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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마치 볼보 XC70 같아"…중국, 린샤오쥔 준준결승 진출에 열광 [2026 밀라노]

"마치 볼보 XC70 같아!"중국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30·한국명 임효준)에 대해 중국 누리꾼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린샤오쥔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예선 8조에서 41초242를 기록, 조 2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500m는 각 조 상위 2명과 3위 선수 중 기록이 가장 빠른 8명이 준준결승에 진출한다. 같은 조의 임종언은 41초289를 기록, 조 3위로 예선 탈락했다.린샤오쥔에 대한 중국 내 찬사가 이어졌다. 중국 시나닷컴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한 중국 스포츠 블로거는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예선에서 린샤오쥔은 침착한 출발과 정확한 레인 컨트롤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하며 41초242를 기록했다.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며 린샤오쥔의 경기력을 칭찬했다.이어 이 블로그는 린샤오쥔에 대해 '마치 볼보 XC70처럼, 강력한 엔진은 민첩하게 반응하고, 정밀한 핸들링으로 코너를 여유롭게 돌며, 강력한 4륜구동과 안정 시스템 덕분에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도 언제나 바위처럼 안정적'이라며 '실력으로 도전을 뛰어넘고, 안전으로 모든 여정을 지켜준다. 경기장에서도, 앞으로의 길에서도 모두 여유롭게 장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린샤오쥔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다섯 종목에 출전했다. 쇼트트랙 남자 개인 500m, 1000m, 1500m와 남자 계주 5000m, 혼성 계주 2000m에 나섰다. 하지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혼성 계주에서는 4위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고, 강점 종목이었던 1000m와 1500m에서도 조기에 탈락하며 메달권과 거리가 있었다.비난이 거셌다. 8년 만에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룬 린샤오쥔이 기대와 달리 선전하지 못하자, 중국 팬들의 분노나 극에 달한 모양새다. 소후닷컴 등은 린샤오쥔의 경기력에 대해 '영웅의 노쇠'라며 혹평했다. SNS(소셜미디어)를 살펴보면, 중국 팬들 또한 '한국으로 반품하라(반납하라)', '중국으로 데려왔는데 결과가 이게 뭐냐'며 날카로운 비난을 쏟아냈다.린샤오쥔은 남은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조준한다. 그는 19일 남자 500m 준준결승, 21일 남자 계주 5000m 결승에 나선다. 린샤오쥔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하다. 경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 경기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중국 쇼트트랙을 믿고 계속 응원해 달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7 13:12
동계올림픽

생애 첫 올림픽 메달→최민정 떠올리자 눈물 흘린 김길리 “존경하는 선배의 축하에 감사” [2026 밀라노]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22)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경기서 생애 첫 메달을 따냈다. 그는 존경하는 선배 최민정(이상 성남시청)과의 포옹을 떠올리자 눈시울을 붉혔다.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28초614를 기록, 5명 중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은 네덜란드의 잔드라 벨제부르(1분28초437)로, 그는 5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코트니 사로(캐나다)가 2위(1분28초523)에 올랐다.김길리는 지난 20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투어 종합 1위에 오르며 크리스털 글로브를 거머쥔 차세대 에이스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AG)에서도 1500m와 혼성 계주 2000m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여자 계주 3000m에서 1위로 달리다 홀로 넘어져 입상에 실패하자,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펑펑 울기도 했다.생애 첫 올림픽의 여정도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김길리는 앞서 혼성 계주 2000m, 여자 500m서 모두 입상에 실패했다. 특히 혼성 계주에선 상대 선수와의 강한 충돌로 쓰러지는 등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날도 준준결승 2위를 기록한 뒤 준준결승에선 5위에 그쳤다.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고난이 이어졌다. 어드밴스(구제)를 받아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연이은 충돌의 여파로 우려의 시선이 잇따랐다. 심지어 김길리가 결승에서 마주한 상대는 벨제부르, 사로, 공리(중국),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라는 강적이었다. 하지만 김길리는 자신의 강점인 후반 추월 능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후미에서 출발한 그는 상대 선수들의 경합을 차근차근히 지켜보다 기습적으로 인코스를 파고들어 입상권에 올랐다. 한때 1위에 올랐다가 바로 역전당했으나, 당황하지 않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레이스를 마친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기쁨을 만끽했다.김길리는 시상식 뒤 미소를 지으며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먼저 “연휴에도 많은 응원을 해준 덕분에 힘이 더 났다”며 “메달은 생각보다 무거운 것 같다. 이제 더 높은 자리에 올라서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눈빛을 반짝였다.대회 기간 힘겨웠던 여정을 돌아본 그는 “정말 많은 충돌이 있었다. 결승전에는 후회 없이, 이번에는 ‘제발 넘어지지 말자’고 경기를 했다. 정말 후회 없이 1000m를 마쳐 기쁘다”고 했다. 이어 “올림픽이라 그런지 선수들의 경쟁력이 확실히 크다. 나도 스스로를 믿으려고 했다.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 아닌가”라고 말했다.한편 앞서 경기를 마쳤던 최민정(8위)은 마지막까지 김길리의 레이스를 지켜본 뒤 진한 포옹을 나눴다. 최민정에 따르면 김길리는 펑펑 울고 있었다고 한다. 취재진이 이에 대해 묻자, 김길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레이스 뒤엔 가족이 떠올랐다. 또 (최민정 선수는) 내가 너무 존경하는 언니다. 이렇게 응원해 주고, 주변에서도 잘 탔다고 해주니 너무 고마웠다”라고 울먹였다.값진 동메달을 목에 건 김길리의 시선은 다음 레이스로 향한다. 그는 1500m 예선, 여자 계주 3000m 결승전을 앞뒀다. 여자 계주에선 하얼빈 AG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다.김길리는 “더 자신감을 얻은 거 같다. 이제 계주 경기가 있는데, 자신 있게 하면 될 거 같다. 1500m에서도 너무 잘하고 싶다. 열심히 달리면 될 거 같다”고 웃었다.여자 계주 3000m 결승전은 오는 19일 오전 5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500m 준준결승부터 결승전은 21일로 예정돼 있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6 21:56
동계올림픽

