많은 명곡을 쏟아냈다. 이들은 야외 스타디움 공연의 이점을 살려 폭죽을 쉴 새 없이 쏟아냈고, 레이저쇼를 방불케 하는 연출로 ‘데이식스표 페스티벌’의 절정을 완성했다. 공연 막바지 성진은 “10주년 공연이라 잘 하고 싶어서 긴장도 많이 하고 세트리스트 고민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 데뷔 10년만에 스타디움 입성…데이식스표 페스티벌“고양에서, 이곳에서 우리 이름을 불러주시는 날이 오네요.”(원필) 데이식스는 2015년 11월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부터 2025년 8월 고양종합운동장까지 공연 규모를 넓히며 눈부신 성장 서사를 일궜다. 예스24 라이브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핸드볼경기장,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등 여러 공연장을 누볐고 지난해 잠실실내체육관부터 인스파이어 아레나, K팝 밴드 사상 첫 입성한 고척스카이돔, 지난 5월 KSPO돔 등 다양한 무대에 섰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마친 도운은 “야외인데 열기가 후끈후끈하다”며 객석의 뜨거운 열기에 감탄을 전했고, 이어진 멘트에 맞춰 들려온 매미 소리에 성진은 “매미도 마이데이가 되기 위해 10년 전부터 이 곳에서 기다렸다”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원필은 “야외에서 하다 보니, 우리의 꿈이기도 했는데 10주년에 맞춰서 이렇게 할 수 있게 됐다는 건 여러분 덕분이다. 우리 데이식스와 마이데이와 함께 만드는 우리 만의 페스티벌 같다. 그래서 그런지 더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에 처음 콘서트를 했었는데, 예스24 무브홀이었다. 굉장히 작은 규모의 공연을 했었는데 10년 뒤에 이렇게 고양(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어제도 현실감이 없어서 믿어지지 않았는데, 오늘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 공연장의 습도 바람 온도를 제대로 만끽하며 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 신곡 무대 최초 공개…10주년 컴백 기대감 고조 오는 9월 5일 발표 예정인 네 번째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 타이틀곡 ‘꿈의 버스’, ‘인사이드 아웃’과 수록곡 ‘디스코 데이’, ‘우리의 계절’ 무대도 최초 공개해 컴백 열기를 높였다. 몸을 들썩이게 하는 ‘디스코 데이’와 변함 없는 사랑을 노래한 록발라드 ‘우리의 계절’에 이어진 ‘꿈의 버스’는 꽉 낀 일상 속에서 꿈을 놓고 있는 이를 위로하는 응원가로 시선을 모았다. 또 ‘인사이드 아웃’은 딥한 감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데이식스의 새로운 변주를 예고했다. 곡에 대해 원필은 “‘꿈의 버스’는 삶을 버스에 비유해 써봤다. 곡 스타일은 우리가 좋아하고 자신있어하는 장르라 10주년 앨범에 꼭 빼놓을 수 없는 곡이라 생각해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또 ‘인사이드 아웃’에 대해 영케이는 “흔들리는 버스 손잡이를 놓지 않는 것처럼 꿈을 놓지 않는, 희망을 노래하는 것과 굉장히 대비되는 타이틀곡이다. 뒤죽박죽인 머릿 속이지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해줘 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10주년 소감과 함께 앞으로 계속되 여정을 함께 해달라는 당부도 전했다. 영케이는 “이틀 동안 눈물을 참을 수 있을지 관건이었는데 지금 마냥 기쁘고 행복하다. 10년 동안 다양한 일들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서 결국 이 순간 이 무대 위에서 마이데이와 같이 돌아봤을 때, 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오늘이었던 것 같다. 이런 생각 들 수 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한 사람을 우리 네 사람을 많은 서로서로 마이데이를 행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성진은 “우리 정말 열심히 했지만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준 건 다 여러분들이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숨이 붙어 있는 날까지 열심히 해볼 거다. 저희에게 준 과분한 사랑 다 돌려드릴테니 차근차근 받아가셨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의 사랑 그대로 받아서 그대로 돌려드리며 살겠다. 앞으로도 지지고 볶고 즐겁게 살자”고 말했다. 원필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마냥 순탄하진 않았지만 잘 버텨서 이렇게 이 곳에 왔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 처음부터 JYP에서 나오는 밴드라고 좋지 않은 시선도 받았고, 그런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걸 부정하고 싶어서 정말 좋은 곡 쓰고 싶었고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우리를 믿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 10주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도운은 “우리의 존재 이유는 여러분에게 힘과 위로 드리기 위해서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계신 만큼 선한 영향력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가겠다. 또 각자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다. 우리를 만든 사람들이 당신들이고, 이 무대를 만든 사람들이 당신들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바래’, ‘힐러’, ‘싱 미’, ‘어쩌다 보니’, ‘프리하게’, ‘베스트 파트’ 등을 앙코르로 선보이며 2시간 40여 분의 러닝타임을 뜨겁게 마무리했다.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대하게 마친 데이식스는 9월 5일 오후 6시 정규 4집 및 타이틀곡 ‘꿈의 버스’, ‘인사이드 아웃’을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31 21:16