“韓 컬링계 아이돌, 응원할 수밖에 없다” 日도 감탄…누구길래 [2026 밀라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 서드 김민지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15일(한국시간) “한국 컬링계 아이돌에 팬들의 뜨거운 시선이 이어진다”며 “한국의 서드 김민지에게 ‘응원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 주목을 모았다”고 전했다.당시 한국과 일본은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서 격돌했다. 경기에선 한국이 일본을 7-5로 꺾고 라운드로빈 3승(2패)째를 신고했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에선 10개 팀이 1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른 뒤, 성적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투는 구조다. 한국은 세계랭킹 3위의 강자다.한편 컬링 한일전서 매체가 주목한 건 서드 김민지였다. 매체는 “올림픽 첫 출전인 김민지는 확실한 실력과 외모를 자랑한다. 한국 컬링계의 아이돌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조명했다.특히 매체는 “컬링 팬들도 응원할 수밖에 없다” “한국 팀의 김민지가 귀엽다” 등 팬들의 열띤 반응을 소개하기도 했다.한편 김민지는 현재 대한컬링연맹에서 일하는 선수 출신 직원과 연인 관계인 거로 알려졌다. 한국은 오는 17일 오전 3시 5분 같은 장소에서 중국과 라운드로빈 경기를 벌인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6 19:00
뮤직

빌리, ‘넥스트 웨이브’ 수상 겹경사...2026년 완전체 컴백 예고

그룹 빌리가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넥스트 웨이브'를 받았다.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넥스트 웨이브' 부문을 수상했다.꿈을 향한 과정에 있는 케이팝의 뉴 아이콘 ‘넥스트 웨이브’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빌리는 “33주년을 맞은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빌리를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우리 멤버들도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빌리는 “무엇보다 저희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빌리브(팬덤명) 덕분에 저희도 항상 멋있는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같다. 2026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빌리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프리 릴리즈 싱글의 수록곡 ‘cloud palace (Before moonrise mix)’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빌리는 스탠드 마이크와 핸드 마이크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무대 위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라틴 누아르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었다. 한국어부터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까지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가창했을 뿐만 아니라 뭄바톤, 뉴 보사, 뎀보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일곱 멤버의 목소리는 곡의 매력을 다각도로 확장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지난달 27일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 false awakening’을 발매한 빌리는 독창적인 음악성을 뽐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한층 확장된 빌리만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7:44
동계올림픽

금의환향 최가온, '키다리 아저씨' 신동빈 회장 언급..."가장 힘든 시기에 응원해 주셨다" [2026 밀라노]

'밀라노 아이콘' 최가온(18·세화여고)가 귀국 현장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 동계 스포츠 새 역사를 쓴 최가온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라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1차 시기에서 기술을 펼치다 넘어져 부상을 당한 그는 포기하지 않고 3차 시기까지 나서 결국 완벽한 연기를 해냈다. 자신의 우상이자 이 종목 올림픽 3연패를 노린 한국계 미국인 클로이 김을 2위로 밀어내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물심양면 지원도 조명 받았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을 역임했던 신 회장은 학창 시절부터 스키 사랑이 남달랐고, 빙상에 비해 국제대회 성과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이 종목의 발전을 위해 '키다리 아저씨'로 나섰다. 특히 최가온과의 인연은 깊다. 지난 2024년 초, 최가온이 FIS(국제스키연맹) 스위스 월드컵에서 허리 골정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부상을 당했는데, 70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철 대표팀 감독도 최가온의 금메달 획득에 자신보다는 최가온의 아버지 그리고 롯데 그룹의 지원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신동빈 회장은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한 뒤 "2024년 큰 부상을 겪었던 최가온 선수가 (이번 올림픽)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기만 바랐는데 포기하지 않고 다시 비상하는 모습에 큰 울림을 받았다. 긴 재활 기간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며 대한민국 설상 종목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최 선수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고 한다. 최가온도 16일 귀국 현장에서 신동빈 회장 관련 질문을 받자 "가장 힘든 시기에 저를 응원해 주고 큰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최가온은 금메달 획득 직후 2024년 스위스 월드컵 당시 수술을 받게 된 상황을 돌아보며 "스위스에서 수술을 하느라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도와주셔서 마음 편하게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이미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16 17:05
예능

‘은메달’ 김상겸, 아내에 “일부러 욕해달라”…이유 뭐길래 (‘톡파원 25시’)

김상겸 선수가 직접 분석한 은메달 비결을 공개한다.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는 대한민국 올림픽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 스노보드 알파인 김상겸 선수가 출연한다.귀국 이틀 만에 ‘톡파원 25시’를 찾은 김상겸 선수는 실물 올림픽 은메달과 함께 등장하며 메달리스트의 위엄을 뽐낸다.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은메달의 영광을 함께한 장비들도 함께 소개하는데, 보드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특별 맞춤 제작한 것이며 그 비용만 수백만 원이 들었다고 밝힌다.이어 김상겸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펼친 짜릿한 경기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저도 처음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김상겸 선수는 0.19초 차이로 아쉽게 패한 결승전을 디테일하게 분석하며 “상대 선수가 경기 운영을 더 잘한 것 같다”고 깔끔히 승복하는 모습을 보인다.또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스트리아의 베냐민 카를 선수가 탈의 세리머니를 선보였을 당시, “나도 벗어야 하나”라고 잠시 고민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차마 옷을 벗지 못했던 불가피한 사정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김상겸 선수는 “시즌 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아내에게 일부러 욕을 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특별한 슬럼프 극복법을 공개한다. 이어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아내에게 진심을 담은 영상 편지까지 보내며 사랑꾼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가장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으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때를 꼽으며, 당시 예상치 못한 한 귀인의 응원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알베르토와 이탈리아 톡파원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경기 직관을 떠난 영상도 공개된다. 이들은 신동민 선수의 짜릿한 추월부터 이번 올림픽 빙상 종목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 임종언 선수의 경기까지 현장 열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올림픽 중계를 맡은 배성재, 곽윤기, 김아랑 세 사람과의 만남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대한민국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 김상겸 선수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쇼트트랙 대표팀 직관 응원에 나선 알베르토, 이탈리아 톡파원들의 모습은 16일 오후 10시 30분 JTBC ‘톡파원 25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4:48
뮤직

아이브, ‘뉴스룸’서 밝힌 컴백 각오…“한계 없는 가수 되고 싶다”