스포츠일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최대 2억 원 포상금 지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행위 신고 시, 최대 2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 및 이용자, 홍보자 등 관련 정보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고는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1899-1119)를 통해 가능하다.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불법스포츠도박의 운영 및 이용은 각각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은 사회적으로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스포츠 승부조작 관련 가담자 신고는 최고 5000만 원,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이용자 ▲홍보자 ▲구매제한자 ▲시스템 설계자 ▲중계·알선 ▲운동경기 정보제공자 등의 신고 등은 최고 150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신고하려면, 메인 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 사이트 주소(URL), 접속 정보(아이디·비밀번호·추천인 등)를 입력하고 채증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이후 제보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만 5000원,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입금 계좌 신고는 사이트 신고와 함께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심의 결과에 따라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한도 무제한)이 지급된다. 단, 포상금 지급 결과 혹은 안내 내용은 휴대폰 문자(LMS) 전송 방법을 통해 통지되기 때문에 신고자는 신고센터에 등록된 개인 휴대폰 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한 피해 사례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며,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스포츠레저 역시 불법스포츠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불법스포츠토토 사이트 신고 포상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불법스포츠토토 신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8.31 13:43
스포츠일반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2025년 여자축구교실 하반기 첫 수업 펼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가, 지난 8월 26일(화)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유소녀와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여자축구교실(이하 축구교실)’ 하반기 첫 수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세종시 여자축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기획한 축구교실은 세종시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유소녀 30명과 나이 제한이 없는 일반 성인 여성부 30명 등 총 60명을 모집했으며, 선정된 여성축구인들은 오는 10월까지 화요일과 금요일을 통해 총 12회차의 체계적인 축구 수업을 받게 된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구교실은 참가비를 포함한 식음료, 훈련용품, 행사보험, 유니폼 등 모든 부대비용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료증과 더불어 25시즌 WK리그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홈경기에서 선수 입장시 에스코트를 할 수 있는 기회 등 많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시작된 하반기 첫 수업에서는 다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인원이 참석하는 등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WK리그 선수 출신의 백은미 메인코치와 고현지 서브코치의 주도 아래 진행된 유소녀부에서는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워밍업과 볼 컨트롤, 패스 등으로 기본기를 파악했으며, 이후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 성인 여성부에서는 축구 포지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드리블과 패스를 이용한 워밍업 등으로 첫 수업을 소화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축구교실의 메인코치를 맡은 백은미 코치는 “축구교실에서 보여주는 세종시 여성 축구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면, 여성 축구계의 일원으로서 뿌듯함과 동시에 강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며, “그 동안의 선수생활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여성 축구인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해에도 유소녀 35명과 성인 여성부 20명을 대상으로 총 57회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축구교실은 매년 다시 찾는 유경험자들이 늘고 있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공개모집의 경쟁률이 갈수록 크게 치솟는 등 세종시의 대표적인 여성축구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현재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 선수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하는 원포인트 레슨은 축구팬들에게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료식과 함께 열리는 미니 대회 역시 여성 축구인들에게는 작은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WK리그 홈 경기에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들어갈 수 있는 에스코트 행사는 축구교실 참여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으로서, 축구 꿈나무인 유소녀는 물론 축구를 사랑하는 성인 여성부 회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고 있다. 이번 축구교실의 운영을 기획한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스포츠토토 여자축구교실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세종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여자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는 물론, 다양한 방향으로 연고지와 상생할 수 있는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5.08.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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