그룹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컴백을 앞두고 JTBC ‘뉴스룸’을 찾았다.지난 15일 아이브는 뉴스룸에 출연해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와 관련된 이야기, 월드 투어 계획, 그리고 팀의 성장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뉴스룸에 등장한 가운데, 어릴 적 꿈이 아나운서였다는 장원영은 “한 번도 와보지 못한 공간인데, 이렇게 이 자리에 서 있다는 게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계올림픽 기간 중 스튜디오를 찾은 만큼 아이브는 “다 같이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으니까 다치지 마시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함께 하길 바라겠다”며 선수들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지금까지 이뤄온 성과에 대해 레이는 “매년 열심히 활동하며 좋은 상을 받을 때마다 큰 동기부여가 됐다. 오랜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아이브는 지난달 개최된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미니 3집 ‘아이브 엠파시’로 음반 본상,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음반·음원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특히 37회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 본상, 대상을 모두 수상하며 최초 기록을 쓴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음반·음원 본상을 최다 연속으로 동시 수상한 유일한 4세대 걸그룹이 됐다. 이에 리즈는 “많은 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연차가 쌓일수록 큰 상을 받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느낀다. 무엇보다 팬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다이브(팬클럽명)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그런가 하면, 안유진은 아이브의 색깔과 매력에 대한 질문에 “팀명 아이브(IVE)는 ‘I HAVE’라는 의미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뜻이다”라며 “하나의 색으로 정의되기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정규 2집이니까 아직 20% 밖에 안 보여드린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오는 23일 발매되는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선공개된 ‘뱅뱅’ 작사에 참여한 장원영은 “이번 곡에도 역시 당당함과 ‘자기 확신’을 키워드로 잡았고, 대중분들이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위트있게 가사를 구성해 봤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초긍정적인 사고를 일컫는 ‘럭키비키’, ‘원영적 사고’의 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삶의 주체가 ‘나’라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결국에는 내 삶이고, 해결해야 하는 사람도 ‘나’라는 생각이 굳게 자리잡고 있어서 어떤 결정을 할 때 망설이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또 다른 타이틀곡 ‘블랙홀’에 대해 가을은 “앨범의 중심이 되는 곡으로, 아이브의 '우리'라는 단어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곡”이라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곡의 킬링파트와 ‘룩 앳 미’ 포인트 안무를 최초로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2026년 두 번째 월드 투어를 앞둔 아이브는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도 전했다. 이서는 “다양한 나라의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다양한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성장한 부분에 대해 안유진은 "무대에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다양해졌고, 멤버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더욱더 가까워지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끝으로, 아이브로서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이서는 ‘믿고 듣는 가수’, 레이는 ‘한계 없는 가수’를 꼽으며 데뷔 때부터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오는 23일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 발매를 앞둔 아이브는 선공개한 '뱅뱅'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또 다른 흥행을 예고했다. 트랙 리스트를 비롯, ‘더 나르시시스틱 걸스 캠페인’ 필름 등 색다른 콘텐츠로 연일 컴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아이브의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와 타이틀곡 ‘블랙홀’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09:49
금융·보험·재테크

우리금융 대학생 특파원단, 밀라노 올림픽 열기 생생하게 전한다

우리금융그룹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대학생 특파원단 ‘팀우리 서포터즈’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학생 특파원단은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 밀라노에서 ‘꿈의 직관’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MZ세대 대학생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미래 세대에게 잊지 못할 국제 무대 경험을 선물하는 동시에, 젊은 층과의 소통 채널을 활짝 열겠다는 계획이다.전 국민의 이목이 쏠리는 피겨 여자 싱글 프리와 ‘빙판 위의 질주’ 쇼트트랙 남녀 계주 결승전 현장을 직접 찾아, 경기장의 함성과 선수들의 투혼을 온몸으로 느낄 예정이다. 이들이 현장에서 담아낸 짜릿한 응원의 순간들은 톡톡 튀는 숏폼과 영상으로 제작되어 SNS(소셜미디어)를 타고 한국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팀우리 서포터즈’는 단순히 지켜보는 관람객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Team Korea)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올림픽의 감동을 실시간으로 퍼 나르는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특파원단의 경기장 밖에서도 활약은 이어진다. 현지 ‘코리아하우스’를 찾아가 뜨거운 장외 응원전을 취재하고, 선수들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중계 카메라가 미처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속속들이 전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브랜드전략부 이재혁 차장은 “대학생 서포터즈가 발로 뛰며 만들어낼 역동적인 콘텐츠들이 우리 국민들에게 올림픽의 감동을 배가시켜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미래 세대와 뜨겁게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우리금융은 이번 서포터즈 파견에 발맞춰 전방위적인 ‘응원전’에도 나선다. 광고모델 아이유가 출연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금융그룹’ CF를 론칭한 데 이어, 지난 2일부터는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팀 우리(Team Woori) 응원 이벤트’를 전개하며 올림픽 열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팀우리 서포터즈’가 밀라노 현지에서 쏘아 올릴 생생한 콘텐츠들은 17일부터 네이버와 우리금융그룹 및 각 대학교 공식 SNS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김두용 기자 2026.02.16 07:00
동계올림픽

3번째 도전서도 입상 실패…펑펑 운 김민선 “섭섭함이 99%, 다음 무대로 달려가겠다” [2026 밀라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500m 결선에서 입상에 실패한 뒤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다음 올림픽까지 다시 달려가겠다 공언했다.김민선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선서 38초01을 기록, 출전 선수 29명 중 14위에 올라 입상에 실패했다. 1위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운 네덜란드 펨케 콕(36초49)이었다.김민선은 수년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으로 활약한 선수다. 이미 2차례 올림픽 500m 종목서 16위와 7위에 올랐다. 2022~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선 500m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 선수로 성장했다.하지만 체력 문제로 시즌 후반기 일정에서 부진하자,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등 주요 무대를 겨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이 과정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월드컵 순위에선 다소 내려앉았다. 대신 시즌 후반부 레이스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고, 올림픽을 앞두고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대회 1000m서 18위(1분16초24)에 그쳤으나, 주 종목인 500m에서 만회할 것이란 ‘그린라이트’를 띄웠다. 하지만 김민선은 이날 약점으로 꼽힌 첫 100m 구간에서 10초61(21위)에 그쳤다. 이후 속도를 끌어올렸지만, 입상권과는 격차가 있었다.이미 눈시울이 붉어진 채 믹스트존 인터뷰에 나선 김민선은 “사실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를 정도다. 섭섭한 마음이 99%인 것 같다”며 “이번 시즌 준비하며 힘들고 답답한 부분이 워낙 많았다.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100% 자신감으로 준비해도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현실적인 생각이 나를 더 힘들게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그 부분마저도 선수로서의 내 역량이다. 아쉽지만 받아들이고, 다음 시즌, 올림픽을 향해 달려가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김민선은 가장 아쉬웠던 부분으로 첫 100m를 꼽았다. 그는 “아쉽지 않은 부분이 없다. 가장 잘 탔던 시즌을 제외하면 100m가 문제였다. 올 시즌에서도 100m 기록이 나를 계속 괴롭혔다. 이를 단축해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데, 시작 자체가 아쉽다 보니 전체적인 결과에 영향이 있었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다 아쉬웠던 거 같다”고 돌아봤다.그간의 과정을 돌아본 김민선은 “지난 올림픽을 통해 많이 배웠다. 베이징 대회 이후 좋은 결과를 낸 만큼, 이번 시즌, 올림픽에선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해 더 열심히 준비했다”면서도 “그 부분에서 놓친 부분이 있었다.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마주할 때마다 계속 많은 생각을 했다. 너무 과욕이 부른 참사라고 하고 싶지 않지만, 그런 느낌이 있던 거 같다. 이것마저도 경험이라 생각한다. 아직 은퇴할 거 아니”라고 말했다.눈시울을 붉힌 김민선은 “1등을 했을 때, 그렇지 못했을 때도, 올 시즌도 정말 무너질 것 같은 시간이 너무 많았다. 심리적으로 힘들었지만 주변에서 믿어주고, 응원해 주는 분들, 또 가족이 있어 내려놓지 않고 올림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거 같아 속상하고 죄송하다. 또 성격상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여지기도 한다”라고 작게 웃었다.물론 김민선은 레이스를 멈출 생각이 없다. 그는 “내가 과거 이겼던 선수들이었지만, 특히 펨케 콕 선수는 올 시즌 어떻게 준비했기에 이렇게 기록을 단축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저 선수도 했는데, 나도 할 수 있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든다. 여러 감정이 동시에 든다”고 했다. “내가 부족에서 나온 결과”라고 인정한 김민선은 “끝나자마자 4년을 기약하는 게 좀 그렇지만, 베이징 대회 뒤 4년이 정말 빨리 갔다. 그 시간은 정말 선물, 꿈 같은 시간이었다. 남은 4년도 감사함 잊지 않고 더 좋은 선수, 잘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웃어 보였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6 02:47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최가온, 쇼트트랙 최민정에게 ‘금빛 기운’ 전했다 [2026 밀라노]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 최가온(18·세화여고)이 ‘우상’ 쇼트트랙 최민정(28·성남시청)과 만났다.15일(한국시간)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최가온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최민정과 만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체육회는 “최가온 선수는 평소 우상이었던 최민정 선수를 만나 금빛 기운을 전달했다”며 “최가온 선수가 선수촌 방문 전 최민정을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최민정 선수가 흔쾌히 수락하며 만남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날 최가온은 금메달을 보여주며 최민정의 건승을 빈 거로 알려졌다.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최민정은 “최가온 선수는 너무 대단한 선수”라며 후배 메달리스트에 대한 존경을 드러냈다.한편 최민정은 16일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한다. 그는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 통틀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4개)과 함께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다.메달 2개를 더하면 진종오(사격)·김수녕(양궁)·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이 보유한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을 넘어 신기록을 세운다.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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